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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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 임인열 역무원, 신속 대처로 자살 시도 막아
지난 4일 천안역 선로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을 발견하고 출동한 역무원의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천안역에서 수송을 맡고 있는 임인열 역무원은 열차를 분리하고 연결하는 작업을 준비하던 중 선로 위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이 남성에게 달려갔다. 불과 1~2분 뒤면 열차가 들어오는 긴박한 상황이었지만 임 역무원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천안역과 기관사에게 이 상황을 알렸다. 이후 이 남성을 안정시키고 승강장으로 대피시켰다.임 역무원에 의해 겨우 목숨을 구하게 된 이 남성은 취업실패 등을 비관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준연 코레일 천안역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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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센트럴병원, 북구 휴놀교실 지정 기념 노래교실 성료
부산 센트럴병원(병원장 정일권)은 7월 4일 오후 3시 11층 대강당에서 부산 북구 교육지원과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휴놀교실(휴먼학교) 지정 현판식을 갖고 지정기념 노래교실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조상영 강사를 초청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노래교실도 열고 '웃다보면 인생 대박'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마련해 2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부산 북구는 구민 소유의 영업장이나 유휴공간을 학습교실로 지정해 주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장소 등으로 이용하는 '휴놀교실'사업과 함께 재능을 무료 강의로 나누고자 하는 강사들의 'BLESS 4U' 프로그램을 연결해 순수하게 구민들의 나눔과 공유로 이뤄지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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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취약계층 자활능력 제고 위해 무료 기술교육 지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3일 대구건설기능교육훈련학원에서 ‘제4회 온(溫)누리 건축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임종순 상생협력부장, 다울건설협동조합 조기현 대표,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및 대구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2016년부터 노숙인·쪽방거주자 등 지역 취약계층의 자활 지원을 위한 건설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온(溫)누리사업 건축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수강생들은 6개월간 목공·도배·장판·방수·단열 등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고, 열효율 개선사업 및 대구지역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등 가스공사가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에도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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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
1000억 원(전액국비)을 넘게 투자하는 국립 난대수목원을 거제에 유치하기 위해 거제시민과 거제시 각급 기관, 단체가 한 자리에 모였다.거제시는 7월 5일 오후 2시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500여명이 모인가운데 국립 난대수목원 거제시 유치 범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김한표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거제지역 기관단체장, 시민단체와 일반 시민들까지 모여 국립 난대수목원 유치에 대한 거제시민의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공동대표를 맡은 임태성 거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다른 공동대표인 김행일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장과 황미연 부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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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교통사고, 여름 휴가철에 가장 많이 발생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14년~2018년까지 최근 5년간 렌터카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여름 휴가철(7~8월)에 렌터카 교통사고가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렌터카 교통사고는 6629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06명으로 연간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의 19.7%를 차지했다. 지난해 역시 185건 늘어난 1517건이 발생하고 사망자는 3명이 더 늘어나서 27명이 사망했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20대로 인한 사망자가 50명으로 전체 렌터카 사망자의 47%를 차지했다10대·20대로 인한 렌터카 교통사고 치사율(교통사고 100건당 발생한 사망자 수)은 차량단독사고가 5.6명으로 가장 높으며, 발생건수 역시 차량단독사고의 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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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성황리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4일 엠블호텔 고양 1층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2019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해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상담회에는 백화점, 온라인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21개사에서 25명의 구매 담당자가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 96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주 상담 품목으로 생활용품, 식품, 이미용, 전기·전자, 기계, 패션 등이 소개됐다.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대표는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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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고쳐줘서 고맙습니다...이재명, 러시아 우수리스크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최근 러시아 우수리스크 고려인민족학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곳은 우수리스크 지역에 살고 있는 고려인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곳으로 고려인 공연단을 만들어 한국 전통문화 예술 공연을 함께 배우고 전파하는 곳이다.고려인민족학교는 감사패를 통해 “고려인 후세대 교육과 삶을 위해 큰 기여를 해주시고, 집수리 봉사를 해줘 고맙다”는 뜻을 전했다.경기도는 올해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 고려인 사랑 애(愛)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러시아 연해주 강제 이주 고려인의 열악한 주거복지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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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멕시코 믹타 대표 협의...개발협력 분야 공조 가능성 모색
강정식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믹타 고위관리회의(SOM) 대표 자격으로 4일부터 5일까지 멕시코를 방문, 다미안 마르티네스 멕시코 SOM 대표와 그간의 믹타 활동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양국의 SOM 대표는 올해 믹타 의장국인 멕시코의 주도 하에 믹타 활동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믹타가 각 회원국 간 양자관계를 보다 돈독히 하고 다자외교 차원에서도 국제사회의 규범 형성에 기여하는 건실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이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마르티네스 실장은 믹타 의장국으로서 멕시코가 금년 하반기에 추진중인 △유엔 총회 계기 믹타 외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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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문화재청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에 있는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수고(樹高, 나무의 높이) 21.7m, 가슴높이 둘레 3.4m, 근원둘레(나무의 지표경계부 둘레) 3.93m, 수령(樹齡, 나무의 나이) 230년(추정)의 나무로 인가가 드문 초과리 마을 앞 논 한가운데 홀로 자라고 있다. 크기와 둘레 등 규격이 월등하여 희귀성이 높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 학술 가치가 높다. 또한, 포천 초과리 오리나무는 단옷날 그네를 매달아 마을주민들이 모여 놀았던 장소로 마을의 정자목과 같은 역할을 해오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노거수(老巨樹)로서 역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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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밀 고의 침해 확인되면...손해액 최대 3배 배상
