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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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통합위, 지역활력특위 출범... 지역 소멸 대응 역할 마련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26일 지역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역 활력 제고'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합위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특위 출범식에서 ▲ 지역 자생력 확보 ▲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 ▲ 매력 있는 지역다움 등 세 가지 핵심 방향을 제시했다. 특위 위원장은 장혜영 중앙대 정치국제학과 교수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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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숙연 대법관 후보 채택동의 보류... 노경필·박영재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경필·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으나 이숙연 후보자는 채택을 보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앞서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 주식 시세 차익을 봤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었고 이 후보자는 해당 주식을 기부하겠다며 사과했다. 국회는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두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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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해병특검 강화해 즉각 재발의 공표... "'민심동행' 새빨간 거짓"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전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 요구한 '채상병특검법' 재표결이 부결된 것과 관련해 즉각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직무대행은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를 또다시 발목 잡았다"며 "순직 해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 외압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라는 주권자의 명령에 정면 도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심 동행을 운운하던 한동훈 대표의 공약도 새빨간 거짓말이었다"며 "첫 출발부터 용산 해바라기, 대통령 부부 허수아비를 자처하는 것을 보니 한동훈 체제의 싹수도 노랗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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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전쟁 정전일 기념 감사 메시지... "한미동맹 유대관계 굳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정전협정일(7월 27일)을 기리는 포고문을 내 희생자들을 기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에 한미동맹이 강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며 "우리는 한국과의 동맹을 유지함으로써, 그리고 참전용사들이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평화, 안정, 번영의 미래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유산을 이어가겠다고 다시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 작년 4월 워싱턴DC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한미동맹 70주년을 함께 기념한 것을 언급하고서 "한미동맹은 우리 양 국민의 용기와 희생으로 맺어졌기에 부술 수 없는 유대관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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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진숙 청문회 사흘째 실시... 자료부족 지적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방 예상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6일 사흘째 이어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4일부터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으나 이 후보자의 자료제출이 부족하다는 야당의 지적에 따라 청문회 기간을 연장했다. 야당은 청문회 연장을 요구하며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법인카드 사용 내역 자료를 비롯해 자녀의 출입국 관련 자료, 주식 매매 자료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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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국회 사회적 대화 플랫폼 돼야”…경총 新모델 참여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서울 마포에 위치해 있는 경총회관을 찾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단을 면담하고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새로운 모델에 대한 경총의 참여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의장은 “정치적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회적 대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기후위기·불공정·불평등·저출생이라는 새로운 난관 시대에 대응키 위해선 새로운 노사협력 방식을 고민할 때가 됐다”며 “국회가 사회경제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노동·환경·산업) 전환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 나가는 것이 새로운 대화의 미래 모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장은 “택배 과로사 방지를 위한 노사민정-국회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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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한국경영자총협회 간담회 개최해 사회적 대화 제안
우원식 국회의장은 25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회관을 찾아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 회장단을 면담하고 사회적 대화의 시작과 새로운 모델에 대한 경총의 참여를 제안했다.우 의장은 정치적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사회적 대화를 유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 기후위기, 불공정·불평등, 저출생이라는 새로운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라는 현재의 노사협력 틀을 넘어 새로운 방식을 고민할 때가 되었다며 "본인이 국회의장 당선연설에서 제안했듯 국회가 사회경제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거듭나 노동, 환경, 산업 전환 등 다양한 논의를 이어나가는 것이 새로운 대화의 미래 모델"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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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일부 의원들 중징계 결정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 박수영 국회의원)은 7윌 25일 오후 2시 시당 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1차 윤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제9대 부산지역 기초의회 후반기 의장 및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 해당행위를 한 당원에 대한 징계를 논의했다. 부산시당 윤리위원회(위원장 김기범)는 부산 기초의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 당헌·당규에 따른 당 지침을 따르지 않고 기초의원협의회의 결정사항을 위반한 일부 의원들의 해당행위에 대해 일벌백계한다는 취지로 중징계를 결정했다.△강주희 (68년생,女 - 現 중구의회 의원) : 당원권 정지 1년 △ 강경미 (66년생,女 - 現 서구의회 의원) : 당원권 정지 1년 6개월 △ 안종원 (64년생 - 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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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미술품 등 재산 축소 신고 의혹' 이상식 의원 소환조사
