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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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출석 앞두고 '대장동 배임 의혹' 대응책 고심... 당 차원 대응 전환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 출석을 앞두고 설 연휴 기간 대응책 마련에 집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의 배임과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 등을 주장할 예정이다. 이에 이 대표는 "민간이 아닌 공공 개발을 해서 그 이익을 조금이라도 환수하려고 노력했다"며 "(그 이익을) 성남시민을 위해 환수한 게 배임죄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변호인과 의견을 주고받으며 서면 진술서를 충실하게 작성하는 데도 공을 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에서는 이 대표가 이번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면 검찰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도 전환점을 맞아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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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난방비 급등 관련 취약계층 지원 필요”... 정부여당에 협조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급등한 난방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5일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엄청난 강추위 때문에 국민들께서 난방비 폭탄을 맞고 있다"며 "정부의 소액 에너지 바우처 지원예산이 있긴 한데 이번에 대폭 늘려서 취약 계층에 난방비 지원을 신속하게 해주실 것을 정부에 요청하고, 또 여당에 협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유가 등에 따른 정유사들의 실적 호조를 거론하면서 "과도한 정유사들의, 에너지 기업들의 영업이익 부분은 유럽에서 채택하는 것처럼 횡재세까지는 아니더라도 현행 있는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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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 대통령 'UAE 적 이란' 발언 강력 비판... 외교·안보 위협 평가
더불어민주당이 'UAE(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고 한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중 발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란 외무부는 이 발언에 대해 '한국 정부는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불충분했다'고 밝혔다"면서 "국민의 깊은 우려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적을 줄이고 친구를 늘리는 것이 외교의 기본인데, 윤 대통령은 적을 늘리는 외교를 하고 있다"며 "언제까지 초짜 대통령의 초보적인 실수로 첨예한 외교 관계에서 국격과 국익이 멍드는 것을 보아야 하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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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장고 끝 전당대회 불출마 가닥... 기자회견 진행
설 연휴간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대 이슈였던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여부는 결국 불출마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측근 인사들과 숙고를 거듭한 끝에 이같이 결론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 앞서 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 시절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발언으로 대통령실과 마찰을 빚다가 결국 직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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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의원 "설 연휴 택배·상품권 소비자 피해 심각"
#설 선물로 회사에서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받은 A씨는 유효기간이 경과해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구하였으나, 해당 상품권은 기업 간 거래로 발행되었고 A씨는 무상제공 받은 것이므로 환급이나 기간 연장이 어렵다는 답을 들었다.#B씨는 지인이 운영하는 가게로 명절선물세트를 보내기 위해 택배사업자에게 배송을 의뢰하였고, 택배기사는 가게 문이 닫혀 있고 받는 사람과 연락이 되지 않자 가게 앞에 물품을 두고 갔다. 물품이 분실되었다는 연락을 받아 사업자에게 배상 요구했으나 배송 완료되었다며 거부 당했다.설 명절 전후 물량이 급증하는 택배와 상품권 관련 소비자 피해·불만 건수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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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진표 의장,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시찰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0일 오전(현지시간) 자카르타 남동쪽 약 40km 델타마스 자동차산업단지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을 격려 방문했다. 김 의장은 "현대차가 3년 내에 인니와 아세안 시장의 허브 생산기지가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현대차 인니 공장은 인니 및 아세안 자동차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설립된 완성차 공장으로, 지난해 3월부터 인니産 첫 전기차인 아이오닉5 등 총 4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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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울산시당, 언양장· KTX 울산역 방문 설 명절 인사
정의당 울산시당은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1월 20일 언양장과 KTX역을 찾아 설날 차례상 준비로 분주한 시민들과 코로나19 이후 조금 완화된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가족을 찾아 귀성길에 나설 시민들을 만나 새해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울산시당 박대용 위원장은 “누군가를 제거해야 만족하는 정치에 양당 모두 정신이 팔려 고금리, 고물가, 주거불안 시대. 민생이 위기인 시대에 아무도 민생을 챙기지 않는다”며 “민생을 챙기는 정당은 오직 정의당 뿐이다. 아직은 힘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서민의 정당. 정의당을 많이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일하는 사람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정의당이 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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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설 명절 맞아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민심 청취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국회의원은 계묘년 설날을 맞아 20일 호계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소상공인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명절 민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이상헌 의원은 “감염병으로 어려운 고비를 넘기려 하니 대내외적으로 또한번 어려운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면서“이런 시기일수록 서민들과 소상공인을 비롯하여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만큼 지역 모두가 힘을 모아 서로를 배려해 나가는 따뜻한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또 “임대료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전기세와 난방비 인상으로 힘겨운 이웃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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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희숙 “대출금리 인하·전기가스 서민요금 동결로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겠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20일 오전 11시 용산역 일대에서 설 명절 귀향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대출금리 인하·전기가스 서민요금 동결로 노동자 서민의 삶을 지키겠다”고 밝혔다.