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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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철강산업…국가경제발전 역사 바꾼 견인차 역할 해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제22대 국회의원연구단체인 ‘국회철강포럼’이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국회철강포럼은 국내 철강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33인이 참여한 초당적 국회의원연구단체다. 이번 창립총회에선 민주당 어기구 의원과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권향엽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의원이 연구책임의원으로 뽑혔다. 또한 학계·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 8인을 전문회원으로 선임했다. 여기에 포스코·현대제철·세아제강·KG동부제철·고려제강·TCC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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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체코 원전 수주 임박 후속 절차 마련 지시... 특사 파견 검토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 컨소시엄이 체코 신규 원자력발전소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수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와 관련 후속 절차 마련을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관계부처에 "관계부처가 원전 생태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에 특사 파견을 검토 중이라고 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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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바이든 후보 사퇴에 "타국 상황 언급안해... 한미동맹 지속 발전"
대통령실은 22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기 대선 후보 사퇴와 관련해 "타국의 국내 정치 관련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우리 정부는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 동맹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미 측과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선을 3개월여 앞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전격 사퇴하고 재선 도전을 공식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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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개최... 오세훈 "기업 성장 동력이자 미래 위한 투자"
서울시가 2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4년 서울 중장년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중장년층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박람회로 구직자 3천여명과 중장년 구인 희망 기업 70여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오세훈 서울시장,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도 참석해 참가자들과 기업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오 시장은 "저출생·고령화로 청년 인력 공백을 대체할 중장년 일자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중장년 취업 지원은 일자리 문제를 넘어 기업의 성장 동력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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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과반 찬성 필요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2일부터 대법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특위는 22일 노경필 대법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특위는 24일과 25일 박영재·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이어간다.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가 필요한 사안으로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해야 대통령실이 신임 대법관으로 이들을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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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지역순회 경선서 누적 91% 득표 독주 체제
더불어민주당 유력 당권 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1일 대구·경북(TK) 및 강원 경선에서도 90%가 넘는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독주 체제를 공고히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이 후보는 강원 90.02%, 대구 94.73%, 경북 93.97%를 각각 득표하며 전날 제주·인천 경선 합산 누적 득표율 91.70%를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7.19%(강원 8.90%·대구 4.51%·경북 5.20%), 김지수 후보는 1.11%(강원 1.08%·대구 0.76%·경북 0.83%)로 각각 집계됐다. 이 후보는 이제 승리를 넘어 2년 전 자신이 기록한 역대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 득표율 77.77%까지 넘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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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전당대회 투표 종료... 23일 결과 발표 과반 부재시 28일 확정
국민의힘은 22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를 마감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틀째 투표권을 가진 당원 선거인단(84만1천614명) 중에서 모바일 투표 미참여자를 대상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하고 20% 비중으로 반영되는 일반 여론조사도 실시 중이다. 앞서 19∼20일 진행된 모바일 투표와 전날 진행한 ARS 투표 1일 차 결과를 합산하면 전체 선거인단의 45.98%(38만6천980명)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3·8 전당대회 당시 3일 차 투표율(53.13%)보다 7.15%포인트 낮은 수치로 40% 후반 선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의힘은 투표 결과를 합산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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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농협 290억 강남땅 26년간 주차장…비싼 땅 방만 운영”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은 지난 16일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24개 기관 업무보고에서 농협 설립 목적에 맞는 역할과 사업 등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하게 질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석 의원은 “NH농협은 농업인의 경제·사회·문화적 지위와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농어촌은 소득 감소 등으로 인한 인구 소멸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농협은 설립 취지와는 달리 역행하는 경영을 펴는 탓에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직격했다. 여기에 “농어촌은 인건비·물가 상승으로 생산비가 올라가면서 주요 농산물 가격도 덩달아 불안정하게 되어 농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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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위원장 “금투세 시행…자본유출 가속화 계기 될 듯”
