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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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윤 당선인, 16일 청와대 회동... 차담 형식 정권 이양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청와대에서 첫 회동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은 이날 청와대에서 차담 형식의 회동을 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대면은 윤 당선인이 지난 2020년 6월 반부패정책협의회에 참석하기 위해 청와대를 찾은 뒤 21개월만이다. 이 자리에서는 윤 당선인이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건의할 것으로 알려져 논의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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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선관위 설치... 사무총장 김영진 유임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원내대표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4선 김영주 의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비대위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인 박성준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사무총장에는 이재명 전 지사의 최측근 인사인 재선 김영진 의원을 유임했다. 앞서 민주당은 윤호중 원내대표가 공동 비대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원내대표 선거를 25일 이전에 조기에 진행키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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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 오세훈 시장에 연락... 인수위 서울시 인력 참여 요청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서울시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는 윤 당선인이 13일 오세훈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서울시 공무원을 인수위에 보내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연합뉴스에 "주택 분야 국장급이 인수위의 실무를 뒷받침하는 전문위원으로 파견될 것 같다"며 "파견 규모는 인수위의 요청에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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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정부, 디지털 자산 정책 및 공약이행 방향’ 정책포럼 개최
한국핀테크학회(회장, 김형중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특임교수)와 조명희/이영/민형배 국회의원은 디지털혁신연대(회장,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 국회 디지털경제연구회와 공동으로 17일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디지털 자산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차기정부, 디지털 자산 정책 및 공약이행 방향’ 정책포럼을 주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지정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제1부 개회식에서는 포럼을 공동 주최하는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 이영 국회의원(국민의힘 가상자산특위 위원),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의 개회사, 송재호 국회의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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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회의 개최... 현충원 참배 첫 일정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가 14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원들과 함께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과 현충원 내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다. 이후 윤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지방선거 이후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선출되기 전까지 당 지도부 역할을 맡는다. 첫 회의에서는 대선 패배의 원인과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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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첫 출근...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운영 방향 논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한 당선인 집무실로 첫 출근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당선인은 집무실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원희룡 기획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당선인과 인수위원장의 첫 상견례이기도 한 이날 차담회에서는 향후 인수위 운영 방향과 인선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갈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은 이날 첫 공개일정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만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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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에 안철수·부위원장 권영세 직접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대선 과정에서 단일화 합의를 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임명했다. 인수위 부위원장에는 4선의 권영세(63) 의원, 기획위원장에 원희룡(58) 전 제주지사가 각각 임명됐다.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2시 여의도 당사에서 "일 잘하는 정부, 능력 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이 같은 인선 결과를 직접 발표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인선을 발표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윤 당선인이 직접 발표에 나섰다. 윤 당선인은 "안철수 대표는 저와 국정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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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수위원장, 공동정부 향한 약속과 신뢰의 첫 결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측은 1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위원장으로 안 대표를 임명한 데 대해 "공동정부를 향한 윤 당선인과 안 대표 간 약속과 신뢰의 첫 결실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홍경희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안철수 인수위원장 임명 관련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부대변인은 "이제 국민통합정부를 향한 첫 단추가 끼워졌으니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는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보다 나은 정부로의 이행을 위해 안 대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국민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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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윤석열 당선인과 이번 주 내로 인수인계 회동 전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본격적으로 구성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이번 주 내로 인수인계 관련 회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일 윤 당선인과의 통화에서 "새 정부가 공백 없이 국정운영을 잘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발생한 만큼 외교 및 안보 분야를 우선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알려졌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12일 윤 당선인에게 이들 현안을 비롯한 외교·안보 사안을 브리핑했다. 청와대는 "안보실은 정부 교체기에 외교·안보 현안에 빈틈없이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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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의원, 이재명 비대위원장 추대와 당 쇄신 서명운동 시작
