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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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민주당 ‘쌍특검’ 패스트트랙 추진 비판... “이재명 대표 부정부패 시선돌리기 의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쌍특검'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추진하는 것을 강력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패스트트랙으로 태우려고 갖은 애를 쓰고 있다"며 "굳이 특검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국회를 극한 정쟁의 장으로 몰고 가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정부패 혐의로부터 국민 시선을 돌리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난립하고 있느네 인식공격성 내용의 현수만 난립에 대해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 조치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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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 행보 재개... '정치적 고향' 경기 방문 현장 최고위 개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0일 민생 행보를 재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수원시 경기도의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표가 현장 최고위에 나선 건 지난 1월 전북 익산에서 열린 이후 약 한 달 반 만이다. 특히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지내며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닦은 경기도인 만큼 검찰 조사 등으로 주춤했던 민생 활동 재개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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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튀르키예 이스탄불서 '동포 및 기업인 초청 만찬 간담회' 개최
제8회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을 위해 튀르키예를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8일 오후(현지시간)' 동포 및 기업인 초청 만찬 간담회'개최를 시작으로 공식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이스탄불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튀르키예 동포 및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현지법인 대표와 공공기관 관계자를 비롯한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순방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혜숙·권칠승·강병원·이장섭·홍기원 의원과 정의당 이은주 의원, 조경호 정무수석비서관, 조구래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이용국 정무비서관 등이 함께했다.김진표 의장은"지난 달 대지진으로 유례없는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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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길 의원, ‘금융권 공익신고자 보호법’ 발의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은 8일(수), 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 내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 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추가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른바 금융권 공익신고자 보호법은 이를 통해 금융회사의 불건전영업행위에 대한 금융소비자의 신고를 활성화하고 금융상품 가입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행위 등 공익침해행위를 근절하여 금융소비자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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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장애인 맞춤형 지원 통한 평등한 삶 목표 정책 추진 약속
정부가 장애인들의 평등한 삶을 위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덕수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24차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장애인 정책은 윤석열 정부 약자복지의 핵심"이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한 장애인의 평등한 삶'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부 위원 15명, 민간 위원 1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추진방향'과 올해부터 2027년까지 장애인 정책방향을 담은 '제6차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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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김기현 당선 축하 메시지... “정쟁 아닌 민생 경쟁하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당 대표의 당선에 대해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정당에는 여야가 있어도 국민 앞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저와 민주당은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할 것은 확실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민생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약속을 꼭 지켜주시리라 믿는다"며 "'잘하기 경쟁'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의 삶을 구하는 데 머리를 맞대고, 민생경제 위기와 평화 위기를 극복하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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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안철수 등 경쟁후보들 회동 예정... 윤 대통령 통화 후 개혁 추진 동참 뜻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전당대회 기간 함께 경쟁했던 안철수 의원,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와 곧 회동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 후 "어제 (안·천·황) 세 분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앞으로 당을 위해 잘 협조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세 분도) 공감해줬다"며 "조만간 만나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전화 통화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3대 개혁 과제 추진을 당론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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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참사’ 유가족 간담회... 특별법 제정 검토 주장 국민의힘 동참 요청
더불어민주당이 9일 이태원참사와 관련해 특별법 제정 검토를 주장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 협의회 간담회'에서 "진상규명을 위해 국회가 입법으로 나서야 한다는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회도 이태원참사 특별법 제정을 본격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또 "국민의힘의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된 만큼 전향적·적극적 태도와 무한책임을 보이기를 촉구한다"며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여야 문제를 떠난 국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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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1주년’ 윤 대통령, 별도 행사 없이 민생행보... 경제인 간담회 등
