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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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 지원
울산시는 ‘울산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주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 점포를 위해 정부사업인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점포 재개장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점포 및 확진자가 운영하는 울산시 소재 소상공인 점포이다.지원 내용은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공과금, 관리비 등(최대 300만 원)이며 임대료, 인건비 등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울산시소상공인행복드림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절차는 서류 접수, 물품 구매, 대금 정산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확진자 방문 점포는 빠짐없이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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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정관신도시 정전사고 부산정관에너지 실태조사 나서
지난 4월 17일 밤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와 관련, 부산정관에너지㈜의 관리감독 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정관에너지의 전기안전관리 업무에 대한 실태조사를 4월 27~28일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산업부는 아울러 실태조사에 기장군과 주민대표가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이번 조사는 최근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의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 및 재발방지에 중점을 두고 민·관이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전력설비의 설치 및 운영상태, 고장발생 시 대응체계, 사고조사, 전기품질의 유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민·관 합동 점검에는 산업부, 부산시, 기장군,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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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더 어려운 이웃돕기'기장형 나눔 챌린지 확산
부산 기장군은 지난 3월 30일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모금 창구’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이후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기장형 나눔 챌린지 릴레이가 확산되고 있다. 3월 24일 오규석 기장군수가 본인과 가족은 신청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기부를 선언함으로써 릴레이가 시작됐다. 지금까지 기장군 간부공무원 45명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4월 22일 오후에는 정관여성햇빛합창단(단장 이명분, 지휘자 권영기, 총무 김기순, 재무 장미숙)이 기장군청을 찾아 나눔 동참을 이어갔다. 이명분 정관여성햇빛합창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구성원의 한사람으로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정관여성햇빛합창단원들이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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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구, 부실 없는 공사 위해 주민참여감독자 위촉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사를 주민이 감독하고 공사 과정에 주민 의사를 적극 반영하는 주민참여감독자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21일 2020년 1차 주민참여감독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공사현장 관할 통장 또는 주민대표자의 추천을 받은 주민에 대해 주민참여감독자 자격여부를 검토해 위촉했다.이날 위촉식은 공사 과정의 불법·부당한 행위 등을 주민이 감독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공사감독공무원과 주민참여감독자가 함께 공사에 대한 주민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주민참여감독자는 공사감독공무원의 안전교육 이후 감독임무를 부여받아 시공부터 준공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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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보건소, 코로나19 집단검사 양방향 워킹스루 부스 설치
부산 기장군 보건소는 21일 해외 입국자 및 지역사회 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검사에 효율적인 양방향 워킹스루 부스를 선별진료소에 설치했다. 기장군보건소가 설치한 양방향 워킹스루 부스는 국내업체의 기술로 개발한 글로브 교체형 다목적 워킹스루 부스로 최근 4월 9일자 특허청의 국제특허 출원 중인 제품이다. 기존의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의 경우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과 검사자가 음압텐트에 들어가 검체 채취를 실시하는데 비해 이 양방향 워킹스루 부스는 간단한 필터 교체를 통해 음압과 양압을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글로브박스 기술을 접목하여 현장에 필요한 방호복 수준의 밀폐기능을 제공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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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정전사고 정관에너지 설비 전반조사 '실태조사위원회' 12명 구성 결정
부산 기장군은 4월 17일 밤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 관련, 정관에너지㈜의 설비 유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를 위해 4월 20일 오후 7시 정관읍사무소에서 부군수와 관계공무원 및 정관주민 대표들이 모여 1차 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실태조사위원회’ 구성은 12명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부군수와 관련 국장 2명, 정관 주민대표로 발전협의회장을 포함한 정관주민 7명이 실태조사위원회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전력설비 전문가로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서 추천 받은 전문가 2인이 참여할 예정이다.기장군은 전문가 선정이 완료 되는대로 실태조사위원회를 가동할 예정이다.한편 기장군의 실태조사위원회와는 별도로 정관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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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알고 보니 PR대행사 이름
대전시(시장 허태정)가 내달 발행 예정인 시 지역화폐 명칭을 선정을 두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배제하더니 결국 PR대행사의 이름을 도용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5월 중순 출시를 앞둔 지역화폐 이름을 ‘온통(On通)대전’으로 결정했다. ‘모두, 전부’라는 의미의 순우리말 ‘온’과 ‘소통과 통용’을 뜻하는 ‘통(通)’에 ‘큰돈’이란 뜻의 ‘대전(大錢)’을 결합한 명칭이다. 대전 시민 모두에게 통용되는 지역화폐이자 소통의 매개체로서의 지역화폐라는 의미를 담아 이같이 지은 것이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명칭 선정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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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부순환도로 핵심구간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 22일 개통
부산지역 동과 서를 잇는 부산 외부순환도로의 핵심구간이 개통된다.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4월 22일 오후 7시를 기해 산성터널 금정측 입구부터 회동IC를 연결하는 산성터널 접속도로(금정측)를 개통한다고 21일 밝혔다.개통식은 22일 오후 3시 30분에 금정구 부곡동 윤산터널 입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시는 개통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이날 접속도로 개통으로 산성터널 금정측 구간은 지난 2013년 8월에 착공한 이래 6년 8개월 만에 이뤄졌다.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금정구 산성터널 금정측 입구와 회동IC를 잇는 총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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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에 따른 실무위원회 구성·활동 시작
