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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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 만에 일반인에게 개방되는 '대통령 휴양지 저도'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가 47년 만에 개방된다.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밝혔다.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간 행정안전부 등 5개 기관은 저도 상생협의체 협의를 통해 저도 개방 준비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 우선 1년간 저도를 시범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범 개방은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한 매주 5일간 주간에 이뤄지며, 군 정비기간은 개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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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11월까지 집중단속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19년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은 1995년 12월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이후 점차 확대되어 2018년 기준 전국 140만 개가 지정됐다.각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역사회 내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연구역 조례를 제정하여, 약 12만8000개의 금연구역을 별도로 지정•운영하고 있다.각 지방자치단체는 증가하는 금연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시 점검 외에도, 연 2회 합동점검 단속반을 통해 금연구역 현황 파악 및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9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한다.단속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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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기본형건축비 1% 상승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기본형건축비가 1% 수준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노무비, 건설자재 등의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건축비의 상한액을 1.04% 올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을 지난 15일 개정·고시했다. 이에 따라 공급면적 3.3㎡당 건축비 상한액은 앞서 지난 3월 고시한 644만5000원에서 651만1000원으로 조정됐다.국토부는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건축비를 6개월마다 정기 조정하고 있는데, 이번 개정은 시중노임 등 노무비 상승과 간적노무비, 기타경비 등 간접공사비 요율 변경에 따른 것이다.따라서 15일 이후 입주자 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아파트는 상향된 기본형건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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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 79%, 안전속도 5030 알아…운전자 대부분(94%) 인지
부산시(시장 오거돈)의 ‘안전속도 5030’사업에 대한 시민 인지도 조사결과, 응답자의 79.0%가 사업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속도 5030’ 이란, 보행자 안전과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자 감소를 위해 보행자와 차량의 접속가능성이 높은 도시부 내 보조간선도로와 보·차도 분리 왕복 2차로 이상 도로의 제한속도는 50㎞/h, 어린이보호구역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지역은 제한속도를 30㎞/h로 설정하는 속도관리 정책을 말한다.도심 차량 제한속도를 60→50으로 바꾸면 사망자는 24%까지 감소하고 중상 확률은 92.6%→72.7%(30km/h 충돌시 15.4%까지 감소)까지 줄어들게 된다.시속50km로 13km를 주행하더라도 이동시간은 2분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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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비엔나 비너보넨社와 사회주택분야 협약 체결
LH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비너보넨社와 ‘사회주택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주택’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공동체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함께 추구하는 주거개념으로, 비너보넨社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시의 시영사회주택 22만호 및 상업시설 5000호의 임대공급 및 운영·관리를 전담하는 유럽최대의 사회주택 관리기관이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사회주택 관련 정보와 전문지식 및 경험·노하우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한 토론회, 워크샵 및 인력자원 교류 등을 통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합의했으며, 향후 실무회의를 개최해 협약의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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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저도' 47년만에 개방…대통령 공약사항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던 경상남도 거제시 ‘저도’(대통령해상별장)가 47년 만에 개방된다.저도의 명칭은 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이라 붙여진 것이며, 도섬이라고 한다. 청해대(바다의 청와대) 라는 상징성과 함께 저도 일대 바다는 옛날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께서 첫 번째 승리를 거둔 옥포해전이 있었던 곳이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경상남도‧거제시 등 5개 기관은 저도를 9월 17일부터 2020년 9월 16일까지 1년 간 시범 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저도 개방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저도 방문 당시 저도를 우선 시범개방하고 관련 시설 등 준비가 갖춰지면 완전히 본격적으로 개방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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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이 관광으로 하나 된다"…동남권광역관광본부 개소
부산시는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9월 16일 오후 4시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개소식에는 본부의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부산·울산·경상남도의 부단체장, 의회 상임위원장, 관광협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테이프 자르기, 현판식 및 본부 사무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본부의 설립 목적은 국내관광시장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한 동남권 광역관광대응체계 구축 및 동남권광역관광개발사업 합동 추진이다. 지난 3월 개최한 ‘제1회 동남권상생발전협의회’에서 ‘동남권광역관광본부 설립’을 공동 협약과제로 채택했으며, 이후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가 협의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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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구·군 합동 단속
울산시가 공중이용시설에 대한 전면 금연 정책의 신속한 정착과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하반기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구·군 합동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금연지도원과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단속은 9월 16일부터 11월 16일까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단속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으로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유치원·어린이집 경계 10m 이내 구역(2018. 12. 31.)과 흡연카페(2018. 7. 1.), 흡연 문제업소로 조사된 피시(PC)방, 당구장, 대규모 점포와 상점가 등을 중점 점검한다.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이나 스티커 부착 여부,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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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장애인일자리센터장 직무배제…全기관 교육 및 점검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장애인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모든 기관에서 성희롱‧성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교육 등 예방시스템 점검을 통해 철저한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시는 최근 지속적인 성희롱 가해사실이 확인된 부산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장(이하 센터장)을 즉시 직무배제 조치했으며, 위탁 협회에 지도‧감독 책임을 물어 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조치를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적정한 수준의 징계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중단 및 위탁해지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통보했다. 아울러 오는 23일 장애인복지 관련 350여개 전체 기관에 대한 성폭력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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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정체 초절정…하루 종일 답답하다 밤늦게나 해소
