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
소병훈 의원, 조부모 손자녀 돌봄수당 지원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경기 광주시 갑,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에게 돌봄수당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가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지방자치단체를 통하여 손자녀돌보미가 되는 경우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돌봄수당 등의 양육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
민주당, 이상민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구성 추진... 핵심 역할 법사위원장 국민의힘 몫 대응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심판에 임할 국회 차원의 소추위원단 구성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원내관계자는 9일 "김도읍 위원장의 위임이 있어야겠지만, 국회 자율적 결의로 만드는 소추위원단에 민주당이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 같다"며 "(탄핵심판에서) 우리 얘기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국회 탄핵소추위원이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인데 국민의힘 소속인 만큼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아닌 것을 맞는다고 할 수 없다"며 탄핵소추 취지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
국민의힘, ‘이상민 탄핵’ 강행 민주당 맹비난... “이재명 검찰 수사 방탄 완력 남용”
국민의힘이 9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를 밀어붙인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헌정 수호를 위한 최후의 수단인 (고위공직자) 탄핵을 헌정 파괴의 수단으로 사용했다"며 "헌정사에 씻을 수 없는 오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또 이 장관 탄핵이 민주당 이재명 대표 검찰 수사에 대한 '맞불용 수단'이자 '방탄' 목적이라는 주장을 거듭 부각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탄핵 사유가 적법한 탄핵소추 사유가 되지 않는다는 걸 분명히 알고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 대표의 사법
-
김기현·나경원, 보수단체 행사 나란히 참석... 사실상 연대 행보 지속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 주자 김기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이 9일 함께 행사 일정을 소화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와 나 전 의원은 이날 보수 성향 시민단체 '새로운민심' 전국대회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앞서 김 후보와 나 전 의원은 이틀 전 독대한 뒤 취재진 앞에서 공동으로 입장을 발표했다. 나 전 의원은 "성공적인 국정 운영과 총선 승리를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김 후보는 같은 날 언론 인터뷰에서 "사실상의 지지 선언"이라고 말했다.
-
윤 대통령, 이상민 장관 탄핵 대응 협력 강화 지시... 국정 공백 최소화 조치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가결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한 행사 정지가 시작된 가운데 국정 공백이 없도록 대통령실과 국무총리실의 협력 체계 강화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윤 대통령이 장관 공백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안부와 더 긴밀히 협력하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내부 회의에서 큰 방향만 제시됐다"며 "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과방위, LGU+ 개인정보 유출사고 현안점검... 원인 조사 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을 점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과방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LG유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의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 방안 등에 대해 검토한다. 과방위는 최근 국내 주요 기관을 겨냥한 해킹 상황도 점검한다.
-
국회, 이상민 탄핵 소추의결서 헌재 제출
국회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의결서를 9일 헌법재판소에 제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담당할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언론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탄핵 소추의결서를 직접 제출하지 않고, 정성희 법사위 수석전문위원에게 위임해 제출할 예정이다.
-
국민의힘, 전당대회 컷오프 여론조사 마감... 막판 표심 경쟁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예비경선(컷오프) 여론조사가 9일 마감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은 막판 표심 경쟁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먼저 안철수 후보는 이날 부산고 재경 동문 모임 '청조포럼'에서 강연을 하고 충북 일대 당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김기현 후보는 국회에서 당 청년위원장들의 지지 선언 회견에 참석한 뒤 서울을 순회하며 당원들과 만난다. 국민의힘은 여론조사를 마무리하고 10일 본경선에 진출할 당 대표 후보 4명과 최고위원 후보 등을 발표한다.
-
김진표 의장,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 참석 및 차담 주재
김진표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 정각회 신년법회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차담과 신년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스님(조계종), 수석부회장 무원스님(천태종), 차석부회장 도진정사(진각종) 등 각 종단을 대표하는 스님들이 참석했다. 국회정각회 주호영의원(회장), 이원욱의원(명예회장), 대통령실이진복 정무수석비서관,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김 의장은 축사에서 "불교계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지친 국민을 보듬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섰다"면서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먼저 법회를 중단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폈으며,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 법회를 열어 슬픔
-
국회, 이상민 탄핵안 '가결' 헌장사 첫 사례... 찬성 179표 반대 109표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국회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 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무기명 표결에서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돼 헌법재판소로 넘겼다. 75년 헌정사상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도종환 의원, 조세 감면 근거 마련 ‘지방대육성법’ 개정안 발의
국회 도종환의원(충북 청주흥덕, 더불어민주당)은 7일 지방대학 기부금에 대한 특별 조세 감면 근거를 마련하고 세액공제비율을 20%로 상향하는 내용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지방대학에 기부금품을 기탁하는 자에 대하여 관계 법률에 따라 조세를 감면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 지방대학에 대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재정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
김기현, 전대 캠프 세 결집 본격화... 오세훈·홍준표 측 인사 영입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권주자 김기현 후보가 8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측 인사들을 캠프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 측 인사는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승리 후 오 시장을 보좌한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송 전 부시장은 서울시 선대위원장을 수행한다. 또 2021년 대선 경선에서 홍준표 당시 후보를 도운 홍종순·조성호 '동행' 조직 본부장 외 10여 명이 김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
윤 대통령, 중앙통합방위회의 주재... 안보 확립 강조 전 정권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하며 안보 확립을 강조하는 동시에 전 정권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정부에서 회의 규모가 축소됐다"며 "가짜 평화에 기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훈련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적의 침투·도발 등 국가안보 위협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모여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발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윤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7년 만에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했다.
-
주호영, 민주당에 이상민 장관 탄핵 중단 촉구... 국회의장 협조 요청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에 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 강행 처리 방침을 세운 데 대해 "지금이라도 더불어민주당의 자제를 촉구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에게 합의되지 않은 의사 일정은 잡지 않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와 관련 국회의장실을 찾아가 김 의장에게 여야 간 의사일정 합의가 되지 않은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
국민의힘, '올바른 공론장 위한 포털 역할'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힘이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올바른 공론장 형성을 위한 포털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당 소속 ICT미디어진흥특별위원회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두현 의원이 주최한다. 발제는 '포털 공룡과 가짜뉴스'를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
국회 연금특위, 여야 간사-민간자문위 회동... 개혁 초안 지연 논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여야 간사는 8일 민간자문위원회와 회동을 통해 연금개혁 초안 문제 지연 등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국회 회동에는 특위 간사인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을 비롯해 민간자문위의 김연명·김용하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논의 사항을 공유한다. 당초 민간자문위에서는 지난달 말까지 연금개혁 초안을 마련해 특위에 보고할 계획이었지만, 민간자문위원 간 견해차로 인해 작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
이재명, ‘이상민 탄핵’ 당위성 강조... “비상식·무책임 바로잡는 첫걸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추진과 관련해 당위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국회는 오늘 헌법 정신에 따라서 이상민 장관 탄핵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이번 탄핵안은 끔찍한 (이태원) 참사 앞에서도 반성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의 비상식과 무책임을 바로잡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은 국민과 유족에게 석고대죄하는 자세로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