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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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진퇴양난 ‘R2 부지’ 개발··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 참여 의향서 전달했다
인천시에서 추진하던 R2부지 개발 사업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르며 진퇴양난(進退兩難)속 잡음이 더 커지고 있다. 넥스플랜 논란과 더불어 피엔유 업체도 7월 2일 공모 심의에 참여했는데 결정 보류가 나왔지만 인천시는 아무런 답변도 없던 가운데 재공모를 만지작거려 실무 공무원들이 거부사태 의혹이 제기 되고 있다. 한편, R2 부지개발 사업 재공모 가능성에 지역사회는 촉각을 세우고 있다. 본지는 해당 부지 제안 공모에 참여한 피엔유 김○○ 대표와의 장시간 통화를 통해 사업 계획, 경쟁사와의 차이점, 재공모 정황과 절차상 문제에 대한 상세한 입장을 전화통화를 통해 들었다. 9일 김 대표는 “저희 회사는 2025년 7월 2일 제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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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힘, 전한길은 물론 권성동·추경호도 강력 조치하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0일 국민의힘을 향해 “전한길뿐 아니라 권성동·추경호 등 의혹 당사자들을 강력 조치하라”고 촉구했다.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힘 전한길 징계 착수…안철수·조경태 “제명·출당하라”’라는 기사 제목을 인용하며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나는 이춘석 의원을 강력 조치했다”며 “(국민의힘은) 남의 집 간섭하기 전에 자기 집안 문제부터 해결하라”고 말했다.정 대표가 주식 차명거래 의혹을 받은 이 의원에 대한 즉각적인 제명 조치를 부각하며, 국민의힘에도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해석된다.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열린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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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일 ‘전한길 방지책’ 논의…부적절 행동 조치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1일 회의를 열고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방해한 전한길씨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선관위 관계자는 10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연설회 당일 황우여 선관위원장을 비롯해 송언석 비대위원장, 정점식 사무총장이 현장에서 직접 당시 상황을 목격하고 대책을 상의했다”며 “11일 오전 중 회의를 열 것이다. (전씨 등의) 부적절한 행동에 자제를 촉구하는 메시지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의에서는 남은 합동연설회에서의 방해 행위 방지책, 전씨 등 비인가자의 출입을 통제하기 위한 비표 관리 방안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전씨는 지난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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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호주 최대 농업 전시회 연계 스마트팜 로드쇼 성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2025 호주 스마트팜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호주 최대 농업 전시회인 ‘미래 농업 전시회(FutureAG Expo)’와 연계해 한국관을 운영하며,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관이 운영된 ‘2025 미래 농업 전시회(FutureAG Expo)’는 대양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농업 기술 전시회로, 전 세계 농업기술 혁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2천 명 이상이 방문하고, 1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최신 농업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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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한길 전당대회 출입금지…"분열 만든 것 엄중 경고"
국민의힘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소란을 일으킨 점을 이유로 들어 향후 그의 전대 행사 출입을 금지했다.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당내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혼란을 불러일으킨 전 씨를 포함해 대의원 자격이 없는 인사에 대해 향후 개최되는 모든 전당대회 일정에 출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축제의 장이 돼야 할 전당대회를 분열과 갈등의 장으로 만든 데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선거관리위원회 및 중앙당, 시도당에서는 전당대회가 원만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전씨는 이날 대구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찬탄(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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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당진 재난지역선포 환영…일상 되찾게 피해복구에 최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당진시) 국회의원은 지난달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그나마 지자체는 피해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여기에 더해 피해주민들에겐 재난지원금과 국세·지방세 납부유예·공공요금 감면 등 각종 지원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최대 45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당진시 곳곳이 침수되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는 등 지역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생긴 피해 건수는 총 7689건으로 피해액은 약 294억 원에 이른다. 한편 어기구 의원은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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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광복 80주년 기념…차인표 작가 특별강연회 연다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차인표 배우 겸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는 이는 알다시피 국회도서관의 지식문화 프로그램 NAL(National Assembly Library) 아카데미아의 두 번째 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차인표 작가의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장편소설을 중심으로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기억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알다시피 차인표 작가의 이 소설 작품은 10년에 걸쳐 집필됐다. 또한 책 출간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 독자층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옥스퍼드대학교 필독 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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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국민참여 서포터스 위코 7기 출범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로 하나가 된 42개국 100명의 청년들이 ‘가장 나다운 자기개발, 가장 우리다운 개발협력’을 실현할 반짝이는 아이디어 티켓을 갖고 여행에 나섰다. 코이카는 글로벌 서포터스인 ‘위코(WeKO)’ 7기 발대식이 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에서 국내외 참가자 100명과 코이카 임직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응원의 열기 속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2019년 대국민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위코는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을 지닌 코이카 글로벌 서포터스다. 