추석연휴 둘째날인 13일 전국 고속도로의 정체현상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요금소 기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7시간30분 ▲서울~대구 6시간30분 ▲서울~광주 6시간 ▲서울~대전 4시간 ▲서울~강릉 4시간30분 ▲서울~울산 7시간10분 ▲서울~목포 6시간2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상행선은 ▲부산~서울 7시간40분 ▲대구~서울 6시간40분 ▲광주~서울 6시간40분 ▲대전~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30분 ▲울산~서울 7시간10분 ▲목포~서울 7시간20분 등으로 예상된다.이날 오전 6~7시께 시작된 하행선 정체는 현재(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절정에 이르다가 밤 11시부터 차차 해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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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전국 양방향 극심한 정체…내일 새벽에나 풀릴듯
추석 당일인 13일 귀성·귀경·나들이객들이 일제히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 양방향 모두 극심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상행선의 경우 오후 1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8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7시간, 대전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하행선도 답답하기는 마찬가지다. 하행선은 같은 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 8시간 10분, 서울에서 광주까지 6시간 30분, 서울에서 대전까지 4시간 20분이 예상된다.특히 강원권 고속도로에서 극심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영동고속도로에서는 인천 방면 진부2터널 3㎞ 구간에서 심각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고, 강릉 방면에서는 원주요금소(12.73㎞)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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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 추석 전후 노사합동 산재예방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최승찬)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재위험이 높은 사업장에 연휴 직전(9월 5~9월 11일) 및 직후(9월 16~9월 20일)에 노사 합동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한다.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은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 건설현장 및 제조업 등 110여개소의 노사가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지도하고, 해당 사업장의 안전점검 조치결과를 제출받아서 사업장의 안전보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또한 2인 1조로 상황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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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도급·화물고정인력 첫 공개경쟁 채용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석)은 종전 항운노조에서 별도의 채용기준 및 절차없이 임시조합원으로 수시 채용하던 부산항 도급·화물고정(라싱) 인력에 대해 첫 일반 공개경쟁으로 채용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7월 25일 부산항 항만인력 공급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및 항만근로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체결한 ‘부산항 노사정 기본 협약’ 및 9월 5일 항만인력 공급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을 합의한「부산항 노사정 세부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이다. 부산항 노사정에는 부산해수청, 항운노조, BPA, 항만물류협회, 항만산업협회가 참여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로는 부산항 공용부두(일반부두)에서 하역 물량에 따라 임금을 받는 도급인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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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광용 거제시장 "청원경찰 부당해고 대우조선해양 나서야"
변광용 거제시장은 9월 11일 시장실에서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해고 한 청원경찰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는 대우조선해양이 고용주로 자회사였던 ㈜웰리브와 근로계약을 맺은 후 지난 4월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 된 26명의 청원경찰들이다.이날 간담회에서 해고자들은 청원경찰의 고용주가 대우조선해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경남지방노동위원회가 해고자들이 제출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해 ‘부당해고’ 판정이라고 ‘전부인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노위에 재심신청을 하여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이어 “대우조선노조와 연대해 수차례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답변이 없는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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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 갑질행위 조사 착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0일 인터넷커뮤니티(직썰)에 게시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병태 이사장의 갑질 행위에 대해 조사를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부서장 등 간부직원들이 참여한 회사 단체 채팅방에서 본인의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술이 취한 채 다음날 새벽까지 직원들에게 폭언 등을 퍼부어 물의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정의당 부산시당 노동위원회에 따르면 8월 27일 밤 10시경, 해당 카톡방은 본부장의 대화로 시작했고 곧 끝날 것 같았지만 이병태 이사장이 등장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후 새벽 4시까지 장장 6시간동안 과도한 업무지시, 욕설, 협박, 직원 및 노동조합 폄하의 내용을 포함해 일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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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제4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최창학)는 공간정보 분야 일자리 창출과 상생협력을 위해 네 번째 대국민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LX는 우수한 공간정보 창업아이디어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제4회 공간정보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이하 창업공모전)’을 9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LX는 2016년부터 실시한 창업공모전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30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자금, 공간, IT인프라 등을 지원했으며, 68명의 신규고용과 55.6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예비창업자 부문과 창업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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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설안전공단, 인도네시아 국가교량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본격 추진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우리나라 특수교량 통합관리시스템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전파하는‘인도네시아 국가교량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민간 계측 및 진단 전문기관인 ㈜이제이텍 및 ㈜다음기술단과 공동으로 수행중인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요청에 따른 국토교통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사업진행을 위한 착수회의가 국토교통부, 공단, 인도네시아 공공주택사업부(MPWH) 고위관계자 및 국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월5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됐다. 착수회의를 통해 공공주택사업부 고속도로청(DG Highway) 공무원들과 1차년도 사업내용 및 수행방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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