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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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코인게이트 진상조사단 꾸려 ‘위믹스’ 코인 발행사 방문
국민의힘이 19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위믹스' 등 가상자산 보유 논란과 관련해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진상 조사단'은 이날 경기도 판교의 위메이드 본사를 방문해 2차 회의를 열고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조사단 간사를 맡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김 의원 관련 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업체 측 소명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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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히로시마 G7 참석차 방일... 한일·한미일 회담 개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 히로시마로 출국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1일까지 2박3일 간 히로시마에서 G7 의장국 일본을 비롯한 호주, 영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각국 정상들과 양자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 처음으로 히로시마 평화기념공원에 있는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한다. 더불어 6개월 만의 한미일 정상회담도 21일 개최가 기대되며 연쇄적으로 진행되는 윤 대통령의 미일 외교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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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근 의원, 도넘은 한전공대 방만 경영 이대로 괜찮나
구자근 의원, “학령인구 감소.. 한전공대 통폐합이 유일한 대안” 한국전력은 올해 1분기 기준 44조 7천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악의 적자 상황을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한전으로부터 막대한 지원을 받는 한전공대(KENTECH)는 과도한 교직원 복지혜택을 제공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은 “2021년~2023년까지 한전공대는 법인임차사택 보증금으로 약 69억원 사용했고, 교직원 복지를 위해 약 17억원 지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 의원에 따르면 “한전공대는 2021년 이후 현재까지 ▴복지포인트 5.9억원, ▴개인금융지원(주택자금) 5.5억원, ▴부동산 중개수수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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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G7 회의 앞두고 회원국 주한대사관에 '일본 오염수 방류저지' 협조 서한 발송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G7 회원국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협조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대책위원회는 이날 G7 회원국 주한 대사관에 보낸 서한에서 "G7은 세계시민이 방사성 물질로부터 안전할 권리, 후손이 깨끗한 해양 생태계를 누릴 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안다"며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 방침에 대한 한국의 우려에 G7의 연대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등 G7 회원국 외에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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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년 연속 5·18기념식 참석... '5월 어머니들' 나란히 입장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연이어 행사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검은색 넥타이를 매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정문인 '민주의 문'을 '5월의 어머니'들과 함께 입장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 이 자리에 5월의 어머니들이 함께하고 계신다"며 "사랑하는 남편, 자식, 형제를 잃은 한을 가슴에 안고서도 5월의 정신이 빛을 잃지 않도록 일생을 바치신 분들"이라고 말했다. 기념식 말미에는 5·18 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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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광주서 현장 최고위... 김기현 “오월 정신 대한민국 역사... 계승 책임 있어”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18일 "오월 정신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역사이자 자산"이라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누구나 오월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5·18 민주화운동 43주년인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날의 값진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는 오늘날 자유와 인권, 평화, 민주주의를 누리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우리 당의 진심이 훼손되거나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 당의 진정성이 광주와 호남 시민들의 가슴 속에 울림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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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광주 5·18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 참석 ‘총집결’
여야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광주에 총집결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5·18 기념식 직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뒤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광온 원내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는 앞서 전날부터 광주에 내려와 5·18 전야제 민주평화대행진 등에 참석했다. 정의당 의원들도 전날 전야제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 기념식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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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성희, '5·18 정신 헌법 수록·진실화해위원장 경질' 촉구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진보당 강성희(전북 전주시을) 의원은 43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일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5·18 정신 헌법 수록과 김광동 진실화해위원장 경질'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유포했던 인사가 버젓이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되어 있으며, 윤석열 대통령이 선거 공약으로 제시했던 ‘오월의 가치 계승’은 이렇게 농락당하고 있다"며 정부 여당의 5·18민중항쟁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을 규탄했다.이와 함께 강 의원은 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을 알린 윤 대통령에 대해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말 뿐이 아닌 실질적인 개헌의지와 계획'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강성희 의원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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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학용, '음주운전자 최대 10년간 면허취득 제한' 법안 발의
