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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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대재해법 연내 결론 추진... 정부·여당 협의 강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기업 대상 적용 2년 유예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연내 결론낼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여당이 아무런 노력이 없으면 법은 예정대로 내년 1월 말에 시행될 것"이라며 "연말 내에는 가부간에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여당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여론몰이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시간이 많지 않다. 현장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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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해 신당 창당 의사 재확인... "제1당 목표 제3지대 연대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3일 내년 신당을 창당하겠다는 의사를 재확인하며 공식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신당 창당 진짜로 할 건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 뒤 "절망하는 국민들께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돼 드리겠다, 이 방향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내년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을 목표로 여타 제3지대와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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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네덜란드 첫 비즈니스포럼... 이재용·최태원 양국 기업인 대거 참석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네덜란드 첫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양국의 반도체 협력을 강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은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세우고, 대학원생들이 최첨단 기술을 함께 배우며, 정부 간에는 반도체 대화 채널을 개설하기로 했다"며 "한국과 네덜란드의 반도체 협력이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반도체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양국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첫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피터 베닝크 ASML 최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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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진연석회 개최... 김기현 사퇴 대응 당 수습방안 논의
국민의힘은 14일 3선 이상 중진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김기현 대표 사퇴 후 당내 수습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중진 의견을 수렴해 향후 당 수습 방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취소 가능성이 제기됐던 최고위원회의도 예정대로 열려 당내 운영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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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의원, “EBS 대학입시설명회 부천 유치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국회의원(경기 부천을)이 부천지역에 유치한 ‘EBS 대학입시설명회’가 오는 21일 오후 7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천지역 EBS 대학입시설명회는 부천지역 예비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양질의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키 위해 마련됐다. 이는 설훈 의원이 적극 요청해 2014년 이래 9년 만에 성사된 셈이다. EBS 대표강사인 심주석·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이번 설명회는 ▲1부 예비 고3인 고1·고2 대상 수능·내신 대비 수학과목 학습법 ▲2부 2025·2026학년도 대입 이해 및 성공전략 순으로 총 2시간 정도 개최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다룰 주요 내용은 ▲예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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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신임 주한 베르투 프랑스 대사 및 슈미트 독일 대사 접견
김진표 국회의장은 13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와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했다. 베르투 주한프랑스대사는 지난 7월,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는 지난 8월 각각 부임했으며, 10월에 신임장이 제정됐다. 이날 접견에는 조경호 의장비서실장과 송기복 정책수석비서관, 최만영 공보수석비서관, 황승기 국제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자유·인권·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동반자인 EU는 우리의 제3대 교역 파트너이자 제1의 한국 투자 파트너"라며 "한-EU 수교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올해, 프랑스 및 독일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한-EU 협력 관계를 발전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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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D&O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11일 D&O 사옥에서 D&O(대표 이동언)에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ISO45001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예방 관리하며,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국제표준으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인증이다.이번 인증 범위에 해당되는 사업장은 D&O강서사옥, 곤지암리조트, 곤지암골프클럽, LG생활연수원 총 4개이며, D&O는 고객 행동 예측에 따른 요인, 고객접점 임직원 직무 스트레스 요인, 식품위생관련 요인 등 위험성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유기적인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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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취약계층에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홀몸 어르신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겨울맞이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SH공사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수서6단지에서 ‘2023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전달식’을 개최하고,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1005세대에 겨울맞이 김장김치 1만50kg(약 10t)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사랑의 김장나누기’는 SH공사가 2011년부터 13년째 지속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래 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각 세대로 전달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이후 완제품을 비대면 배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도 수서6단지 등 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주택 거주 