부산기장군은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에 따른 조속한 업무처리를 위한 실무위원회를 기장군 부군수를 중심으로 기장군 공무원과 정관주민대표 8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한 첫 회의는 20일 오후 7시 정관읍사무소에서 갖는다. ‘정관에너지 실태조사위원회’ 구성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차후 실태조사위원회가 정식 구성될 때까지 정전과 관련 실무적인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당초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정관에너지 실태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했으나 외부전문가 추천 시간 소요에 따라 실무 위원회를 우선 구성해 관련 업무를 처리키로 했다. 정관에너지 실태조사위원회는 이미 사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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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장에 김기태 본부장 부임
한국철도(코레일)는 4월 20일 부산경남본부장에 김기태(53) 본부장을 임명했다.김기태 본부장은 부임과 동시에 부산신항역, 부전역 등 현장방문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김 본부장은 △안전체계 확립 △재무경영 위기 극복 △존중과 배려를 통한 건전한 조직문화 확립 등의 경영방침을 제시했다.김기태 신임 본부장은 1995년 철도청에 입사해 본사 비서실장, 재무관리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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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논산훈련소 신천지 확진자 3명 중 1명 재양성 확인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3명 중 1명은 재양성자로 확인됐다. 다른 2명도 지난 2월말부터 3월초까지 대구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9일 충북 오송 질본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현재 3명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입소 전 접촉한 가족과 친구, 훈련소 내 접촉자 등에 대한 관찰과 검사가 진행 중이다”며 “아직까지는 추가 양성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첫 확진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두 차례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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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코로나19, 다음주 환자발생 예의주시 해야”
최근 부활절과 제12대 국회의원 선거를 치른 가운데 방역당국이 다음 한 주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9일 충북 오송 질본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부활절 및 투표 등으로 인해 사람간 접촉이 증가한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다음 한 주간 환자 발생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해외의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보기 어려운 가운데 지역사회의 원인불명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경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국민들 역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끝나더라도 즉시 일상생활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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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성과급 더 받으려 고객설문 조작했다 ‘적발’
한국철도(코레일)가 성과급을 더 받기 위해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설문조사를 조작한 것으로 국토교통부 감사 결과 드러났다. 국토부는 ‘코레일 고객만족도 조작 의혹’ 감사 결과 코레일이 올해 1월 13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25개 기차역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고객만족도 조사’에 회사 직원 208명이 신분을 속이고 설문에 참여한 것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당시 설문조사에 응답한 총 1438건 중 코레일 직원의 응답은 222건으로 전체의 15.4%를 차지했다. 심지어 일부 직원은 조사원을 속여 설문조사에 2~3번 참여하기도 했다.특히 서울지역본부의 경우 담당 부서 주도로 대응계획 수립, 현장 지원인력 투입, 단톡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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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코로나19 무급휴직 저소득근로자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무급휴직 저소득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지원을 위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신청기준 및 제출서류 등 요건을 대폭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10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사업은 4월 20일까지였던 신청기한을 4월 29일까지로 연장해 20일에 수정 공고한다.이번 수정공고는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에 대한 소득기준을 고소득자(연 7000만 원 이상)를 제외하는 기준으로 완화하고, 고용보험 및 건강보험에 관한 서류 제출을 생략해 신청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자가 많을 경우는 소득수준 등 심사기준에 따른 우선순위 등을 통해 지급 대상자를 결정한다.이 사업은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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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 위한 제로페이 프로모션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제로페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비접촉 안심결제로 꾸준히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로페이를 활용해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 혜택’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가맹점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한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결제수수료를 0%대로 줄여주는 모바일간편결제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으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하는 비접촉 안심결제 수단이다. 최근 사용량과 가맹점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경남도 내 제로페이 가맹점이 5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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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장군, 정관신도시 정전사태 법적검토
부산 기장군은 어제(17일) 오후 9시 56분에 발생한 정관신도시 정전사고에 대한 비상대책회의를 4월 18일 오후1시 정관읍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정관에너지측은 정관신도시 정전이 7분만에 복구됐다고 하지만 정관신도시 아파트별로 전기 공급 시간이 달라 완전 복구에는 평균 20여분이 소요돼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회의에는 기장군과 정관읍 주민대표, 정관에너지에서 참석해 사고원인과 배상방안, 재발방지 대책, 주민 불신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기장군청은 기장군수를 비롯 부군수, 국장, 정관읍장, 안전총괄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이 참석했고 주민대표로는 김윤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용삼 정관읍 이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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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센터 설립한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18일 오후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다음 주 월요일(20일)부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 등 개발을 돕는 지원센터를 보건산업진흥원에 설치·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질본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 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산하 실무추진단'에 참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과 함께 공동단장으로서 전날 제1차 실무추진단 총괄 분과회의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주에는 치료제와 백신, 방역물품과 기기 등 각 분과별로 회의를 개최해 개발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지원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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