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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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광주·전남 민생점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양곡법 간담회 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광주·전남 등을 방문하고 민생 점검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광주를 찾아 제14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한 이 대표는 이날 먼저 전남대 '천원의 아침밥' 현장 방문을 한다. 이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나주 노안농협 육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관련, 농민 간담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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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회동... 4월 북한 도발 수위 고조 대응
한미일 북핵수석대표가 7일 서울에서 대면해 한반도 정세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도발 대응 방안 등의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미일 3국 북핵 수석대표가 대면 협의를 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자카르타 회동 이후 약 4개월 만으로 북한의 대형 기념일과 명절이 집중된 4월 한반도 정세 격화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대응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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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당 달라도 공동 대표발의 가능하게... 국회법 개정안 운영위 통과
국회가 초당적 협력을 기반으로 한 의원 입법을 활성화하기 위한 법안을 마련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운영위원회는 6일 전체회의를 열고 소속 정당이 다른 국회의원들이 3명 이내의 범위에서 법안을 공동으로 대표발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교육위원회 소관 상임위를 국회 교육위원회로 명시하고,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개편되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국회 정무위원회 소관 사항을 정비하는 내용 등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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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방미 사절단 윤곽... 여야 의원단·기업인 등 구성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하순 미국을 국빈 방문 예정인 가운데 함께할 사절단 구성에 윤곽이 잡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는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국회의원들이 동행한다"며 "국익을 위해 의원들도 미 의회와 조야를 상대로 작지 않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포함 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확정은 되지 않았지만, 한미 우호의 일익을 담당하실 분들로 알고 있다"며 "특별수행원 안에 야당 의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4대 그룹 총수 등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해 지난 1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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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진보당 8년 만에 국회 진출, 통합진보당 후신 보도는 사실과 달라
진보당은 6일 강성희(전북 전주을 재선거)의원 당선과 관련해 일부 사실과 다른 보도들이 나오고 있어, 이를 바로 잡고 정확한 사실 관계를 알렸다.진보당은 20대 국회(2016~202년)에서 최대 원내 2석을 확보했다. 2016년 총선에서 울산 동구·북구에 무소속으로 당선된 김종훈, 윤종오 의원이 당명 변경 전인 민중당 창당 과정부터 참여해 2017년 민중당 소속 원내 의원이 됐다. 김종훈 의원(현 울산동구청장)이 원내 의원으로 2020년까지 있었기에 ‘8년 만’이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통합진보당 후신이라는 보도도 사실과 다르다. 진보당은 민중연합당과 새민중정당이 2017년 10월 합당해 민중당으로 출범했다. 이후 2020년 6월 민중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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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천원의 아침밥' 확대 공감대... 청년 표심잡기 ‘경쟁’ 나서
최근 이슈가 된 이른바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대와 관련해 모처럼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정책위 차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문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에게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학생이 한 끼에 1천원을 지불하면 정부가 1천원, 학교가 나머지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여야 정책이 조금씩 달라 조율이 필요한 데다 청년층에 구애하기 위해 각각 자신들의 주도 사업이라는 입장을 내고 있어 또 다른 의미의 대립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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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강력 대응 지시... "충격적... 조직 뿌리뽑고 범죄수익 환수"
최근 강남 학원가에서 마약 음료 사건이 발생하며 국민의 우려를 사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이와 관련 강력 대응 지시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6일 윤 대통령은 사건과 관련해 "검경은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마약의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고 범죄 수익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마약이 고등학생들에게까지 스며든 충격적인 일"이라고도 지적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강남 학원가 근처에서 40대 여성이 고교생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를 시음 행사 중"이라며 마시게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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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선거제도 개편’ 논의서 의원수 감축 제안... "특권 내려놓기 없으면 국민에 대한 예의 아냐"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여야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의원정수 축소를 논의할 것을 공식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시작하는 전원위 논의에서 의원 수를 감축하는 것을 논의해야 할 것"이라며 "최소 30석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국회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지 않고 있는 마당에 신뢰 회복을 위한 특권 내려놓기조차 없이 선거 제도만 개편하자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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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진보당 강성희 당선... 39% 득표
