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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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그릴톡 현장 소통 토론회’ 개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한우 등을 숙련된 기술로 굽는 ‘그릴마스터’를 새로운 직업군으로 주목하자는 취지에서 이들을 만나 격려했다.경기도는 8일 용인의 한 한우 직판장에서 ‘그릴톡 현장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전문 그릴마스터 양성과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개최하는 ‘2025 그릴마스터 대회’의 한 프로그램이다.‘그릴마스터 대회’는 G마크 우수 축산물을 활용해 최고의 불맛을 선보이는 전문가를 선발하는 경연 행사다. 그릴마스터는 고기를 굽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직업이며, 도는 이 일을 전문 직업으로 육성하는 ‘창직(創職)’의 취지로 대회를 202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대회 첫해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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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관장 이은형)이 장애 학생의 자기 표현력과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기르고 독서‧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여름방학 장애 학생 독서‧문화 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열린교육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교육청화성도서관 학부모 자원봉사단 ‘동화샘’의 재능기부와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여름방학 특강 교육활동 프로그램인 인형극 공연, 동화구연 및 독후활동 지원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블랙라이트 인형극‘용궁으로 간 토끼’▲‘난 돼지가 아니야’동화구연 ▲독후 연계 체험활동 등 장애 학생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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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현직 교사 등 홍보대사 10명 신규 위촉
현직 교사와 각 분야 전문가 등 총 10명(팀)이 경기도교육청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 경기미래교육을 알리는 데 힘쓸 2025년 신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도교육청 홍보대사는 모두 10명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며 남다른 두각을 보이는 인물들이다. 이 가운데 4명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됐다.개그맨이자 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용명, TV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출연해 랩 하는 선생님 ‘달지’로 유명한 교사 이현지, 경기도 선생님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교사 송성근·황현하는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홍보대사다. 이와 함께 ‘현대판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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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 창업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10억 원 펀드 조성
인천광역시(시장)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국내 청년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초기 창업 투자기관인 ‘더인벤션랩(대표 김진영)’과 공동으로 ‘인천창경-더인벤션랩 청년 해외진출 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조합은 총 10억 원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세계 시장 진출 가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초기 단계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미국 등 주요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운영된다. 투자 대상은 인천센터와 ‘더인벤션랩’이 함께 추진하는 대·중견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프로그램과 해외진출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선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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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 APEC 고위관리회의’ 식음료 안전관리 총력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리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특히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시와 군·구에서 모인 식품위생감시원들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의 식음료 안전관리를 위해 회의시설 및 오만찬 제공시설 등 집중관리시설과 회의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일반관리시설로 구분하여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집중관리시설에 대해서는 한 달 전부터 시설 책임자 간담회와 조리종사자 위생교육을 실시했으며, 노로바이러스 검사와 3차례 사전 점검을 통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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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APEC 2025 인천 홍보관·민관 통합전시관’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APEC 2025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제반회의’개최에 맞춰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시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APEC’의 핵심 성과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이 선정됨에 따라 인천시는 관련 정책과 지역 산업을 APEC 회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홍보관은 송도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자리잡았으며, ‘미래로 향한 길을 열다’를 주제로 제물포 개항부터 도시 정책, 전략 산업,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이르기까지 인천의 성장 이야기를 다채롭게 전시한다. 특히, ‘APEC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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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섬의 날’ 맞아 연평도 방문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은 2025년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서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연평도를 방문해 안보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생활기반 시설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았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도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18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이번 연평도 방문은 ‘섬 사랑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유 시장의 노력 연장선이다. 지난해에는 인천 옹진군 내 7개 면을 모두 방문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섬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 안보 점검을 넘어 접경 도서가 가진 군사적 전략지역일 뿐만 아니라 생태, 문화, 관광 측면에서도 큰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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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경제부총리 만나 인천 3대 핵심 사업 지원 건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7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간담회를 갖고 인천시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인천이 최고의 국제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통·물류의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을 잇는 동서축의 교통망과 지방으로 이어지는 남북측의 교통망 확충이 절실함을 설명하면서 인천발 KTX 직결 사업과 광역급행(M)버스 준공영제 전환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내외 이동객의 대다수가 인천을 통해 입국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해외에서 유입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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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동북아역사재단, 광복 80주년 학술회의서 '이승만 미화' 논란
