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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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비영리 단순공개 목적 '창작한 게임물' 등급분류 면제
문화체육관광부는 개인-동호회 등이 비영리 단순 공개를 목적으로 창작한 게임물에 대한 등급분류를 면제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하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7일 제36회 국무회의를 통과해 9월 3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제21조 제1항에 따르면, 게임물을 제작 또는 배급하기 전에 그 게임물의 내용에 관하여 등급분류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개인?동호회 등이 비영리 단순공개 목적으로 게임물을 창작하여 플랫폼에서 공유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게임물에 대해서도 등급분류를 받도록 하는 것은 지나치므로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게임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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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추석 명절 대비 임금체불예방·청산 집중 지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종철)은 추석을 맞아 노동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편안히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예방 및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울산지역의 조선 및 자동차 등 주력산업의 경영사정이 전체적으로 호전되어 작년 대비 체불 발생액이 5.88% 감소(사업장수 5.58% 감소, 체불 근로자수 3.16% 감소)했으나, 여전히 협력업체 및 영세규모 사업장들의 임금체불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2019년 7월 기준 304억원 체불(2081개사, 6061명) 신고돼 186억원은 행정지도 및 체당금등으로 청산, 497개사에 대해 사법처리했다. 체불 노동자의 임금체불 관련 소송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무료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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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내외, 추석명절선물 부산 '기장미역'도 선정
부산기장 미역이 지난 7월 해조류 최초로 국제 해양환경관리협의회(MSC)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청와대 추석선물세트에도 선정되는 등 기장 미역의 우수성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대통령 내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1만 4천여명에게 보내는 추석선물세트에 충남 서천 소곡주,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과 더불어 기장 미역을 선정했다.기장 미역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량이 전년대비 2배가 증가하는 등 수출시장에서도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외국기업에서 시행한 국내 원산지별 미역 성분 검사 결과, 기장 미역은 타 지역과 비교하여 영양성분(Mg, P, Ca, V, Mn 등) 함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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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통계청,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식
동남지방통계청은 8월 30일 오전 11시 청 내 대강당에서 제25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과 수상자,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통계의 날은 통계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고 통계업무 종사자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기념식은 국가통계 작성에 기여한 사업체 및 표본가구 응답자 포상수여식과 동남권 지역통계 분석활용 경진대회 수상자 포상수여식 등 통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통계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은 기념사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의 디딤돌이 될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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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28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9년 온누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이재모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및 고교 장학생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는 1999년부터 온(溫)누리 장학사업을 도입한 이래 꾸준히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올해에는 대구지역 고교생 224명에게 1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특히 이번에는 장기적인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온 스타트(학업 우수자)’, ‘온 재능(예체능 특기자)’, ‘온 칭찬(봉사 우수자)’ 등 분야별 장학 모델을 새롭게 도입하고 최대 3년까지 지원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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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직원들의 자발적 우리사주 보유로 회사가치를 향상시킨다"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우리사주 보유를 통해 회사가치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사주는 근로자가 자기 회사의 주식을 취득·보유하는 제도로, 주주로서의 책임과 권한을 보유하는 것과 동시에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따른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특히 직원들은 우리사주 취득을 통해 주주로서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귀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며, 연 4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전KPS 우리사주조합은 2007년 상장당시 법적근거에 따라 상장물량의 20%를 우선배정 받아 우리사주 보유 조합원이 3,000여 명에 이르렀으나, 회사 주가 상승에 따라 우리사주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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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재-부품-미래차 등 내년도 9조4608억원 예산편성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예산안은 9조46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3%(약 1.8조원)를 증액 편성해, 경제활력 제고와 경제체질을 개선하고,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혁신성장 가속화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29일 산업부는 이번 2020년 예산안을 준비하면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 등을 통해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수출활력 회복, ▲에너지 전환 및 안전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주안점을 두었다.첫번째,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100대 핵심 전략품목의 조기 공급안정화와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함과 동시에,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의 핵심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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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6만3705호...수도권만 1만9094호
국토교통부는 7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3705호) 대비 1.8%(1176호) 감소한 총 6만2529호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집계에 따르면 준공 후 미분양은 7월말 기준으로 전월(1만8693호)대비 2.1%(401호) 증가한 총 1만9094호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789호로, 전월(1만1608호) 대비 7.1%(819호) 감소했고, 지방은 5만1740호로, 전월(5만2097호) 대비 0.7%(357호) 감소했다.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568호)대비 5.9%(326호) 감소한 5242호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5만8137호) 대비 1.5%(850호) 감소한 5만7287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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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 후보자, "금융 기대 부응하려면 안정-균형-혁신 조화 必"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우리 금융을 둘러싼 환경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며 "금융이 이런 변화와 기대에 부응하려면 안정, 균형, 혁신이라는 세 바퀴가 조화롭게 굴러가야 한다"고 밝혔다.29일 은 후보자는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자신의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히며 "확고한 금융안정을 기반으로 금융산업•소비자간 균형된 발전을 통해 금융혁신을 가속화해 나가야 한다"며 "핀테크 등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금융산업 자체가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금융혁신’도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다음은 은성수 금융위원장 후보자의 모두발언 전문이다."