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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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출석 하루 앞두고 전북서 민생행보 계속... 당원 시민 만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 출석을 하루 앞둔 가운데 27일 전북에서 민생행보를 계속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에서 지도부 회의인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 뒤 군산의 대표 재래시장인 공설시장을 둘러본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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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3·8전대 컷오프 '100% 당원 여론조사' 반영... 토론회 일정 등 세부절차 마련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컷오프 방식을 100% 당원 여론조사로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배준영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은 26일 선관위 회의 후 이같이 밝혔다. 배 대변인은 "완전히 결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컷오프 때는 본선과 같은 비율, 같은 대상으로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해서 책임당원 대상 여론조사를 통해서 100% (비율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컷오프 규모와 여론조사 방식 등은 오는 31일 열리는 선관위 회의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합동연설회·방송토론회 일정도 확정했다. 본경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달 13일 제주에서 첫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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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법무부·법제처 업무보고... 헌수 수호 핵심 가치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법무부·공정거래위원회·법제처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 모두발언에서 "그야말로 우리 대한민국이 지향하는 가치, 헌법을 수호하는 기관"이라며 법무부 등 국가기관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인 헌법 수호를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비전과 가치는 헌법에 다 쓰여 있다"며 "세 기관은 헌법 가치 수호라는 측면에서 아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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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국가폭력 피해자 간담회 참석... "국가폭력 제도적 면죄부 안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6일 간첩 조작 피해자 등을 만나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인권위원회가 개최한 '국가폭력 피해자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가 국민을 대신해 행사하는 권력을 폭력 범죄에 쓰거나 이를 비호하는 데 사용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며 "국가폭력에 제도적 면죄부를 주는 것을 그만둘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폭력 범죄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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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소환’ 동행 없이 단독 출석 예정... 민생행보 병행 주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오는 28일 검찰 출석을 예고한 가운데 당 소속 의원의 동행 없이 홀로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앞서 변호인만 대동한 채 출석하겠다고 당에 알린 만큼 당내 의원들도 이 같은 당부에 따를 것으로 전해졌다. 조정식 사무총장도 기자간담회에서 "홀로 (검찰에) 가겠다는 이 대표의 뜻이 확고하다"며 "당은 그 뜻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표는 검찰 출석으로 인한 사법 리스크를 당당하게 대응하는 것과 별개로 명절 기간 접한 민심을 살피기 위한 민생 행보에도 병행한다.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파와 고물가로 국민께서 어느 때보다 힘겨운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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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전체회의 개최... 북한 무인기 사태 현안보고
북한 무인기 침투와 관련한 군 당국의 대응 문제와 관련한 책임자 문책이 이뤄질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국회는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투 사태와 관련한 군 당국 현안 보고를 받는다. 사태 발생 한 달 후인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는 군 당국이 지난달 26일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 당시 군의 작전 수행과 상황 전파, 전력 운용, 훈련 등 전반적 상황을 분석한 결과가 보고될 예정이다. 당시 전반적 대응이 미흡했던 점이 드러난 만큼, 관련 책임자 문책 요구에 대한 의견이 야권을 중심으로 거세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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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들, 당원 표심잡기 행보... 김기현 '마포포럼'·안철수 인천 방문
나경원 전 의원의 출마 이슈가 마무리된 가운데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26일 당심을 잡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기현 의원은 당 전·현직 의원모임인 '마포포럼'에 참석한다. 안철수 의원은 '인천경영포럼'에서 강연 후 당원간담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조경태 의원은 통합의 전당대회를 만들자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여의도에서 출정식을 개최하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당권 경쟁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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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산업계 R&D 활력 제고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은 26일 국회에서 산업계 연구개발(R&D) 활력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해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기업들의 R&D 투자 및 인력 현황 및 R&D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된다. 당에서는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부에서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 민간 대표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인 구자균 LS일렉트릭 대표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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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주 안보 외교 집중... 나토 사무총장·미국 국방장관 등과 현안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 주 안보 외교에 집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내주 초 용산 대통령실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연쇄 회동을 계획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나토 사무총장과 미 국방장관을 연달아 면담하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들과 만남을 통해 안보 위기를 포함한 글로벌 복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사회와의 연대 방침을 재확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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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검찰 출석 앞두고 민생행보 매진... 전북 1박2일 일정 방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검찰 출석을 이틀 앞두고 민생행보에 매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26일 전북을 방문해 현장 지역 민생 과제를 점검한다. 먼저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를 찾아 축산농민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전주로 이동해 '국민보고회' 행사에서 지역 당원, 시민들과 만남을 갖는다. 27일에는 전북 익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일 오후 군산 공설시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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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난방비 대책’ 에너지바우처 대폭 확대... 가스비 할인 2배
정부가 최근 '난방비 폭탄'으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 문제와 관련 에너지바우처 확대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최상목 경제수석은 2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먼저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 117만6천 가구에 대해 올해 겨울 한시적으로 지원 금액을 15만2천 원에서 30만4천 원으로 두 배로 인상한다. 가스공사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 160만 가구에 대해 가스요금 할인을 올겨울에 한해 현재 9천원∼3만6천원에서 2배 인상된 1만8천원∼7만2천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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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의원, 중앙정부-보건소 소통 강화 ‘지역보건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 보건복지위)이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과 보건복지부 등 중앙정부 간 소통 및 협업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역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지역보건의료기관이 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해 2개 이상의 지자체에 관련된 보건의료사업 및 감염병 업무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중앙행정기관과의 소통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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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의원 , 우수인재 확보 ‘국과연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경기도 양주시, 국회 국방위원회)은 국방과학연구소(ADD)의 사업범위에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양성을 추가하는 「국방과학연구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과연의 사업 범위에 ‘전문연구인력 확보와 양성에 관한 사업’을 명시하여 연구소의 인재확보 사업에 힘을 더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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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난방비 폭탄' 본격 쟁점화... 민생경제 위기 부각 정부 ‘공세’
더불어민주당이 25일 ‘난방비 급등’ 관련해 민생경제 위기를 부각하며 정부를 향한 공세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은 국정의 최우선 책무인 민생이 파탄 지경인데도 경제에는 무능하고, 안보는 불안하며, 외교는 참사의 연속"이라고 비난했다. 박 원내대표는 "집권 2년 차, 우리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현장의 고통지수는 상상 초월"이라며 "역대급 난방비 폭탄으로 온 동네 집집마다 비명이 터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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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순방 성과 민생경제 회복 미래성장 동력 전환 노력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후 첫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순방 성과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동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관계 부처는 한-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 등 국부펀드 투자에 관련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진행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저도 빠른 시일 내 수출전략회의와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이 사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비공개회의에서도 한·UAE 투자협력 플랫폼의 과감한 개방을 강조하며 "보다 많은 부처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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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나경원 불출마 결정에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결정 존중”
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김기현 의원이 25일 나경원 전 의원의 전당대회 불출마 소식에 "어떤 결정을 하든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의 결정으로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서 설 연휴 쓰레기 재활용 분리 작업 봉사활동 후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여러가지 숙고 끝에 자신이 의미를 담은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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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순방 후 첫 국무회의 주재... 순방 성과 공유
새해 첫 해외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귀국 후 첫 국무회의를 통해 공식 업무를 재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회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관회의 심의를 마친 법률안과 대통령령안 등 7개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순방에서 돌아온 후 첫 회의인 만큼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에 대해 지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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