음주운전자에게 최대 10년간 운전면허를 다시 딸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은 음주운전자 면허 결격 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은 1∼5년 면허 재취득을 제한하고 있는 현행법의 기한을 최대 10년으로 늘리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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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 '2기 연금특위' 첫 회의... 개혁안 마련 조속 진행 공감대
여야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활동 기한 연장 후 17일 전체회의 첫 회의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연금특위 야당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날 회의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불참한 것을 지적, "첫 회의에 정부의 개혁 의지를 듣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를 피하면 연금특위가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특위 위원장인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이 위원회가 다시 연장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로는 10월31일까지 존속하게 돼 있다"며 "모든 업무를 10월31일까지 할 수 있도록 타임 스케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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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주당 '5·18 원포인트 개헌' 제안 국면전환용 ‘꼼수’ 지적
대통령실이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5·18 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기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 것을 두고 국면 전환을 위한 ‘꼼수’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번 원포인트 개헌 제안은 비리에 얼룩진 정치인들의 국면 전환용 꼼수에 불과하다"며 "5·18 정신을 모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5·18 정신이 곧 헌법 정신이라는 원칙과 소신을 지속해서 밝혀왔다"며 "작년 5·18 기념사에서도 언급했고, 올해도 언급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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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8 헌법 수록’ 원포인트 개헌 정부·여당에 제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7일 5·18 민주화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정부와 여당에 제안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하고 민주당의 공약이기도 했던 5·18 정신의, 광주 5·18 운동의 헌법 전문 수록, 이것을 지킬 때가 됐다. 어려운 일도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대통령이 후보 때 공약을 했다"면서도 "그 사안만 갖고 원포인트 개헌을 할 것인지는 여론이라든지 여러 상황을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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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코인 의혹' 김남국 국회 윤리특위 제소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17일 탈당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표 지시에 따라 지도부가 비공개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상임위 활동 시간에 코인 거래를 한 건 김 의원이 인정했다. 의원이 공직자 윤리 규범을 준수해야 하는 데 이에 대한 책임을 엄중히 물어 윤리특위 제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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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2023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참석... “강압외교·핵협박 단호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글로벌 위기와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는커녕, 힘에 의한 현상 변경과 강압 외교, 핵과 같은 WMD(대량살상무기)에 의한 협박을 일삼는 안타까운 세력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조선일보 주최 '2023 아시안리더십컨퍼런스' 개회식 축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국제법과 국제규범을 명백히 위반하는 이러한 시도에는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단호히 대응하고 공동으로 국제법·규범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회의에 참석한 우크라이나의 올레나 젤렌스카 영부인과 스비리덴코 경제부총리를 호명하며 "어제 집무실에서 이분들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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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국회의원, 가상자산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제출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은 5월 17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정의당에 이어 기본소득당도 가상자산 자진 신고 및 조사를 요청한다며 국민권익위원회 측에 금융정보 제공동의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와 이해충돌 방지 입법을 당장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김남국 의원 코인 사태를 통해 국회가 오히려 가장 뒤처져 있음이 확인되었고, 국회가 가장 앞장서서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용 의원은 “국회의원 전수조사가 필수적이다. 법 개정 이전의 가상자산 보유·거래와 그 과정에서 발생했던 부패행위나 이해충돌 행위를 규명할 수 없기에 전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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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재 의원, “기후위기 가뭄·홍수 대응 패키지법” 대표발의
김 의원 “이상기후 더 심각해질 전망 ... 더 늦지 않게 대응해야”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수계관리기금 사용 목적 확대와 산업공정 발전용 온배수 재활용 지원 제도 마련 등을 골자로 한 ‘기후위기 가뭄 대응 패키지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가뭄 때문에 물 공급 중단이 우려됐던 광주·전남 지역 주민들의 근심은, 최근 단비로 해소됐다. 그럼에도 기후위기로 인해 극심한 가뭄 등이 빈번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아짐에 따라 궁극적인 가뭄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지만 현행 “금강·낙동강·영산강·섬진강 수계법”은 수계관리기금의 사용 목적을 수질 관리로만 한정돼, 당장 가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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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오늘 한·캐나다 정상회담 개최... 국제안보·경제 등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인수 회담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만찬까지 이어간다. 한·캐나다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후 이번이 세 번째로 북한 인권 문제를 포함한 규범에 입각한 국제질서 확립, 양국 외교·산업장관이 참여하는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 출범 등의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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