존경하는 민병두 위원장님. 그리고 정두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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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지역 인재양성에도 관심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한 ‘KISTEC 맞춤형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직무체험과정’을 29일부터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진주)와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공단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건설환경공과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3학점이 인정되는 정규과정으로 개설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10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 참여한 재학생들은 모두 15명으로, 수강 희망자들이 많아 서류 및 대면심사로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직무체험과정은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특수교 유지관리, 내진, 지반안전 등 국가주요 시설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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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최종결선 개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새로운 신재생 예측기법 발굴 및 관련분야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제1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 최종결선을 오는 30일 플래그원 대강당(서울 양재)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최종결선은 5월 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예비심사와 1차 본선을 통과한 태양광/풍력 분야의 각 8팀(총 16팀)을 대상으로 PT발표와 질의응답,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결선 심사기준은 예측 정확도, 예측방법의 창의성, 질의응답의 전문성 등의 항목을 평가하여 각 분야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5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총 1,1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력거래소 이사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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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빈집 해결과 주거 재생에 앞장선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가 전주시, LH와 손잡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LX는 28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LH 등과 함께 ‘전주시 저층주거지 빈집과 주거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창학 LX사장과 김승수 전주시장, 변창흠 LH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은 전주 시내 빈집을 정비하고 저층주거지의 재생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주시는 관련 현황자료를 제공하고 인허가와 국공유지 활용 등 관계기관의 각종 협의사항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LX는 시 특성에 맞는 빈집정비계획이 수립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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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주니어보드 미래이사회 출범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한 경영혁신활동에 나섰다. 한전KPS는 28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전KPS 인재개발원에서 ‘한전KPS 제1기 미래이사회(Future Counci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각 사업소에서 선발된 재직 3년차부터 5년차까지의 아이디어 그룹 69명 가운데 20명을 1기 미래이사로 선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변화경영에 참여하는 한편, 사회와의 공존 발전형 기업문화 조성활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날 미래이사회에는 아이디어 그룹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1기 미래이사들이 활발한 토의를 통해 안건을 상정하고 미래이사회에서의 최종의결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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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기술 자립형 상생협력 모델 구현에 총력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8일 대구 본사에서 ‘제1차 KOGAS 상생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생협력위원회는 중소 벤처기업과의 공정경제 실현 및 천연가스 산업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출범했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 및 중소기업 대표 등 외부위원과 가스공사 경영임원 등 23명으로 구성됐다.가스공사는 1983년 설립 이후 핵심 기술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자 1994년 최초로 천연가스 공급망에 국산 볼밸브를 설치했으나 가스 누설 등 품질 불량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해외제품으로 다시 교체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과거의 경험을 거울삼아 중소기업과 함께 기술 혁신 재도약을 이루고자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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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구·군의회의장협의회, 29일 기장군수 규탄 기자회견
부산시 구·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명원 해운대구의회 의장)는 8월 2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오규석 기장군수 규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회견에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해 기장군의회 군정 질의 과정에서 발생한 오 군수의 시대착오적이고 안하무인격인 행태를 규탄한다. 또 오 군수의 지방의회 무시가 도를 넘었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칙을 망각하고 의회를 난장판으로 만든 오 군수에게 사과를 요구할 예정이다.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 14일 군정 질의를 하는 기장군의회 의원에게 질문에 대한 답변은 하지 않고 장시간 동안 고함을 치며 ‘무릎 꿇고 사과하라’는 말을 반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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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POS설치된 주유소만 유가보조금 지급
내달 5일부터는 화물차주는 POS시스템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유류를 구매한 경우에만 유가보조금이 지급된다.28일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개정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관리규정'이 2019년 9월 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토교통부에서는 연간 최대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하여 유가보조금을 부정수급한 화물차주 99명과 이에 공모-가담한 주유업자 17명을 적발했으나 POS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주유소는 부정수급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곤란하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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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일본산 핵심부품 국산화 대체”…‘노노재팬’ 동참
SRT 운영사인 SR이 국가연구개발(R&D) 과제로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한 핵심부품에 대한 도입사업을 추진한다. SR도 일본산 불매운동, 이른바 ‘노노재팬’에 동참한 셈이다. 현재 국내 고속철도차량 핵심부품 중 상당수는 일본, 독일, 프랑스 등 이른바 선진철도 G3 국가에서 주로 수입해 사용 중으로 매년 구매와 정비에 고가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SR이 도입을 추진하는 부품은 윤축베어링(일진그룹 베어링아트), 자동연결기(유진기공), 오일댐퍼(만도)로 각각 일본과 독일, 네델란드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으나, 최근 국토교통 R&D 과제로 설계와 제작 모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됐다.이번에 도입을 추진하는 3개 품목의 구매계약 체결 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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