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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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한 오물풍선 도발에 확성기 맞대응... 10시간 가동
군 당국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전방 지역에서 대북 심리전 수단인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는 19일 "우리 군은 북한의 지속적인 오물풍선 살포에 대해 여러 차례 엄중히 경고한 바와 같이 어제 저녁부터 오늘 새벽까지 오물풍선을 부양한 지역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의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은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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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당권 주자 마지막 토론회... 전당대회 당원 투표 돌입
국민의힘은 19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7·23 전당대회 당원투표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되는데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이날부터 이틀간 모바일로,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21∼22일 ARS 투표를 추가 진행하고 국민여론조사도 이뤄진다. 23일 전당대회 결과가 발표되며 50% 이상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이뤄진다. 아울러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들은 이날 전당대회 전 마지막 당 대표 TV 토론회에 참석해 마지막 당심잡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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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결혼비용 300만원 세액공제…저출생 대책 일환법” 발의
국회 기재위·예결특위 소속 민주당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총급여액 8800만원 이하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7300만원 이하인 거주자가 혼인하면 300만원 특별 세액공제를 핵심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세법상 결혼 장려를 목적으로 한 조세 감면은 없다. 우리나라는 (예식·혼수) 비용 등의 과다한 부담이 성혼을 저해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혼인비용에 대한 세액공제 혜택 부여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2022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년들이 생각하는 결혼을 꺼리는 주된 요인 및 청년인 미혼 남녀가 결혼하지 않는 것은 모두 (결혼 자금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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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한류 지속성 강화 정책토론회' 성료
급변하는 글로벌콘텐츠산업 환경 속에서도 세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류’의 현실적 지원책 마련을 위해 학계, 정부, 현장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나섰다.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문화체육관광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주최로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통한 지속성 강화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와 대중문화예술정책연구소가 주관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현대경제연구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가 후원했다. '대중문화예술발전을 위한 지원 및 규제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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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당 없으면 우리미래도 없다…전대 쇄신·비전” 보여줘야
국민의힘 이종배 (충북 충주) 4선 국회의원은 “전당대회와 관련해선 가급적 말을 아끼고 신중하게 행동하려 했으나 당이 과열을 넘어 분열을 향해가는 듯한 모습에 당의 중진으로 마지못해 한마디 한다”며 “우리당은 2년 전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달아 승리하고도 제22대 총선에서 참패했다”고 포문을 열었다. 여기에 더해 “민주당은 극한의 여소야대 상황을 이용하여 입법부를 (이재명국회로) 전락시켜 국정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이 의원은 짚었다. 그러면서 “당도 비상이고 나라도 비상인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전당대회는 쇄신방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당의 저변을 넓혀 당을 (살리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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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원식 의장, 한국교회총연합 접견
우원식 국회의장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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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한국법제연구원과 공동세미나 개최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함께 '저출생 대응 글로벌 법제동향과 입법과제'를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국회도서관과 한국법제연구원이 지난 2016년부터 개최해 온 공동세미나는 법률정보기관 간 협력을 통한 법률정보서비스의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제9회를 맞이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장기화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초저출생 현상의 원인을 다각도에서 진단하고, 주요국의 저출생 대응 정책 및 입법 사례를 분석하고 그 함의를 논의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입법과제를 모색하고자 한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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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채상병 1주기' 하루 앞 공수처 방문해 신속 수사 촉구
