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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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공동 기자회견 부산대서 열려
9월 18일 오후 3시 30분 부마민주항쟁 발원지인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공동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물꼬를 튼 부마민주항쟁이 40년 만인 17일 대한민국의 51번째 국가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16일 부산 및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반대한 시위사건이다. 부산대학교 도서관 앞에서 시작된 학생시위는 순식간에 남포동과 부산시청, 광복동으로 번져갔다. 뜨거운 불길은 이내 마산으로 이어져부산과 마산 일대가 유신철폐 독재타도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이듬해 5월에는 광주로, 87년 6월에는 전국을 뒤흔드는 또 한 번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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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일제 철도부품 사용은 안전 확보 차원” 해명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철도부품 중 일본 전범기업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안전 확보 차원에서 부득이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18일 코레일은 “철도차량을 정비하는데 총 2만3000여 품목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산화율은 82.7%에 달한다”며 “일본에서 구매하는 48개 품목은 현재 누리로와 화물용 전기기관차 등에 적용되고 있는데, 이는 제작 당시부터 일부 장치에 일본 부품이 적용된 것”이라고 밝혔다.또 “특히 누리로는 국제 경쟁 입찰을 통해 최초 제작 시 일본업체가 낙찰 받아 제작된 차량이다”며 “이들 부품은 안전 확보 차원에서 원제작사 물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현재 코레일은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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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중소기업과 손잡고 세계 무대 누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 Park에서 개최되는 가스업계의 세계 3대 컨퍼런스·전시회 중 하나인 ‘가스텍(Gastech) 2019’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가스텍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700개 이상의 가스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35,000여 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가스공사는 행사 기간 중 상설 전시관을 열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소개와 더불어 그동안 축적해온 노하우·기술력 등 우리나라 가스산업의 역량을 세계 무대에 뽐낸다.가스공사는 전시관 내에 중소기업 동반성장관을 함께 운영해 국내 우수 중소 협력업체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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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숨어있던 철도 유물 2400점 찾아 기증
코레일이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추진한 ‘철도사랑 철도인 유물 모으기 운동’으로 총 2439점의 철도 유물이 의왕에 있는 철도박물관에 기증했다. 기증된 유물은 과거 철도 업무를 들여다 볼 수 있는 △1930∼2000년대 기록물 및 사진 △승차권 △기차여행 안내자료 △철도 개통 기념품 △직원 제복(작업복) △규정집 등이다.특히 기증된 유물 중 1930년대로 추정되는 양평역 직원 단체 사진은 당시 건축양식 등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자료다.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첫 300만㎞ 무사고 운전 기록(2005년)을 세운 박병덕 기장의 기관사 승무일지(1982~2013년)는 철도사적으로 의미 있는 기록물이다.코레일 철도박물관은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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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피해가정 지원 업무협약 체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8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장에서 우정사업본부, 우체국공익재단, 사단법인 희망VORA, 한국교통안전공단노동조합, 함께 나누는 사랑 등과 ‘교통사고 피해가정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통사고 중증장애 피해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3000명을 대상으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한다. 보험 무료가입을 위한 재원은 우정사업본부의 공익자금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노동조합, 사단법인 희망VORA, 함께 나누는 사랑의 매칭펀드를 통해 마련됐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은 재해로 사망하는 경우 유족위로금 2000만원과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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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세무서,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 운영
양산세무서(서장 최청흠)는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맞아 9월 16∼9월 20일까지 양산지역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세정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주간에는 소상공인 간담회와 나눔세무사·회계사가 참여하는 무료 세무상담창구 및 현장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세무서장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정지원제도 안내와 세정불편 및 고충·건의 사항을 직접 경청하는 간담회를 9월 17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지부 회의실(양산 북부동)에서 마련했다. 영세납세자 지원제도, 권리보호요청제도,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안내, 국선대리인제도, 체납액납부의무 소멸 특례 등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에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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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수산청장에 박경철 前 인천청장 임명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에 박경철(53) 前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일반직고위공무원)을 9월 18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경철 부산해수청장은 1966년 3월 생으로 강릉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제35회 출신인 박경철 청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국립해양조사원장, 해운물류국장, 수산정책관 등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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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소에너지 생태계구축 기본계획' 수립
경기도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수소 산업을 ‘신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나선다.‘수소에너지전환을 통한 CO2/미세먼지 Free Zone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수소생산기지, 배관망, 수소차 및 충전소 등 각종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환경과 산업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물론 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김재훈 환경국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대응하고, 경기도를 수소에너지 산업 성장기를 주도하는 글로벌 산업벨트로 키우기 위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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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전국 최초 IoT기술 기반 '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 개발 착수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소방대원의 활동을 외부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첨단 IoT 기술 기반의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개발에 나선다.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7월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해 첨단장비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한데 따른 조치로, 소방관들의 불편 해소 및 안전 도모는 물론 장비교체 등에 따르는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관련 예산 20억원이 ‘2019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됨에 따라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스마트 인명구조경보기’는 대원의 활동상황을 외부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개인인식표(위험현장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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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부터 수입목재 합법성 입증해야 통관가능
