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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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남국, 청년 울리는 ‘코인 재벌’…의원작 사퇴 촉구”
국민의힘이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로 논란이 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등 맹공을 이어갔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날마다 김 의원의 코인 투기 관련 새로운 의혹이 더해지고 있다”며 “이 정도면 코인 ‘척척박사’ 김 의원의 코인 투기 백서라도 나올 판”이라고 지적했다.또 “가난한 척, 청년을 대변하는 척, 정의로운 척했지만 알고 보니 청년을 울리는 ‘코인 재벌’이었다”며 “청문회와 상임위원회에서 열심히 질의하는 척했지만, 사실은 알뜰살뜰 코인 거래에 시간을 쓰고 있었다”고 비난했다.이어 “김 의원의 ‘투기로운 의원 생활’에 국민들의 분노가 끓고 있다”며 “‘조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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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후쿠시마 시찰단 철회해야…오염수 방류의 정당성 주는 것”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현장 사찰단 파견에 대한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13일 서면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는 안전성에 대한 검증은 없을 것”이라며 “시찰단의 방일과 관계없이 오는 7월에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또 “정부가 파견하는 시찰단은 오염수 방류의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는 것이 일본 정부의 태도를 통해 분명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별도의 검증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고 거듭 요구했다.박 대변인은 “일본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만 검토하고, 허가하는 구역만 둘러보는 시찰단이 오염수의 안전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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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국회 외통위 위원장, 파푸아뉴기니 총리 예방
파푸아뉴기니를 방문 중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김태호 위원장을 비롯한 이재정 간사, 안철수 의원, 우상호 의원 등은 지난 12일, 제임스 마라페 총리를 예방하고 양국 협력 강화 방안·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호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의회 교류 및 협력 관계가 한층 진전되기를 바란다며, 마라페 총리에게 감사를 표명했다. 이에 마라페 총리도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을 환영하고,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등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측은 한·파푸아뉴기니 양자관계, 경제협력, 개발협력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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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 의결
국회 정무위원회(위원장 백혜련)는 지난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등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날 의결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은 그동안 국회에 발의된 가상자산 관련 법률안 19건을 통합‧조정한 것으로, 가상자산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상자산시장의 건전한 거래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안은 가상자산 이용자 자산의 보호를 위한 사항으로 ① 고객 예치금의 예치‧신탁, ② 고객 가상자산과 동일종목‧동일수량 보관, ③ 해킹‧전산장애 등의 사고에 대비한 보험‧공제 가입 또는 준비금의 적립, ④ 가상자산 거래기록의 생성‧보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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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 “김남국 MKC 대량 구입 의혹, 구 경영진 문제”
NFT프로젝트 메타콩즈의 운영사인 멋쟁이사자처럼(대표 이두희)은 최근 제기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메콩코인(MKC) 대량 구입 의혹에 대해 구 경영진이 방만한 경영을 이어가던 시기에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2일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은 입장문을 내고 현재 ‘멋쟁이사자처럼’은 최근 제기된 김남국 의원의 메콩코인 대량 구입 의혹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멋사측은 “김남국 의원의 메콩코인(MKC) 대량 구입은 메타콩즈 NFT 보유없이 이뤄진 점에 대해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라며 “김 의원의 메콩코인(MKC) 거래 시점은 2022년 2월 14일부터 2022년 6월 9일까지로, 해당 거래는 멋사가 메타콩즈 경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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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안] 대표 발의
국회 양향자 의원(광주 서구을)은 12일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관련 제도를 정비하여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 중 최고속도 25km/h미만, 차체 중량이 30kg 미만’인 것으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 등이 속한다.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함과 휴대성 측면에서 주목 받으며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의 대여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 이동장치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이용자 수 또한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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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13건 법률안 처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김승남)를 열어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 등 13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어제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률안의 주요 내용은 먼저,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은 ▲ 비상임 조합장도 상임 조합장과 마찬가지로 2차례에 한해서만 연임할 수 있도록 하되, 이 법 시행 후 선출되는 비상임 조합장부터 적용 ▲ 지역조합의 경우 조합장 선출방식을 직선제로 일원화 ▲ 농협중앙회에 회원 조합장으로 구성된 운영협의회 운영 등이다.아울러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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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의원,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미래 재생에너지 경쟁력 반영돼야”
양항자 의원 (광주 서구을)은 지난 11일, “현재 재생에너지 설비와 발전은 호남에 집중돼 지난해 남는 재생에너지 (2만 1189GWh) 만으로 삼성전자의 전력사용량(1 만 8412GWh) 전부를 공급하고도 남는다고 12일, 밝혔다. 2036년 태양광 보급 목표인 65.7기가와트(GW)의 약 63%가 호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 여분의 재생에너지를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한전은 국가첨단전략산업, 수도권 신도시 등 신규 전력 공급에 필요한 송·변전 설비 투자에 최소 22 조 원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또한 양 의원은 “송·변전 설비 투자비 외에도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발생, 장거리 공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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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MBX, 김남국 관련 의혹에 “사전 정보 제공 없었다”
