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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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 최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 세탁소 개소
영세·중소사업장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노동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수도권 최초의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가 경기도 안산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12일 안산시 단원구 반월산업단지 내 타원타크라 지식산업센터에서 ‘경기도 노동자 작업복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노동 및 유관 단체 등 시민들이 참석해 경기도 1호 안산시 블루밍 세탁소의 시작을 응원했다. 산단 내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의 경우, 사업장 내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으며, 일반 세탁소의 세척 비용은 노동자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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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별 특색 있는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생각과 질문으로 더 깊은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7월중 교육지원청별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수업나눔 한마당(이하 수업 한마당)은 수업나눔 시스템을 학교-교육지원청-도교육청이 연계해 구축하고 이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학생의 주도성을 높이는 수업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생각과 질문으로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수업과 이에 대한 성찰 문화를 확산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수업 한마당은 7월 중 12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10개 교과 수업 고수 수업나눔(광주하남) ▲「포천 수업하늬」융합수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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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임태희 교육감은 12일 “지역의 교육 역량을 결합한 씨름교육으로 국적 있는 교육을 지원하겠다”며 지역 전문가들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파장초등학교에서 열린 ‘전통문화-씨름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교육청·문화체육관광부·대한씨름협회 업무협약’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교육청,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씨름협회가 지역과 연계한 씨름교육과 씨름 스포츠클럽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전통문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이 자리에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경기도씨름협회, 수원시청씨름단, 경기대씨름단, 이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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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보건소, 다중이용시설 13곳 대상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
부산 기장군 보건소는 7월부터 하절기 다중이용시설 13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대중목욕탕 욕조수,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로 흡입되어 발생한다. 주요 증상은 두통, 근육통, 고열, 오한 등 비특이적 증상이며 일반적으로 사람간의 전파는 없지만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수계환경검사를 실시 후, 다중이용시설 검사결과 통보 및 균 검출 시설 대상에 소독조치 안내와 재검사 시행할 예정이다.기장군관계자는“금번 검사를 통해 다중이용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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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긴급대처 SNS로 소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올해부터 건축공사현장 안전관리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밴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인허가 담당자가 신축이나 철거 승인조건으로 공사관계자를 SNS에 가입토록 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방식이다. 이는 건축공사 현장에서 자연재해, 안전사고 등 상시관리와 긴급상황이 발생할 시 즉각 대처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사고 가능성이 비교적 높은 연면적 2천제곱미터 이상 공사현장과 10층이상 건축현장 42개소가 의무가입 대상이며, 향후 서비스 운영결과 등을 분석해 소규모 공사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시공·감리자와 담당공무원은 공사현황, 안전점검결과, 민원사항 등을 신속하게 공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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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용노동청, 12일 특별현장점검의 날…가용자원 총동원 점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와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은 7월 12일을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해 중대재해 예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중대재해 발생 상황 등을 공유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등을 통해 ‘중대재해 주의경보’를 전국적으로 발령하고, 「특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사실과 사업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 등을 안내한다. 또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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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언론통제를 넘어 고교 기말고사까지 통제하려는가"
지난 7월 6일 부산시교육청은 일선 고등학교로 공문을 발송했다. 이는 7월 12일까지 제출하라는 하태경 의원의 자료 요청에 따른 것이다. 교육위도 아닌 외통위 소속의 하태경 의원이 일선 학교에 자료를 요청한 것도 일반적이지 않지만, 그 내용을 보면 경악스럽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1학기 기말고사 시험 문항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문제 출제 여부’가 그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자 유영현 부대변인 논평에서 “2023년 대한민국에서, 교육 현장으로의 사찰 및 검열 행태가 국회의원에 의해 자행됐다”며 하태경 의원의 권위주의 시절로의 역행을 강력 규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이 여전히 우려함에도 일본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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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문화재단,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상' 수상
