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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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먹는 물 기부 릴레이’캠페인 동참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17일, 식수난을 겪는 남부 도서 지역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먹는 물 기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최근 1년간 누적강수량이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적은 강우량을 기록하는 가운데, 남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원이 고갈돼 급수를 제한받는 주민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전력거래소는 캠페인 참여를 위해 500만원(생수 9,000L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기부하였다. 전달된 기부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생수 4,500병(2L)의 먹는 물을 구입해 완도군의 약 4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전력거래소 양동우 경영기획부이사장은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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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 연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현장 점검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7일 연천군에 위치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인 ㈜틔움을 찾아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저감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제정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유기성 폐자원이란 가축의 분뇨,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 음식물쓰레기 등 썩기 쉬운 폐기물을 말한다. 과거에는 이를 쓰레기로 표현했지만, 최근 잠재적인 에너지 함량이 높은 것으로 재평가되면서 ‘폐자원’으로 불린다. 오 부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생산시설과 시설 운영 상태와 유기성 폐자원으로부터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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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구, 배달음식점 위생상태 일제 점검
부산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배달음식점에 대해 이달부터 연중 계속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1인 가구 증가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관내 배달앱 등록 음식점 1400개소가 대상이며 특히, 최근 2년 이내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적이 있는 업소, 객석 없이 조리·배달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 관리 ▶이물 방지, 음식물 재사용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영업주 등 종사자 위생관리 상태 등을 살피고, 치킨전문점은 기름 산가도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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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수, '장안읍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결사 반대'”입장문 부산시에 전달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2월 17일 장안읍 명례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하며 박우식 기장군의회 의장과 함께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면담하고 입장문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대규모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설치하려는 사업계획서가 부산시에 접수된 이후 기장군은 폐기물 매립장 설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부산시에 항의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면담에서 “사업예정 부지에는 기장군에서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인접 부지에는 치유의 숲이 올해 6월 준공된다”며 “부산시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사업에 대해 지역주민 의견 수용을 선행할 수 있도록 재고해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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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중 항공편 규제 완화... 3월부터 100회까지 증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줄었던 한중간 항공편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봄철 산불 대응 상황 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현재 주 62회인 한국·중국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전·후 PCR(유전자증폭) 검사, 도착 공항 일원화 등 이달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 조치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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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과기부, '한국형 NASA' 우주항공청 조직 구상 본격화... 제정안 윤 대통령 보고
윤석열 정부가 추진중인 우주항공청 신설을 위한 조직 구상이 본격화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대통령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 부처는 최근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잠정 확정해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법안은 우주항공청을 전문성 중심의 유연한 조직으로 구성·운영하고 민간 우수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팀장 이상의 모든 보직에 대해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의 채용할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12월 개청을 목표로, 늦어도 내달 안에 특별법 제정안의 입법 예고를 마칠 계획이다. 이어 오는 6월 국회 의결, 11월 시행령과 청사 등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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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방재학회 학술대회 참가 ‘협력사 홍보부스 운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15일부터 사흘간 제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3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협력사 판로지원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방재학회 학술발표대회는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리원은 우수 협력사의 첨단 안전산업 기술과 안전보호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관리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상생누리 플랫폼을 통해 홍보부스 참여기업을 공모하여 ㈜에이치비 등 5개 회사를 선정했다. 부스 임차료와 전시물 설치비 등은 전액 관리원이 지원한다.관리원은 학술대회 시설물방재 세션에서 케이블 교량을 대상으로 한 ‘최소 실측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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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31개 시‧군과 본격 소통 나서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31개 시·군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경기도는 1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기본계획에 대한 시·군 설명회를 갖고 협력방안과 의견을 공유했다.설명회에서 도는 현재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시·군 지역계획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설명회에 참석 한 시·군 관계자들은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진 질의응답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제반 추진과정에 시·군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임순택 경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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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방음터널‧방음벽 불연소재로 교체 추진
