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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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가을이 오면, 추추(秋秋)로드’ 기차여행 상품 출시
한국철도(코레일)가 단풍명소를 선정하고 강원, 충청, 전라, 경상도로 떠나는 기차여행 상품 10개를 출시했다. 이 중 ‘가을이 오면, 秋秋(추추)로드’는 내달 15일까지 판매한다. 한국철도가 추천하는 단풍명소는 강원 설악산, 충북 월류봉, 전북 내장산, 순천 선암사, 경북 부석사와 주왕산, 대구 팔공산, 경남 해인사로 8곳 10개 상품이다. 단풍으로 유명한 내장산과 설악산을 트래킹하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해인사, 부석사까지 유명 사찰을 둘러본다. 또한 순천만습지, 김광석거리와 익산 국화축제 등 지역 테마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다.코스와 일정에 따라 서울, 용산,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KTX, 새마을호와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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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65번째를 끝으로 부군수 임명권 반환촉구 시위 중단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2018년 7월 23일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매주 화요일 낮 12시 부산시청 시민광장 앞에서 부군수 임명권 반환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10월 15일로 65번째를 맞는 1인 시위에 ‘군수가 부군수 임명도 못하나’라는 피켓을 들고 선 오 군수는 “부군수 임명권은 지방자치법에 명백히 보장된 군수의 권한이다. 지방분권 이라는 시대정신과 법과 원칙에 따라 부군수 임명권을 기장군민들에게 즉각 돌려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방자치법 제110조 제4항에는 “시의 부시장, 군의 부군수,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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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5대 대응전략 수립...'인간을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경쟁력 강화와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응전략이 마련됐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 기본계획’을 수립, 2022년까지 5대 전략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기본계획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기술을 통한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됨에 따라, 새로운 과학기술들이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체계적 대책이 필요한데 따라 수립됐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4차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근거 마련, 올해 2월 출범한 ‘경기도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통해 기본계획에 담을 대표과제를 발굴해왔다.특히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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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구도심 활기 '심폐소생술'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이 ‘2019 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침체된 구도심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경기도형 상권진흥구역 지정·지원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골목상권 활성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전통시장과 주변상권을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상권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특히 개별 전통시장이나 상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주변 골목상권까지 포함한 상권 전반에 대한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서류심사 및 현장·발표 평가 등을 거쳐 선정된 양평 양수리 전통시장과 성남 모란시장 상권은 상권활성화 예산을 구역 당 4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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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을철 성육기 불법어업 집중 단속
경기도는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해 10월 한 달 동안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도-시군 합동 지도·단속을 진행중이라고 15일 밝혔다.이번 불법어업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및 도, 시군,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행위, 어구사용 금지기간 및 구역,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체장 규정 위반, 불법어구 사용, 투망·동력기관 부착된 보트, 작살 등 유어질서 위반행위 등이다.이상우 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계절로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어업인의 자율적인 준법 조업 질서가 정착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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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입주청소 실시…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LH(사장 변창흠)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입주민 참여형 입주청소 서비스’를 올해 10월부터 영구·매입임대(다가구) 재임대세대(예비입주자 등)를 대상으로 확대·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LH는 지난 2017년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입주민 참여형 관리문화 구축’을 위해 약 1년간 전국 24개 임대단지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입주청소 시범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시범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및 개선사항을 발굴해 올해 10월부터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영구임대‧매입임대(다가구) 재임대세대 약24만호를 대상으로 입주청소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제공한다.이를 위해 LH는 전국 36개 청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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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기장 쪽파·파전 홍보행사 19일 열려
10월 19일 ~ 20일 양일간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입구 일대에서 ‘제2회 기장쪽파 · 파전 홍보행사’가 열린다.기장쪽파 지리적 표시 제105호 등록을 기념해 진행되는 행사는 기장쪽파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기장군, 기장군의회,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본부, 동부산농업협동조합, 농협중앙회기장군지부, 부산합동양조의 후원을 받아 개최된다.기장쪽파 지리적표시등록은 쪽파의 역사성, 유명성, 향토성, 지리적 특성 등을 인증 받아 2018년 3월 제105호로 등록돼 우리나라 유일의 쪽파 지리적 표시등록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쪽파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기장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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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마니아들의 성지…‘2019 장안평 자동차 축제’ 19일 개최
