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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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당론 추진 ‘상법 개정’ 찬반 공개토론 제안... “얼마든지 타협 가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2일 당론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과 관련한 재계 반발에 "찬반 양측의 공개 토론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제가 직접 토론을 함께 참여해 정책위의장 등을 포함한 쌍방의 입장을 취합해 보고 당의 입장을 확실하게 정리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정책토론 준비 실무는 당 대한민국 주식시장 활성화 태스크포스(TF)가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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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몫 헌법재판관 추천 합의 불발... 내주 계속 논의 전망
여야가 22일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을 추천하기 위해 협의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날 "오늘은 추천이 어려울 것 같다"며 "가급적 주초에, 늦지 않게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관계자도 "아직 합의할 여건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 상태라면 오늘 추천하기는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여야는 다만 다음 주까지 협상을 계속 이어가 조만간 합의에 나설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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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故 김영삼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 여야 지도부·원로 등 참석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9주기 추모식이 22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엄수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추모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호영 부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등 여야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참석하지 않는다. 정부 대표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대통령실에서는 홍철호 정무수석이 참석하고 이수성·고건 전 총리, 권노갑·김덕룡·이재오 전 의원 등 정계 원로들도 자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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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민생경제 협의회 개최... 서민금융·소액주주 지원대책 등 논의
정부와 여당이 22일 국회에서 민생·경제 현안 점검 협의회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서는 서민금융 정책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소액주주 보호 방안 등 민생 대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환 금융위원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등이 함께 한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목감기로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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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국가조찬기도회 참석... "양극화 타개 새로운 중산층 시대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임기 후반기 국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민생과 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되살려 새로운 중산층의 시대를 열겠다"며 "임기 후반기에는 양극화 타개로 국민 모두가 국가 발전에 동참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4대 구조개혁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4대 구조개혁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위해 조속히 완수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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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상식적인 재판 하나가…국가 살릴 수 있음을 보여줬다”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시乙) 당협위원장은 15일 SNS를 통해 “이재명의 끝이 보인다. 정치가 말아먹은 나라를 법원이 살렸다”면서 “정치가 나라를 살려야 하는데 정치는 국가를 구렁텅이로 몰아가고, 법원이 거반 죽어 가는 나라를 위기에서 구했다”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조 위원장은 “비상시국에 상식적인 재판 하나가 국가를 살릴 수 있음을 보여줬다”며 “당연한 법리를 앞에 두고 이렇게 가슴을 졸인 것은 그만큼 법이 공격받아 무법천지가 돼 가고 있단 뜻”이라고 거푸 한숨을 내쉬었다. 여기에 덧붙여 “이재명의 정치권력도 법의 힘에 의해 진압되고 있다는 것은 대한민국이 그만치 진일보했다는 것을 보여 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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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추천 여야 힘겨루기, 이종석 이완규 정계선 김성주 등 거론
여야는 21일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을 추천하기로 합의한 기한을 하루 앞두고도 힘겨루기를 이어갔다.국민의힘은 '관례'를 들어 여야가 1명씩 추천하고 여야 합의로 1명을 추천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이 2명을 추천하고 여당이 1명을 추천해야 한다고 있는 겻.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추진 중인 국회의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과 국회 추천 없이 정부가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임명할 수 있도록 하는 북한인권법 개정안 처리 등을 민주당에 요구할 카드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함께 내년도 예산안 심사·처리에 대한 야당의 협조, '채상병 순직 사건' 국정조사 추진 중단 등을 요구할 수도 있다.이에 민주당은 현재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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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5일 ‘이재명 선고’ 앞두고 대여 공세 강화... '尹 파면 토론회''명태균 녹취' 추가 공개
