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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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태풍 ‘크로사’ 영향권…영동지역 비 최대 300mm
제10호 태풍 ‘크로사(KROSA)’의 일본 상륙이 임박하면서 우리나라에도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강릉 평지에 발효 중인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강화됐다.동해 중부 앞바다에는 이날 오전 8시부터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전 10시부터는 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 평지와 태백, 북부·중부·남부 산간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이어서 태풍 크로사의 영향권에 접어든 모습이다.강릉을 제외한 고성·속초·양양·동해·삼척 평지와 태백, 북부·중부·남부 산간에는 오늘 오전 3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현재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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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부산경남본부, 경남지역 KTX 증편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경남지역 철도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9월 16일부터 주말(금·토·일요일) KTX 운행을 1일 4회 증편하고, 매일 오후 9시 6분 마산역에서 서울방면으로 운행하는 KTX 422열차를 창원중앙역에 추가 정차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운행조정으로, 경전선을 운행하는 KTX 열차는 주말기준 1일 28회에서 32회로 늘어난다(주중에는 24회 운행).금·토·일요일 증편되는 KTX 열차는 1일 상행 2회, 하행 2회로 열차에 따라 마산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에 정차할 예정이다.그간 창원중앙역에서 매일 오후 6시 23분에 서울방면 마지막 KTX 열차가 운행돼 고객들이 불편을 제기해 왔다.창원중앙역 추가정차로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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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경륜선수 및 직원 인권 교육'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8일 스피돔 광명홀에서 경륜 선수 및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인권 향상을 위한 ‘2019년 제3차 경륜 선수 및 직원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의 나효진 강사가 스포츠계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인권 문제와 관련하여 스포츠 인권 상황 실태 사례와 유형을 들려주고 스포츠 인권 가이드라인 및 헌장 그리고 인권 침해 요소가 발생했을 때 대처방안 등을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경륜 선수 및 직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선수지원팀 관계자는 “인권 교육을 통해 개인이 가지는 권리는 함부로 침해할 수 없다.”라는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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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무재해 선언’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13일 진주 본사에서 안전사고 제로를 약속하는 ‘무재해 기록판’ 설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터에서 삶터까지 안전환경 조성’이라는 안전 관련 비전 달성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영수 이사장, 허춘근 노조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관리 전담 조직인 재난안전기획단을 신설한 바 있는 공단은, 무재해 작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관련 교육과 훈련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박영수 이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안전사고 제로’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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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열치열’ 훈훈한 나눔 열기로 폭염 물리친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14일 최근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폭염에 맞서 대구지역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노사합동 시원한 여름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이날 오전 대구 본사에서 창사 36주년 기념식을 가진 후 노사가 적극 합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자 채희봉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노동조합 등 30여 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5개 조로 편성된 봉사단은 대구 중구 서성로 일대 쪽방촌 약 150여 가구를 방문해 생수 및 식료품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가스공사는 올해 7월부터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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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 금지 시행 한 달…부산고용노동청 44건 접수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고 사용자에게 직장 내 괴롭힘에 관한 예방‧대응 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지난 7월 16일 시행됐다. 사용자는 근로기준법의 직장 내 괴롭힘 규정에 따라 직장에서 괴롭힘 발생 시 ▲신속한 조사 ▲피해근로자에 대한 근무장소 변경 등 적절한 조치 ▲가해자에 대한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고, 신고자 나 피해근로자에게 해고 등 불이익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게 피해의 신고를 이유로 ‘해고 등 불이익 처우’를 한 경우에는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상시 10인 이상 사업장은 취업규칙에 ‘직장 내 괴롭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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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특정 분야 지나치게 특정국가 의존...바로 잡아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한국기계연구원을 방문했다.이날 방문은, 기계-장비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계, 기업, 자체 관계자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일본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소재-부품-장비 관련 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장기 소재-부품-장비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소재부품장비 산업은 제조업의 허리이자 경쟁력의 핵심요소이나, 외국에 대한 높은 의존도 등 산업의 구조적 취약점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으로, 정부는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품목에 대한 대규모 R&D 집중투자(매년 1조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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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소방서, ㈜제이엠씨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
울산소방본부 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 화산119안전센터는 8월 14일 오전 10시 울주군 온산읍 ㈜제이엠씨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상화재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온산국가산업단지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인 정기보수 사전 신고서 접수에 따른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추진됐다. 훈련은 유사시 소방관서의 화재대응역량강화와 사업체 자위소방대의 대응능력 점검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가상 화재에 따른 재난현장정보 및 사업체 취급 물질 전파, 현장 지휘체계 확보와 현장 대응 및 복구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현장 대응 시 소방관서의 협조 요청사항 의견 수렴과 자위소방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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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수도권전철 45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코레일이 오는 15일부터 한 달 간 수도권전철 개통 45주년을 맞아 총 100명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3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1974년 개통한 29개역 중 6개역에서 방문 스탬프를 찍거나 ‘전철역에서 만나는 시원한 여름피서지’로 선정된 6곳의 각 역 내 포스터 앞에서 사진을 촬영해 본인의 SNS와 코레일 블로그(https://blog.naver.com/korailblog)에 인증하면 각각 선착순 45명에게 광역철도 마그넷 세트 기념품(5만원 상당)을 증정한다.또 수도권전철 개통일인 8월 15일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경우 20자 내외로 코레일 블로그에 게시하면 ITX-청춘 무료 이용권 2장을 선착순 10명에게 준다.도현철 코레일 광역마케팅처장은 “국민과 함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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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소방서, 울산경찰청 소속 직원들 대상 교육
