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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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볼거리 많고 재밌는 전통시장 조성하면 새로운 기회 올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광명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볼거리 많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전통시장에도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며, 상인들이 힘을 모아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전통시장에 한해 노점상들도 사업자를 내고 영업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하는 등 상인들이 ‘지역화폐 확대방안’으로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지 여부를 도 차원에서 검토할 것을 현장 지시했다.이 지사는 지난 9일 오후 6시 광명전통시장 고객쉼터에서 광명전통시장 상인 등 30여명 등과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가 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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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틀전, 교통사고 집중 발생…음주 교통사고, 20대가 많아
추석 연휴기간 중 교통사고 건수 및 사상자가 ‘추석 이틀 전’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3년(2016년~2018년)간 추석 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해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추석 이틀 전 일평균 교통사고는 706건, 사상자는 1,090명으로 전체 연휴기간 대비 각각 57%, 3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했지만 사고건수 및 부상자 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였다.이와 함께 추석 연휴기간 음주운전 사고의 경우 연령대별로는 20대가, 시간대별로는 야간사고의 비율이 73.1%로 주간보다 높게 나타났다.20대의 음주사고는 일평균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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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태풍피해지역 복구 위해 특별교부세 26억원 지원
행정안전부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응급복구와 잔해물 처리를 위해 10일자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26억원을 지원한다.특별교부세 지원규모는 공공-사유시설 피해 규모, 응급복구 동원장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특별교부세를 받는 지자체는 총 6곳으로 피해규모가 큰 인천, 경기, 충남, 전남 등 4개 시도에는 각 5억원, 피해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전북과 제주에는 각 3억원을 지원한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이 추석을 앞두고 피해를 조기에 수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난발생 시 긴급하게 재원이 필요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세를 선제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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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수출규제 피해 여행업 관광기금 150억원 특별융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의 한일관계 변화에 따른 방일-방한 여행수요 감소 등의 관광여건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계(일반여행업/국외여행업)의 경영-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특별융자를 실시한다.이번 특별융자에서는 특히 한국 관광객의 일본 여행 취소에 따라 직접 피해를 입은 국외여행업체에 대해 기존 2억원이었던 운영자금 융자 한도를 5억원으로 상향한다.반면 일반여행업은 기존 한도인 10억 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또한 융자금리로 기존 관광기금 융자조건인 1.5%보다 0.5% 인하된 1%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특별융자 대상자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융자액이 있다 하더라도 이와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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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추석연휴 전국 무역항 ‘항만운영 특별대책‘ 수립·운영
해양수산부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연휴기간 동안 항만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한다.추석연휴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는 사전에 부두 운영사에 요청하면 화물을 정상적으로 반-출입할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중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발생하는 경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차질 없이 지원하기 위한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한 전담 인력도 24시간 대기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예선업체와 도선사는 항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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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거제대 초청 특강
변광용 거제시장은 9월 9일 오후 4시 거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밝혔다.변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함께 나누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탄생, 성장, 침체, 도약, 희망메시지 5개 테마(소주제)로 거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조선업을 발판으로 한 거제의 성장스토리, 침체를 겪고 있지만 남부내륙고속철도를 비롯한 주요현안 추진사업을 소개하며 극복, 재도약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유래 없는 낮은 취업률로 인한 청장년층의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변광용 시장의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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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내구연한 20년으로 ‘강화’…안전규정 신설
건설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정부가 내구연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타워크레인의 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타워크레인 내구연한 규정이 새롭게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건설기계 내구연한이 도입되고, 내구연한 경과 시 정밀진단을 받아 3년 단위로 연장 사용하도록 함에 따라 하위법령으로 위임된 내구연한 적용대상을 타워크레인으로 규정한 것이다.내구연한은 제작연도부터 20년으로 하되 건설공사현장에 설치돼 있는 상태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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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추석 귀성 12일 오전·귀경 13일 오후 가장 혼잡”
이번 추석 연휴 동안에는 총 3356만명, 하루 평균 671만명이 이동을 앞두고 있으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대수는 1일 평균 512만대로 예측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은 추석 전날인 12일 오전에, 귀격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예상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귀성기간이 짧아 귀경보다 귀성 소요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12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연휴기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로·철도·항공·항만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위해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안전 수송체계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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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채희봉 사장, "러시아 기업과 전략적 동반자 될 것"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5회 동방경제포럼(EEF)’에서 러시아 주요 에너지 기업과 천연가스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채희봉 사장은 4일 Leonid Mikhelson Novatek社 회장과의 면담에서 국내 친환경 에너지 정책과 천연가스 수급 전망 등을 공유하고 러시아와의 전략적인 에너지 협력관계가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향후 양사가 LNG 스왑·벙커링·트레이딩 등 소규모 분야부터 점진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경우, 북극 자원을 기반으로 2030년까지 5천만 톤 이상의 LNG를 생산할 계획인 Novatek과 Acrtic LNG3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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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태풍 링링 피해 납세자 징수유예·체납처분 유예 등 시행