더불어민주당이 25일로 다가온 이재명 대표의 선고를 앞두고 여권을 향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은 21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임기단축 개헌'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은 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2022년 지방선거의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음성 녹취록을 추가로 공개하며 명 씨와 관련한 의혹 제기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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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비방글 논란 증폭... 친윤-친한 갈등 심화 양상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의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에 한동훈 대표 가족이 연루돼있다는 의혹이 당내 갈등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친윤계 김재원 최고위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당원 게시판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털어낼 것이 있으면 빨리 털어내고 해명할 것이 있으면 명명백백하게 해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반면 친한계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SBS 라디오에서 일부 친윤계 인사들이 당무감사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데 대해 "결국 수사를 하는 게 답"이라며 "자꾸 당무감사를 해야 한다는 것은 오히려 우리 당 에너지 낭비"라고 일축했다. 서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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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 등 16곳 주요기업 사장단 국회 ‘상법 개정’ 중단 촉구 긴급 성명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와 국내 주요 기업 16곳의 사장단이 상법 개정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경협과 삼성, SK, 현대차, LG 등을 비롯한 16개 그룹 사장단은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주요 기업 사장단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내수가 구조적 침체에 빠진 데다 주력 업종의 경쟁력 약화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심화하는 보호무역주의,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경제 주춧돌이던 수출마저 위기를 맞았다며 국회와 정부가 규제보다는 경제 살리기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되는 상법 개정에 대해 "개정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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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들 특혜채용'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신청
검찰이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에 대한 신병 확보 절차에 들어갔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찬규 부장검사)는 전날 김 전 사무총장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전 사무총장 아들 김모 씨는 강화군청에서 일하다 2020년 1월 경력 채용을 통해 인천 선관위로 이직한 뒤 반년 만에 7급으로 승진했는데 이 과정에서 채용 면접 내부 위원 3명이 모 두 김 전 사무총장과 인천에서 같이 일했던 직장 동료인 것으로 확인됐다. 선관위가 김씨를 채용하기 위해 일부러 선발 인원을 늘리고, '5년 동안 다른 지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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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분수광장으로 10대 운전 승용차 돌진 사고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광장에 21일 오전 0시15분께 10대 후반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사고를 낸 차와 보행자 방호울타리가 파손됐다. 경찰 확인 결과 10대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었고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확인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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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충북 청주서 당원교육 특강... 외연 확장 일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1일 충북 청주를 찾아 충북도당 당원 교육에서 특강을 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특강을 통해 지역 당원들과 소통과 외연 확장을 이어 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근혜 정부 시절 당 대표를 지냈던 이정현 전 의원도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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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수원 전통시장 방문 상인 간담회... 민생 행보 지속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경기도 수원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등과 간담회를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상인들을 만나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국고 지원 필요성 의견을 청취한다. 한편 이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받았으나 이와 별개로 연일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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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오늘 새벽 귀국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공항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마중나왔고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도착 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수고스럽게 공항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전달해 이날 마중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 14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 8일 순방 기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차례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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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트럼프시대 수출·경제둔화 대비...내수 부양대책 절실”
한국이 지난 15일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된 가운데 국내 경제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3중고)를 겪게 될 것으로 내다보인다. 알다시피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94%·10년물은 3.09%까지 높아졌다. 거기에다 원달러 환율은 연초 대비 7.92% 하락해 세계 2위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또한 10월 수입 물가는 2.2%나 올라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3개월 후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과 고용 상황도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수출증가율은 7월 13.5%에서 11월 초 -17.8%까지 급락했다. 10월 취업자는 8.3만 명의 증가에 그쳤다. 특히 도소매업은 39개월 만에 최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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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5년 연속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이 5년 연속 쿠키뉴스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은 상임위 의사일정과 국감 및 현안에 대한 여야 협상 역할을 하는 가운데서도 국정감사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선보였다. 「임금님도 밟던 ‘박석’ 실종의 전말…화장실 공사에 쓰였다」, 「국립국어원 강연서 은밀히 전해진 ‘한국어교원 쪼개기 고용’꼼수」, 「청와대 개방 ‘2000억 효과’ 큰소리 친 문광연 근거 묻자 “자료 없다”, 「‘MBC 1위’ 보고서 신뢰도 떨어진다던 언론재단…2년 전엔 “주목할 만”」 등의 단독 이슈를 제기했고, 장애인 게임 및 영화 접근성과 OTT 관련 제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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