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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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광주·안산·용인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
경기도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에 광명, 광주, 안산, 용인 등 도내 4개 시가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여성가족부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5년 단위로 지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사업(시군 공모), 컨설팅단 운영, 시군 담당공무원 및 시민참여단 대상 교육 과정 운영,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운영 여성친화도시 업무지침서 제작 등 다각화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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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30일 안평어린이공원 개장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철마면 안평리 506-12번지 일원에 ‘안평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안평어린이공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힐링공간 확충을 위해 조성됐으며, 11월 3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공원은 데크쉼터, 정자 등 녹색쉼터를 배치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조합놀이대, 야외운동기구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 주민설명회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했고, 공원 내 전통담장, 대형수목 등을 배치해 전통적 분위기가 어우러지도록 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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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한국-호주 교류 핵심인사 만나···경제·자원 교류 강화 논의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호주에서 ‘한국-호주 교류’ 핵심인사를 만나 신재생에너지, 핵심광물, 바이오, 농업 등 폭넓은 분야의 협력 강화 의지를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AKBC·Australia-Korea Business Council) 빌 패터슨(Bill Paterson) 국방분과위원장, 제임스 최(James Choi) 금융분과 위원, 데이브 녹스(Dave Noakes) 금융분과 위원을 만났다. 특히 빌 패터슨 위원장과 제임스 최 위원은 주한 호주대사를 과거 역임한 데 이어 한국·호주 간 대표적인 민간 경제협의체 ‘한·호 경제협력위원회’에 소속된 한-호 교류의 핵심 인물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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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후원 희망콘서트 '카니발', 과천서 개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29일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에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및 찾아가는 음악회, 외부초청공연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힐링콘서트 신세계’에 이어 올해도 과천시립교향악단 콘서트를 후원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과천시립교향악단 안두현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음악회에는 동양인 최초 벨기에 퀸 엘리자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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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 영상 심도 15.5배 향상된 광학 영상 기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광학 현미경의 15.5배 영상 심도 향상이 가능한 이진 광 위상 구조(BPF) 및 영상 복원 알고리즘을 개발해 첨단 의료진단 장비 및 반도체 계측장비 등에 적용이 기대된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연세대학교 주철민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 기반 고심도 산술 영상 플랫폼인 이투이-비피에프(E2E-BPF) 현미경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영상 심도'란 영상 시스템의 초점이 맞은 깊이 방향 범위를 뜻하며, '이진 광 위상 구조'란 0 또는 π로 구성된 순수 위상 필터로, 입사되는 빛의 위상을 변조할 수 있는 투명 광학 소자다. '산술 영상'이란 다양한 산술 알고리즘과 영상 시스템을 결합해 기존 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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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 첫 번째 북콘서트…12월 2일
“낙선하고서야 철이 더 들었습니다, 반갑습니다. 떨어진 구청장입니다.”박재범 전 부산남구청장(기본사회 부산 상임대표)이 12월 2일 오후 4시 남구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떨어진 구청장도 새벽길을 걷는다’로 첫 번째 북 콘서트를 연다고 29일 밝혔다.자전적 에세이 형식의 이번 저서는 ‘고양이는 쥐만 잘잡으면 된다’, ‘함께 맞는 비’, ‘다시 걷는 새벽길’까지 3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민선7기 부산 남구청장 당선 후 역발상으로 시작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배경부터 새벽 길을 나서며 만난 주민들과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첫 마스크 100만장 수입, K-방역의 양방향 워킹스루 개발 등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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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민주당에 본회의 예산안 처리 집중 거듭 당부... “국민도 납득 어려울 것”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 예산안을 먼저 합의 처리하지 않는다면 본회의 소집에 동의할 수 없다며 예산안 처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YTN 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어제 결국 철회했던 탄핵안을 다시 제출했다"며 "민주당은 내일 어떻게든 본회의를 열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우리가 탄핵안 철회도 적법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 마당에, 민주당이 예산안을 처리하지 않았으면서 무리하게 탄핵안을 추진하기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여는 건 국민들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21대 정기국회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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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위, 다음달 '소상공인 간편결제 수수료 절감' 토론회 개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소상공인 간편결제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방안 마련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합위 산하 '소상공인 자생력 높이기 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고 간편결제 수수료 관련 대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통합위는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간편결제 수수료가 소상공인의 새로운 부담이 되는 현실을 알리고,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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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생예산 증액 방침... 