이재명 비대위 출범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됐다. 윤호중(원내대표) 비대위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강하게 빗발쳤던 의원총회 하루 만에 이재명 비대위 출범을 위한 서명운동이 개시 된 것이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을)은 <이재명 비대위원장 추대와 더불어민주당 쇄신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11일 김 의원이 SNS를 통해 이재명 비대위원장 추대를 언급하고, 의원총회에 참석한 다수의 의원들이 윤호중 비대위를 반대한지 하루만이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SNS를 통해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비대위를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지만 투표는 하지 않았다”면서 “당권 욕심에 민심과 국민이 민주당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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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장소 협의... 코로나 확산으로 소규모 개최 전망
윤석열 당선인의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5월 10일 열리는 가운데 개최 장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의전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안전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꾸려지는 대로 취임식의 장소와 일정 등에 대한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1일 전했다. 인수위 내에는 취임식 준비를 담당하는 조직이 포함되는데, 장소 등 취임식과 관련한 핵심 개요는 인수위가 행안부와 협의해 이달 말께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이미 그간 역대 대통령의 취임식 사례를 모아놓고 협의할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취임식의 장소와 방식에는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 철학이 담기기도 하지만, 중요한 국가 행사인 만큼 이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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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으로 김은혜 의원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초선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기자단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당초 대변인직을 한차례 고사했으나, 윤 당선인 측에서 거듭 의사를 타진한 끝에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MBC 기자·앵커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이번 선거 기간에는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으며 언론 대응을 주로 담당했다. 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는 국민의힘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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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광화문 대통령실' 민관 합동위 개편 추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실을 분야별 민·관 합동위원회로 전면개편하면서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11일 "기존 대통령실은 정무와 공보 역할을 할 참모만으로 대폭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대통령 직속으로 민관 합동위원회를 구성해 행정부에서 인원을 파견받는 한편, 세계적으로 최고의 인재들을 모셔 위원회를 맡도록 할 것"이라며 "외국인도 위원회에 넣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로 옮겨 '광화문 시대'를 여는 동시에 대통령실 성격 자체를 바꿔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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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신속항원검사 양성... 일정 전면 취소 후 격리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격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 이 대표는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광주의 한 병원을 찾아 신속항원 검사를 받았고 양성이 확인됐다고 국민의힘이 전했다. 이 대표와 일정·저녁 식사를 함께한 수행원과 국민의힘 광주시당 관계자 10여명 중 수행원 2명도 신속항원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이 대표는 신속항원 검사 이후 광주 서구보건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격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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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의원, 금융거래정보 요구행위 형사처벌대상 제외 ‘금융실명법’ 개정안 발의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정)은 10일 금융거래정보 제공요구행위에 대한 형사처벌을 삭제하는 내용의「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금융실명법은 금융거래정보 유출을 막음으로써 금융거래의 비밀을 보장하기 위하여 명의인의 동의 없이 금융기관 종사자가 금융정보를 제공 또는 누설하거나, 누구든지 금융기관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월 24일 헌법재판소에서는 “금융거래는 금융기관을 매개로 하여서만 가능하므로 금융기관 및 그 종사자에 대하여 정보의 제공 또는 누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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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 도입 후 27개 기관 첫 인증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인증제를 도입한 후 처음으로 27개 기관을 인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관생명윤리위원회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구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해 연구의 윤리적·과학적 타당성을 자율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 올해 2월 기준 923개소가 운영 중이다. IRB 평가·인증제는 각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역량을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평가하고 있으며, 복지부 장관이 최종 인증한다. 복지부는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IRB 1주기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에 대해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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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 가져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는 3월 11일 오전 11시 시당 강당에서 선대위원회 위원장, 본부장 등이 모인 가운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병수 총괄선대위원장은 “개표 때 마음을 졸이며 TV를 봤다. 이번 선거는 여론조사를 제대로 캐치하지 못한 교훈을 얻은 선거였다”며 “많은 준비와 활동으로 승리를 거둔 선대위원들게 축하드린다”고 했다. 조경태 총괄선대위원장은 “부산에선 민주당보다 20% 앞서는 결과를 얻었다. 위대한 부산시민들깨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가 초심을 잃지 않고 성공한 정부로 기억되길 바라며, 그렇게 되도록 다 함께 매진하자”고 독려했다. 일부 외부 공동선대위원장들은 “부산의 민주당에서 가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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