오는 19일 ‘2019 장안평 자동차 축제’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메카 장안평 일대에서 열린다. 장안평은 지난 40년 동안 중고차 매매, 중고부품, 정비, 튜닝, 재제조 업체들이 모여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집적지를 이룬 곳이다. 현재 1800여개의 중고차 업체들이 모여 있으며 6000여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장안평 자동차 축제는 이러한 장안평 매매시장 40주년을 기념하고, 자동차 업계 종사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들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를 기념해 14일부터 축제 전날인 18일까지 5일간 ‘장안평 자동차 축제 영화제’가 열린다. 자동차를 주제로 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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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도메인 ‘co.kr’→‘or.kr’ 변경…공공기관 인정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기업홈페이지 도메인을 영리기관주소 ‘www.srail.co.kr’에서 공공기관주소 ‘www.srail.or.kr’로 변경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SR 기업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승차권 예약발매 홈페이지 www.srail.co.kr(etk.srail.co.kr)을 통해서 접속했으나 이번 도메인 변경으로 기업홈페이지로 바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SR은 SRT승차권 예약발매홈페이지 ‘etk.srail.co.kr’도 올해 말까지 대한민국 대표도메인 ‘www.srail.kr’으로 변경해 접근편의성을 높이고, 고속열차 운영사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올해 2월 준시장형 공기업 지정에 맞춰 각종제도와 절차 등을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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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안전속도 5030 캠페인’ 실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손해보험협회, SK텔레콤 T맵과 공동으로 오는 31일까지 ‘안전속도 5030 히어로즈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운전자에게 경품 혜택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전자 스스로 ‘안전속도 5030’을 지키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서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도시부 차량속도를 간선도로는 시속 50km, 이면도로는 시속 30km로 하향하는 정책이다.이번 이벤트에서는 SKT T맵 내비게이션 앱 이용자 중 제한속도 준수율이 가장 우수한 분야별 운전자 총 2천명에게 SK 주유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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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조례 제정 등 박차
부산시는 최근 지능화되고 고도화된 전기통신 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로부터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부산지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310억 원(건당 6백만 원), 피해건수는 5075건으로 전국 3위의 심각한 수준이다. 피해자는 대부분 전기통신정보에 소외된 노인이거나 경제적으로 궁핍한 금융취약계층 등으로서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대책이 시급하다.이에 시는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시와 금융기관의 책무, 시민의 권리와 의무,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 포상 등을 규정하는 가칭 ‘부산광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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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명실상부 ‘전국 천연가스 보급 시대’ 연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제주LNG본부는 지난 11일부터 제주지역 최초로 제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 공급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달 24일 제주 LNG 수송선 첫 입항을 시작으로 LNG 저장탱크 냉각 및 기화송출설비 가동시험을 최근 완료했다.또한 이번 제주복합발전소(중부발전)에 이어 다음달 20일에는 한림복합발전소(남부발전)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주배관 공사가 완료되는 대로 가정용 천연가스도 지역별로 순차 공급한다.가스공사는 제주 LNG 기지 및 배관망 건설 사업에 총 4,275억 원(제주기지 3,135억 원, 공급 배관망 1,1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 1월부터 올 10월 말까지 34개월간 4.5만㎘급 저장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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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보고서 제작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 업체 간담회’개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보고서 등 출력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복사단가 등록제 설명회 및 간담회를 14일, 공단 인재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사 단가등록제 계약은 수시·반복적으로 발주되는 인쇄출력물 제작을 신속히 진행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일정기간 납품 보장을 통해 판로를 지원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공단은 지난 10월 초 경남도내 5개 업체와 2년 간의 계약을 체결했다. 14일 설명회 및 간담회는 공단 담당 부서와 단가등록제 대상 업체들이 공단의 기존 보고서 등을 공유함으로써 향후 인쇄물 제작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단은 지역사회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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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한이탈주민 1만 명 시대
올해 9월말 현재 경기도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1만여 명을 돌파했다. 이에 민선7기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14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수는 1만33명. 남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수가 3만 명을 넘어선 것을 감안할 때 셋 중 하나가 경기도에 사는 셈이다. 지금까지 남한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3만3,022명(2019년 6월말, 통일부)에 이른다.이는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서울시 7,084명의 약 1.4배, 인천시 2,891명의 약 3.5배에 해당하는 규모다.도는 2008년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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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리에' 민관합동개발로 사업추진 날개...이재명 "조속한 착공 지원할 것"
경제성 부족으로 답보 상태에 놓였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숨통을 트게 됐다. 이르면 오는 2021년 10월경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이영식 ㈜한샘 사장, 노정현 ㈜한샘개발 대표는 14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이원웅 도의원, 김우석 도의원, 조용춘 포천시의장 등 경기도, 포천시, 도의원, 시의원, 유관 기관·단체, 기업인,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당초 ‘고모리에’는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일대 약 44만㎡에 경기북부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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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 총력…예방접종, 미끼약 살포
서울시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에 ‘광견병 예방 백신접종’을 실시하고,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인 만큼 예방을 위해서는 일반 가정에서 기르는 개, 고양이에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광견병 예방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생후 3개월령 이상 된 개와 고양이등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기간은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며, 이 기간에 접종하는 시민은 거주지에서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가 시술비 5천원만 지불하면 된다.평소 시술비는 2만5천원 내외이다. 반려동물 광견병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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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표기업 위상 약화…매출 1000대 기업 34개뿐
부산을 대표하는 지역 기업의 전국적 위상이 날로 위축되고 있어 지역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부산상공회의소(회장 허용도)는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나이스 신용평가사 등의 기업정보를 토대로 한 ‘2018년도 매출액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 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2018년 매출액 기준 전국 1000대 기업 중 부산기업은 34개사에 불과했다. 이는 2017년 38개사 대비 4개체가 줄었고, 10년 전인 2009년의 48개체에 비해서는 무려 14개체가 줄었다.또한 34개사 중 20곳은 전국매출 순위 500위 밖이며, 르노삼성차, 부산은행, 한진중공업 등 부산 매출 순위 10위권 내 지역 대표기업 중 전년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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