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
민주당, 열린민주 합당 당원투표 개시... 나흘간 찬반투표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7일부터 나흘간 열린민주당과의 합당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나흘간 찬반투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열린민주당의 합당 당원 투표는 72.5%의 찬성률로 가결된 만큼 민주당 당원 투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투표 종료 이틀 뒤인 12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합당 안건을 의결하고 14일 양당 합동회의에서 합당 완료를 선언하는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이재명, 육아·의료 분야 정책 간담회 개최... 현장 민심 청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7일 육아·의료 분야 현장을 방문해 민심을 살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먼저 동작구가 운영하는 공동 육아 시설 '맘스하트카페'에서 열리는 '국민반상회 -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에 행사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행사에 참석한 양육자 등으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공 보육과 관련한 정책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어 금천구의 한 카페에서 코로나 방역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인과 대화를 나누는 '명심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 후보는 정책 행보에 앞서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의 빈소를 조문하고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시
-
윤석열, ‘내홍 봉합’ 일정 재개... 수도권 광역교통망 공약발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가운데 7일부터 대선 후보로서의 역할에 집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7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수도권 광역 교통망에 대한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당사에서 대장동 개발비리 의혹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
안철수 ‘약진’ 속 대권구도 변화 흐름... 본인은 ‘신중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최근 무당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을 끌어 모으며 기세가 커지고 있어 향후 대권구도에 어떤 변화를 줄지 이목을 끌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 같은 흐름 속에 6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아직도 추격자"라며 " 국민께서 한 번 눈길 주셨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제 대한민국 정치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감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교만하면 국민은 금방 눈치챈다. 민심의 거센 파도 앞에 정치인은 한낱 작은 돛단배에 불과하다"며 "우리가 무조건 옳다는 교만
-
윤석열·이준석, 의총서 극적 화해 "힘 합해 반드시 승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6일 의원총회에서 그간의 갈등 관계를 일시에 전격 봉합하고 '원팀'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은 6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결의안을 추진했지만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막판 의총 참석을 계기로 화해 모드로 급선회 했다.이후 윤 후보는 이 대표가 직접 운전하는 그의 아이오닉 전기차를 타고 평택 공사장 화재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조문을 위해 함께 이동했고 뒷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권영세 사무총장 겸 선대본부장이 함께 배석 동행했다.윤 후보는 이날 저녁 8시께 이준석 대표와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가 열리고 있는 국회 본관 예결위 회의장을 예고 없
-
성일종 의원, '예비관광특구' 신설 ‘관광진흥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6일 '예비관광특구'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관광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관광특구는 관광 여건을 집중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지역을 말한다. 현행법상 특구 지정을 위해서는 ▲ 해당 지역의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 특구 전체 면적 중 관광 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가 차지하는 비율 10% 미만 등 지정요건이 엄격해 대부분의 지방 소도시는 요건을 충족하기 어렵다. 이번 관광진흥법 개정안은 5년 이내에 관광특구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예비관광특구로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예비관광특구
-
김예지 의원, 국회 안건조정위원회 운영 내실화 ‘국회법’ 개정안 발의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국회 안건조정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6일 밝혔다. 안건조정위원회는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이견이 있는 법안을 제1교섭단체 소속 국회의원과 제1교섭단체에 소속되지 않는 국회의원이 동수(각각 3명)를 이뤄 90일 범위 내에서 논의함으로써, 다수당의 일방적인 법안 처리를 막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지만 21대 국회 들어 안건조정위원회의 의도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 8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처리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의 경우 비례 위성정당의 국회의원이 야당 몫
-
도종환 의원,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 개최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북 청주흥덕)과 (사)한국이벤트협회, 한국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벤트 산업의 정의와 범위의 모호성 등 그동안 제기된 문제들을 보완하고, 고부가가치 및 고용창출효과가 큰 이벤트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병철 경기대학교 교수가 “이벤트산업 현황 및 산업발전법 제정을 위한 과제”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지정토론은 정철상 (사)한국이벤트협회 중앙회장을 좌장으로 김한석 한국이벤트산업
-
