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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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꾀비르 헝가리 국회의장과 회담
김진표 국회의장은 9일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꾀비르 라슬로 헝가리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 경제교류 강화 및 유학 프로그램 등 인적 교류 확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담에는 헝가리 측에서 호르바트 라슬로 국회의원, 새르더해이 이슈트반 주한헝가리대사, 베레쉬 라슬로 국회의장 비서실장, 샤르디 피테르 외교실장, 씰라디 졸탄 공보기획관이 참석했다. 우리 측에서는 조응천 의원, 박경미 의장비서실장, 고재학 공보수석비서관,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헝가리는 옛 동구권에서 최초로 우리나라와 수교(1989년 2월 1일)한 나라로, 당시 우리 북방외교를 상징하는 외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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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당진항 종합 발전 마스터 플랜 마련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9일, "당진항 종합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어기구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정부예산 5억원을 들여 발주한 "평택당진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의 최종 결과를 도출하기 전,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홍기후 전)충남도의원(당진항독립발전추진특위 위원장), 윤명수 당진시의원(당진시의회 당진항발전특위 위원장)과 해양수산부, 당진시청 및 용역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용역의 주내용은 ‘당진항 종합발전 마스터플랜’을 제시했으며, 그 계획에는 석문산단 부두 신설, 항만친수시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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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희 국회의원·김종훈 울산동구청장, 4대보험 체납피해 조선업 하청노동자 구제 촉구
"노동자의 입장을 배려하는 금융 지원과 사회적 금융 안전망 마련이 절실하다. 부당한 관행을 개선해 하청노동자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 금융당국의 실효성 있는 조치와 대책을 강력히 촉구한다."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과 김종훈 울산동구청장,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5월 9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회사의 4대보험 체납피해 조선업 하청노동자 구제'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한목소리를 냈다. 조선소 하청노동자에 대한 정부 및 금융당국의 대책과 생계곤란 노동자를 위한 사회적 금융 안전망 마련, 그리고 실효성 있는 조선업 상생협력 정책 실현을 요구했다.정부는 지난해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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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장애인기능올림픽 '7연패' 선수단 격려 오찬... "소홀함 없이 잘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에서 7연패를 달성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올림픽에서 이러한 쾌거를 이룬 데 대해 여러분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더 중요한 것은 여러분이 600대 1 경쟁을 뚫고 국가대표가 됐다는 것이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끊임없이 목표를 정해놓고 도전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스스로, (또는) 가족의 도움으로 자아실현을 충분히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국가와 국민이 함께 도와서 누구도 자아를 마음껏 실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서 모든 국민이 자유를 함께 누릴 균등한 기회를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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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정관선 신설에 청신호 켜져!
부산 기장군의 숙원사업인 정관선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고 전했다.‘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해당권역에 광역교통체계를 확충하여 단일 경제·생활권 플랫폼을 구축, 지방 대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도시철도 정관선이 이와 함께 연계되어 검토되고 있다.따라서 정관선의 선도사업 격인‘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이번 기재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연결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정관선 신설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정동만 의원은 “정관선과 함께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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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1년 국정운영 소회 전해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지난 국정운영에 대한 어려움과 소회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무너진 시스템을 회복하고 체감할만한 성과를 이루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거야(巨野) 입법에 가로막혀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기 어려웠던 점도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서민과 청년에 대한 사기 행각은 전형적인 약자 대상 범죄"라며 "집값 급등과 시장 교란을 초래한 과거 정부의 반시장적·비정상적 정책이 전세 사기의 토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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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비전 영상 강남 종로 등에 3D 전광판 송출
대통령실은 9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국정 운영 비전이 담긴 3D 전광판을 서울 시내에 내보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D 아나몰픽(Anamorphic. 착시 효과로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방식으로 제작된 '국정비전 국민공감' 영상은 내달 8일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작한 이번 영상에는 '대한민국이 다시 날아오릅니다', '대한민국이 다시 움직입니다' 등의 키워드가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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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4일 '쇄신 의총' 개최... 당내 현안 수습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4일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는 의원 총회를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광온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쇄신 의총을 오는 14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총에서는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김남국 의원의 '코인 보유 논란' 문제 등 쇄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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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작년이어 올해도 5·18 기념식 전원 참석 결정... "국민 통합 행보"
