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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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튀니지 대통령·국민회의 의장 면담
브라힘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의 초청으로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4년 만에 튀니지를 공식 방문한 김진표 국회의장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수도 튀니스의 대통령궁에서 카이스 사이에드 대통령을 면담하고, 이어 의회에서 부더발라 국민회의 의장과 면담하는 등 튀니지 최고위급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가졌다. 이어 같은 날 오후 튀니지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사이에드 대통령과의 면담에는 튀니지 측에서 압드라우프 아탈라 대통령 수석보좌관 및 왈리드 하젬 대통령 자문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과 선남국 주튀니지 대사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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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청년과의 대화' 행사 참석... "청년 목소리 빠르게 정책 반영"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강원도 강릉을 방문해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강릉 지역 한 카페에서 열린 '청년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국립 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학생들과 직접 소통을 하고 고민과 애로사항, 다양한 제안 등을 듣고 정책에 빠르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방 경제를 살리고 지역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하게 느낄 것"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카페는 가톨릭 관동대를 졸업한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로 지난해 4월 강릉산불 때 소방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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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당 전략공천 원칙·기준 선정 강조... “윤 대통령, 참모 출마에도 강조”
대통령실이 19일 오는 4월 총선 공천과 관련해 특혜 없는 원칙과 기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은 참모들이 총선 출마를 위해 그만둘 때도 최선을 다하라고 격려하지만 공천에 특혜는 없다고 강조해 왔다"며 "당에서 전략공천이 필요하다면 특혜처럼 보이지 않도록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지역 등을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윤 대통령은 공천과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당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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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총선 불출마' 선언 이낙연에 인천 계양 출마 권유
이준석 개혁신당 정강정책위원장은 19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출마를 권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TV '뉴스포커스'에 출연, "저 같은 경우는 보수정당에서 저에 대한 여러 가지 공격을 받아내면서 서사가 생겼지만, 이낙연 (전) 총리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비민주적인 당 운영에 대해 지적을 많이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는 민주당 탈당과 신당 창당을 선언하는 과정에서 이번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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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입법고시 총12명(일반행정5‧법제1‧재경6) 선발한다
국회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는 ‘2024년도 제40회 입법고시’ 시행 계획을 19일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고했다. 올해 입법고시에선 일반행정직 5명‧법제직 1명‧재경직 6명 등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의 신임관리자과정을 거쳐 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국회입법조사처 등 국회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1월 22일부터 1월 29일까지 1주일간 국회채용시스템을 통해 원서를 접수 받는다. 제1차 선택형 필기시험은 2월 24일(토), 제2차 논술형 필기시험은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제3차 면접시험은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도 제40회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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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이재명에 공정 공천 당부... “예비 후보 검증 과정 납득 어려운 면 있어”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이낙연 전 대표와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탈당 사태와 관련해 19일 이재명 대표를 향해 통합 노력과 함께 공정한 공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봉합하고 화학적 통합을 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재의 결과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총리는 "예비 후보 검증위원회 과정을 통해 조금 납득하기 어려운 조치가 있었다"며 "잣대가 많이 흔들렸다는 비판이 나오지 않나.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지 않으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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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저출생 대책 공약 추가 발표 예고... 정책 컨트롤타워 필요
국민의힘이 19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공약 추가 발표를 예고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1호 공약 발표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첫걸음을 뗀 것"이라며 "어제 발표해드린 공약 내용이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가 준비한 저출생 대책의 전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 의장은 "인구부를 저출생 정책의 실질적 컨트롤타워로 만들어야 한다"며 "저출생과 관련해 부처별로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정책을 하나로 통합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할 때 그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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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임종석·조국 재수사 "만시지탄·사필귀정"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을 재수사하기로 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9일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 핵심이던 임 전 비서실장, 조 전 민정수석 등이 무혐의 처분되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주범이라면 누가 납득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서울고검은 전날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검토한 결과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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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대북 강경 정책 기조 전환 촉구... "평화 안전핀을 뽑는 우를 범해서는 안 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북 강경 정책 기조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는 경제와 우리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북한에 본때를 보이겠다면서 평화의 안전핀을 뽑아버리는 그런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 대한 적대적 강경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긴장을 낮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강 대 강 대치로는 평화와 번영을 이룰 수 없다"며 "옆집에서 돌멩이 던진다고 같이 더 큰 돌 던져서 더 큰 상처를 낸다 한들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라고 반문했다. 