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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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탄핵 추진’ 거듭 비판... “포퓰리즘 조합 망국적 행태·망나니 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24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시도 등을 거듭 비판하고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탄핵 남발과 포퓰리즘(인기영합주의) 정책으로 정치·경제가 혼돈에 빠진 남미 국가들을 예로 들며 "더불어민주당의 탄핵과 포퓰리즘 조합은 국가를 큰 위험에 빠뜨리는 망국적 행태"라고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탄핵이라는 제도는 국민을 지키기 위한 호신용 무기가 될 수도 있고, 국민을 상처입히는 망나니 칼이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윤 원내대표는 또 "민주당이 탄핵에 쏟는 열정의 반이라도 민생 경제와 국가 개혁에 쏟았다면 훨씬 많은 경제 현안이 해결되고 국민의 고통도 줄어들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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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8월 임용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이동관 방통위원장 49억원
올해 8월 신분이 변동된 고위 공직자 55명에 대한 보유 재산이 24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 관보를 통해 공개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공개 대상은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임용 10명, 승진 11명, 퇴직 29명 등으로 장관급인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재산이 총 49억2천782만원이라고 신고했다.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의 재산 신고액은 51억9천567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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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중진·친윤·지도부 희생' 당에 공식 요구 방침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지도부와 중진, 친윤 의원들에 대한 '희생'을 다음 주 중 당에 공식 요구할 방침이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혁신위는 23일 회의에서 "일주일의 시간을 더 드리고, 다음 주에 정식으로 의결해서 최고위원회의에 (문서로) 송부하기로 했다"는 결론을 냈다고 김경진 혁신위원이 전했다.혁신위가 공식 혁신안으로 의결을 추진하는 '희생'은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등 험지에 출마하거나 불출마를 선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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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이수진, 같은당 특위 위원장에 ‘짬짜미’ 유럽 출장 의문 제기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소속 일부 위원들이 '짬짜미'로 유럽 출장을 다녀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서울 동작을) 의원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기후특위 전체회의에서 같은 당 출신인 김정호 기후특위 위원장에게 이 같은 내용을 물었다.이 의원은 "어째서 누구누구만 가나. 너무 이상하지 않나"라며 "도대체 짬짜미로 누구누구만 간 건가. 결과는 우리에게 보고했는가"라고 따져 물었다.김 위원장은 "이수진 위원님이 땀 나게 만드는데, 일단 예산이 없었다고 한다"며 "(출장을 간 사람은) 위원장과 양당 간사 세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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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지대' 양향자, 與 정책 연대 시사... "합당은 아냐"
'제3지대' 신당 한국의희망을 창당한 양향자 의원이 23일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초청으로 강연에 나섰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양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혁신위 강연을 한 뒤 '국민의힘과의 합당 가능성'에 대해 "완전히 다른 정치 패러다임으로 출발했기 때문에, 가치와 비전을 두고 창당한 상황에서 합당을 이야기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며 선을 그었다.다만 그는 "그러나 어떤 가치와 어떤 비전을 가졌는지에 따라서 어떤 세력과도 토론할 수 있고, 정책적 연대라든지 모든 것에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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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협의회 개최... 청년 청약저축 우대금리 확대 논의
국민의힘과 정부가 24일 국회에서 청년층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협의회를 열고 청약통장 혜택 확대를 논의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협의회에서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요건 완화와 금리 확대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당정은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금리를 최대 4.5%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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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영국 국빈 방문 일정 종료... 프랑스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지인 프랑스로 출발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윤 대통령은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있는 파리에서 회원국 대표단을 상대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위해 막판 외교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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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해안사구 관리 사각지대…관리주체도 각각 달랐다”
해안 사구(沙丘)의 입법적 근거를 마련키 위한 정책 토론회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과 신안군·섬연구소 공동 주최로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토론회는 해안의 중요한 생태환경인 사구를 보호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사구의 날’ 제정과 국립사구센터 건립을 모색키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해안 사구는 해류와 연안류에 의해 운반된 해변의 모래가 다시 바람에 의해 내륙으로 이동돼 대개 해안선과 나란히 쌓인 모래언덕이다. 이는 해안 모래를 저장하고 지하수를 보관하여 배후지역에 생활·농업용수를 공급하기도 한다. 또한 사막과 같은 독특한 자연경관으로 인해 장지도마뱀, 개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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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상식 김종민 의원, “위성정당 방지법 권고 당론 추진하자”
