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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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지방통계청, 2019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실시
동남지방통계청(청장 홍병석)은 10월 20일부터 11월 4일까지 16일간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3만9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면접조사 외에 응답자가 편리하게 응답할 수 있도록 인터넷 조사도 병행( 10월21~ 10월27일)한다.2019년 조사부터는 고용지표 공표 범위를 전국 154개 시군에서 228개 시군구로 확대하여 특·광역시의 구 단위까지 고용지표를 확대 제공한다. 지역별고용조사를 통해 작성되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 다양한 고용통계는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에서는 맞벌이 및 1인 가구 통계작성을 위해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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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온산소방서, 특수화재 대응 ‘무인파괴방수탑차’배치
울산 온산소방서는 새울원전 및 국가산업단지 특수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원격 조종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무인파괴방수탑차’를 온산119안전센터에 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인파괴방수탑차는 길이 11.9m, 너비 3m, 높이 3.7m에 달한다. 최고 20m 높이에서 굴절 붐(소방차 상부에 설치된 로봇팔 모양의 긴 돌출봉)을 전개해 샌드위치 패널이나 7중 강화 유리(두께 3.3㎝까지) 등을 깊이 52㎝까지 구멍을 뚫고, 분당 1t의 물을 뿌릴 수 있다. 또 차량 자체에 펌프와 물탱크가 장착돼 있어 현장 상황에 맞춰 곧바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다. 도입 가격은 15억 6000만 원에 이른다. 최고 시속 120㎞로 주행할 수 있고, 시속 80㎞ 속도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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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학생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 받는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10월 14일부터 2019년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에 처음 시행했으며, 올해는 지역대학생 5000여 명에게 약 4억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주소지 관계없이 부산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으로, 2016년부터 2019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실행자 중 대출 학기 기준으로 소득 8분위 이하인 자이다.지원금액은 대출이자 1년분으로 2019년도에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4일부터 11월 1일까지며, 부산시 홈페이지의 부산민원120/시민참여/행사∙모집참여신청 메뉴(www.busan.go.kr/min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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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LH(사장 변창흠)는 베트남 투자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한국-베트남 경제협력 산업단지 사업설명회’를 오는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1986년 경제 개방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육성 정책과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 빠른 도시화로 2016~2018년 3개년 평균 경제성장률이 6.7%에 달할 정도로 급격한 경제성장을 보이며 전 세계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한국 정부 또한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로 베트남을 주목하고 있으며, LH는 이에 발맞춰 국내 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월 베트남에서 경제협력 산업단지 예비 시행약정서를 체결했다.LH가 조성하는 한-베트남 경제협력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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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기비스 영향' 지속…강풍 사고 주의
요일인 13일도 전국이 맑지만 일본을 지나고 있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을 받아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이날 내륙 일부지역의 아침기온은 10도 이하를 보이는 등 춥겠다. 기상청은 13일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측했다.이어 "산행 시 강풍에 유의하기 바라며, 동해안과 남해안 지역의 행락객들은 강풍과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13일까지 매우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양양, 포항, 울산)과 남해안(김해, 사천, 여수), 제주 지역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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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수매중 돼지 ASF 음성 판정…추가발생 없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2일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의심되는 것으로 발견된 비육돈(5개월 이상 사육해 식용으로 출하 가능한 돼지) 1마리가 ASF에 감염된 것은 아닌 것으로 검사 결과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돼지는 연천 백학면 소재 돼지 농장에서 수매 대상에 올라 도축장에서 해체 검사를 하던 중 이상 개체로 확인됐다. 해당 도축장은 발견 즉시 도축을 중단하고 농식품부 산하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이 돼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 국내에선 15번째 발병 사례다. 하지만 결국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9일 이후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게 됐다.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도축장에 내려졌단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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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안전사고 STOP! 안전한국 GO!” 한 목소리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국민 안심사회를 위한 ‘사고 STOP 안전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안전사고에 대한 전 임직원의 선제적 의식 전환과 경각심 고취를 통해 무사고 사업장을 실현하고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 자리에는 채희봉 사장을 비롯해 안전·생산·공급 분야 최고 책임자 및 전국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안전실천 결의문 제창·서명을 시작으로 △최근 안전사고 동향 및 사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사항, △작업현장 안전사고 방지 대책 등을 공유하고 토론을 이어갔다.참석자들은 가스공사와 협력업체 모두가 철저한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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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탁' 피해입은 삼척-울진-영덕, 특별재난지역 선포
정부는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국가 지원을 확대한다.11일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피해가 심각한 3개 시•군을 우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피해 수습과 복구를 위해 11일부터 대규모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100여명 규모)을 편성하여 정밀조사를 통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적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밝혔다.태풍 ‘미탁’은 강원・경북 동해안지역 중심으로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해 합동조사시 드론을 활용한 피해조사(3개 팀, 18명/드론 6기)를 병행하여 인력 접근이 어렵거나, 피해원인 분석이 필요한 지역을조사할 예정이다.강원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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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노조파업에 따른 국민 불편 최소화 노력”
