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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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정의당 부산시당위원장 역사적 첫 만남
오거돈 부산시장이 8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난달 취임한 정의당 부산시당 현정길 위원장을 만나 취임축하 인사를 건네고, 민선7기 ‘노동존중 부산’ 실현을 위해 정의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의당 시당 대표와 부산시장이 만나는 자리는 처음이다.현정길 위원장은 “앞으로 자치단체가 자치역량이나 분권이 확고히 되려면 정치가 살아나야 한다”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들을 수 있는 정당 간의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 자리에서 부산시정 협의체를 제안했다.이에 오 시장은 “정의당은 지역 사회의 약자, 노동자를 대변하는 중추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 자리를 통해 소통을 위한 협의체를 만들어 나가는 것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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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형식적으로 재취업활동을 하면, 실업급여 못 받는다"
(사례 1) A씨,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실에 찾아가서 구인계획이 없는데도 경리에게 구인관련 문의만 하고 사인과 명함을 받아 고용센터에 제출→ 4주 중 2주 분의 실업급여 부지급(사례2) K씨,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를 구인하는 업체에 지원요건인 사회복지사 자격증 없이 지원하고 관련 자료를 고용센터에 제출→ 4주 중 2주 분의 실업급여 부지급(사례3) P씨, 면접을 본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구직활동내용을 작성해 고용센터에 제출→ 면접자가 면접 본 사실이 없음이 확인돼 4주분 실업급여 부지급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최기동)은 실업급여 신청자가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허위·형식적 재취업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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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어린이 초청 간담회 가져
동남지방통계청(청장 홍병석) 사회조사과는 8월 8일 가구부문 통계조사 응답가구 40여명을 초청, 어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학기간을 맞아 응답가구의 부모와 자녀(초등학생)가 함께 통계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응답가구와 소통을 통해 통계조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응답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뜻 깊은 시간도 마련됐다.홍병석 동남통계청장은 “1부는 통계교실, 2부는 어린이 직업체험형 테마파크 견학(키자니아)을 통한 경제활동체험으로 사회적 가치실현 및 미래 통계 인력양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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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서해맹산 정신으로 소명완수하겠다"
문재인 정부의 두번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9일 "문재인정부의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서해맹산(誓海盟山)의 정신으로 공정한 법질서 확립, 검찰 개혁, 법무부 혁신 등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후보자가 인용한 서해맹산은 충무공 이순신의 한시 진중음(陣中吟)에 나오는 '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誓海魚龍動 盟山草木知)'를 줄인 말로, 충무공이 왜적을 물리치겠다는 애국의 마음을 담아 지은 한시이다.조국 후보자는 "그 동안, 국민의 마음과 항상 함께 하고자 했다. 권력을 국민께 돌려드리는 것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저의 소명이었다"며 "그 과정에서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이제, 뙤약볕을 꺼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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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스마트국토엑스포…최다 방문객으로 대장정 마무리
올해로 12회를 맞은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7~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가 지난 3일 간 1만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방문객들이 찾은 가운데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스마트시티와 국내 최초 실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선보이며 최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한자리에 모아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공간정보축제인 ‘2019스마트국토엑스포’는 24개국의 85개사 197개 전시부스를 운영한 결과 핀란드·파라과이·캄보디아 등 10개국의 42개 업체와 60여 건의 교류가 이어지면서 공간정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올해 전시부스는 지난해 13개국 80개사 15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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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이승엽 홍보대사 위촉식
부산기장군은「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의 홍보대사 위촉식이 8월 16일 오후 4시 부산 기장군청 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7월 25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홍보대사로 이승엽을 선정했다. 이승엽은 1994년 경북고 3학년 재학시절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에 선정돼 캐나다 브랜든에서 열린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다. 당시 한국의 우승에 크게 기여한 이승엽은 0.394 3홈런 13타점을 기록하며 대회 홈런상과 타점상을 수상했다.이승엽은 “한국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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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지역 상수도 안전 확보에 앞장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8일, 물 재해 예방 및 물 복지실현의 일환으로 부산·김해지역 상수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혀다.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부산과 김해지역 상수도 관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 교육은 ▲시설물안전법 및 지하안전법 소개 ▲상수도시설 안전관리 ▲3종 시설물 안전점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의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상수도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의 기술교류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공단과 부산광역시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6개월마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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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나주시 홀몸 어르신을 위한 쿨매트 및 에어컨 후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8일 전남 나주시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쿨매트 100개와 에어컨 6대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전남지역에 폭염특보가 연속으로 발효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에 힘을 보태고자 전력거래소가 나섰다.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지원은 전력거래소의 기관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영유아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찬주 전력거래소 사회적가치추진팀장은 “예년보다 뒤늦게 기승을 부리는 폭염이 지속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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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조회의 및 간담회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7일 본사가 위치한 전남 나주지역 민․관․군․경 재난대응 유관기관 실무자 협조회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날 회의는 작년에 확대 체결했던「전력거래소 재난대응을 위한 민․관․군․경 긴급협조체계 구축 협약(MOU)」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 나주경찰서, 나주소방서, 나주 군부대, 전국건설기계 나주시연합회, 나주시 자율방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금번 협조회의에서 각 기관별 비상연락망, 재난발생시의 조치사항, 지원 가능한 재난대응자원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긴급한 대응방안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간담회 이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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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주니어보드, 부채 나눔 행사 진행