경찰은 4·10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 이상식(경기 용인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난 24일, 오후 소환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이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변호인과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출석했다.이 의원은 4·10 총선 재산 신고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하고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국민의힘은 이 의원이 고가의 미술품 등의 가액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3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그를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당시 국민의힘은 "이 후보는 4년 만에 배우자 재산이 50억원 이상 증가했는데, 세금은 1천800만원 납부했다는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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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조국 대표 취임에 축하 난 전달... 조 대표 이번엔 수령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재선출을 축하하기 위해 취임 축하 난을 보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조 대표를 만나 축하 난을 전달했고 조 대표는 이를 받았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을 맞아 보낸 당선 축하 난은 수령을 거부했었다. 조 대표는 홍 수석과의 환담에서 "저번엔 추대됐고 이번 전대를 통해 선출됐는데, 야당 대표로서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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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금투세 완화 입장 재확인... "5년간 5억 정도는 면세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후보가 금융투자소득세를 완화할 필요성에 대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는 24일 KBS가 주관한 민주당 당 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많은 예산과 재원이 필요한데 부자 감세를 말해 놀랐다'는 김두관 후보의 지적에 대한 답변으로 "(금융 투자로) 5년간 5억원 정도를 버는 것에 대해서는 세금 면제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세는 국가 재원을 마련하는 수단이지, 개인에게 징벌을 가하는 수단이 아니다"라며 "그에 대한 반발을 인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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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 토론회… '친명' 경쟁 가속화 예상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방송 토론회를 25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병주·강선우·정봉주·민형배·김민석·이언주·한준호·전현희 후보(기호순)는 이날 오마이TV가 진행하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사실상 연임이 유력한 가운데 '친명 대전'으로 불리는 최고위원 경쟁이 전당대회 메인 이벤트라고 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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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새 지도부 첫 최고위... "민심·당심 변화 동력으로 삼아 당과 정치 개혁"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첫 최고위 회의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당원과 국민들이 똑같이 (저에게) 63%의 지지를 주셨다. 이 압도적 숫자의 의미와 당심이 민심이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민심과 당심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해서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다시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또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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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진행... 비상장 주식 투자 논란 등 검증
국회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5일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20대 자녀가 이른바 '아빠 찬스'로 비상장 주식에 투자해 막대한 시세 차익을 거뒀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배우자와 장녀 보유의 비상장주식을 기부하겠다며 사과한 바 있다. 앞서 특위는 22일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전날 박영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마쳤고 26일 전체회의를 통해 대법관 후보자 3명의 임명동의안에 대한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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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김완섭 환경부 장관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김완섭 환경부 장관을 임명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후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며 이날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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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본회의 개최... 채상병특검법 재의결·'방송4법' 상정 놓고 여야 충돌 예상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 쟁점 법안인 '방송 4법'과 '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요구대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및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일컫는 방송 4법을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국민의힘은 법안 상정 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 법안 상정을 강해하려는 더불어민주당 측과 또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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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진숙 청문회 2일차... 문화예술인 편가르기 의혹 등 쟁점 공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5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 2일 차 일정에 들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야는 전날에 이어 이 후보자의 과거 문화예술인 대상 편가르기 의혹 등 적격성을 놓고 공방을 계속할 예정이다. 앞서 첫날 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다년간의 언론 현장 경험에 더해 경영과 행정 역량을 갖춘 방통위원장직 적임자라고 강조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이 후보자의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 유용 의혹 및 정치 편향성 논란 등을 문제 삼으며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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