산림청은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벌채문제 대처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그동안 시범 운영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올해 10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불법목재의 교역은 공정한 무역질서를 파괴하고, 부패와 범죄를 지원하는 등 법치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본 제도는 이러한 목재 생산국의 불법벌채 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고 지구 산림보전에 기여한다.또한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를 통해 수입 목재제품의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국산 목재의 활용을 높임으로써 국내 목재산업계의 경쟁력이 강화된다.산림청은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1년 간 시범운영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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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 '2019 실패박람회'...20일 광화문서 개막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대국민 재도전 권장 캠페인 「2019 실패박람회」가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장관 진영)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가 국민들의 다양한 실패경험을 나누고 재도전을 장려해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우리사회의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공공캠페인이다. 올해는 춘천, 대전, 전주, 대구 등 4개 지역별로 지난 5월과 6월에 걸쳐 지역별 박람회가 열렸다.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실패박람회는 올해 캠페인을 매듭짓는 종합 박람회다.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회생법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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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튜닝 발전 정책 토론회 개최
한국교통안전공단을 비롯해 국회·정부·유관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 튜닝 활성화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1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동차튜닝 발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에 이어 꾸준히 증가하는 튜닝수요와 변화하는 자동차 기술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마련된 토론회다.송언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이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는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양병내 산업통상자원부 자동차항공과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 정부, 유관기관, 학계 관련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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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행복 나눔 봉사단’ 기부물품 나눔 행사 진행
SR수서승무센터 ‘행복 나눔 봉사단’은 지난 17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충북육아원을 방문해 ‘SRT 사랑트레인 승무원과 함께 하는 충북육아원 기부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 소외계층 원생들에게 사회의 온정을 보여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희망을 갖게 해 주는 것을 목표로 SR수서승무센터 ‘행복 나눔 봉사단’ 자원봉사자 및 본사직원 16명과 충북육아원 교사 25명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아원에 필요한 침대 기증 등 기부물품 나눔 및 육아원 시설 보수, 주변 환경 정비 활동 등으로 진행했다.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SR수서승무센터 박효순 매니저는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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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방향 소통 현장간담회’ 통해 현장중심 제도개선 착수
LH가 불합리한 건설기준을 능동적으로 발굴·개선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술혁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양방향 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현장중심 제도개선에 착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사감독, 시공업체 등 내‧외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건설공사 기술기준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조사‧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이를 위해 LH는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공사규모 및 사업형태별로 다양한 현장을 선정(전국 8개 지역본부, 15개 현장) 및 개별 방문해 공사감독과 시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제도개선을 위한 인터뷰·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결과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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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 ‘팀장 리더십 집합교육’ 실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소통활성화를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일 동안 3회로 나누어 ‘팀장 리더십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공사 주요 현안사항 공유’,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90년생과 소통방법’, ‘여성인재양성’ 등 다양한 주제를 특강과 브레인스토밍 등을 통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특히, 이재광 HUG 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팀장 리더십의 중요성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하고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재광 HUG 사장은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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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방글라데시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 사업수주 협약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12일 방글라데시 교량청(BBA)과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BBA에 파드마대교의 운영‧유지관리 사업자로 한국도로공사를 공식 추천해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사업 수주를 위한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빠르면 올해 말 계약 체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도로공사는 해당 사업을 수주하게 되면 △영업소 요금징수 △도로·구조물 유지보수 △순찰 및 재난관리 등 파드마대교 운영·유지관리에 필요한 종합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향후 10년간 약 1000억원 규모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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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7일 국무회의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심의‧의결됨에 따라, 18일 오후 3시 30분 부마민주항쟁 발원지인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환영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9월 23일 개정령 관보 게재를 통해 국가기념일로 확정된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부산 및 마산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진 박정희의 유신독재에 반대한 시위사건이다. 공동기자회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을 비롯, 김경수 경남도지사, 허성무 창원시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과 항쟁 관련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국가 기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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