SR 주니어보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지난 8일 SRT 수서, 동탄, 지제역에서 폭염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부채를 나눠주며 고객 소통활동을 펼쳤다.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여름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고객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객에게 나눠준 부채에는 SR의 비전과 2019년 SRT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를 담았다.주니어보드는 이번 부채 나눔 행사에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고객서비스 향상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박정우 기획조정실장은 “고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주니어보드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고객서비스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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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첫 수상
LH가 지난 7일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지난 2012년부터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 정책개발, 취약계층 소비자 지원 등 소비자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한 개인·기업·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특히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시되면서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부문’이 신설됐으며, 첫 번째 수상기관으로 LH가 선정된 것이다.LH는 지난해 공공부문 최대 수준인 18만5000개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제도 도입, LH 희망상가를 통한 맞춤형 창업공간 제공,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뉴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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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 유지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9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과 전망을 현재 수준(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이날 피치는 한국 신용등급(AA-)이 북한 관련 지정학적 위험과 고령화, 저성장에 따른 중기 도전과제 下에서 양호한 대외-재정건전성, 지속적인 거시경제 성과를 반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특히 경제성장은 글로벌 경제 둔화 및 미-중 무역긴장의 영향으로 성장 모멘텀이 상당히 둔화되었으나, 근본적인 성장세는 건전하며 유사 등급 국가 수준에 부합하다고 했다.또 올해 반도체 부진 심화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으로 2019년 성장률은 2.0%로 둔화될 것을 내다봤다.내년에는 미-중 무역분쟁 심화와 일본과의 갈등에 따른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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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전문점·야식업소 등 식품위생법 위반 66곳 적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조리과정의 위생을 확인할 수 없어 위생취약이 우려되는 배달전문점·배달책자 등록업소·배달 애플리케이션 등록 야식업체 등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6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일반음식점 등 3347곳에 대한 광범위한 점검을 실시해 ▲비위생적 식품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보존 및 유통기준 ▲유통기한 경과된 제품 사용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영업주 및 종사원 건강진단미필 19곳 △시설기준위반 18곳 △조리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5곳 △유통기한경과제품 진열보관 6곳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8곳 △청소년주류제공 3곳 △이물혼입 5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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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여수·광양항 예선 공동배정제 실시 준비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은 여수·광양항 19개 예선업체가 제출한 '여수·광양항 예선의 공동배정에 관한 규약서'를 검토 중에 있다고 9일 밝혔다.한국예선업협동조합 여수지부는 지난 7월 31일 여수·광양항 예선업체 19개사의 공동배정 규약서와 여수․광양항 예선운영협의회의 의견서를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제출했다.공동배정 예선업체는 사용자로부터 예선 사용 신청을 받으면 공동배정 참여 예선을 정해진 순번에 따라 배정하는 예선 공동배정 방식을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했다. 여수·광양항에는 전체 20개 예선업체(예선 51척)가 있으며 이중 19개 예선사(46척)가 공동배정제에 참여했다.여수해양수산청 전용호 항만물류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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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 화물차, 야간 교통사고 11건에 1명 사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간 발생한 사업용 화물차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야간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가 9.34명으로 교통사고 11건에 1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한다고 9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사업용 화물차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8.81% 증가해 사업용 차량과 비사업용 차량 전체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한 것과는 반대되는 경향을 보였다.특히 사업용 화물차 교통사고를 시간대 별로 살펴보면, 22시부터 06시까지의 야간 교통사고 치사율 평균이 9.34로,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 1.87의 4.99배, 사업용 화물차 평균 치사율 3.85의 2.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공단 관계자는 “야간에는 운행차량이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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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새 기차여행 패스 이름 지어주세요~”
코레일이 지역 기차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출시하는 권역별 기차여행 패스의 네이밍 공모전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월 출시 예정인 패스는 호남선, 경부선 등 철도노선이 지나는 시·도 단위 내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해당 지역의 숙박·교통·음식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관광 상품이다.최대 4인이 3일 동안 관광열차를 제외한 모든 열차의 자유석과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korail_tour2@kor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패스의 특징을 담은 이름과 의미를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공모결과 1등 1명, 2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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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경남도와 함께 “경남을 디자인 하다”중 1차 토론회 공동 주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경상남도와 함께 8일 오후 2시 도청 본관 1층 도민쉼터에서 경남 사회혁신 연속토론회 “경남을 디자인하다” 중 1차 토론회를 공동 주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속토론회는 12월까지 월1회 총 5회에 걸쳐 경남의 혁신을 민관이 함께 새롭게 디자인해본다 취지로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에서 기획한 행사다. 8월 첫 번째 토론회의 주제는 “사회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공조달 혁신방안”이었다. 지역에 닻을 내리고 있으면서 고용이나 구매면에서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병원 등의 앵커기관들이 지역물품과 지역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고용과 소득효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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