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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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분당갑서 4선 도전 시사... ‘중진 험지 차출’ 선긋기
국민의힘 안철수(3선) 의원이 당내에서 제기되는 '중진의원 험지 차출론'에 선을 긋고 현 지역구인 분당갑에서 4선에 도전을 시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장제원 의원 불출마로 안 의원에게도 험지 출마 압박이 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만약 험지라고 (나를 그곳에 가게) 하면 아마 다른 사람들은 전혀 못 도와줄 것"이라며 "열심히 노력해서 가능한 한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뛸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서 장 의원의 불출마와 관련, "장 의원의 결심이 밑거름돼 차가운 국민의 마음을 돌리는 기폭제가 되도록 해야 한다"며 "저는 당이나 정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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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쪽방촌 민생 방문... "독거 어르신, 하루라도 연락 안되면 즉시 출동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말 강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1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촌에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 가정을 찾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한 총리는 "추운 겨울 건강에 유의하고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많은 만큼 희망을 갖고 지내시라"며 "정부도 홀로 지내는 분들이 외롭지 않도록 보다 관심을 갖고 촘촘히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어 창신동쪽방상담소를 찾아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독거 어르신들의 경우 하루라도 안부가 확인되지 않으면 긴급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지자체·경찰 등이 즉시 방문·출동하는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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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러제재에 한국인 첫 포함 확인... 반도체 기술 장비 중개 역할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대(對)우크라이나 전쟁 수행을 지원한 제3국 인사와 기업을 단속하는 가운데 한국인 처음 제재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군수품과 기계, 장비 등의 획득을 도운 중국, 튀르키예, 아랍에미리트(UAE) 등의 150개 법인 또는 개인에 새롭게 제재를 부과하면서 한국 국적자 이모(61세) 씨를 제재 명단으로 올렸다. 이 씨는 AK 마이크로테크가 한국, 일본, 미국 제조업자로부터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기술을 포함한 기술과 장비를 획득하도록 중개상 역할을 했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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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산재 취약 중소기업 지원 강화 방침... 예방시설 융자예산 1천억 증액
장상윤 대통령실 신임 사회수석이 산업재해 문제에 취약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3일 장 수석은 전날 경기 안산시 반월공단에서 안산·반월공단 지역 중소기업 대표 7명과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장 수석은 정부가 중소기업에 대한 안전시설 장비의 설치·개선비 융자사업 예산을 올해보다 1천억 원 이상 늘린 4천586억 원으로 편성했다는 점을 재차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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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외교 총력’ 윤 대통령,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 통해 반도체 협력 중점 논의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마르크 뤼터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앞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를 통해 협력 동맹을 강화했고 뤼터 총리를 만나서도 오찬과 정상회담을 외에 반도체 관련 협력을 추가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어 116년 전 만국평화회의가 열렸던 '리더잘'(기사의 전당)과 이준 열사 기념관을 각각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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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 동맹 강화... 이재용·최태원 동석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중에 반도체 장비 기업을 방문해 양국 협력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한국과 네덜란드 반도체 동맹이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네덜란드 기업의 반도체 협력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양국 정부 간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방문은 제 해외 순방 중 첫 번째 기업 방문"이라며 "한국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반도체 혁신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노력에 기여해주시길 바란다"고 ASML 측에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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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산서 최고위 주재... 총선 지역 민심잡기 본격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부산시당 대회의실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표의 지역 방문은 총선 예비 등록 후보 개시 등 총선 정국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첫 행보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방문에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실패와 관련해 부산 시민들을 위로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북항 개발 등 부산의 현안 사업들을 다루고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이들의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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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네덜란드 공식 환영 행사 참석... 의장대 사열·국왕 만찬 예식
윤석열 대통령이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빌럼-알렉산더르 국왕 부부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공식 환영식장인 암스테르담 담 광장으로 이동해 의장대를 사열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국왕 부부는 이어 네덜란드 한글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 환영단에 다가가 인사한 후 전쟁기념비를 찾아 헌화를 이어갔고 왕궁에서는 국왕 부부와 친교 오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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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제18회 전력시장 워크숍 성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8일,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제18회 전력시장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력거래소 시장운영처가 주관하는 전력시장 워크숍은 2003년 시작돼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했다. 행사는 한전, 발전사업자, 비용평가위원회 등 150여 명의 전력시장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전력시장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전력인에 대한 포상과 전력시장 전문가의 주제 발표로 160분간 진행됐다. 