노란봉투법 등 개정안 공포 촉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민생예산 증액 방침 의사를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면서 국민 다수의 삶이 어려워졌고 양극화가 심화하며 소득 하위계층의 어려움은 훨씬 더 심화했다"며 "민주당은 민생 예산 증액으로 국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과 관련, "대통령은 민심에 귀 기울여 신속히 법을 공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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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리더십 비판... "당내 민주주의 무너지고 죽어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8일 당내 민주주의가 억압받고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을 비판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이낙연계 싱크탱크 '연대와 공생'이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한 '대한민국,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길로' 포럼 기조연설에서 "제1야당 민주당은 오래 지켜온 가치와 품격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이재명 대표의 대선 패배에 대해 아직도 제대로 된 평가와 반성이 이뤄지지 않았다고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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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북한인권현인그룹 접견... "불법 핵·미사일 개발·인권 착취 국제사회 대응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과 인권 착취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북한 인권 분야 권위자들로 구성된 '북한인권현인그룹'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한이 소위 '군사 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선제 핵 공격을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는 것은 또 다른 심각한 인권유린"이라며 "강제송환 금지를 규정한 '난민지위협약'과 '고문방지협약'은 반드시 준수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접견에는 북한인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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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재위 조세소위 개최... 결혼증여공제·가업승계 쟁점 논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29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쟁점 법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세소위는 그간 6차례 회의와 여야 간사 간 협의체인 조세 소소위 회의를 열어 쟁점 법안 관련 여야 간 이견을 조율해왔다. 이번 조세소위에서는 신혼부부가 양가에서 총 3억원까지 증여세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결혼 증여공제 법안과 기업주가 자녀에게 가업을 물려줄 때 적용하는 증여세 최저세율(10%)의 과세 구간을 현행 60억원 이하에서 300억원 이하로 늘리는 법안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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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총 개최 선거제 논의... '준연동형 vs 병립형' 대립 구도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 개편안 논의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당내에선 비례대표 배분 방식과 관련해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회귀를 놓고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다.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되 '비례 위성정당'을 창당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지만 최근 당내 일각에서 '실리를 챙겨야 한다'는 현실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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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 대비 판세 분석·정책 전략 논의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이 29일 국회에서 4차 회의를 하고 내년 총선 전략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총선기획단은 당 사무처로부터 내부 판세 분석을 보고받은 뒤, 정책·홍보 등에 적용될 총선 전략 관련 의견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앞서 총선기획단은 지난 3차 회의에서 현역 의원 공천 배제 비율을 하위 20%보다 높이겠다며 당무 감사, 도덕성 평가, 경쟁력 평가 등이 반영된 구체적 공천 기준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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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엑스포' 부산 유치 불발... 사우디 리야드 선정
우리나라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유치에 실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은 28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된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29표를 획득, 119표를 차지한 1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뒤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투표 직후 회견에서 "국민의 열화와 같은 기대에 미치지 못해 송구스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 여러분의 지원과 성원에 충분히 응답하지 못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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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인증서 수여
부산세관(세관장 장웅요)은 28일 관세청의 심의를 거쳐 공인을 획득한 ㈜LX판토스 등 8개 기업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공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여식을 통해 ㈜LX판토스,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 ㈜흥아로지스틱스, 마리타임허브주식회사, 모리슨익스프레스코리아, 중앙기업주식회사,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 총 8개 기업이 재공인됐다. 특히 한국항공우주산업㈜, 두산에너빌리티㈜는 수출입업체 부문에서, ㈜LX판토스는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AA등급을 취득했다.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2005년 세계관세기구(WCO)를 중심으로 국제사회가 채택한 민·관협력제도로 세관당국으로부터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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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경정, 도박중독 재활치유 프로그램 ‘힐링캠프’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5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과몰입 중독재활치유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를 열고 경륜․경정 사업의 건전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힐링캠프’는 경륜과 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도박중독 자가진단 테스트(CPGI) 점수가 8점 이상인 과몰입 고객에 대한 재활교육, 집중상담 등을 통해 치유 의지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올해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진행한 과몰입 예방캠페인 참여 후 도박중독 치유의지를 보인 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과몰입 집단 상담과 참가고객의 성향진단과 그에 따른 카운슬링을 위한 MPTI 검사는 물론 신체활동을 통한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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