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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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인도 발전설비 운영 및 정비시장 확대 이어지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지난달 26일 인도 우다이푸르에서 HZL(Hindustan Zinc Co. Ltd.)사와 165억 원 규모의 다리바(Dariba) 화력발전소 O&M(Operation & Maintenance, 운영 및 정비)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전KPS는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인도 라자스탄 주에 위치하고 있는 다리바 화력발전소(발전용량 174MW)의 O&M 사업을 올해 9월부터 향후 4년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기간 동안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추가로 계약기간이 1년 자동 연장 되며, 이후에는 양사간 협의 하에 5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키로 했다. 특히 한전KPS가 운영과 정비를 담당하게 된 다리바 화력발전소는 세계 2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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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케이블교량 국제교류워크숍(ICSBOW) 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국내외 케이블교량 관련 4개국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워크숍(ICSBOW, International Cable Supported Bridge Operators Workshop)을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진주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숍에서 공단 특수교관리센터에서는 특수교통합관리계측시스템 소개 및 케이블점검로봇을 활용한 안전점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한국·중국·홍콩 및 일본의 특수교 유지관리 현황과 예방적 관리를 위해 수행되고 있는 강교·케이블재도장·클라우드 기반의 SHMS 등 신기술에 대해 열띤 토론도 벌였으며, 워크숍 후 참석자들은 공단 특수교관리센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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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통영기지 , 비어있는 저장탱크 1기 화재 발생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통영기지에서 내부의 천연가스가 제거된 안전한 상태에서 정비 작업 중인 천연가스 저장탱크 1기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사고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경 비어있는 LNG 저장탱크에서 보냉재 교체 작업을 하던 중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가스공사는 화재발생 원인 조사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추가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정비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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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방하리 고분군 시굴조사 결과 가야 고분 확인
거제시는 지난 9월 진행된 거제 방하리 고분군 시굴조사에서 유구 13기가 확인됐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상남도에서 지원하는 ‘비지정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됐으며, 고분군의 일부(A=2,740㎡) 시굴조사결과 삼국시대 석곽묘 7기, 추정석실묘 2기, 주구(무덤 주위를 둘러 판 도랑) 3기, 구(도랑)1기 등이 확인됐다.조사결과 경작지 조성 등으로 유적이 훼손되어 상부의 봉토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2018년도 일부 발굴된 방하리 고분군보다 100여년 앞선 시기인 5세기 후반대의 유물들이 확인돼 방하리 고분군이 더 이른 시기부터 지속적으로 조영됐음을 알 수 있고, 가야시대로 편년되는 토기편이 출토돼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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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태풍 ‘미탁’ 북상 따라 구덕골문화예술제 10월 9일로 연기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제18호 태풍 ‘미탁’의 북상에 따라 10월 3일 구덕야영장 잔디광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1회 구덕골문화예술제를 10월 9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날 개막식에서 갖기로 했던 ‘제33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시상식도 순연된다.구덕골문화예술제는 서구와 서구문화원이 구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올해에는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몰고 온 TV 프로그램 ‘미스트롯’ 출신 가수인 김소유와 백수정이 꾸미는 ‘구덕골 미스트롯’과 ‘2019 현인가요제’ 대상 수상자 강재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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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양빈사업 담합 입찰방해 의혹 수사의뢰
부산기장군은 기장군의회 및 모 방송에서 제기된 양빈사업 참가업체 간 입찰 담합 의혹에 대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또 법률 검토를 거친 후 입찰방해죄 등에 대해서는 공식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다.기장군 관계자는 방송 내용을 보면 모래납품업체가 사익의 편취를 위하여 기장군을 속이고 모래를 납품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는 기장군 공무원의 묵인 또는 납품업체와의 결탁의혹만 제기하여 기장군 전체가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됨에 따라 기장군의 결백을 밝히기 위함이라고 했다. 또한 기장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에서 전자입찰을 통해 공개경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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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9개 자료상 조직 전국 동시 세무조사 착수
국세청은 다수의 자료상 혐의자와 수취자가 결탁된 9개(인력공급업 2, 여행업 3, 조명장치 1, 영상장비 1, 임가공 1, 고·비철 1) 조직, 총 59명에 대해 전국 동시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조사대상자는 각 지방청에서 현장정보 수집자료, 자료상 조기경보 데이터 등을 정밀 분석하여 거짓 세금계산서 수수 혐의 금액이 크고 조직화된 사업자 위주로 선정했다.동시조사 대상자의 주요 혐의유형은 다음과 같다.◇(유형1) 은행 대출을 위해 관계사 간 순환거래로 외형 부풀리기대출요건 충족을 위해 실물거래 없이 관계사 간 거짓 세금계산서를 수수 (발행·수취) 하는 순환거래를 통해 외형을 부풀려 신고 ◇(유형2) 전자 세금계산서 수수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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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해외출국 안돼! 115명 '출금'
경기도는 정당한 사유없이 5,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체납처분 회피우려자’ 115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지난달 30일 법무부에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을 내지 않는 악성체납자를 끝까지 추적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이번 출국금지 요청 명단에는 신규요청자 65명과 연장요청자 50명이 포함됐다.도는 지난 4월부터 5,000만원 이상 체납자 4,763명을 대상으로 유효여권소지여부, 외화거래내역, 국외 출입국사실 등에 대한 서면조사를 통해 실제 체납주소지 등의 현황을 파악,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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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지엠-벤츠 등 41개 차종 20만 대 대규모 리콜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한국지엠(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현대자동차(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등 9개사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총 41개 차종 204,70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한국지엠(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주) 3개사가 수입 또는 판매한 16개 차종 195,608대에서 다카타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inflater)가 에어백 전개시 인플레이터(inflater)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와 별도로 벤츠의 경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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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지난 5년간 성장률 전국 6위, 부산시 1위 기록