최근 큰 화재가 일어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처럼 가연성 소재(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를 사용한 도내 방음터널 19곳 전체가 내년 초까지 불연소재로 교체된다. 가연성 소재(PMMA)를 사용한 방음벽 136개에 대해서도 오는 3월중 화재 확산 위험성(시설 규모, 인근 주택 유무 등)을 종합 검토해 철거·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6일 오후 교체 대상 방음터널 및 방음벽이 소재한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군포, 오산, 의왕 등 14개 시와 대책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방음시설 화재안전강화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다.앞서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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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 동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향사랑기부, 함께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고향 음성·천안과 경기도 오산·구리, 힘을 합친 전라북도에 기부했어요”라는 인증 챌린지 판넬을 든 사진을 올렸다. 김 지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께서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지목해 주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동참합니다” 라고 동참 배경을 밝히면서 “저는 지난 1월 6일 경기도 남·북부의 오산과 구리, 제가 태어나고 자란 충북 음성, 아내를 대신해 충남 천안에 기부했고, 1월 17일 상생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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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신규공무원 2,573명 선발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573명을 선발한다.도는 16일 2573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 내용을 담은 ‘2023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2023년도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에 공고했다.시험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올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11명 ▲8·9급 2311명 등 25개 직류에 총 2322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42명 ▲7급 23명 ▲8·9급 186명 등 30개 직류 251명을 뽑는다.도는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84명과 저소득층 81명을 채용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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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에 이차전지 신소재 기업 ㈜그리너지 유치‧‧‧2024년까지 1천억 투자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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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시‧군 접수 시작
경기도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지역에 도로, 공원,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작업장 조성 등의 사업비를 최대 90% 지원하는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신청을 시‧군을 통해 3월 3일까지 받는다.주민지원사업 지원유형은 ▲도로, 공원, 마을회관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생활기반사업 ▲누리길, 여가 녹지, 경관 사업 등 개발제한구역을 매력 있는 휴양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환경문화사업 ▲지정 당시 거주 가구 중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비용 보조사업 ▲지정 당시 거주자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노후주택 개량 보조사업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업 등이다.이 중 찾아가는 교통약자 편의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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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내 ‘룸카페’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 불법행위 특별 단속 추진
경기도가 최근 모텔과 유사한 영업행태를 보이는 도내 룸카페 신·변종 업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소년과와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31개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특별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을 나누고 침대 등을 두고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 등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 ‘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는 지자체에서 시정명령을 내리고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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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안교육기관 입학생 등 교복구입비 지원
경기도가 대안교육기관이나 다른 시·도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도내 학생 1800여명에게 사업비 5억여원을 들여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입(전)학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학년 학생이면 교복 구입비를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학생이나 보호자는 3월 13일부터 12월 8일까지 교복 구매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경기민원24에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불가능한 경우 해당 시·군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박상응 도 교육협력과장은 “2019년부터 대안교육기관 등에 교복비를 지원해 지난 4년간 4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며 “올해도 더 많은 도민이 더 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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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년 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 안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 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16일 안내했다.교육시설 사업 설계 공모제도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 목적으로 학교, 체육관, 직속기관 등 도내 교육시설 신·증축 사업을 진행할 때 공개 경쟁으로 설계안을 선정하는 제도다.도교육청은 학교시설 사업 설계 공모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설계 공모 운영 개선안을 마련해왔으며,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운영기준안은 2023년 2월 7일 공모 공고분부터 적용된다.개선안에 따르면 불공정행위 적발 시 처분일로부터 5년간 공모 참가를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심사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위원 자격을 교육시설 관련자로 조정·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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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첫 회의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6일 남부청사에서 사립학교와의 소통과 협업 확대를 위한 첫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회 회의를 가졌다.도교육청은 사립학교의 자율성 확대와 공·사립의 균형성장 방안 모색을 위해 2023년 1월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를 구성했다.이번 협의회는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 구성 이후 갖는 첫 회의로 이날 협의회에는 도교육청 관내 사립학교 법인 임원, 사립학교장, 사립학교 행정실장, 도교육청 관계자, 외부위원 등이 참여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2023년 경기도교육청 주요 정책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사립학교 특수성에 따른 현안 사항, 사립학교 자율성 확대를 위한 법인운영비 사용 방식 등에 대한 논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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