넷마블 MBX(마브렉스)는 최근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12일 넷마블은 입장문을 내고 김남국 의원을 포함해 어느 누구에게도 사전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넷마블측은 “주식과 달리 코인은 굳이 중앙화 거래소에 상장이 되지 않더라도 클레이스왑 등 탈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코인 투자자들간에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다”라며 “실제로 MBX는 지난 3월 17일부터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다양한 코인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들 간의 교환 거래가 가능했으며, 5월부터는 추가적으로 상장을 통하여 중앙화 거래소에서도 거래가 가능해졌다”라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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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건희 여사 경찰 고발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경찰청 민원실에 해당 내용의 고발장을 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검찰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시세조종 범의(犯意)가 2012년 12월 7일 끝났다고 봤으나 2013년 초 다시 주가가 오르는 등 범행이 끝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며 "그런데도 이에 대한 수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 사건에 대한 추가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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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인 재산등록 의무화' 법개정 본격화... 25일 본회의 처리 예정
최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거액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계기로 공직자의 가상자산 재산등록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법안 처리가 본격화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여야는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공직자윤리법 개정안' 통과를 목표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민의힘 윤재옥·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한 상황이다. 개정안은 국회의원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의 재산 신고·공개 대상에 가상자산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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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숄츠 총리와 한독정상회담 21일 개최... G7 참석·DMZ 방문 등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오는 21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11일 서면브리핑에서 숄츠 총리의 공식 방한과 한독정상회담 계획에 대해 전했다. 양국 정상은 다음 주말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되며 21일 한국에서 다시 단독·확대 회담 등의 일정을 가진다. 숄츠 총리는 우리나라에 도착한 뒤 비무장지대(DMZ) 방문 일정 등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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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에 최영해 동아일보 부국장 임명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에 최영해 동아일보 콘텐츠기획본부 부국장이 임명된 전해졌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부국장은 산업정책비서관으로 이동한 박성택 전 정책조정비서관 후임으로 임명됐으며 조만간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책조정비서관은 올해 1월 국정기획수석실 산하에 신설됐으며 원전 분야를 중심으로 부처 간 정책 조율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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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국회의원 축구 한일전 위해 출국... 작년 친선경기 답방
여야 의원들이 '국회의원 축구 한일전'을 위해 12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의원축구연맹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 등 여야 의원 24명은 제13회 한일의원 친선 축구 경기 참석을 위해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일본 측에서는 자민당 소속인 에토 세이시로 회장을 비롯해 총 23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이번 경기는 지난해 11월 일본 의원들이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방한, 한일 월드컵 개막식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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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아소 전 일본 총리 관저 초청 만찬... 한일관계 발전 지원 당부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방한한 아소 다로 전 일본 총리를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며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만찬에서 아소 전 총리가 최근 한일관계 개선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해줬음을 평가하고 계속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아소 전 총리는 한일관계 발전을 위한 윤 대통령의 결단과 리더십에 경의를 표한다며 1년여 만에 전혀 다른 국면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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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예방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은 11일 오전 10시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국회의원)를 예방했다고 밝혔다.강성희 의원은 "건설노조를 적대시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양회동 열사가 분신에 이르게 되었으며 진보당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건설노동자 양회동 열사 추모와 건설노조 탄압 저지 야 4당 공동대책위를 제안했다”며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 건설현장의 악습을 해결해 나가야 하며 기본소득당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사람들이 많이 죽어 마음이 무겁다. 앞으로 야당의 공조가 원활하게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양회동 열사 관련 TF가 그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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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선 의원, 자동차정비업 전환 관련 교육훈련 등 지원법 발의
사업전환ㆍ생활안정ㆍ폐업지원금 지원 근거 마련 11일(목)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은 전기차 산업 활성화 등으로 기존 차량 정비 수요가 급감하여 위기에 처한 자동차정비업의 전환을 지원하는 '미래자동차산업 전환 촉진에 따른 자동차정비업 등의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을 대표 발의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자동차정비업 등의 전환을 위한 필요시설지원, 교육·훈련, 사업전환, 취업알선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전업 및 재취업 장려금, 생활안정자금, 폐업지원금 등을 지급 가능하게 된다. 필요에 따라 지방 정부 등은 자동차정비업 등의 전환 지원 센터를 설립ㆍ운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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