국민의힘이 오는 18일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 43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할 전망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철규 사무총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통합 행보로 국민의힘은 오는 18일 광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의원 모두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작년 윤석열 대통령의 독려로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보수정당 역사상 최초로 소속 의원과 지도부를 포함해 전원이 가까운 100명이 참석한 바 있다. 아울러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기점으로 경제·민생 행보를 더 강화하는 차원에서 당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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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새 원내대표에 배진교... 3번째 원내수장 역할 수행
정의당 신임 원내대표에 배진교 의원이 선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의당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21대 국회 개원 직후였던 2020년과 이듬해 두 차례 원내대표를 지낸 배 원내대표는 세 번째 원내사령탑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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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박2일간 대구·경북 방문... 문재인·홍준표 등 예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 지역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먼저 경북 구미시에 있는 한 호텔에서 '국민보고회'를 열고 지역 민심을 경청한다. 10일에는 대구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민주당 대구광역시당 개소식에 참석하고 대구시청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대구시장, 문재인 전 대통령 등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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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통위 전체회의 열고 현안질의... 한미·한일정상회담 성과 놓고 여야간 공방 전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9일 전체회의를 열고 외교부로부터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 관련해 현안 보고를 받고 질의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연달아 진행된 한미정상회담, 한일정상회담 성과를 놓고 여야의 공방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워싱턴 선언'을 비롯해 일본과는 관계 정상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성과를 어필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빈손 외교', '속국 외교'라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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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재원·태영호 징계 10일로 연기... 추가소명 요청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부적절한 언행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결정을 10일로 연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당 윤리위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두 최고위원의 소명을 들은 뒤 내부 논의를 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 후 언론 브리핑에서 "두 최고위원이 2시간 가까이 소명했고 그에 따라 징계 사유를 논의했다"며 "그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관계를 조금 밝혀봐야 할 게 있어서 추가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며 사실관계 확인 과정을 위해 이틀 정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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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코인 과세 유예법 발의' 김남국 의원 이해충돌 여부 검토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투자 보유 등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김 의원이 과거 '코인 과세 유예' 법안 발의 참여와 관련 국민권익위원회가 이해충돌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익위 관계자는 8일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언론 등에서 이해충돌이 아닌지 문제 제기가 많은 만큼 해당 부분을 살펴보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21년 7월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를 1년 후로 미루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노웅래 의원 등 같은 당 의원 9명과 함께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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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한일정상회담 ‘퍼주기 굴욕외교’ 평가 지적... “국민 명령 끝내 불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해 ‘퍼주기 굴욕외교’라는 기존의 평가를 바로잡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대통령은 퍼주기 굴욕외교를 바로 잡으라는 국민 명령을 끝내 불응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물잔은 너만 채우라'는 일본 측의 암묵적 요구에 그대로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는 정상회담을 셔틀 외교 복원이라고 자랑하나 안타깝게도 '빵 셔틀 외교' 같다는 국민 일각의 자조적 힐난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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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한일정상회담 ‘셔틀 외교’ 복원 큰 의미 평가... "한일관계 어둠의 터널 빠져나오려 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8일 윤석열 대통령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해 셔틀 외교 복원의 큰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SNS에서 "12년 만에 셔틀 외교가 복원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으로 한일관계가 오랜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시다 총리가 방한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것과 두 정상이 일본에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함께 참배하기로 한 것을 두고 "한국인의 역사적 아픔과 상처를 보듬는 행보에 양국 정상이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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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취임 1년 기자회견 대신 '대통령의 약속' 영상·책자 등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0일 취임 1주년을 맞는 가운데 기자회견이나 별다른 공개 일정없이 지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취임 1주년 당일이나 직후에 기자회견을 열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부 문화행사 외에 별다른 공개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대신 대통령실은 이날 '바로 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대통령의 약속'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윤 대통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에는 안보, 공정, 국익, 미래, 국격 등 5편으로 구성돼 지난 1년간 대통령의 행보를 담았고 앞서 대통령실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나라가 이렇게 바뀌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배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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