국민의힘 지도부가 해병대 채상병 순직 1주기를 하루 앞둔 1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를 방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는 이날 경기 과천 공수처 청사 방문에서 간담회를 갖고 '외압 의혹'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요청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특검법을 반대하며 공수처의 수사 결과 발표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강조해 왔고 이번 방문도 그 일환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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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 의장 '방송법 중재안' 수용키로... 국민의힘은 내일 의총서 결정할 듯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야당의 방송4법 입법을 잠정 보류하고 정부와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을 중단하되, 여야가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일단 우 의장의 긴급 제안을 수용하기로 했다"며 "우 의장이 시한으로 제시한 24일까지는 다른 요구를 하지 않고 (여당의 중재안 수용 여부를) 기다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19일 의원총회를 열어 우 의장 중재안을 비롯한 원내 현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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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전북 민생토론회 개최... "전북 첨단산업 교두보 농생명산업 클러스터 성장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전북 정읍 소재 JB그룹 아우름캠퍼스에서 27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전북을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교두보로 만들겠다"면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수소 상용차 신뢰성 검증센터' 등 인프라를 확충해 수소 상용차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군산을 중심으로 무인잠수정 등 해양 무인장비 실증 시험을 지원하는 한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익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전북 내 농생명 산업 인프라를 거론하며 전북을 농생명 산업 클러스터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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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한 ‘바다사용료’ 바로 잡는다…곽규택 의원, 공유수면법 개정안 대표 발의
조선업과 같이 필연적으로 넓은 면적의 공유수면을 점용·사용하는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 감면을 하기 위한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이하 공유수면법) 개정안’이 17일 발의됐다.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은 “공유수면 점용료·사용료는 공유수면과 인접한 토지가격에 비례하여 산정되는데, 토지가격이 상승하는 경우 그에 따라 점·사용료도 상승할 수 밖에 없어 해당 토지 인근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에게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조선업과 같이 업종의 특성상 넓은 면적의 공유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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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우원식 국회의장…한국교회총연합 인사차 방문
우원식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을 찾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를 예방해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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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서이초 교사 1주기 맞아 추모 메시지... "교권보호 안착 더 세심히 챙기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서이초 사건' 1주기를 맞아 "교권 보호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교권을 올바로 세우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부푼 꿈을 안고 교단에 섰던 선생님께서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나셨다. 아직도 정말 가슴이 아프다"며 "진심으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현장의 선생님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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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대 후보 5차 토론회... '댓글팀·공소취소 부탁' 공방 예상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18일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다섯 번째 방송토론회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후보(가나다순)는 KBS가 주관하는 토론회에 참석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현안을 놓고 공방을 펼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19일 SBS가 주관하는 마지막 6차 방송토론회를 끝으로 이후 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거쳐, 23일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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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권주자 첫 토론회 진행... 이 전 대표 쏠림 현상 놓고 공방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18일 첫 방송 토론회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김지수, 김두관, 이재명 후보(기호순)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되는 토론회에 참석해 공방을 펼쳤다. 향후 연임이 유력한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과도하게 치우쳐진 분위기를 꺼내들며 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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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장, 여야 갈등 국면 제동...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방송법 입법 중단"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근 계속되는 여야의 갈등 국면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 의장은 17일 국회에서 여야에 "극한 대립에서 한발짝 물러나 잠시 냉각기를 갖고 합리적 공영방송 제도를 설계해보자"고 말했다. 우선 우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에 "방송4법 입법 강행을 중단하고, 여당과 원점에서 법안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한다"며 "방통위원장 탄핵소추 논의도 중단해 달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을 중단하고, 방통위의 파행 운영을 멈춰 정상화 조치에 나서달라"고 밝혔다. 여야는 우 의장의 제안을 의원 총회 등을 통해서 수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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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투표 내일 돌입... 수도권·영남권 투표율 향방 관심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율에 따라 후보간 유불 리가 갈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투표 80%, 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되는데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19~20일 이틀간 모바일로 이뤄지고 21~22일은 ARS 투표로 진행된다. 21~22일에는 국민여론조사도 이뤄진다. 일단 전체 투표율이 높으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강세를 나타내는 한동훈 후보가 유리할 것이란 정치권 관측이다. 원희룡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전통적 지지 기반인 영남권과 고령층의 투표율에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 5선에 오른 윤상현 후보는 혁신 이미지를 내세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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