위코는 국민이 직접 참여해,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국내외에 코이카와 공적개발원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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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 참석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오경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최민 경기도의원, 이항기 전통시장상인회 이사장, 박재철 광명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으며 내빈 소개, 사업 설명,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총 176면 규모로 조성된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시장과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부에 들어설 공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복합 생활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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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강원랜드, 자체감사기구 교류로 내부통제 체계 강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은 강원랜드와 함께 성남시 분당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자체감사기구 ‘감사 우수사례 교류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업무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특화 역량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부패취약분야 개선 방안 ▲건설·안전분야 시스템 감사 사례 ▲재무 리스크 사전 차단 노하우를 발표하며 내부통제 고도화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난은 시스템 감사로 산업재해를 줄이고 지방세 환급을 이끌어낸 ‘디지털 기반 예방감사 체계’와 BIM Clash-Test·RPA 활용 사례를 소개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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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찾아가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8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찾아가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 기술마켓 제도 및 등록 절차에 대한 소개와 함께,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원자력, 수력 등 탄소중립 생태계로의 새로운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은 2023년부터 기재부가 주관하고 111개 공공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제품을 기술마켓에 등록하면 공공기관이 이를 검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제도이다. 특히, 그동안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인지도로 인해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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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브라질 상파울루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 전시관에서 놀거리와 먹거리를 결합한 팝업 스토어 ‘K-푸드 유니버스 브라질’을 운영하며 남미시장에 K-푸드의 매력을 알렸다고 8일 밝혔다.aT에 따르면 남미는 전 세계 인구의 5.3%를 차지하지만, 지난해 기준 K-푸드 수출 비중은 0.7%에 그쳤다. 그러나 최근 현지에서 부는 한류의 영향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성장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남미지역 K-푸드 수출액(잠정)은 라면(466만 달러, 24.4%↑), 과자류(410만 달러, 54.7%↑), 쌀가공식품(8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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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서성재 부사장, 신인천빛드림본부서 특별강연 및 현장 점검 실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은 서성재 기술안전부사장이 8일 신인천빛드림본부를 방문해 ‘기본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고, 현장 안전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서 부사장은 이번 특별강연에서 안전수칙과 절차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기본 바로 세우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의 모든 업무와 안전은 작은 원칙을 지키는 데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임직원들이 기본과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특강을 마친 후 서 부사장은 연료전지 1~5단계 현장을 직접 찾아 설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서는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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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김선교의원 등 10인,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제안
김선교의원 등 10인은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제안이유 및 주요내용은 현행법상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노인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단체급식이 안전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급식 관리를 지원할 책무를 지고,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은 영양적으로 균형 있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고 있다.그러나 사회복지급식소의 식재료 예산상의 부담 문제로 사회복지급식소의 급식에 저가의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급식의 질 저하 및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 등의 우려가 제기된다는 것이 김선교의원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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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가평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성금 기부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에스알 임직원 20여명은 8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일대를 찾아 가평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침수 피해가 심각한 주택가를 중심으로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임직원들은 침수된 주택 내 쌓인 토사물을 퍼내고, 젖은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피해지역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에스알은 이날 자원봉사 외에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성금 630만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가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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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제처, 충남 당진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 봉사활동 실시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8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당진시를 찾아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조원철 법제처장은 이날 직원 15여 명과 함께 수해를 입은 가구의 물품을 세척하고 주택 내부를 청소하는 등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직원들의 위로의 마음을 담은 성금 250여 만원을 당진시 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조원철 법제처장은 봉사활동을 마무리하면서 “극한 호우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신속한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지원에 법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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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자동예측진단기술 국내 최초 상용화 기술이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중앙연구원의 통합예측진단(AIMD, Artificial Intelligence Monitoring & Diagnosis)센터에 적용된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을 국내 최초로 기술개발 협력사인 설비진단 전문 중소기업 ATG(Asset Technology Group, 이하 ATG) 에 기술이전 했다고 8일 밝혔다.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은 원격지 발전소 중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표준화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 진단한다. 7년여 간의 자체기술개발과 시스템 GS(Good Software) 인증 과정을 거쳐 현재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실제 적용되고 있다. 또한 누적된 정비·고장 이력을 데이터로 활용하기에 기존의 단순 설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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