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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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총리 오른 '이낙연 총리'..."열심히 했지만 아쉬운점도 많아"
이낙연 총리가 최장수 총리로 등극했다.28일 이낙연 총리는 재임 881일 맞아 역대 최장수 총리가 됐다.이날 이 총리는 출근 현장에서 “나름대로 놀지 않고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결과를 놓고 보면 잘된 것도 있지만 아쉬운 것도 없지 않다”고 소감을 전했다.특히 “지표상 나아지고 있는 것들이 있지만 그래도 삶이 어려우신 분들은 여전히 어려우시고 그런 국민의 고통에 대해 늘 저의 고통처럼 마음이 아프다”고도 했다.또 앞으로 문 정부가 “더 낮게, 더 가깝게 다가가야 한다”고 했다. 그 이유를 들어 “‘더 낮게’라는 것은 국민의 어려운 분들께 더 가까이 가야 한다는 뜻이고 거기에 더 착목을 해서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동시에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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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금강산 철거관련 北에 실무협의 제안'
통일부가 최근 북한의 금강산 시설 철거를 운운한 것과 관련 실무회담을 제의했다.28일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와 현대아산은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금강산국제관광국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이 대변인은 “남북 관계의 모든 현안은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며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서도 우리 기업의 재산권에 대한 일방적인 조치는 국민정서에 배치되고 남북 관계를 훼손할 수 있는 만큼 남북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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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도구보건소·고신대복음병원, 정신질환자 치료재활 희망NOCH 업무협약
부산영도구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은 지난 10월 24일 정신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의 지속적인 치료·재활을 도모하기 위해 ‘희망NOCH(Network of Community-hospital)’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양 기관은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부산시와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정신건강교육을 제공하며 퇴원 후에는 외래진료, 재활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정신보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할 계획이다.조현병와 분열정동장애, 양극성정동장애 등을 가진 대상자는 급성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 적절한 입원치료를 한 후, 지속적인 상담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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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8일부터 출입문 3개 초대형 저상버스 운행 개시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출퇴근 시간과 등하교 시간대 승객들이 많은 3개 버스 노선에 출입문이 3개 달린 저상버스 3대를 투입해 10월 28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노선 혼잡도가 높고, 출퇴근 시간대에 탑승객이 몰려 탑승 지연 등 불편이 있는 20번(용호동~서면)과 24번(용호동~서면), 27번(용호동~충무동) 노선에 저상버스를 투입했다. 이들 노선은 평소 출퇴근 승객뿐만 아니라 경성대, 부경대 등교 학생까지 몰려 버스 이용 불편 민원이 많은 구간이다.이번에 투입되는 저상버스는 기존에 2개였던 출입문이 3개로 늘어나 그간 출퇴근 시간대 혼잡으로 버스 이용에 불편을 느꼈던 시민들의 원활한 승하차를 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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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019년 건설사업관리용역 희망컨설팅 개최
LH(사장 변창흠)는 지난 25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경기지역본부에서 건설사업관리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희망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컨설팅은 신규 시장진입 희망업체 등을 대상으로 LH 건설사업관리용역에 대한 입찰정보를 안내해 보다 많은 업체들의 입찰 참가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내실있는 기술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LH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절차, 세부평가기준 및 낙찰자 선정방법 등 설명, 질의응답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도입된 종합심사낙찰제에 대한 업체들의 문의와 관심이 많은 점을 감안해 종심제 수행계획서 작성 및 면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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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2019 도시재생 뉴딜대상’ 2개 분야 우수상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2019 도시재생 한마당’과 함께 개최된 ‘2019 도시재생 뉴딜대상’에서 문화예술 분야와 사회공헌 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시재생 한마당’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지자체와 공동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렸다. 이 가운데 ‘도시재생 뉴딜대상’은 각 지자체와 사업 주체들의 도시재생을 위한 기획, 성과, 열정을 평가하는 자리다. 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내일을 꿈꾸는 비석문화마을-아미·초장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관련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비석문화마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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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없던 ‘학교 안 마을배움터’, 경남에서 첫 시작
경상남도의 학교 내 빈 공간들이 마을 주민들을 위한 배움터로 탈바꿈한다.경상남도는 25일 창원 대원초등학교에서 경남도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농협은행경남본부와 ‘학교 안 마을배움터’ 조성 시범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학령인구 감소로 발생한 학교 내 빈 공간들을 마을 주민 모두를 위한 배움터로 탈바꿈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 공익재원으로 학교 유휴 공간을 고쳐 마을로 개방하는 전국 첫 사례다.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농협은행경남본부는 마을배움터 조성을 위한 건축 재원을 지원하고, 경남도와 도 교육청은 학교 빈 공간 제공과 전문가 파견 및 배움터 조성 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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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스마트시티 성공 위해 공간정보표준화 전략 만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스마트시티의 표준화 전략 마련을 위해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았다.LX는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지자체 공간정보 담당자, 공간정보 민간기업, 스마트시티와 공간정보 관련 학과 교수와 연구원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스마트시티의 기반이 되는 공간정보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공간정보의 표준화 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가천대 김은형 교수의‘공간정보 표준화 추진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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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부산시의 주민수용성 전제 없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절대 받아들일 수 없어"