송언석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위원장(경북 김천시·국회 기재위원장)은 18일 국회에서 한국증시 밸류업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제개편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제로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5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송언석 위원장은 “지난 2020년 文정권과 압도적인 의석을 갖고 있던 민주당에 의해 만들어진 금투세는 도입과정 때부터 문제점에 대해 시장과 전문가들의 지적을 꾸준히 받아 왔다”며 “이에 尹정부와 국민의힘은 금투세 시행을 2년 유예하는 합의안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내년 1월 금투세 시행을 앞두고 아직까지 근본적인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송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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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면 재검토 요구' 주장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구로구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 요구를 19일, 주장하고 나섰다.김 부의장은 지난 18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한 후,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발전소 설치 허가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부의장은 "발전소 허가 과정의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발전용량이 3MW를 초과하면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이를 회피하기 위해 2.7MW와 2.95MW로 두 차례로 나누어 허가를 신청했는데 이는 명백한 쪼개기 꼼수 허가 신청"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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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종부세·금투세 의원 연구모임 출범 속도... 이재명 중도공략 ‘우클릭' 행보 주목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 문제를 포함해 조세정책 전반을 본격적으로 연구하기 위한 의원모임을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연구단체의 이름은 '중산층 강화와 경제성장을 위한 조세·재정 정책 연구회'로,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광현 원내부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소속 의원 10여명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재명 전 대표가 종부세 재검토 가능성을 시사하며 당내 이견이 제기되는 가운데 중도공략을 위한 '우클릭'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활동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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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우의장 중재안 사실상 거부...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진행
국민의힘은 19일 '야당의 방송4법 입법을 잠정 보류하고 정부와 여당은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 작업을 중단하되, 여야가 참여하는 범국민협의체를 통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논의하자'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중재안을 사실상 거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 후 "문재인 정부에서도 현행법에 따라 (이사가) 임명돼왔다"며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일정 중단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전날 "24일까지 다른 요구를 하지 않고 (여당의 입장을) 기다릴 예정"이라며 일단 중재안 수용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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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제주도민 원정진료 연 14만명…병원비 2400억 샌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제주 서귀포시) 국회의원은 전국 광역 시도별(市道別) 최소 1곳 이상 상급종합병원을 지정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6일 대표 발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부는 현재 중증질환에 대한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진료권역별로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런데 제주도는 서울지역과 같은 권역으로 묶여 있다. 그래서 정부 지정 요건을 충족한 종합병원도 상급종합병원으로 선정되기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육지 원정 진료를 받기 위해) 수도권 등으로 떠나는 제주도민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위성곤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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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尹탄핵청원 청문회’ 정면 충돌 격랑... 불법 개최 vs 폭력 고소 검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19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요청' 국민동의 청원 관련 청문회는 시작부터 여야가 정면 충돌하며 격랑 속으로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청문회가 국민의힘은 합의 없이 야당 주도로 열린 '불법 청문회'라며 법사위 회의장 밖에서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회의장 입장을 물리력으로 방해한 분들이 있다"며 "국회선진화법은 다중의 위력, 폭력은 7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돼 있다. 형사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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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체코 원전 수주 축하... 탈원전 기조 문재인정부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은 19일 한국이 체코 신규 원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을 환영함과 동시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단 5년도 내다보지 못한 단견'이라는 글을 통해 "체코 원전 수주는 윤석열 정부가 원자력 발전 재건 선언 후 불과 2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문재인 정부가 밀어붙인 탈원전을 '자해적 정책'이라며 "소중한 미래 성장 동력 하나를 잃을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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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기후특위설치 국회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기후대응특위는 19일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에서 기후미래 공약을 발표하고 기후위기 대응 강화 방안으로 22대 국회에서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상설화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국회에서 '국회 기후특위 상설화, 제대로 합시다' 토론회를 연 뒤 이같이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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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민 25만원' 행안위 강행 처리... 국민의힘 반발 퇴장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2024년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전국민 25만원 지원법)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18일 의결돼 법제사법위원회로 넘겨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법안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들 중심으로 처리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에 항의하며 퇴장했다. 특별조치법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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