부산기장군이 2011~2016년 연평균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조사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6위와 부산 구·군중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총생산 자료(2011~2016년) 에 따르면, 기장군은 지역내총생산이 연평균 20.8%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내총생산(GRDP)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 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종합경제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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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핀테크 창업 노하우 전수해 청년 인재 양성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청년의 핀테크 분야 취․창업을 위한 전문 교육으로 핀테크 산업을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는 ‘핀테크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 양성 과정’을 내달 2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핀테크는 금융(finance)과 IT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서비스로, 온라인 간편결제, 온라인 송금, 금융 빅데이터 분석 등 분야가 광범위해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구는 이번 교육과정으로 4차 산업의 블루오션인 핀테크에 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창업의 높은 장벽에서 생존할 수 있는 자생력을 길러주고자 개최됐다.프로그램은 총 10회 과정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금융투자교육원(여의나루로 67-8)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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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등 대구 12개 공공기관, 지역 발전 위해 머리 맞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등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의 혁신 워킹그룹인 ‘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 26일 대구 혁신도시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 혁신’을 주제로 ‘제1회 달구벌 IF(Innovation Forum) 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달구벌 커먼그라운드는 지난해 9월 발족 후 기관간 협업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강화(옐로카펫 설치), 지역인재 역량 강화(달구벌 공공캠퍼스), 대구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대구 소셜 크라우드 펀딩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행사에는 참여기관인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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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제12회 전국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최우수상
부산기장군이 설립하고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장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센터)에 소속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28일 「2019 광주 에이스 페어」 특설무대에서 있었던 문화체육관광부·시청자미디어재단 주최 「제12회 전국 청소년 방송콘텐츠 경연대회」에서 뮤지컬 ‘에움길’ 공연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에움길’ 이란 '빙 둘러서 가는 길이나 우회로'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일반 청소년과 다른 존재가 아니라 단지 삶의 가치와 설계가 다른 존재들이고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이겨내고 일반적인 길이 아닌 우회로의 길을 가고 있다.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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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열병 확산 주춤…태풍 북상에 방역당국 살처분 '고삐'
사흘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가 추가로 나타나지 않았지만, 이르면 이번 주 수요일부터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이 ASF의 첫 발생지인 경기 북부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당국은 ASF가 추가 발생하지 않고 있는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살처분 작업에 속도를 내 태풍 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태풍이 오기 전 사전 조치로 각 지방자치단체가 태풍에 대비해 축사 시설을 다시 점검·조사하도록 하고, 특히 살처분 매몰지를 일제 점검해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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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최현호 여수해양수산청장 부임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37대 최현호 청장이 9월 30일자로 부임했다.최 청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전남 동부지역의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일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편으로는 지역 경제와 밀접히 연관된 각종 해양수산 행정의 파급효과를 생각하면 청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다.그러면서 “산업단지와 연계하여 컨테이너 화물 뿐 아니라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하는 세계 11위 항만인 광양항을 아시아의 노테르담 항만으로, 아름다운 밤바다 문화의 주요 무대인 여수항을 해양관광 거점 및 해상서비스 지원 항만으로 특화 조성하고, 국가어항 정비와 수산분야 소통을 강화하며,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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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장애인 고용 외면한 재정정보원·한국투자공사...5년간 부담금 9371만·8300만원 납부
한국재정정보원과 한국투자공사 등 기획재정부 산하기관이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지속적으로 납부하면서까지 장애인 채용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 추진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만큼 핵심 정부기관인 기재부 산하기관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 병)이 기재부 산하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고용부담금 납부액 현황’자료에 따르면 한국재정정보원과 한국투자공사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을 각각 9371만원, 8300만원 납부했다. 반면 한국조폐공사는 올해 567만원의 고용부담을 납부했지만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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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간 치어-불법어구 사용 등 집중단속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가을철 성육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을 불법어업 전국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에는 해양수산부와 동•서•남해 어업관리단, 지자체, 해경, 수협 등이 참여한다. 단속은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어업지도선 50여 척을 투입하여 실시하며, 무허가 어업, 조업금지구역 침범, 불법어구 사용,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업관리단과 지자체 어업감독공무원 간 교차승선 단속을 실시하고,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육상단속전담반’ 10개 팀을 편성하여 수협 위판장, 도매시장, 횟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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