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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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외교수장, '트럼프 방한 한반도문제 중요한 기회'
러시아를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16일(러시아 현지시각) 약 15분간 마이크 폼페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 방한 및 한반도 정세 등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오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 및 한미동맹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하여 한미 외교당국간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통화에서 양 장관은 최근 오만 해역 유조선 피격사건 등 중동 정세를 포함,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한미간 긴밀한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와 관련 계속해서 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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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17일부터 일주일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 지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를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하게 됐다.해양쓰레기 정화주간에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수협, 한국해운조합 등 유관기관을 중심으로 1만 3천여 명이 참여하며, 전국 연안 135개소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행사를 진행한다. 정화주간 중, 연안정화의 날인 6월 21일에는 전북 군산 선유도에서 정화행사를 실시하며, 문성혁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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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생활 속 환경오염시설 '민관합동특별합동단속'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2주간 성남, 안양, 과천, 의왕, 군포 등 5개 시군 및 지역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안양천, 탄천 일대에 있는 카센터, 세차장 등 ‘생활 속 환경오염시설’ 36개소에 대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민관특별합동단속’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카센터,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장마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폐수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5개 시와 지역NGO 등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안양천과 탄천일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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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경기도내 돼지관련 차량, 거점소독시설 경유하세요"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예방을 위해 돼지관련 축산차량을 대상으로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경유를 반드시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거점소독시설’이란 기존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운반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시설을 말한다.경기도는 지난 5월 30일 북한 자강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보고에 따라, 북한 접경지역 및 인접지역 등에 10개소의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도내에는 김포, 연천, 양주, 포천, 동두천, 고양, 안성에 각 1개소, 파주에 3개소가 설치되어 총 8개 시군 10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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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거제옥포대첩축제 기념 학술세미나 참석
변광용 거제시장은 6월 14일 오후 2시 대우 오션프라자 영화관에서 열린 「제57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기념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가 주관했으며 거제시민, 거제문협회원, 거제문화원, 옥포대첩 관계자 및 학술세미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1부 개회식, 내빈소개, 축사 등 기념식 이에 이어 2부는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의 사회로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장이 「옥포해전의 경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정진술 교수와 거제문인협회 이성보 고문의 토론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정진술 교수는 송미포 위치의 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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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잠정합의안 74.4%찬성 최종 타결
르노삼성차 노사의 잠정 합의안이 74.4%의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르노삼성자동차 노조는 14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최종 잠정 합의안 찬반투표(조합원 2149명 중 2063명 참여)에서 74.4%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18일 상견례 이후 1년 동안 총 29차례 본교섭을 열며 진행됐던 르노삼성차 노사의 2018년 임단협 교섭은 최종 타결됐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2018년 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을 오는 24일 부산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이에 오거돈 부산시장은 “유례없이 긴 협상에 끝까지 대화의 끈을 놓지 않고 어려운 과제를 풀어낸 노사 양측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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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초청 특강 시행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직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도 상반기 전력거래소 신입직원 4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직원 입문교육 오리엔테이션 과정 중 특강으로 추진되었으며, 양향자 원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와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원장은 전남 화순 태생으로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보조연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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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공정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계약 상대자 간담회” 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정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계약 상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과 일산청사에서 각각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계약 상대자로부터 고충사항과 불공정 계약관행과 관련한 대한 의견을 청취해 공정경제를 위한 계약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및 상담 요구사항을 미루 접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거래처별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선금지급 확대를 통한 거래처 재정지원 방안, 불공정거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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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코레일 손병석 사장, 열차 작업자 안전 설비 보강 나서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지난 13일 오후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열차 연결‧분리 작업자의 사고를 막는 안전 난간과 발받침, 손잡이 등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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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고차 매매할 때 ‘미납통행료’ 즉시 조회 가능
