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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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서울서 대선 출정식 개최... 대전·대구·부산 ‘경부선’ 라인 유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경부선’ 라인을 훑는 유세를 펼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중구 청계광장으로 이동, 유세 출정식을 먼저 진행한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강조한다. 대구에선 동대구역 광장 유세를 통해 섬유와 자동차 산업, 로봇 산업 중심의 지역 핵심 전략을 발표한다. 경부선 일정 종착지인 부산에선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주제로 유세를 펼친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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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리특위, 윤미향·이상직·박덕흠·성일종 징계안 소위 회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14일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무소속 윤미향·이상직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성일종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회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리특위는 이날 오후 본회의 정회 직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1소위 위원장은 여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이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재정 의원, 국민의힘에서 김미애·유상범 의원, 비교섭단체 몫으로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참여한다. 2소위 위원장은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이 맡고, 민주당에서 최기상·이정문 의원, 국민의힘에서 이만희·전주혜 의원, 비교섭단체 몫으로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참여했다. 1소위는 국회 활동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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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 D-1, 각 후보 22일간 총력 유세전
오는 3월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선의 공식 선거 운동이 15일 시작된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식 선거 운동 기간은 15일 0시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달 8일 자정까지 22일간이다. 이 기간에는 자동차와 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대담, 거리 현수막 게시 등이 가능해진다. 한편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등 주요 정당 후보들은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마쳤으며 선거운동 개시 시점에 맞춰 총력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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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의원, 대중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위원장 도종환)와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이사장 유동근)는 14일(월)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대중문화예술분야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 및 정책협약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문화강국위원회와 대한가수협회,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연기자협회, 한국성우협회가 함께 참여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연기자·성우·가수의 저작인접권 인정 및 보호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을 포함해 OTT 등 변화된 창작환경에서 창작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불공정한 관행을 개선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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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국민펀드’ 17분 만에 목표 달성”... 총 500억원 마감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 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출시된 '윤석열 국민펀드'가 목표액인 270억원의 두 배 가까운 500억원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선대본부 공보단은 이날 공지문에서 "오늘 오전 10시 개설된 윤석열 국민펀드가 17분 만에 목표액 27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 납입을 희망하는 참여자들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서버를 연장 운영했고 30분 만에 400억원, 53분 만에 500억원을 모금했다"고 덧붙였다. 펀드 모금 중 접속이 폭주해 한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기준으로 국민의힘은 펀드 모금을 공식 마감했다. 공보단은 "오늘 보내준 국민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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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중소기업 정책 비전 발표' 행사서 "주52시간제 탄력 운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오후 중소기업중앙회 초청 '중소기업 정책 비전 발표' 행사에 참석해 주 52시간제 탄력적 운영 등 5가지 중소기업 공약을 발표했다.우선 윤 후보는 주52시간제를 유연하게 운용해 기업과 근로자의 이익을 모두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주와 근로자 간 합의를 전제로 연장근로와 탄력근로의 단위 기간을 월 단위 이상으로 확대, 총 근로시간은 유지하되 하루당 최소 11시간의 연속된 휴식을 명시해 노동자의 건강권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윤 후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를 해결하기 위한 대통령 직속 '상생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을 대통령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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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과세 유예부터 지역가입자 건보료 완화까지...이재명, 소확행 공약 71건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재명의 작은 약속, 큰 변화 소확행 공약’을 2월 13일 기준으로 총 71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1번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시작으로 71번 '지역가입자 건보료 완화'까지, 일상에 꼭 필요한 정책, 민생과 직결된 체감도 높은 정책, 오랜 사회적 문제였으나 해결이 요원했던 정책을 중점적 내놓았던 '소확행'은 발표 때마다 관심과 호응은 물론 치열한 사회적 논쟁을 일으키기도 했다. 총 13건의 '국민제안 소확행'은 국민들의 직접 참여로 제출된 정책들로 '고속도로 졸음쉼터 차량 그늘막 설치', '대학 비진학 청년의 교육비', '소상공인⋅자영업자 괴롭히는 악성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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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 개최 '확진자 투표' 선거법 개정안 처리... 추경안 상정 여부 ‘주목’