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회, '스포츠 디지털 대전환' 비전 발표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회(임오경‧이강래‧조재기 공동위원장)가 5일 스포츠의 가치를 담아 대전환의 미래를 열기 위한 첫 번째 체육 정책과제로 ‘스포츠 디지털 대전환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체육위원회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스포츠 ICT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표한 ‘스포츠 디지털 대전환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정책과제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스포츠 분야 과학 기술의 현주소를 평가하고, 향후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스포츠 디지털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체육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스포츠 ICT 전문인력
-
윤석열, 청년보좌역 간담회서 "청년 관련 행사는 다 맡길 것"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오후 당사에서 열린 청년보좌역 간담회에서 하락하는 지지율과 대선 전략 관련, 쓴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서 선대위는 지난달 청년보좌역들을 심사해 선발하고, 선대위 산하 곳곳에 배치했다. 윤 후보는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에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기도 했다.전날 청년보좌역 직에서 사퇴한 곽승용 씨는 "이 대표는 2030 지지율을 끌어오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이 대표와 같이 가셔야 한다"며 "(의원들 사이에서) 당 대표 탄핵(사퇴) 결의안이 나왔다고 하는데, 그걸 보고 '선거 지려고 작정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직능본부 이윤규 보좌역은
-
이재명 “현 정부 경제 실책 인정...민생 위해 야당과도 대화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6일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많은 성과를 쌓았지만 경제, 특히 부동산에서의 비판은 받아들여야 한다며 향후 민생을 위해선 야당과도 대화와 타협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6일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행정학회 차기정부 운영 및 주요 정책분야 대토론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기 근원은 저성장“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투자 기반 전환적 성장을 추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기조연설 전문.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이재명입니다.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한국행정학회, 한국정책학회, 중앙일보여러분께 감사드
-
박병석 국회의장, 신년맞이 화상 기자간담회 개최
박병석 국회의장은 6일 오전 신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 의장은 국민 통합, 여야 협치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명, ‘CES2022 기업 정책 간담회’ 참석... ‘언론’ 행보도 지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CES2022 라이브' 혁신 기업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가 초청한 이번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생중계로 연결하고 현장에 참여 중인 국내 기업 측과 질의응답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어 언론 미디어를 통한 대외 행보도 지속해서 소화한다. 먼저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행정학회·한국정책학회·중앙일보 초청 '제20대 대통령선거 차기정부운영 및 주요정책분야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밤 9시에는 생방송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할 예
-
윤석열, 의원총회 참석... ‘변화와 단결’ 주제 새 출발 선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국회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의총은 '변화와 단결'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존 선대위 전면 해체에 따른 실무형 선대위의 새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사의를 표명한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에 대한 재신임을 묻는 절차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의총에 불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후보는 의총 이후 청년보좌역들과 간담회를 통해 청년층 표심을 되돌리기 위한 쇄신 방향을 논의한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도시 재정비' 정책공약을 발표한다.
-
김예지 의원, 아파트 빌라 흡연규제 강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발의
김예지 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5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흡연을 한 사건이 여러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 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이를 규제 할 수 있는 해결책은 미비한 상황이다. 현행 국민건강증진법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주민들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장이 이를 지정하도록 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다 적발된 자에게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공동주택을 금연구역으로
-
김병주·신원식 의원, ‘2022년 북극성안보연구소 안보포럼’ 개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과 북극성안보연구소(사)·KCSI(사)가 함께 <2022년 북극성안보연구소 안보포럼>을 개최했다.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육군사관학교 화랑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안보포럼은 대전환기를 맞은 대한민국 안보 영역의 핵심과제를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수립하기 위한 포럼으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한 열띤 토론과 의견 공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럼 첫째 날 오전에는 북한 WMD 위협의 변화와 전망, 북한 핵위협 억제 및 방위개념, 북한 미사일 위협평가 및 국가방공체계 개혁방안 등 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어, 오후에는 미래 한
-
윤준병 의원, ‘건축물 석면조사 사각지대 해소법’ 대표 발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시·고창군)이 5일, 건축물 석면조사 실시에 있어 법적 미비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대상 건축물들을 모두 포괄하도록 개선하는 ‘건축물 석면조사 사각지대 해소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연면적 500㎡ 이상의 행정·공공기관 및 의료·문화시설과 학교 등의 건축물 소유자는 건축물 석면조사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축물 석면조사의 착수시점은 건축물의 공사완료 또는 용도변경 등 사용승인서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승인서를 받지 않고도 건축법령이 아닌 다른 법령에 따른 신고·등록·인가·허가 등의 절차로 석면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