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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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온라인 판로지원 성과공유회 개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지난 12일 대전 본부에서 2023년 민간 플랫폼 협업을 통한 온라인 판로지원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6개 플랫폼 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공단이 민간 플랫폼과 추진한 온라인 판로지원 성과를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에스케이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케이티, 위대한상상, 카카오스타일 등 총 6개 플랫폼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소진공은 지난 4월 13일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KT와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 ▲정책홍보, ▲빅데이터 부문에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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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의원, “광명·시흥신도시…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최적지”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은 12일 KTX광명역세권 내 중앙대 광명병원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토론회는 김돈규 중앙대 광명병원 기획실장·송종호 LH 신도시사업 1처장·박성빈 연세대 의공학부 교수·백운수 ㈜미래E&D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와 교육 연구 중심의 인재육성 단지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기조 발제에 나선 양기대 국회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해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교육 연구 기능을 갖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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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부산세무서, 중소기업 지원 현장설명회 가져
부산국세청 서부산세무서(서장 정헌미)는 12월 13일 신평⋅장림공단 내 부산씨푸드플랫폼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소기업 관계자 및 세무대리인 등 60여명이 참석, 국세청의 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서부산세무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는 관내 장수기업 뿐만 아니라, 사업 초기 세무 지원이 절실한 신설법인 등을 포함해 세무상 도움이 되는 법인세 공제・감면 컨설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사전심사 제도의 취지와 혜택에 대해 안내했다.아울러 중소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를 지원하기 위한 가업승계지원 제도 및 가업승계 세무컨설팅 제도도 설명했다.세무서는 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중소기업의 세법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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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한국국토정보공사, 'CEO와 함께하는 간담회' 실시
“공사가 경영 위기라고 하니까 불안감이 컸습니다. 고금리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서 구조조정을 한다는 등 이야기도 들리거든요. 대외 여건상 어쩔 수 없겠지만,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 12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CEO와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와 도전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창사 이래 최초의 적자 경영으로 ‘LX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하면서 어명소 사장이 직접 젊은 직원들과 소통에 나선 것이다. 어 사장은 “위기의 원인은 무엇인지, 어디로 가는 게 맞는지 솔직하게 이야기 나누고 싶었다. 직원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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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정 전해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장일현)은 13일 연탄 5,882장(5백만원 상당)을 사단법인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에 기탁하고, 이 중 1,500장을 부산 연제구 연산2동 일대의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탄 기부금은 부산국세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장일현 청장을 비롯한 직원 50여명이 직접 지게를 지고 연탄을 나르면서 난방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장일현 청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나눈 온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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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노사, 6년만의 단체협약 및 ‘23년 임금협약 동시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3일, 공공운수노조 가스공사지부(지부장 신홍범)와 제13차 단체협약 및 2023년 임금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 노사는 2018년 교섭 개시 후 수 년 간 노사대립으로 교섭이 교착 상태였으나 최연혜 사장 부임 후 치열한 논의 끝에 단체협약을 갱신하고, 2023년도 임금협약도 정부지침을 준수해 최종 합의했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복수노조 체재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른 근로 조건 개선 사항 등이 반영됐다. 최연혜 사장은 ”단체교섭 갱신으로 오랜 숙원을 풀고 노사관계가 비로소 정상화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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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서울교통공사, 수도권전철 안전·서비스 위해 협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3일 서울교통공사와 공동으로 운행하는 1·3·4호선 수도권전철 안전관리 및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협력회의에서는 열차 지연 최소화, 주요 환승역 혼잡도 완화, 내년 수도권전철 개통 50주년 기념행사 추진 등 7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이례사항 발생 시 안내방송과 열차조정 등 신속한 정보 공유와 공조 체계 강화, 직무사상사고 예방을 위한 막차시간대 열차시간 변경 등 주요 성과도 나눴다.한편 양 기관은 지난 2021년부터 수도권전철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정기 협력회의를 갖고 △정시율 개선 △사고대비 합동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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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전격 사퇴 선언
이틀째 잠행에 들어갔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3일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히며 "우리 당 구성원 모두가 통합과 포용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하며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힘을 더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윤재옥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당을 빠르게 안정시켜, 후안무치한 민주당이 다시 의회 권력을 잡는 비극이 재연되지 않도록 견마지로를 다하겠다"며 "이제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당의 안정과 총선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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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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