윤석열 대통령이 9일 당선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별다른 행사나 메시지 대신 예정된 민생 행보에 집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 지역 경제인, 대학총장 등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윤 대통령은 울산 경제인들과의 만남에서 "울산이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혁신허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차 안전인증센터,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지원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원활한 조선산업 인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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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부 강제동원 피해보상 발표 철회 촉구... “독립지사 모욕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9일 정부의 일본 강제동원 피해보상 해법과 관련해 당장 방침을 철회하라고 거듭 촉구하고 나섰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이 정부의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을 반대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부적절했다고 평가하며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보를 비판하고 있다"며 "굴욕적이고 무능한 강제동원 피해배상 해법을 당장 철회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친위부대로 전락한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친일 무능외교를 고무·찬양하느라 연일 '죽창가'를 운운한다"며 "이는 민주당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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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전체회의 개최... '정순신 아들 학폭' 관련 현안 질의
국회 교육위원회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해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관련 현안질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교육위는 학교폭력 발생 이후 관계기관과 학교 측 대응이 적절했는지 확인절차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지난해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의 응시자·성적 등이 담긴 자료가 유출된 사태와 관련해서도 질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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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미국 초청 나토 본부 방문 전망... ‘핵 공유’ 관련 의제
여야 국회의원들이 이달말 미국 초청으로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본부를 방문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정우택 국회부의장 측은 정 부의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한기호 하태경·더불어민주당 안규백 박용진 윤건영 의원 등 6명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벨기에를 찾는다고 전했다. 이번 초청 행사는 주한미국대사관과 주나토미국대표부 주도하에 진행되는 것으로 나토 본부를 아시아 지역 국가 의원들이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에서는 나토식 핵 공유가 주된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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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민의힘 새 지도부 내주께 첫 회동... 정례화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첫 회동을 가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를 다음 주 초 대통령실로 초청해 식사를 함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정은 앞으로 소통을 위해 고위 당정 협의회를 재개하고 대통령과 당 대표간 정례 회동도 신설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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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첫 공식 일정 현충원 참배... 민생 강조
국민의힘 김기현 신임 대표가 9일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현충탑에서 헌화, 분향한 뒤 현충원 방명록에 "오직 민생, 다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만들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이날 일정에는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태영호 장예찬 등 신임 최고위원 5명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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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대표에 김기현 선출... 과반 득표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4선 의원인 김기현(64) 후보가 당선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는 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52.93%를 득표하며 과반을 기록, 최종 당선됐다.안철수 후보는 23.37%, 천하람 후보는 14.98%, 황교안 후보는 8.7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김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우리는 오직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며 "그 목표는 첫째도 민생이고, 둘째도 민생이고 그리고 셋째도 오로지 민생"이라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에 김재원(17.55%)·김병민(16.10%)·조수진(13.18%)·태영호(13.11%) 후보, 청년최고위원은 장예찬(55.16%) 후보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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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강제징용특별법 제정 여야 논의 제안... 민주 출신 문희상 법안 ‘일맥상통’ 주장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정부가 발표한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문제 해법 논의를 위해 여야 논의를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위원장은 이날 TV조선 '뉴스퍼레이드'에서 더불어민주당 출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냈던 안(案)과 일맥상통한다며 "강제징용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 마련을 위해서 지금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밀도 있게 시작하자는 말씀을 야당에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정 위원장이 언급한 '문희상 안'은 2019년 문 전 의장이 추진했던 방안으로 한·일 기업(2)과 양국 정부(2)의 기부금, 국민의 자발적 성금(α)을 모아 새로 설립하는 재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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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강제징용 해법’ 공약 실천 일환 뜻 표명... 한일 관계 복원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징용 해법 발표와 관련 대선 공약의 일환이라는 뜻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 비공개 발언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계승해 미래 지향적으로 하겠다고 (공약)했다"며 "강제징용과 관련한 한일관계 개선 방안은 대선 때 공약을 실천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실제로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한일 정상 셔틀 외교를 복원하고, 고위급 협의 채널을 가동해 제반 현안의 포괄적 해결을 추구하겠다"고 공약했었고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백서에서도 "한일 간 셔틀 외교 복원을 통한 신뢰 회복과 현안 해결 등을 토대로 공동의 이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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