국세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신고·납부기한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 대해 부가가치세(10월 예정신고) 등 신고‧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이미 고지된 국세의 경우에는 최대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며,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매각 등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하기로 했다. 또한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하고, 태풍 피해로 인하여 사업용 자산 등을 20% 이상 상실한 경우 현재 미납되었거나 앞으로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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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도 가볍게, 출근길 발걸음도 가볍게.‥경기도, 조조할인 전면 시행
경기도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조조할인 요금제 전면 시행 등 ‘시내버스 운임요금 할인혜택’을 확대한다.경기도는 올해 10월부터 기존에 직행좌석형 버스에만 국한돼 시행됐던 조조할인 요금제를 도내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 적용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시내버스 요금 할인혜택은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라”라는 이재명 도지사의 의지에 따라 시행되는 조치다.‘조조할인 요금제’는 아침 6시 30분 이전 출근 등을 위해 도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버스 유형별로 일반형 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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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는 한국 조선업...4개월 연속 수주 1위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 8월 조선업 수주 실적 및 고용동향'을 9일 발표했다.이날 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전 세계 선박발주 100만CGT 중 우리나라가 73.5만CGT를 수주하여, 전체 선박 발주의 73.5%를 우리나라가 수주했으며 지난 5월 이후 4개월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했다.선종별로는 LNG운반선 발주물량 3척중 3척을 모두 수주, 탱커 14척 중 13척(LNG 연료추진선 10척 포함)을 수주하는 등의 성과를 올렸으며 8월 수주성과를 바탕으로 19.1~8월 수주금액(누계)에서도 우리나라(113억불)가 중국(109.3억불)을 제치고 세계1위를 회복했다.다만, 올해 수주량 기준으로는 우리나라는 464만 CGT를 수주(전 세계 발주 1,331만 CGT의 34.9%)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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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임금 직접지급제 효과 톡톡...체불 '0' 달성
국토교통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실시한 소속기관(7개)과 산하기관(6개)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상황 전수점검 결과, 하도급 대금, 기계 대금, 임금 등 체불액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추석 체불상황 점검은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국토관리청, LH-도공 등 소속 및 산하기관의 2,623개 건설현장에 대해 실시했으며, 점검결과, 2017년 추석의 경우 109억 원 규모로 발생했던 체불액이 대폭 줄어들어, 지난 해 추석 이후 명절 전 체불액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그간 국토부는 매년 설과 추석에 앞서서 정례적으로 체불상황을 점검하고 명절 전 체불해소를 독려해 왔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그간 건설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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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 중기부 직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전통시장에 총출동했다. 박영선 장관과 김학도 차관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 대전 중리시장과 문창시장을 각각 방문해 직원들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데 이어 상인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박 장관과 김 차관은 장보기 행사 중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좋은 먹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달라”며 전통시장 이용을 당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들과 오찬을 하며 상인들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역 상인들은 최근 어려움을 호소하고,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한 각종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박 장관은 "중기부에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각종 캠페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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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특정업체에 대한 특혜는 전혀 없다"밝혀
부산기장군은 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장 등 의원 4명이 ‘기장군 공사 수의계약 감사 결과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한 것과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감사원 감사 결과 공사계약과 관련하여 업무 소홀로 지적된 것은 사실이나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으로 일감을 몰아주거나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기장군의회 황운철 의장 등 의원 4명이 성명을 내고 철저한 수사 요구를 한 것에 대해 기장군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된 일부 업무 소홀을 범죄와 연관 짓는 것은 지나친 확대해석으로 터무니없는 음해”라고 이같이 밝혔다.기장군은 감사원 감사결과 지적된 사항에 대해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1인 견적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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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2호선 급행열차 도입 결정
오거돈 부산시장은 8일 오후 2시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시철도 1, 2호선 급행열차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20년 국토부의 승인을 받아 부산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관련 내용을 반영, 추진하겠다고 했다.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도시철도 기종점간 운행시간이 30분 이상 빨라진다. 부산도시철도 급행열차가 도입되면, 도시철도 1호선은 기종점간 전체 운행시간이 현재 78분에서 44분으로 34분, 2호선은 85분에서 54분으로 31분 대폭 단축된다. 급행 정거장은 각각 1호선 9개소, 2호선 11개소로 예상된다. 급행열차 운행속도는 완행에 비해 각각 1호선 77%, 2호선 57%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도시철도 하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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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통기한 제품 보관 등 15곳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유통기한 지난 제품을 보관하거나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 업소 등 15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추석을 맞아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성수식품 제조·판매·조리업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식품위생이 우려되는 취급시설 17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6개 구·군, 소비자감시원)결과다.적발된 업소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남구에 위치한 A업소는 어묵 등을 즉석으로 제조해 판매하는 가공업소로 조리·판매를 목적으로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보관하다가 적발됐다. 서구의 B업소는 커피를 제조·가공하면서 원료 수불부를 작성하지 않았으며 북구의 C업소에서는 만두 등을 제조·가공하면서 종업원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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