또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반대하고, 대출금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며 “강추위에 서민과 취약계층의 삶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에너지재벌은 성과급 1600%를 지급하는 등 ‘역대급 돈잔치’를 벌였다”며 “가만히 앉아 떼돈을 벌어들인 재벌을 그대로 두고, 국민에게 ‘요금폭탄’부터 던지는 것은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전기가스 서민요금은 동결하고, 재벌요금은 인상해야 한다. 상위 1% 대기업이 64%를 펑펑 쓰는 특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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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취리히 공대서 양자석학과 간담회... ‘퀀텀 사이언스’ 4차 산업 핵심 강조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을 찾아 양자과학 석학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올해를 '양자과학기술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보다 많은 연구자를 양성하고 양국 연구교류를 적극 추진하라"고 배석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양자 과학기술은 국가미래 전략기술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미래산업의 게임체인저가 될 양자과학에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연구비 지원과 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 기반 기술이 된 퀀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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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정책 방향 민생외면 비판... 30조원 긴급 민생 프로젝트 협의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정부의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서민이 애용하는 막걸리·맥주 세금은 올리고 초 대기업의 법인세와 주식 상속세 등을 줄줄이 내리려 한다"며 "그야말로 특권 정권이라고 하는 윤석열 정부의 특징이 점차 명확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민생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면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30조원 긴급 민생 프로젝트의 빠른 협의를 거듭 촉구한다. 협의하기 불편하다면 일방적으로 진행하더라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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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대표 비판... 성일종 “'정적제거' 프레임으로 의혹 덮으려 해"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정적제거'라는 정치 프레임으로 의혹을 덮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성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2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많은 의혹의 중심에 본인이 설계하고 결제했던 사안들이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대표는 '정적'이 아니고 '경쟁 상대'도 아니다. 윤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면 자연인으로 돌아간다. '정적 제거'라는 말이 맞나"라며 "정적 제거라면 왜 민주당 내부에서도 옳은 소리하는 의원들이 나오는 건가"라며 "대부분의 사건은 민주당 내부자에 의해 고발되고 문제가 제기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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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들, 설연휴 표심잡기 ‘동분서주’... 안철수 MB 예방 등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이 설 연휴를 하둔 20일 각기 표심을 잡기 위한 행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안철수 의원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찾아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지역구인 성남을 방문한다. 김기현 의원은 지역구인 울산에서 복지관과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눈다. 조경태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에서 전통시장과 복지관 등을 방문하고 부산역에서는 귀성길 시민들을 만난다. 윤상현 의원은 경남 지역을 돌며 당원 간담회를 가진다. 당권 경쟁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나경원 전 의원은 이날 공개 일정 없이 설 연휴 후 출마 관련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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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마을 화재발생... 윤 대통령 인력·장비 총동원 지원 지시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20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중 이를 보고받고 긴급 지시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홍보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화재와 관련해 "화재 진압에 만전을 기하라"고 긴급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구룡마을은 주택이 밀접하게 위치하고 화재에 취약한 바,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오전 6시28분께 개포동 구룡마을 4구역 주택에서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진화에 나섰고 450∼500명의 주민이 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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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서울역·용산역 등서 설 귀성 인사
여야 지도부가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0일 서울역과 용산역 등에서 시민들에게 귀성 인사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에게 설 인사를 건넨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는 용산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고향길을 배웅한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지도부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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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설 앞두고 ‘안전관리 만전’ 관계 부처 지시
새해 첫 순방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스위스 현지에서 설명절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관계 부처에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스위스 현지에서 설연휴 기간 안전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관계 부처별로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상황 관리 및 기관 간 협력 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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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상 의원 , 헌법 실현을 위한 국회 연속 토론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최기상 의원(서울 금천구)은 ‘최기상과 함께 공동체의 미래 헌법에서 찾다’ 연속 토론회를 1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월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헌법학계에서 영향력 있는 신진학자들의 주제별 전문 강연을 듣고, 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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