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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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윤 대통령 임명동의안 국회 제출
이종석(62·사법연수원 15기)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후보자에 대해 "헌법재판소장에게 요구되는 헌법과 법률에 대한 전문지식과 소양은 물론, 투철한 헌법관과 헌법 수호 의식, 국민 기본권 보장에 대한 확고한 소신, 인품 등을 갖추고 있다"고 동의안에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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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카타르 왕실여성 만나 ‘여성 사회참여’ 역할 당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5일(현지시간) 카타르 왕실 여성들을 만났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카타르 국왕의 어머니인 모자 빈트 나세르의 초청으로 카타르 교육 특구인 '에듀케이션 시티' 재단 본부를 방문해 교육 현장을 둘러봤다. 김 여사는 모자 국왕모(母)에게 "교육 환경이 잘 어우러진 카타르의 밝은 미래가 그려진다"며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신장을 위해 계속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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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사우디·카타르 국빈 방문 일정 종료 귀국길... 202억달러 규모 성과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국빈 방문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카타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사우디에서는 약 156억 달러(한화 21조1천억원), 카타르에서는 약 46억 달러(6조2천억원) 총 202억 달러(27조3천억원) 규모의 계약 및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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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 인선 마무리... 최고위서 위원 임명 예정
국민의힘이 26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혁신위원 임명안을 의결하고 ‘인요한 혁신위’ 인선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인선에서는 당 쇄신을 위해 비윤석열계 또는 수도권·중도·청년을 대표할 인물 등 다양한 성향의 당내·외 인사가 합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 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가 여기 온 것은 제 얼굴 자체가 좀 다르지 않나. 변화를 상징한다.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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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 회동... 내년 총선 대응책 공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전·현직 원내대표와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우상호·우원식·홍영표·이인영·김태년·윤호중·박홍근·박광온 전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간담회에서 내년 총선에 승리하기 위한 전략 등을 비롯해 향후 당 운영과 관련한 내용이 공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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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우원식 "최근 6년간 산재장애인 24만명 발생... 매년 증가세"
최근 6년간 산업재해로 장애등급 판정을 받은 노동자가 지속해서 증가세를 나타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소 2017년부터 작년까지 산재장애인은 23만8천714명 발생했는데 2017년 3만2천937명에서 2018년 3만4천448명, 2019년 3만9천421명, 2020년 3만9천872명, 2021년 4만4천695명, 작년 4만7천341명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우원식 의원은 "산업재해로 인한 중증장애인이 늘어나는 추세에도 관련 예산은 제자리걸음"이라면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산업재해 예방도 중요하지만 이미 발생한 피해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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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사위 종합감사 등 10개 상임위 감사 진행... 전 정부 통계 조작 등 놓고 여야 격돌
국회는 26일 법제사법·정무·기획재정·교육·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국방·행정안전·문화체육관광·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환경노동위원회 등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감 막바지 일정에 다다른 이날 국방위(드론작전사령부·육군5군단 감사)를 제외한 9개 상임위에서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특히 법사위는 종합감사에서 감사원의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 감사 등을 두고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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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 박근혜 상경·與 지도부 참석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리해 선친을 기린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참석한다. 아울러 고 노태우 전 대통령 2주기 추도식은 이날 오후 경기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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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카타르 국왕, 정상회담 관계격상 합의... 5조원 LNG선 계약 성과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아마리 디완궁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한-카타르 관계를 기존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데 합의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는 HD현대중공업과 국영기업 카타르에너지 간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7척에 대한 총 39억 달러(한화 5조2천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건조 계약도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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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정책현안 토론회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전략' 개최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책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국회에 따르면 토론회는 당일 'NATV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맞이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준비한 정책현안 토론회로 개최되는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전략' 토론회는 우리나라 경제의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황윤재 한국경제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철인 한국재정학회장을 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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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의사들, 연구비는 받고 보고서는 미제출..."리베이트 의혹 증폭"
