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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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야당 단독 의결 추진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21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에 관한 청문회 안건 의결을 단독 추진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의 건을 다룬다. 전날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청문회를 강행하려 한다며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을 요청했지만 야당은 여당 불참 속에 안건조정위를 열어 청문회 실시의 건을 통과시켰다. 민주당을 중심으로 이날 청문회 실시의 건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청문회는 이달 31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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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외교부 현안 질의... '한일정상회담 성과' 놓고 여야 공방 전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외교부, 통일부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여야 의원들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등을 상대로 현안 질의도 할 예정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한일정상회담 성과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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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서민금융통합센터 방문... '긴급 생계비 소액 대출' 추진 현황 등 점검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1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민생 행보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센터를 찾아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긴급 생계비 소액 대출' 추진 현황 등 서민 금융 상황 전반을 점검한다.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한홍 의원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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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올해 G7 참석... 대통령실 "기시다 총리 초청 한일정상회담 긍정 효과 평가"
대한민국이 오는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0일 이와 관련 20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을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초청한 것은 한일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인도를 방문한 자리에서 5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G7 정상회의에 의장국 자격으로 윤 대통령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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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의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은 20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자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 금지규정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의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 조 의원은 “건강기능식품은 전문의약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을 갖춘 의료인이 쪽지 처방할 경우 환자들은 반드시 구매해야하는 것처럼 쉽게 오인할 수 있다”며 “이번 법 개정으로 의료인뿐만 아니라 리베이트를 제공한 건강기능식품 사업자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제재함으로써 소비자를 우롱하고,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는 불공정 관행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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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희 의원, 영업비밀침해 근절 ‘부정경쟁방지법’ 개정안 발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 갑,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영업비밀침해 등 부정경쟁행위 근절을 위해「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7일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에서는 영업비밀침해죄에 관한 법인의 벌금형을 행위자 대비 3배로 강화하고 법인의 공소시효를 10년으로 연장, 영업비밀침해로 발생한 물품, 제조 설비에 대한 몰수 규정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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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회 포럼 개최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21일 ‘대곡천 암각화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회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곡천 암각화군의 등재 신청서 및 제출자료의 완비성과 추진상황 등을 종합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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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의원, “망 이용대가 강제법, 국민 다수 반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헌(울산 북구)의원이 확보한 여론조사결과 (조사기관 리얼미터 , 조사주관 오픈넷 )에서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망 이용대가를 강제하는 법안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 에 대해 국민의 부정의견이 (43.7%) 긍정의견 (30.1%) 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조사에 따르면 , 트래픽의 부담에 대해 60.9% 의 응답자는 인터넷 사업자의 본연의 업무라 답했고 , 망 이용대가를 강제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결국 그 비용이 일반 콘텐츠 소비자에게 전가 될 것이라고 우려하는 의견이 62.9% 에 달했다. 법안 통과에 따라 콘텐츠 이용요금이 상승하거나 화질이 저하될 경우, 해외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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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號' 출범 후 민생행보 본격화... 지지율 반등 돌파구 마련
국민의힘이 김기현 당 대표 선출 후 이렇다 할 지지율 반등이 미진한 가운데 본격적인 민생행보로 이를 타개해 나갈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먼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수진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당 민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21일에는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 중구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이달 말 출시 예정인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상품과 관련해 현장 의견을 듣고서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이후에는 주 69시간 근로시간제 이슈, 고물가 대응 등 MZ세대의 마음을 잡기 위한 정책 행보도 병행한다. 김 대표는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30여개에 달하는 당 상설 및 특별위원회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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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일정상회담 ‘망국적 야합’ 규정 비판... 국회 강력 조치 요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0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망국적 야합’이라 규정하며 엄중한 책임을 묻게다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욕 외교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서 국회가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대통령이 일본 조공 외교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나라 경제가 침몰 중"이라며 "정부의 마음이 온통 일본 퍼주기, 야당 파괴 같은 콩밭에만 가 있으니 경제가, 민생이 제대로 굴러갈 리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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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근로시간 개편 관련 ‘보상 체계 담보책’ 강구 지시... 여론 우려 불식
윤석열 대통령이 ‘주69시간’ 근로 개편 우려 여론 불식을 위해 연일 대응책 마련 지시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근로시간 개편안이 '주 최대 69시간'만 부각되면서 우려하는 여론이 커지자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연일 언급하고 있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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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장-여야 원내대표 회동... 양곡관리법 처리 최후 합의 나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원내대표에 양곡관리법 처리를 위한 의견 합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0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회동을 통해 양곡관리법 개정안 처리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임시국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 했으나 김 의장은 여야 합의를 요구하며 법안 상정을 보류한 상황이다. 대신 김 의장은 추후에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3월 임시국회 첫 번째 본회의에서 민주당 수정안대로 개정안을 표결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3월 임시회 첫 본회의는 오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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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 전체회의... 민주당 주도로 정순신 아들 학폭 청문회 추진 예정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청문회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교육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학교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 3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단독으로라도 해당 안건들을 의결할 계획이어서 양측의 대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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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취임 인사 차 김의장·이정미 대표 잇따라 예방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취임 인사차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 대표는 김 의장 예방 후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잇달아 만나 취임 후 상견례를 이어간다. 오후에는 김 대표의 취임을 맞아 국회를 방문하는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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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ICBM 발사 3일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쏜 지 사흘 만인 1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분 경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은 800여 ㎞를 비행한 후 동해상에 탄착했다.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합참은 설명했다.합참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 행위로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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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초고가 친환경차량 과세(자동차세)강화 개정안 발의
1억원을 초과하는 고가의 전기차, 수소차 등에 자동차세를 합리적으로 과세하여 조세 부담의 형평성을 제고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1억원 초과 비영업용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자동차세를 차량가액에 따라 차등 과세하는 법안을 17일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비영업용 일반승용차의 자동차세 부과 기준은 기본적으로 배기량을 기초로 하고 있는 반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는 ‘그 밖의 승용자동차’로 분류하고 단일하게 1대당 10만원의 자동차세를 부과하도록 되어 있다.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차량가액이 2천만원대인 A사의 1,999CC 중형세단의 자동차세는 약 39만원(교육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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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준 의원, 난립 정당 현수막 합리적 게시기준 마련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발의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17일 정당의 현수막을 합리적인 기준에 따라 게시하도록 하는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정당의 정책이나 정치현안 현수막 등을 게시할 경우에는 표시방법, 기간, 개수 및 이격거리는 대통령령으로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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