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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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개최지 선정 ‘D-1’ 한총리 파리행... 윤 대통령 "종료 휘슬 때까지 최선" 당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부산 유치전을 이끄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현지시간)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프랑스 파리 르 그랑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 기자단 만찬 간담회에서 "정부와 민간, 국회가 모두 열심히 해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 182개국을 거의 접촉해 왔고, 어느 정도 따라왔다고 느껴진다"며 "최후에 끝이 났다는 종이 울릴 때까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역시 파리로 향하는 한 총리에게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한 총리는 전했다. 최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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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전망
국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석 헌재소장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이 후보자가 지난 2018년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 때 위장전입 문제 등에 대해 사과한 점을 고려해 청문보고서 채택에 합의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통해 이 후보자 임명 동의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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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코이카와 손잡고 해외 진출 활성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7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업 공동 발굴, △판로 개척 지원, △해외 조달시장 정보 교류 등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분야 해외진출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천연가스 설비 및 안전 관련 기술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코이카는 47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입찰 정보 제공 및 해외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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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한 달여 남은 2023 시즌… 다승왕과 상금왕 주인공은?
숨 가쁘게 달려온 올 시즌도 끝이 보이고 있다. 2023년 시즌이 한 달 정도 남은 만큼 상금왕과 다승왕을 두고 누가 주인공을 자치할 것인지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시점이다. 특히 팬들은 어떤 선수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상금을 거둬들였는지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다. 지난 1회차부터 47회차까지를 기준으로 상금 순위를 살펴보면 총 1억2천700만원을 수득한 12기 조성인이 단독 선두다. 조성인은 이사장배 왕중왕전 우승과 쿠리하라배 2위, 스포츠월드배 3위를 기록한바 있고 올해 승률 41%와 평균득점 7.04로 경정 최강자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2위는 앞선 조성인과 함께 세대교체의 선봉장으로 나선 13기 김민준이다. 현재 상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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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28기' 데뷔 한 달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선수는?
◆ 수석 졸업 손제용, 포스트 임채빈 오는 30일, 경륜 28기 신인들이 졸업한다. 1년 동안 훈련원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담금질에 주력한 28기는 12월 시범경기를 거쳐 2024년 시즌 개막과 함께 데뷔전을 갖게 된다. 28기는 27기와 전력 자체만 놓고 보자면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위부터 6위권 졸업자들 대부분이 200미터 랩타임이 10초60~80대를 주파고 있으며 300미터 기록도 수준급이라는 점에서 데뷔 이후 머지않아 대거 특선급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단연 돋보이는 선수는 수석 졸업자인 손제용(수성팀) 선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7살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고 있어 포스트 임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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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만 의원, 원희룡 장관과 기장군 현장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부산 기장군 정동만 의원은 27일 국토부, 부산시와 함께 정관선, 반송터널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정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안석환 광역교통운영국장, 김홍목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부산시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비롯한 국토부, 대광위, 부산시 관계자들, 정종복 기장군수가 참석했다.정동만 의원과 원희룡 장관은 이날 오후 먼저 반송터널과 정관선 건설 대상지를 둘러보며, 교통 인프라 건설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해당 사업들이 지역발전에 미칠 긍정적인 파급효과에 대해 서로 공감했다.이어 정관읍 행정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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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용노동지청, 취약계층 근로감독 결과 발표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지청장 김준휘)은 11월 27일 「2023년 울산지역 취약계층 근로감독 결과」를 발표했다.근로감독은 청년·외국인·여성·장애인·건설노동자 등 취약계층이 다수 고용되어 근무하고 있는 사업장 97개소(상반기 50개소, 하반기 47개소)를 대상으로 서면 근로계약 체결, 임금 등 각종 금품지급, 임금명세서 교부, 최저임금 준수 등 15개 기본항목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적발된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를 순서대로 보면 일부 근로자들의 근로계약서상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근로조건(임금, 근로시간, 주휴일, 연차유급휴가 등)을 일부 또는 전부 명시하지 않거나 서면으로 교부하지 않은 경우가 90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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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성, 불법점거 방관 국회사무총장 직무유기로 고소장 제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한자협) 회원들이 장시간 의원실과 집무실을 불법 점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회사무처가 장시간 수수방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직무유기 혐의로 국회사무총장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성 의원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한자협 회원 등 10여명은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저지할 목적으로 이 의원실을 18시간 이상 불법 점거했다”며 “이 과정에서 한자협 회원 등은 이 의원 집무실에 진입해 팸플릿·피켓 등을 붙이고 점거할 때까지 국회 방호과 직원들이 제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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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부경대, 관학 협력 FTA활용지원 세미나 개최