한국철도(코레일) 손병석 사장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11일 72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서울 용산구에 있는 서울사옥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민불편 최소화에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손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열여섯 차례에 걸쳐 노조와 교섭을 진행했으나 주요 쟁점에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갔다.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부 대체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종합비상수송대책을 세웠지만 부득이 열차 운행을 일부 줄이게 됐다”고 양해를 구했다.또 “출근시간에는 열차 운행을 집중 편성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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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해외 주요 선진국 주택시장, 안정세 전환”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은 해외 주요 선진국의 주택시장 경기순환국면이 투자수요 차단 등 중앙정부의 강력한 규제정책으로 인한 영향으로 상승세에서 안정세로 전환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감정원은 2014년부터 최근까지 OECD 주요국 및 비OECD 국가의 주택가격 및 정책 동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2016~2017년 가격이 급증했던 중국, 캐나다, 호주 등의 주택가격이 지난해부터 상승세가 둔화됐는데, 해당 국가의 중앙정부가 추진한 강력한 투자수요 차단 정책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또 국가간의 가격상승률을 비교하기 위해 물가상승률을 제외한 순수 주택가격 변동률인 실질주택가격 상승률을 비교한 결과 2018년 한해 중국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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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의 대표 문화축제 '제15회 차성문화제' 12일 팡파르
부산기장군의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한 제15회 차성문화제가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기장중학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차성문화제의 ‘차성(車城)’은 고려 성종 때 붙여진 기장의 옛 이름으로 기장의 지리적 특성상 해안과 접하고 있는 군사상의 요충지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1995년 처음 개최된 차성문화제는 기장군의 전통문화 계승발전 및 군민화합과 기장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격년제로 열렸고,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기장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반영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운영된다.축제 첫 날인 12일에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5개 읍면 길놀이 퍼레이드가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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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입주단체 18팀 선정
LH가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문화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의 ‘창업LAB’ 입주단체 모집공모를 통해 총 18개의 입주단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실직자·지역주민·청년의 재취업 및 신규 창업을 위한 공공창업지원공간으로,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LH는 플랫폼 개소를 앞두고 창업 입주사무실인 ‘창업LAB’에 입주할 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전국의 예비 창업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접수 결과 총 50개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문화예술 분야 7팀, 관광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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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강남구청, 사회적경제기업 사업 발굴·판로지원 협약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과 서울 강남구청은 10일 강남구청 본관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SR 전용역사 내 유휴공간 등 유·무형 자산을 활용한 판로지원 △사업모델 발굴과 창업지원 △제품홍보와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국가정책을 뒷받침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기업들이 우리 사회에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SR의 철도플랫폼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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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로 대형이상 차종 통행료 인하…내년 1월 1일 시행
부산광역시는 거가대로(부산-거제시)의 일부 차종의 통행료를 2020년 1월 1일 0시부터 5000원 인하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인하 대상 차종은 대형 이상으로 대형차량은 2만5000원에서 2만원으로, 특대형은 3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각각 인하되며, 중형 이하 차량 통행료는 현행대로 유지된다. 부산시는 공동 주무관청인 경상남도와 함께 부산·경남지역의 경제불황 극복을 위한 양 시·도간 상생협력 노력의 일환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화물운송업계의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용자 부담이 큰 대형 이상 차종의 통행료를 5000원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매일 왕복 운행하는 화물차의 경우 1대당 연간 약 235만 원의 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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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부산시장, 형사고소 이어 5억 손해배상 청구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7일 가짜뉴스 생산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소한 데 이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선다고 밝혔다.오거돈 부산시장은 8명의 변호사로 ‘가짜뉴스 척결을 위한 변호인단(단장 조성제 변호사)’을 꾸리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유포해 부산시장과 개인의 명예를 훼손한 유튜버에 대해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한다. 변호인단은10일 부산지방법원에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을 제출한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오거돈 시장은 유튜버들이 허위사실을 생산 유포해 본인과 시장으로서의 명예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상당한 정신적인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어 5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청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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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희망과 행복’ 사랑나누기 봉사활동 전개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 임직원들은 한글날 휴일을 앞둔 8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이자 사회복지시설인 ‘조이빌리지’에서 사랑 나누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시설안전평가실 방돈석 실장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석인호 사무국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은 이날 오후 ‘조이빌리지’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주변 정화활동, 시설물 점검 등 재능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조이빌리지에는 모두 30명의 중증발달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다. 공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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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건설 분야 입찰 평가제도 개선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올해 3월부터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건설기술용역 종합심사낙찰제’를 조기 도입해 지난달 입찰 공고한 동내~경산 및 오성~안화 구간 천연가스 주배관 건설공사부터 본격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정부 방침에 따라 지난 6월 입찰 평가위원 선정 및 평가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을 골자로 한 ‘공급건설 분야 종합심사낙찰제 세부기준(안)’을 수립했다.특히 △입찰 참가업체 블라인드 평가, △평가위원 무작위 추첨 선정, △평가위원 선정 후 외부 연락·접촉 전면 차단 등을 통해 기술 중심 제안·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 독립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뒀다.가스공사 관계자는 “향후 발주 예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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