동북아역사재단과 서울대학교가 약 1억 3000만원의 혈세를 들여 공동 개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미화하고, 편향된 해석을 내놓으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8일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 '한국 현대사의 새로운 시각: 탈식민, 군정, 민주주의' 중 지난 4일 진행된 제3세션 ‘이승만에 관한 논쟁’에서 이승만에 대한 객관적 검증이 아닌 미화 일색의 발표가 이어졌다.학술회의 자료집에 실린 애리조나주립대학교 양성익 교수의 '이승만의 자유주의의 재고찰' 발표문은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은 최근에 뉴라이트를 비롯한 한국 보수파로부터 큰 존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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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춘석 차명거래·조국 사면’ 공세 압박... "권력형 범죄·파렴치범 사면"
국민의힘이 8일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춘석 의원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오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에 대해 연일 강공 압박에 나섰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이 이미 탈당한 무소속 의원을 뒤늦게 당에서 제명하겠다고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징계가 우스꽝스럽다"며 "중요한 건 이 의원의 당적이 아니라 이춘석 게이트라고 하는 국기문란 범죄의 실상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상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춘석 전 법사위원장의 차명 주식 의혹은 가장 악질적인 형태의 권력형 금융 범죄이자 정권 핵심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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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차기 총리 1순위’ 고이즈미 방한 한일 외교장관 면담 진행... 현안 이슈 없이 이례적 만남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및 한중일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9∼11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외교부가 8일 전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을 면담할 것으로 전해진다. 양국의 특별 현안 없이 외교부 장관이 외국의 다른 부처 수장을 만나는 건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농림수산상은 차기 총리 선호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인사다. 일각에선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 문제를 논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럴 가능성에 대해 "이는 일본의 관심 사항으로, 이 사안을 제기하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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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반도유보라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 불시 방문
고용노동부 부산동부지청(지청장 전준현)은 7일 동래구에 있는 부산 동래구 낙민동 반도유보라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불시 방문하여 '안전한일터 프로젝트'의 5대 중대재해(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 및 12대 핵심 안전수칙을 집중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후에도 지청장이 매주 1회 이상 직접 현장을 불시 방문해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기로 했다.12대 핵심 안전수칙은 과거 사고의 유형과 원인 등을 분석하여 국민누구나 쉽게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며, 추락, 끼임, 붕괴 등 후진국형 사고를 일으키는 12대 핵심 안전수칙 위반 적발 시에는 즉각 시정토록 하고, 미이행 시 엄단할 방침이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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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문수 '尹 재입당·계엄으로 누가 다쳤나' 발언 비판... "묵과 못할 망언"
더불어민주당은 8일 12·3 비상계엄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발언한 국민의힘 김문수 당 대표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에 대해 "묵과 못할 망언"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이날 전남 무안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후보는 정당해산 심판을 앞당기는 장본인"이라며 "내란에 대한 반성은커녕 내란 수괴의 '컴백'만을 기다리는 정당이야말로 민주주의 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으로 아무도 안 죽였다', '윤석열의 재입당을 받아주겠다'는 말은 뼛속까지 내란 DNA가 자기 몸에 박혀있다는 자백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전날 보수 유튜버 개최 토론회에 참석해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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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호우 피해 원인 조사·대책’ 신속 추진 과제 선정... 정부에 제안
국정기획위원회는 8일 호우 피해 원인 조사 및 대책 마련을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정부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조승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여름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정도의 극한 호우가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해 피해가 매우 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국정위는 재난·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피해지역에 대한 철저한 재난 원인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을 신속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이에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정부에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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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자금 의혹' 권성동 징계안… "특검대상 확대도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8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박상혁 원내소통수석부대표는 징계안 제출 후 "(권 의원이) 통일교 교주로부터 거액의 자금을 수수하고 통일교 관계자에게도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이는 국회법이 정하고 있는 징계사유에 명백히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당 민주주의가 훼손되는 것을 막고 국회가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징계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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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간담회서 맞았다" 60대 고소… 경찰 조사 착수
조국혁신당 당직자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 폭행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와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일 혁신당 관계자 4명에 대한 상해 등 혐의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진다. 고소인인 60대 A씨는 지난달 3일 국회에서 열린 혁신당 주권 당원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이들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폭행당해 손목과 무릎 등을 다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당시 간담회는 당내 성추행 사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A씨는 주제와 무관한 발언을 하다가 사회자 등에게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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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격노' 인정 조태용 피의자·임기훈 참고인 신분으로 해병특검 동시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의 이른바 'VIP 격노'를 목격했다고 2년 만에 인정한 임기훈 전 대통령실 국방비서관과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이 8일 순직해병특검에 나란히 출석해 조사에 들어갔다. 먼저 도착한 임 전 비서관은 참고인 신분으로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간 국회와 법정에서 "대통령 주재 회의 내용은 안보 사안"이라며 진술을 거부해왔던 임 전 비서관은 2년 만에 입장을 바꾸고 지난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질책한 사실을 처음 인정했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임 전 비서관에 이어 오전 9시 40분께 특검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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