국회가 14일 본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회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가 대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한다. 앞서 국회 법사위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까지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등 공직 선거에서 39세 이하 청년 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상정될 전망이다. 또 당초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전 처리를 목표로 삼았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도 이날 본회의에 상정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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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첫 주재... 우크라이나 사태 국내 영향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공급망 안정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회의가 신설된 이후 처음이다.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는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확산 등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현안을 점검하고자 신설된 장관급 협의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금융, 외환시장, 원자재 수급 불안 등과 관련한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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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 개최... 현충원 참배 등 선거운동 돌입 준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14일 서울 명동에서 '위기극복·국민통합' 선언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명동예술극장 사거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바꾸자고 제안하면서 경제·국민통합·새로운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울러 선거대책위원회를 '모두를 위(We)한 유세'를 내세운 유세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후보는 이에 앞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참배하고 이승만·박정희·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오후에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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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제안 후 첫 일정으로 '대구·경북' 방문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 제안 이후 첫 일정으로 14일 보수의 '텃밭'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먼저 경북 포항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찾아 스마트고로를 둘러본 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로 이동해 공군 성주포대를 격려 방문한다. 이어 대구로 이동해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을 방문한 뒤 국민의당 대구시당에서 현지 언론 매체와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대구 동성로거리에서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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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의원총회 참석... 공식 선거운동 앞두고 내부 ‘결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당 소속 의원들과 만나 본격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위한 결의를 다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원팀 단결'을 강조하며 20일여 남은 대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할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이날 국민의힘은 의총의 부제를 '국민과 함께 승리하겠습니다'라고 달았다. 윤 후보는 이어 중소기업중앙회 초청으로 '중소기업 정책비전 발표' 행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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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제주 기본소득 시범실시 공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3일 기본소득 정책 시범 실시와 재생 에너지 100% 전환,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등을 골자로 하는 제주 공약을 발표했다.1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4·3 평화공원 평화교육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제주는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이라며 "제주를 제주답게 회복시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특별자치도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먼저 "제주도의 물가는 연일 오르지만, 도민의 임금수준은 전국에서 최하위 수준"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기본소득 정책을 제주에 시범 실시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도민이 직접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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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초등학교 방과후 스포츠 활동 강화 공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13일 서른 아홉 번째 '석열 씨의 심쿵약속'으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의 스포츠 분야 지원을 공약했다.13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후보는 초등학생들이 방과후학교를 통해 스포츠 종목을 하나씩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1학생 1종목'을 권장하고 지원할 계획이다.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단계별 수준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정부와 교육 당국이 스포츠 인력풀을 최대한 확보해 '수요자 맞춤형 과정'을 제공할 방침이다.스포츠 활동이 가계에 부담되지 않도록 소득 기준에 따라 자유수강권을 추가 지원하는 등 보완책도 추진한다.또 '스포츠데이', '스포츠클럽' 등 주말과 방학 프로그램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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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부인 김미경 씨 코로나 확진…'단일화 제안' 회견은 보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안 후보의 긴급기자회견과 부산 방문 일정이 보류되게 됐다.13일 연합뉴스와 국민의당 선대위 측에 따르면 김 교수는 이날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 통보를 받았다.밀접 접촉자인 안 후보는 과천 선관위 후보등록을 위해 대기하던 중 관련 소식을 전달받고 인근 보건소에 PCR 검사를 받으러 이동했다. 후보 등록은 이태규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대리로 마쳤다.안 후보는 PCR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갈 예정이다.오전 9시30분으로 예정됐던 특별 기자회견과 오후 부산 방문 일정들은 잠정 보류된 상태다.안 후보는 이날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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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 12일 택배 농성 연대 방문 “택배노동자들의 승리가 진보정치 증명하는 길”
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가 2월 12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사흘째 점거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 노동자들을 연대하기 위해지지 방문을 했다.지난해 택배 노동자의 과로사 사망을 계기로 만들어진 사회적 합의에는 택배 노동자를 분류 작업에서 배제하기 위한 분류 전담 노동 투입, 주 60시간 이내로 작업 시간 하향 노력, 택배비 인상분을 통한 노동자 처우개선 등의 내용이 담겼으나, 택배노동자들은 CJ대한통운이 다른 택배사 들과 달리 택배비 인상분을 착복해 3500억 가량의 추가 이윤을 챙기는 등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며 투쟁을 벌이고 있다는 것이다.노동자들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택배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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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대덕특구 재창조 등 충청권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2일 오전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대전 대덕특구와 세종시 및 충청권 교통망에 관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 바이오 특화 창업기반 조성 ▲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 호국보훈 파크 조성 ▲ 경부선·호남선 철도 지하화 및 레일스카이 복합단지 조성 ▲ 충청권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 ▲ 청 단위 중앙행정기관 이전 등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대전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우주항공과 관련된 것들이 온 동네에 분산돼 있다. 부처, 지역적으로 분산됐다"며 "이것을 우주전략본부 정도로, 대통령 직할 단위로 미국의 나사(NASA)처럼 만들어야겠다는 게 제 구상"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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