4·5 재·보궐선거에서 유일한 국회의원 지역인 전주을 선거에서 진보당 강성희(50) 후보가 당선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강 당선인은 6일 개표가 끝난 가운데 39.07%(1만7천382표)를 얻어 2위32.11%(1만4천288표)의 무소속 임정엽 후보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주들 지역의 투표율은 최종 26.8%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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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전기·가스요금 간담회 개최… 요금 조정 민심 청취
당정이 최근 보류된 전기·가스요금 인상안을 두고 민과 함께 대책 방안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정부가 6일 국회에서 '전기·가스 요금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해 요금 조정 방안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당정협의회에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도 여론 수렴과 정부·공기업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며 요금 인상을 보류한 바 있다. 한전·가스공사는 간담회에서 요금 인상 외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자구노력 방안 등을 보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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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방문... 2박3일간 현장 확인·피난민 면담 등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대책단을 꾸려 일본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책단 소속 위성곤·양이원영·윤영덕·윤재갑 의원은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후쿠시마 원전 일대 오염 현장 등을 살피고 피난민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책단은 전날 주한일본대사관을 찾아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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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 앞두고 오늘 퇴임... 6개월 임기 마무리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6일 국회에서 원내대표직 퇴임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주 원내대표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진행되는 간담회를 통해 6개월간의 소회를 전하며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당규상 원내대표의 임기는 선출된 날로부터 1년이지만 주 원내대표는 지난해 9월 선출 당시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4월 8일)까지만 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7일 김학용·윤재옥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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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진보당 강성희 당선…"검찰독재에 맞서 싸워 이기겠다"
이상직 전 의원의 선거법위반으로 4월 5일 치러진 전북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1만7383(39.07%)를 득표해 진보당 강성희 후보가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국회의원(전주을)이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원에서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이날 투표 마감시한인 오후 9시30분 기준 전주을 유권자 16만6922명(사전투표 등 1만8479명) 중 4만472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투표율 26.8%).무소속 임정협 후보는 1만4288(32.11%)를 득표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무소속 안해욱 후보 4515표, 무소속 김호서 후보 4071표, 국민의힘 김경민 후보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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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의원, 노후준비 지원법 개정안 발의
김홍걸 의원(무소속, 외교통일위원회)은 5일 변화하는 사회 흐름에 맞춰 국민의 노후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노후준비 지원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노후준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분야에 사회참여·재능기부를 명확하게 규정하고 퇴직 예정 근로자들이 사업장에서 노후준비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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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민간해양구조대 설치 법안 제정을 위한 입법공청회 개최
더불어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5일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민간해양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민간해양구조대법)」에 대한 입법공청회를 국민의힘 이달곤 의원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윤재갑 의원은 “오늘 입법공청회를 통해 전문가의 의견과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라며, “정부와 해경·한국구조협회 등 관련기관 역시 법제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만큼 「민간해양구조대법」의 연내 법제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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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6일 사회적경제위원회 출범식 갖고 총선 승리 다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상설위원회인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이정철)는 4월 6일 오후 4시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가자 부산, 생활 속에 정치! 민심이 정답이다!’란 주제로 출범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중앙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전국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진선미 국회의원, 이정철 부산시당 사회적경제위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이 자리에서는 부산의 일선 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장과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대표자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에 이어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더불어민주당은 경제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들과 더불어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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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의원, “비위 축구인 100인, 비리·폭력·부정 행위까지 무차별 사면”
지난달 28일 대한축구협회가 비위 축구인 100명을 기습 사면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하태경의원실이 사면 대상자 명단을 전격 입수했다. 여기엔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에도 금전 비리, 폭력 행위 등 제명·무기한자격정지를 받은 인원까지 포함된 것으로 5일, 밝혀졌다. 하태경 의원(국민의힘·부산해운대구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사면 대상자 목록’에 따르면, 승부조작 관련자 48명 외에도 금전 비리 8명, 선수·심판에 대한 폭력 5명, 실기테스트 부정행위 4명 등 알려지지 않은 52명의 사면 대상자 명단이 추가로 공개됐다.특히 금전 비리로 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을 받은 8명은, 그 당시 축협 내·외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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