부산세관(세관장 장웅요)은 11월 27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국립 부경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FTA 활용전략 세미나」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新보호무역주의 정책기조 강화 등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토론하기 위해 관학 협력으로 공동 기획됐다.토론주제는 ➊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지원 전략(부산세관 임창우 수출입기업지원센터), ➋전략물자 수출지원 방안(전략물자관리원 진종열 책임연구원), ➌TBT(무역기술장벽) 규범의 조화가 무역에 미치는 영향(부경대 박찬효 연구원), ➍원산지검증 현황과 검증사례 연구를 통한 FTA활용 방안(부산세관 한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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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민주당 독단적 예산심사 중단 촉구.... "대선 불복 인식 반영"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7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하 독단적 예산심사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현 예산 정국에 대해 "민주당은 윤석열 이름이 붙은 사업이면 '묻지마 삭감'을 하고 자당 대표 이름이 붙은 사업이면 단독 처리까지 불사하는 독단적 예산 심사를 벌이고 있다"며 "예산안을 수정하더라도 정부의 편성권은 최소한 존중하고 무리한 특검법과 탄핵안을 본회의에 올리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기에는 야당의 역할을 넘어 아예 국회에 따로 이재명 정부를 차리겠다는 대선 불복 인식이 반영된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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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행정망 마비 사태 비판... "시민 불편... 이상민 장관 책임 물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근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행정망 마비로 얼마나 많은 국민이 피해를 입었겠나. 얼마나 많이 불편했겠느냐"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며 "책임자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즉각 경질하는 게 온당하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행정 권력을 완전히 장악하고 정말 그 권력조차도 무소불위 행사하고 있으면서 문제만 생기면 전 정부 탓, 야당 탓, 뭔가 남 탓"이라며 "남 탓보다는 '내 탓이오' 하고 주어진 권한을 제대로 행사해서 국민 불편함이 없도록, 민생과 경제가 살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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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0일 본회의 앞두고 예산안-탄핵 강경 대치
여아가 30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예산안 우선 처리와 탄핵 진행 등을 내세우며 강경 대치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선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 합의 없이는 30일과 다음 달 1일 본회의도 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30일과 다음 달 1일 본회의는 예산을 합의 처리하기 위한 것이지 정략적 목적이 분명한 탄핵을 위한 '방탄 정쟁' 본회의가 아니다"라며 "정쟁용 탄핵을 멈추고 민생과 예산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은 '30일·12월 1일 본회의'는 이미 여야 간 합의된 의사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반드시 이틀 연속 본회의를 열어 '이동관 및 검사 탄핵소추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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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주류 '원칙과 상식' 토론회서 이재명 강성 지지층 등 당내 비판 봇물
더불어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이 26일 토론회를 개최하면서 민주당이 당을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원욱·김종민·조응천·윤영찬 의원으로 구성된 원칙과 상식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두 번째 민심 청취 행사 '전문가에게 듣는다, 한국 정치 이대로는 안 된다'를 통해 강한 어조의 비판 메시지를 냈다. 먼저 노무현 정부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이 대표와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의원, 지지자들이 반대 목소리를 억압하는 '포퓰리스트 정당'이 완성됐다. 사당화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도 "민주당의 무기력은 사법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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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무위 개최... ‘갈등 요소’ 권리당원 표 비중 확대안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4일 비공개회의를 통해 전당대회에서의 권리당원 대 대의원 표 반영 비율을 20대 1 미만으로 변경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현재 권리당원 60표는 대의원 1표에 해당하기 때문에 권리당원의 표 가치가 3배 이상 높아지게 되면서 이해 관계가 엇갈리게 된다. 그간 친명계 중심의 강성 당원들은 '표 등가성' 차원에서 권리당원의 표 비중 확대 등을 주장해 온 반면, 비명계는 이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결정에 따라 갈등이 격화될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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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한, 한국노총 방문... 김동명 위원장 등과 면담 제안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27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인 위원장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인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인 위원장은 평소 노동자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싶어 한국노총 측에 면담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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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세계 최대규모' 나토 사이버방어훈련 첫 파트너국 지위 참가
우리 군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방어 연합훈련 '사이버 코얼리션'(Cyber Coalition 2023)에 첫 참가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우리 군이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사이버 코얼리션'에 파트너국 자격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국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참관국(옵서버)으로 참여한 적이 있지만 정식 파트너국으로 함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해 총 35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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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기 당무감사 결과 발표... '총선 물갈이' 활용 가능성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는 27일 중앙당사에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뤄진 정기 당무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지난달 중순부터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중 사고 당협을 제외한 204곳을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벌였다. 최종 결과는 현장 감사를 통한 정량 평가와 정성 평가, 내부 여론조사 결과 등이 반영돼 집계되며 현역 의원과 원외 위원장들의 당협 관리 상황과 지지도 등을 점수로 계량화하기 때문에 총선 대비 인물 교체 등에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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