7월 9일부터 타인의 특허권 또는 영업비밀을 고의로 침해했을 때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시행된다.5일 특허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특허법' 및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이 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우리나라 특허침해소송에서의 손해배상액 중간값은 6천만원이었다. 이는 미국의 손해배상액 중간값 65.7억원에 비해 매우 적은 금액으로서 한국과 미국의 GDP를 고려하더라도 1/9에 불과하다.일례로 A기업의 경우 자신의 특허를 침해한 B기업을 상대로 1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으나, 실제 인용된 금액은 2,200만 원에 그쳤다. 그나마도 약 1천만원 정도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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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교육행복타운건립 일부 군의원 의혹제기 기장군 재반박
부산 기장 정관 빛·물·꿈 교육행복타운 관련 일부 군의원의 의혹제기에 대한 기장군의 재반박을 전재한다./편집자주최근 기장군 교육행복타운 건립 관련 의혹제기 언론보도 등에 대해서 기장군 관계자는 “일부 군의원(맹승자, 우성빈)의 정말 끝이 없는 의혹제기에 담당부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일부 언론보도를 보니 기장군을 상대로 고발까지 했다고 한다”며 “보강토옹벽 등 3번의 설계변경부분은 안전과 미관, 토지와 건물의 효용성 증대를 위한 합리적인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 최고의 명품교육행복타운 조성을 위해서는 3번이 아니라 수십번이라도 설계변경할 수 있는게 아닌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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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서울시교육청 공립유치원 건립 MOU 체결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서울시교육청(교육관 조희연)과 5일 서울시교육청 본관에서 서울 최초 ‘지자체 공동설립형유치원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 예정인 (가칭)신길유치원은 자치구로서는 서울 최초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자체 공동설립형유치원이다. 이로써 영등포에 한곳도 없었던 공립 단설유치원을 처음으로 건립하게 됐다.구는 교육청에 유치원 설립 부지를 무상 임대하고, 교육청은 이곳에 유치원을 설립하고 운영한다.지난해 10월 30일 시교육청이 발표한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 ‘영등포신문고’ 에 구민 청원되면서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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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기관장 주관 안전점검 및 간담회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3일 기관장 주관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부서장 및 용역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공공기관에서 발생한 대형사고로 인해 국민의 생명‧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작업장, 시설물, 설비 점검 및 현장직원 간담회 등을 통한 재난대비 및 안전사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안전점검에서는 기계실, 전기실, UPS(무정전 전원장치)실, 전력IT(EMS, CBP시스템)전산실, 중앙전력관제센터(전력계통반) 등을 경영진, 설비운영 및 사옥관리 부서장과 함께 협력업체를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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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대구경북본부, 지역사회 성평등 전문인력 양성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구여성회가 주관한 ‘성폭력 전문상담원 및 성평등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3일 대구 중구 대구여성회 교육실에서 열렸다고 4일 밝혔다.본 양성과정은 지난 5월 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2개월간 매주 이틀씩 총 34강좌 100시간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돼 첫 강좌 ‘인권운동사’를 시작으로 ‘노동법’,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의 실제’ 등 지역사회 성평등 의식 및 인권 감수성 향상에 필수적인 다양한 이론과 실습으로 알차게 진행됐다.특히, 이번 교육은 전국단위 여성단체 대표·변호사·교수·시민단체 현장 활동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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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조직개편 단행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사회기반시설 관리체계 강화와 경영혁신을 목표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자로 단행된 공단 조직개편의 기본 방향은 ▲사회기반시설 관리체계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건설현장 안전성 제고 ▲안전산업 역량 강화 ▲국민과 함께하는 경영혁신 등이다. 이에 따라 생활시설본부, 건설안전본부, 재난안전기획단, 미래혁신실 등이 신설됐다. 신설된 생활시설본부는 생활안전관리실, 녹색건축실,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 건축분쟁전문위원회사무국으로 등으로 구성되어 안전에 취약한 노후화 생활시설에 대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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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조례연구회,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참석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조례연구회(회장 서휘웅 의원)는 7월4일에서 6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례연구회에는 전영희·이상옥·김미형·서휘웅·박병석·백운찬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이들 의원은 민선 7기 개원 1주년을 맞아 지방의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방 분권시대를 열기 위한 행사에서 타 지방자치와 의회의 정책에 대한 정보 및 홍보 방법을 벤치마킹 하고 있다.또 대한민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위한 정보공유 및 홍보의 장에서 전문가 특강 세미나에 참가해 역량 강화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하고 있다.이 행사는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조직위원회, 전북도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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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 부산랜드마크 광안대교 3시간 무료 개방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평소 자동차전용도로로 시민들의 보행이 제한되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7월 27일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3시간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이번 광안대교 개방 행사는 광안대교 상층부 총 4.9km 구간에서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안전을 위해 광안대교 해운대요금소에서 진입해 남천동 메가마트로 진출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광안대교에서는 보행 퍼레이드 행렬과 버스킹 공연 등 시민들을 위한 ‘걷기 잔치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교량의 주탑과 마린시티를 배경으로 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교량 중앙에는 푸드트럭존이 설치돼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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