울산동부소방서(서장 김재화)는 8월 14일 울산지방경찰청 소속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동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 및 일산해수욕장에서 심폐소생술교육, 농연체험장훈련, 구조장비활용 인명구조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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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더 안전해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해양쓰레기가 증가하는 여름철 동안 국제여객선의 사고예방 및 안전운항을 위해 주말 등 공휴일에 국제여객터미널 전면 해상에 떠다니는 쓰레기 청소 업무를 추가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부산항에서 출항하는 고속여객선의 경우 엔진(Water-jet,물을 분사하는 힘을 이용해 추진하는 엔진)의 특성상 추진기에 작은 부유물이 끼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출항 전 해상의 부유물 제거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에는 해상쓰레기를 제거할 수 있는 별도의 인력과 장비가 없고, 청항업무를 담당하는 해양환경공단은 근로기준법상 공휴일 청소선박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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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의 오해와 진실…유튜브에서 확인
한국도로공사는 14일 하이패스에 대한 운전자들의 오해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동영상 5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고객들의 주요 문의사항인 △하이패스 이용 시 통행료 할인 △하이패스 셀프등록·설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오해 △단말기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개그우먼 김민희씨와 한국도로공사 담당자가 주제별 상황을 재연하고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다.해당 영상은 한국도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하이패스에 관한 추가적인 궁금증이나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이를 주제로 새로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하이패스 단말기 무인판매기를 매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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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주년 광복절 부산시 곳곳 다양한 경축행사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부산시 곳곳에서는 다양한 경축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국권 회복을 위해 민족자존의 기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업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 발전해 시민들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양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먼저 15일 오전 9시 오거돈 시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 등 40여 명이 충렬사를 참배한다. 오전 10시 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보훈단체장 및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개최된다.부산지역의 항일독립운동과 광복이라는 역사가 부산의 오늘을 지켜낸 위대한 소명임을 표현하는 영상물 상영에 이어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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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만세 플레시몹 중국 공연을 마치고
올해는 대한민국이 일본 식민지로부터 해방되어 조국을 되찾은 지 74주년이 되며,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한국 독립운동가들이 수립했던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3·1운동 전후 국내외 7개의 임시정부가 수립되었으나, 독립운동을 능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동녕, 이승만, 안창호, 이동휘 등을 중심으로 1919년 4월 11일 상해를 거점으로 개헌 형식의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다. 이 시기 독립운동은 국내외 동포사회에 통할조직을 확대하면서 외교활동이나 독립전쟁 등을 지도, 통할하는 데 주력하였다.이후 중국 내에서 일어난 독립전쟁, 중·일전쟁 등 크고 작은 전쟁으로 항저우, 전장, 창사, 광둥, 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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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당신만의 철도 이야기, 사진으로 들려주세요”
코레일이 오는 9월 16일까지 개최하는 ‘제10회 철도사진공모전’에서 철도에 감성이 담긴 사진을 모집한다. ‘철도가 그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은 사진과 철도에 관심 있는 누구나 기차, 역(驛), 여행 등 철도를 소재로 한 모든 사진을 출품할 수 있다.1인당 7점까지 디지털 카메라(스마트폰 포함)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 파일을 출품지원서와 함께 이메일(korailphoto@hanmail.net)로 응모하면 된다.수상작은 10월 1일 코레일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총 54점의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에게는 한국철도공사 사장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수상 작품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역 전광판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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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부산기장군은 8월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과 태극기 달기 경진대회를 실시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기장군은 광복절을 맞아 관공서, 가정, 민간기업·단체에 태극기 달기를 적극 권장하며 8월 13~ 8월 16일까지 4일간은 기장군 전역에 가로기를 게양한다. 이를 위해 기장군은 기장군 전역에 태극기 달기 활성화 운동 및 태극기 달기 홍보 가두방송을 실시하며 아파트 구내방송 및 소식지를 통해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기장군은 개개인 스스로가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토록 국가적으로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에 태극기 게양률을 점검해 태극기 달기모범마을 및 아파트를 선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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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소수에 집중된 불로소득, 공공이 환수해 다수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어제 정부가 발표한 분양가 상한제와 관련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라며 “보다 근본적 해결책은 소수에 집중된 불로소득을 공공이 환수해 다수의 국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다”라고 ‘개발이익 환원제’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이재명 지사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개발이익 도민환원제 토론회에서 “특별한 노력 없이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과도한 이익을 보고 있는 불합리한 사회를 ‘부동산 불로소득 공화국’이라 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이 지사는 성남시 대장지구 사업을 예로 들며 “성남시가 공공환수를 5천억 원이 넘게 했음에도 해당 사업자들이 회계 상으로 생겨난 이익이 3천억 원이 넘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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