북하에는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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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AI 현장간담회 개최... 정책 의견 공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더비즈온 사옥에서 '함께하는 AI의 미래'를 주제로 한 민당정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AI 산업 관련 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로부터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한 위원장은 개신교계 지도자들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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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갑석,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 대표발의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광주 서구갑)은 17일 호남의 재생에너지 자립‧판매를 위한 전력설비 확충에 국가재정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법안은 △분산화된 재생에너지를 연결하는 송전망‧변전소 외에 배전망도 국가기간 전력설비로 정의하고 △전력설비확충위원회 설치 △국가기간 전력설비의 입지선정 △확충사업 지역 주민‧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보상지원 근거 마련 △건설‧인허가 프로세스 단축과 적극적인 이해관계 조정 등 전력설비 확충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국가기간 전력설비 확충을 안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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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딸비 알라미 모로코 하원의장 면담
라시드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의 초청으로 모로코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수도 라바트의 하원의사당 회의장에서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을 면담했다.이날 딸비 알라미 하원의장 면담에는 모로코 측에서 모하메드 히샤미 한-모 의원친선협회장, 나집 엘카디 하원사무총장, 아메드 샤크리 의장비서실장, 아나스 엘필라리 자문관, 칼시드 아드나운 자문관, 아말 벨카이드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필모·홍성국 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 정기용 주모로코대사, 김교식 의장비서실장, 정운진 외교특임대사, 황승기 국제국장, 노창훈 정책비서관 등이 함께했다.이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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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노동자 존중 사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은 지난 17일 당진 현대제철을 찾아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현대제철 비정규직 지회 이상규 지회장을 비롯해 노조 집행부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의 애로사항‧개선점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점검 강화 ▲노사 간 소통 강화 등을 요청했다. 노동계 출신인 어기구 의원은 당진을 대표하는 현대제철소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노사 갈등을 차근차근히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어기구 의원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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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참석... 전국 균형 발전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이 잘 살아야 민생이 좋아지고, 우리 국가 전체의 경제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전국 모든 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때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해소할 수 있고, 우리가 직면한 인구 감소와 저출산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북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며 "오늘 이 순간부터 전북은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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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택배' 플랫폼 개설... 대국민 맞춤형 공약 접수
국민의힘이 18일 대국민 맞춤형 공약 접수처인 '국민택배' 플랫폼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 미래세대를 위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될 정책을 주문이라는 형태로 받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약으로 제작해 배송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스타트업에서 '국민택배' 1호 공약으로 저출생 분야 공약을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직접 나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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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북한 도발 정부 책임성 발언 이재명 비판... “국민 우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북한 군사 정권의 도발과 초강경 발언에 대해선 한마디 비판의 말도 하지 않고 긴장의 책임을 은근슬쩍 윤석열 정부에 돌리고 있다"며 "당무에 복귀한 민주당 대표의 북한 관련 발언은 국민의 우려를 사기에 충분하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전날 당 회의에서 "전쟁이 당장 내일 시작돼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으로 한반도 평화가 내몰리고 있다. 적대하고 대결하고 인정하지 않는 사회 풍토와 분위기가 국민의 삶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얼마나 위험하게 만드는지 정부·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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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공약...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하고 연간 12만원 지급”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이 18일 65세 이상에게 제공되는 지하철 무상 이용 혜택을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정강정책위원장은 이날 "소련의 고연령층 무임승차 제도를 본떠 만든 이 제도는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논쟁적일 수 있지만,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변화"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도시철도 무임승차 제도를 폐지하고, 65세 이상 노년층에 도시철도와 버스, 택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연간 12만원 선불형 교통카드 지급 방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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