이번 전력시장 워크숍에서는 △전력거래소 황봉환 시장운영처장의 ‘23년 전력시장 운영실적 분석’△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의 ‘국제 에너지환경 변화와 에너지 안보’△고려대학교 박호정 교수의 ‘배출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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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기반시설관리법 권역별 설명회’ 개최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일, ‘기반시설관리법 권역별 정책 설명회’를 권역별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관시설물을 관리하는 지자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영남권(부산, 12일), 충청권(대전, 13일), 호남권(전주, 14일), 강원권(원주, 19일), 수도권(서울, 20일) 등 모두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작성 방법과 기반시설 통합관리시스템(기반터)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5개 권역에서 모두 50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기반시설 관리실행계획’ 개요 및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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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지역사회 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12일,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관리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를 통해 기관 인증도 함께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란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복지 증진 등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친 기관을 발굴하여 인정해주는 제도이다. 관리원은 3개월 간의 심사를 거쳐 사회공헌 성과 레벨 5단계를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함께 수상했다. 관리원은 환경보전, 상생협력, 동반성장 등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왔다. 도서 지역의 해양환경 보존 운동을 정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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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군포시와 ‘산본 신도시 정비 실시협약’ 체결
이한준 LH사장은 12일 하은호 군포시장과 산본 신도시 및 원도심 노후 주거환경 정비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LH에 따르면 두 기관은 지난 3월 26일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컨설팅 및 실무협의회 개최 등을 통해 산본 신도시 정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이 공동으로 주민 컨설팅을 시행하고, 상담지원센터도 운영하게 돼 군포시 지역주민의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한준 LH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본 신도시 정비에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이주단지 조성 등 지역주민들의 오랜 바람인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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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2023년 투명사회상’ 수상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지난 8일 국제투명성기구 한국본부인 한국투명성기구(공동대표:이상학, 퇴휴, 유한범)가 선정한 2023년 ‘투명사회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투명사회상은 우리 사회를 더 투명하고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기관 및 개인에게 박수와 격려를 보내고, 그 노력이 사회전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한국투명성기구가 2001년 제정,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했다.공단은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정책을 선도하고 윤리·인권경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온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공단은 도로·철도·항공 교통안전관리, 자동차 안전도 향상을 위한 검사·시험·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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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 개최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12일 서울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및 교통물류 혁신을 위한 논의기구로 운영 중인 ‘자율주행차 융·복합 미래포럼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포럼은 제도, 기술, 산업, 사회분야 전문가 약 110명이 자율차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정책화를 추진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논의기구로,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받아 현안문제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정부의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공단은 올해 포럼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한 레벨 4 준상용화를 위한 성능인증제도와 자율주행차 기업의 해외운행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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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코레일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열차 이용객이 기차역 음식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내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힘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이들 세 기관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및 제도 홍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상호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코레일과 코레일유통은 음식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관리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식약처는 위생등급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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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시티, 기장군 취약계층 김장김치와 쌀 기탁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썬시티(대표 윤미영)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100박스(각 10kg), 쌀20포(각 10kg)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서 윤미영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한편 ㈜썬시티는 직접 키운 배추와 무를 수확해 김장을 담근 후 이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담기 행사를 20여 년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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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내년도 정보화사업 설명회 참여할 ICT기업 모집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12일부터 에스알 2024년 정보화사업 설명회에 참가할 ICT기업을 모집한다. 에스알에 따르면 오는 22일 에스알 수서 본사사옥에서 개최될 2024년 정보화사업 설명회는 우수업체 발굴을 통한 성공적인 사업 추진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ICT기업을 대상으로 내년 정보화사업 발주정보를 사전에 공개할 예정이다.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에스알에서 추진할 예정인 ‘SR형 MaaS 플랫폼 구축’ 사업을 포함해 총 예산규모 약 614억원에 달하는 정보화사업 8건을 발표한다.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킬 다양한 정보화사업에 역량 있는 ICT사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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