부산 금정문화재단(이사장 김재윤)이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전북 전주시 팔복 예술공장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 사례상(훈격: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최로 열린 박람회는 전국 기초단위 문화재단 간 업무 역량 증진과 정책 과제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자 개최됐으며, 전국 115개 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금정문화재단은 문화향유 부문에서 ‘부산국제공연예술제’의 공공의 역할과 시민참여 사례를 높게 평가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우수 사례의 주요 내용은 △2021년 팬데믹 시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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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장애인 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배움숲에서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기장’을 비전으로,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현재 장애인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다. 세부 사업별로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3개 프로그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16개 프로그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열린 평생학습 환경 구축을 위한 4개 프로그램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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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안전신호등’ 도입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영남지사는 지난 10일, 건설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안전신호등’ 체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신호등’은 공공이 발주하는 건설현장의 안전 상황을 적색(경고), 황색(주의), 녹색(정상) 등으로 구분하여 표출함으로써 자발적 안전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한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여 올해는 국가철도공단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관리원 영남지사는 관내 공공 발주 공사에 안전신호등 개념을 적용하기로 하고 10일 김천시 드론실기시험장 건설현장에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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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순천시에서 ‘건설안전 교육’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 호남지사는 11일, 전남 순천시 건설업무 담당 공무원과 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건설공사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을 주제로 주요 건설사고 사례, 「건설기술진흥법」의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유덕용 관리원 호남지사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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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집중호우에 ‘수해 예방 총력’ 특별 지시
경기도 전역에 많은 비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시군에 통보했다. 경기도는 11일 오전 8시에 가동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 단계를 오후 1시부로 비상 1단계로 격상한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시군 등에 전파한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 선제 가동 ▲반지하주택 등 침수 발생 대비 수방 자재 사전 설치, 취약계층 안전관리 철저 ▲지반 약화, 토양 함수비 증가로 토사유출, 옹벽 붕괴 등 피해에 대비한 예찰·점검 강화 ▲침수 우려되는 둔치주차장, 저지대 도로 등 사전 통제 ▲수해복구 사업장 응급조치 실시 등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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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청사 199곳에 ‘무더위쉼터’ 운영
“119안전센터에 마련된 무더위쉼터에서 올여름 더위를 날려버리세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119안전센터 199곳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무더위쉼터에는 생수 등 간단한 음료를 비치하고, 구급대원으로부터 혈압과 혈당, 체온 등 건강 상태도 확인받을 수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온열질환 예방 요령 등도 배울 수 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전염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 이라며 “가까운 무더위쉼터에 방문하셔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 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353명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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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폐수 배출사업장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고양시·의정부시·남양주시·포천시 등 경기북부 10개 지역의 불법 의심 폐수 배출사업장 80개소를 단속한다. 단속은 폐수 배출 업체들이 비가 오는 틈을 이용해 폐수를 불법 처리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민원 발생지역이나 취약 시기, 취약지역 등의 환경오염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 사업장은 ▲민원 다발 사업장 ▲위반 횟수가 많은 사업장 ▲폐수 위탁 처리 보고를 하지 않은 폐수 전량 위탁 처리사업장 등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폐수 배출시설 무허가 또는 미신고 설치 행위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공공수역에 특정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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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첫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 개시
경기도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운영해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고양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장애 친화 산부인과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비와 도비 3억 7,500만원이 투입된 장애 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에게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불편 없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췄다. 진료실과 처치실, 분만실, 수유실 등은 휠체어로 이동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타고 체중 측정이 가능한 체중계, 이동식 전동리프트, 초음파 침대,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진찰대 등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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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영세 중소사업장에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강사 무료 지원
경기도는 영세 중소사업장의 안전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강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30인 미만 영세 중소사업장과 노동자를 대상으로, 사단법인 직장갑질119 워크숍에서 교육받은 경기도 마을노무사 31명이 사업장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도는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노동자가 안전한 노동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강사를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이며, 신청 방법은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전화 신청, 또는 스마트마을노무사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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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 신현천’ 안전하고 걷고 싶은 하천으로 조성
경기도는 광주시 주민숙원사업인 신현천 정비사업에 대해 제방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 요구를 반영해 산책로 등 친수시설 조성을 검토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 신현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광주시 오포읍 능안리~신현리 일원의 2.2km에 이르는 신현천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방하천의 정비사업은 한정된 재원에서 시급한 홍수 피해 예방에만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경기도는 민선 8기 이후 하천의 치수 정비를 기본으로 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친수시설 검토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광주시 능평동 일원의 경우 20년간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체계적 도시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빌라, 아파트 등 주거시설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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