부산기장군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장군 해상풍력발전사업과 관련, “지역사회 수용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추진되어야 한다”며 부산시의 주민수용성 전제 없는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25일 밝혔다. 기장군은 최근 부산시가 발표한 2050 클린에너지 마스터플랜 최종보고서에 포함된 기장앞바다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계획과 관련, 해상풍력발전사업은 항해안전, 해양생태계 파괴, 어업권 침해 등이 매우 우려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기장군 어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결성하여 크게 반발하고 있는 등 주민수용성이 확보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며 해상풍력발전단지 추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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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BTS 서울 콘서트 맞춰 SRT 2배 늘려
수서발고속철도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를 관람하는 팬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수서 출발 부산행 SRT를 긴급 추가 투입한다. SR은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THE FINAL] 공연일인 26일과 27일, 29일 3일 동안 수서에서 22시 40분에 출발하는 SRT 부산행 #379열차의 좌석을 기존 대비 2배(410석→820석) 늘렸다.SR은 지역에 거주하는 분들도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를 관람하고 당일에 귀가할 수 있도록 이번 SRT 추가 투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권태명 SR 대표이사는 “방탄소년단은 한류를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서 지방에서도 많은 팬들이 이번 서울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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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도시재생 사업의 우수성과 공유·확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오는 26일까지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9 도시재생 한마당에서 ‘도시재생 기금지원 설명회’를 개최, HUG부스를 운영한다. 2019 도시재생한마당은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HUG 등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의 도시재생 행사로써, 청년활동가, 사회적경제 기업, 일반국민 등 다양한 도시재생 경제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이다.HUG는 이번 행사에서 도시재생 우수성과를 공유·확산하고 민간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도시재생 기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고 HUG 상담부스를 운영한다.설명회에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공모 신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금활용 사전컨설팅 실제 사례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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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러시아 철도공사(RZD) 초청연수 실시
한국철도(코레일)가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러시아 철도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 철도공사(RZD)직원 초청연수 과정’을 마쳤다. 이번 연수는 조직관리, 여객운영현황, 차량유지보수 등 철도 운영과 관련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한국철도 본사 종합관제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방문 등 현장 견학도 포함됐다.특히 22일 오전에는 연수에 참여한 슈쇼프 드미트리(Shustov Dmitry) 모스크바철도 수석 엔지니어 등 러시아 철도공사 직원 8명이 고양 KTX 차량기지를 방문해 고속열차 정비현황을 둘러봤다.한편 한국철도는 작년 6월 러시아 철도공사와 한-러 철도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상호 교류연수,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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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지식재산권 활용 사업주 모집
한국철도(코레일)가 공사의 특허 등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사업을 시행할 사업주를 공개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레일바이크, 멀티 기능 무전기, KTX 캐릭터, 승차권 자동판매기, 우산 건조기 등 한국철도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나 디자인 등이다. 지식재산권의 양도 또는 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화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으로 사업신청서 등 서류를 작성해 한국철도 대전 사옥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간은 12월 16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한국철도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소상공인이나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소상공인이나 사회적 기업과 함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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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생 25,000명 돌파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23년째 실시하고 있는 정밀안전진단 기술자교육의 누적 이수생이 25,000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 출범 이듬해인 1996년 5월 제1기 교육생 85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기술자 교육은, 23일 오후 제280기 교육생 108명이 2주 간의 교육일정을 마침으로써 23년 만에 누적 이수행 25000명을 기록하게 됐다. 정밀안전진단 기술자 교육은 ▲관계 공무원 ▲공공 및 민간관리주체의 시설물 유지관리업무 종사자 ▲안전진단전문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교육 과정은 ▲교량 및 터널 ▲수리시설 ▲항만 ▲건축 등으로 나눠져 있다. 10월 중순 현재 누적 교육생은 교량 및 터널(10,42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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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올인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4일 인천 LNG 기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및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005년 시작돼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705개 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동절기 이상 한파 및 규모 7.0의 강진에 의한 인천 LNG 기지 가스시설 파손·가스 누출 및 화재사고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협업체계 즉시 가동, 국민 참여 지진 대피훈련, 초동대응 및 신속한 긴급 복구 등 총력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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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응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4일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트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가스공사 임직원들이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80여 명에게 실버카트 사용법을 설명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6곳을 찾아 직접 실버카트를 배달했다.가스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대구지역 특화사업인 ‘어르신 보행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까지 총 2,800여 대의 실버카트를 지원(2019년 600대)했으며, 혹서기 보양식 및 전국 사업소별 명절 선물 나눔도 병행해왔다.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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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독도의 날, 근대국가의 독도 영유권 선언 관점에서
국경을 맞댄 국가들은 국경을 둘러싼 오랜 전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인접한 국가 사이에 역사와 영토의 분쟁은 필연이다. 그래서 과거에는 원교근공의 동맹정책이 안보정책 핵심이었다. 현재처럼 정밀한 측정으로 국경선을 정밀하게 나누기 어렵다. 국경선을 따라서 군대를 상시 배치하기 힘들다, 성을 쌓아서 성주가 지배하는 실효적 지배수단으로 개략적인 영토를 구분한다. 세금징수 등 경제젹인 지배와 문화적인 영향으로 지배를 하거나 영향력을 가진다.그래도 땅은 강이나 산을 중심으로 개략적인 국경이 정해진다. 바다는 선을 그을 수 없으므로 섬이 중요한 기준이 된다. 현재는 교통수단 발전으로 바다가 대륙을 연결하는 통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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