위성정당 방지법을 추진하란 당 안팎의 목소리가 높지만 지도부는 가타부타 왈가왈부 의견 표명이 없다고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은 꼬집었다.그는 “다시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위성정당 방지법을 권고적 당론으로 추진하자”고 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도 우리 당도 여러 차례 공언했으니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유불리를 따져 여당인 국민의힘 따라가면 그야말로 전형적인 말 따로 행동 따로 이다”고 직격했다.앞서 발의된 위성정당 방지 법안 중에 민형배안과 박성준안 등 거대정당의 비례대표 후보 추천을 의무화하는 법안을 당론으로 의결해 서둘러 본회의에 올려야 한다고도 했다.국민의힘 핑계 대며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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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의원, ‘국회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2년 연속 수상했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제10회 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 시상식에서 지난해부터 2년 연속 ‘국회를 빛낸 정치언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회를 빛낸 바른 정치언어상은 국회 일치를 위한 정치포럼(대표의원 이명수·박찬대의원), 한국정치커뮤니케니션학회(회장 김광재)가 2010년 제정한 상으로 감정적인 언행이 난무하는 국회의 정쟁적 언어사용을 개선하고 정치언어 품격향상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이번 수상자 선정을 위해 상임위원회 기록을 비롯한 공론장에서 국회의원들의 발언 내용을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분석했다. 국립국어원의 표준대백과 사전에 기반을 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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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의원, LH 경기북부본부와 ‘지역현안’ 논의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시을)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와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LH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올해 주요 사업과 2024년도 사업의 진행·준비 상황 등을 확인·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의원은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아이 돌봄 시설 클러스터 시범사업 시행 ▲민락TG고산지구 진출로 신규 개설 ▲의정부 고산 중로2-2 도시계획도로 조속한 공사완료 ▲우미린더스카이 소음저감시설 설치 민원 등을 점검하고 의정부 법조타운 진행 일정도 논의했다.김민철 의원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복리 증진이란 공동 목표를 함께하고 있는 만큼 LH공사도 지역현안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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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기업지원제도 현장 설명회 가져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11월 22일 양산세무서 대강당에서 부산 금정구, 기장군 및 양산 지역의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청의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부산국세청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의 취지와 혜택에 대해 설명했다.아울러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지원 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를 안내했다.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의 세법 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답변하는 등 1:1 현장상담 시간을 가졌다.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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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비상임이사와 ‘청년이사’ 소통간담회 개최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3일 대전사옥에서 비상임이사와 주니어보드가 함께 하는 소통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비상임이사 현장활동의 일환으로 주니어보드와의 만남을 통해 철도 현장을 이해하고, 주요 의사결정 시 현장 여건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젊은 직원의 참신한 생각과 비상임이사의 객관적 외부 시각으로 공사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의미도 갖는다.이날 주니어보드와 비상임이사가 8명씩 참여해 △경영여건 △안전개선 △기술혁신 등에 대한 토론을 펼치며 ‘건의사항’부터 ‘공사의 비전’까지 직급을 떠나 열띤 대화를 나눴다.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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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토스·신한플레이·KB스타뱅킹 등서 SRT 승차권 예매 추가 개통
[로이슈 최영록 기자] 앞으로 토스, 신한플레이, KB스타뱅킹 등 금융앱에서도 SRT 승차권 예매가 가능해진다.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민간앱으로 확대하고 있는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23일부터 3개 금융앱으로도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에스알은 디지털서비스 개방을 위해 지난 6월부터 SRT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네이버·카카오T 등 고객이 친숙한 민간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일정에 맞춰 승차권 발권 매체를 금융앱으로도 확대해 고객 편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민간 융합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민간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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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이달 24일 ‘미래 모빌리티 관련 컨퍼런스’ 개최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4일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미래 모빌리티, 도시트렌드 변화를 꿈꾼다’는 주제로 미래교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LH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모빌리티 기술 확산에 따른 도시공간의 미래상과 지역 간 광역교통수단의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대 우리 삶의 변화와 실현을 위한 준비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태완 중앙대학교 교수는 급속한 미래 첨단기술 확산에 따른 모빌리티 발전 및 도시공간에의 영향을 전망하고, 신도시 계획기준 반영 방향과 효율적 도시공간 활용방안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이어 두 번째 발제는 신도겸 LH 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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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정책 포럼’ 개최
[로이슈 김영삼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설·건설안전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포럼은 노후 기반시설 안전관리 정책 및 제도, 기반시설 장수명화 및 성능개선 방법론, 도로시설물 첨단 관리전략 등 3개의 주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와 관리원은 정책 포럼을 정부, 지자체, 민간 분야의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기반시설 관련 정책과 제도를 논의하는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복안이다.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기반시설 관리 분과위원회 의제로 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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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버스’, 누적 이용객 30만명 돌파
[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농촌형 교통모델로 운행 중인 ‘기장군버스’가 군민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지역맞춤형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고 23일 밝혔다. ‘기장군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운행을 개시했다. 현재 3개 노선에 15인승 소형버스 5대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며 운행 중에 있으며, 지난 2019년 9월 운행 개시 후 올해 10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 수가 30만명을 돌파하면서 군민들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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