한국도로공사는 중고차 미납통행료 관련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4일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중고차량의 통행료 미납이력 클린서비스가 오는 17일부터 전국의 자동차매매단지에서 시행된다.미납이력 클린서비스는 딜러 전용 자동차 매매 시스템에서 해당 차량의 통행료 미납여부를 즉시 조회해, 차량을 판매하는 고객이 미납금을 납부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그동안 전 차주의 미납통행료가 차량 구매자에게 납부독촉 되는 등 통행료 체납으로 인한 다툼의 여지가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더불어 중고차량 구입 고객이 기존 차량에 장착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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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불법차량단속 유관기관 워크숍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지난 4일과 5일, 13일과 14일 두 번에 걸쳐 불법자동차단속 유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단속업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불법자동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워크숍에는 국토부와 공단, 경찰청, 지자체의 단속업무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해 관련법령과 정부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단속 실무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불법자동차는 ‘자동차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구조 및 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차량으로 안전기준 위반, 불법튜닝, 등록번호판 위반 등으로 구분된다.공단은 2005년부터 경찰청, 지자체 등과 합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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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 감독자회의
올해 7월 기장군에서 개최되는 「2019 U-12 전국유소년‧전국여자야구대회」의 감독자회의가 12일과 13일 기장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감독자회의는 리틀부 129팀과 초등부 81팀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경기규정 및 선수단 행동 지침 등을 전달하고, 경기 대진표를 확정했다. 이 대회는 올해 7월 13일부터 8월 1일까지 20일간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와 월드컵빌리지, 장안천야구장에서 개최된다. 리틀부 5개 리그(달음산‧시랑대‧소학대‧오랑대‧불광산)와 초등부 4개 리그(임랑해변‧일광해변‧홍연폭포‧장전구곡), 여자부 1개 리그로 각 리그별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기장군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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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사와 ‘2019년 설비기술 컨퍼런스’ 개최
LH가 14일 경기 분당 LH 경기지역본부에서 설비분야 발전 및 상생협력을 위한 ‘2019년 LH-건설사 설비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정부관계자를 비롯해 43개 건설사, SH공사, 경기도시공사, 설계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주택 설비분야의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공공-민간의 상생협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제로에너지주택 및 화재안전에 대한 정부정책 공유와 함께 △환기설비 기술개발 방향 △연료전지 최신기술 동향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LH공동주택 화재·지진 안전 추진전략 등에 대한 발표 및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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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표 ‘노동자 쉼터’ 올해 5곳 설치‥14일부터 시군 공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노동자 쉼터’가 14일 시군 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경기도는 올해 총 44억 원(도비 22억 원, 시·군비 22억 원)을 투입해 도내 ‘노동자 쉼터’ 5곳 설치를 추진, 사업에 참여할 시군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노동자 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공약인 ‘일터에서 가까운 휴식문화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뒀다.특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상담(법률·노무·취업 등)이나 교육, 문화·복지서비스(동호회, 소규모 공연, 영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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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 감염모기 '발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기도 파주지역(탄현면 등)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확인함에 따라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인천, 경기‧강원 북부) 거주자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앞서 본부에서는 매년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주지역에서 22주차 채집한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올해 처음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검출됐다.‘얼룩날개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흑색의 중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말라리아는 매개모기가 사람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열원충이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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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영동군-홍천군-포천시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 중인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 후보부지로 충청북도 영동군, 강원도 홍천군, 경기도 포천시 등 3개 지역이 14일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영동군에는 500MW, 홍천군에는 600MW, 포천시에는 750MW규모의 양수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발전소 건설이 가능한 7개 지역(강원도 홍천, 경기도 가평, 양평, 포천, 경북 봉화, 전남 곡성, 충북 영동)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자율유치 공모를 했다. 이 가운데 봉화, 영동, 포천, 홍천 등 4개 지자체가 지방의회 동의를 받아 유치를 신청했다.한수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부지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인문사회, 환경,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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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최종타결 호소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6월 14일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협상 최종타결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6월 12일 노사는 전격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6월 14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투표를 통해 가부가 결정될 예정이다.오 시장은 “르노삼성 문제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의 타격에 대해 시민 모두가 우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에도 협력업체 노사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며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제2차 잠정합의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조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그간 부산시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행정기관 중재 집중교섭을 제안하는 등 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사와 소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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