서울대병원 의사들이 연구종료일 2년 이내에 연구책임자가 연구결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되어있는 규정을 위반한 사실이 감사 결과 확인됐다. 서울대병원의 허술한 연구관리시스템에 대한 지적과 함께 민간기업과 의사 간의 유착관계가 형성된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전남순천광양곡성구례)이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받은 자체감사 결과보고서 및 자체감사에 따른 후속 조치 현황 등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및 강남센터 의사 45명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연구규정에 근거해 연구종료일 2년 이내 연구책임자가 연구결과보서를 제출해야 하지만 이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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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사 부족 돈 때문 아니다…의대정원 확대로만 안 돼
지난 2021년 비수도권에 개업한 의료인의 사업소득이 수도권에 개업한 의료인보다 평균 2천만원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시을)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지역별 의료인 평균 사업소득은 수도권 3억 3300만원, 비수도권 3억 5300만원으로 비수도권 개업의가 수도권 개업의 보다 2천만원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론 수도권에서 서울 3억 4700만원, 인천 3억 900만원, 경기 3억 300만원 순으로, 비수도권에선 울산 3억 8200만원, 충남 3억 8100만원, 전남 3억 7900만원, 광주광역시 3억 7400만원, 경남 3억 6800만원 순으로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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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전문의 안 따고 인기진료과목 찾는 의사 2배 급증했다”
전문의 자격증을 따지 않고 인기과목 진료과인 피안성정재영(피부과·안과·성형외과·정형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분야에서 근무하는 일반의 수가 5년 9개월 새 2배가량으로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일반의들이 필수의료 분야에서 근무토록 하는 유인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피안성정재영 분야에 전속으로 근무하는 일반의는 지난달 기준 245명이다. 이는 2017년 128명이었던 것 대비 약 2배로 늘어났다. 그 중에서도 절반 이상인 160명이 피부·미용 분야인 성형외과와 피부과에서 종사하고 있다. 인기학과 중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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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의원 “한전 적자, 민간직수입자 체리피킹이 주원인 이었다”
민간 직수업자들의 발전용 LNG 도입물량이 늘어나면서 국가 LNG 수급에 불안요인으로 작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LNG(Liquefied Natural Gas) 가격이 급등해 민간발전사(SK E&S‧GS EPS‧포스코에너지)들은 LNG 구매물량을 축소했다. 이들 직수입자들의 선택적 물량 도입(체리피킹)으로 작년과 같은 LNG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 가스공사가 추가로 LNG를 현물 구매하여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됐다는 국회 예산정책처의 보고서가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국회 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시나리오별 한전의 전력 구매비용과 가스공사 연료 구매비용’ 자료에 따르면, 천연가스 대량수요자 연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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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윤 대통령 카타르 첫 일정으로 국제원예박람회 방문... 스마트팜 수출 독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첫 일정으로 수도 도하에서 열린 국제원예박람회를 찾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국관을 둘러본 후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스마트농업 수출 기업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사막 지역에서 처음 열린 대규모 국제원예박람회로 한국·네덜란드·사우디아라비아·일본 등 80여개국이 참가했다. 주제는 '녹색 사막, 더 나은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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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태원특별법 통과 촉구... ‘시민추모대회' "대통령·정부·여당 참석 요청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대통령이 결심하고 여당이 협조하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기한을 채우지 않고 바로 이태원 참사 특별법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특별법은 정부·여당의 방해 속에서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돼 아직 국회에 머물러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또 그는 29일 오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이태원 참사 1주기 시민추모대회'와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도 참석한다면 국정 기조 전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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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 대통령에 ‘고물가 생활고’ 국민 민생 정책 강화 당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5일 "대통령과 정부가 부디 이념 전쟁을 멈추고 고물가와 생활고에 고통받는 우리 국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여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념보다 민생이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외국에 나가서 해외 문물을 익히고 교류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며 "국민들만 생각하더라도 이 어려운 삶을 제대로 챙겨보기를 정말 권유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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