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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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북부상공회소 신년인사회’ 참석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새해 첫 기자회견을 북부특별자치도를 주제로 했다. 경기도는 비전과 발전계획을 만들고 주민간담회와 토론회, 여론조사, 중앙정부에 주민투표 의뢰 등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며 “이것은 불가역적이다. 뒤로 돌아갈 수가 없다. 이제까지 했던 일들은 차곡차곡 좋은 자산이 되고 있다. 경기도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경제위기 속에서 중요한 두 가지로 ‘정책’과 ‘기업가정신’을 꼽으며 “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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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오산 운암뜰 AI시티·광명문화복합단지' 민·관 공동 사업협약서 승인
도시개발사업에서 민간이 과도한 이익을 얻는 것을 방지하는 도시개발법 개정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오산 운암뜰 AI(인공지능)시티’, ‘광명문화복합단지’가 사업승인 절차에 들어가며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경기도는 사업의 첫 관문인 민·관 사업자 간 협약을 지난 10일 승인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절차에 들어갔으며, 협약체결이 이뤄지면 도시개발구역 지정 절차를 밟게 되고 이후 실시계획 인가, 착공 등이 진행된다. 이번 민·관 사업자 간 협약은 2021년 12월 개정, 2022년 6월 시행됐던 도시개발법이 2023년 7월 법 시행을 3년간 유예하는 내용을 담아 재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법 시행 유예를 적용받으려면 2025년 6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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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4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 신청자 모집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4년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어류, 새우류, 자라류, 패류 등) 어업경영체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을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저금리로 융자지원 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패류 2년 또는 어류 3년이다. 신청 대상은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취득하거나 신고를 필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 경영체이며, 사업 관련 최근 3년간 부정행위자 등은 선정 과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양식어가는 신청서, 배합사료 구매계획서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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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유튜브 분석 리뷰방송 새단장' 명칭 스피드라이브로 변경하고 새 코너 도입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이달 12일부터 금요일과 토요일에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되는 경륜 경주분석 리뷰 방송의 명칭을 스피드 라이브로 변경하고 새 단장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륜 경주분석 리뷰 방송은 경륜 경주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경륜 베팅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얻고 싶어 하는 팬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작년 3월 31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했다. 방송진행은 금요일에는 장서희 아나운서, 토요일에는 노경미 아나운서가 맡고 해설은 배영훈 경륜 전문위원이 참여하며 상세한 분석과 경주결과를 예상하고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새 코너로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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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 신년 시무식 대신 ‘현장 경영’ 나서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이 2024년 시무식과 대면 업무보고를 생략하고, 1월2일부터 1월11일까지 공사의 전 시설장을 찾아가는 ‘현장 경영’에 나섰다. 이 사장은 1. 2.(화) 남양주체육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체육문화센터 7개소, 진접선 역사, 펀그라운드 4개소, 화도푸른물센터 등 총 24개의 시설을 방문하여 신년 인사를 건네며 직원을 격려하고,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이 사장은 체육문화시설과 역사 시설의 임·직원들에게 고객 서비스 향상과 수익성 제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현장에서 이용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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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CES 2024’ 성남관 개관식 참석
성남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첫 단독관인 성남관을 개관했다. ‘CES 2024’ 성남관 개관식은 9일(현지시간) 오후 2시,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프레드 정 풀러턴시 부시장, 초청 바이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네시안엑스포 2층 글로벌관에서 열렸다. 신 시장은 “작년에는 여러 곳에서 흩어져서 전시되었던 성남기업들을 하나로 묶어서 단독관을 마련한 것이 의미가 크다”며 “이번에 성남기업들의 첨단기술이 해외로 뻗어나가는 데 든든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가 ‘CES 2024’에서 처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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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성남시는 1월15일부터 19일까지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5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는 3월4일부터 6월28일까지 4개월여 간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성남시민농원 조성, 낙엽 퇴비화,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가꾸기, 전지 부산물 파쇄, 무궁화 보급 사업 등 25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18~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로에 일당 5만9160원을 받는 조건이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로하고, 일당 2만9580원을 받는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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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정원장 청문회 자료 제출 공방 끝 정회
여야가 11일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신상 관련 자료 제출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다 1시간여 만에 파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조 후보자가 병역·재산 관련 자료를 사전에 제출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으며 '자료 제출 없이 시작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국민의힘은 '자료 제출 요구가 지나치다'며 청문회를 일단 진행해 각종 의혹을 해소하자고 팽팽히 대립했다. 조 후보자의 해명과 항변에도 여야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자, 박덕흠 정보위원장은 개의한 지 1시간여 만에 간사 간 합의가 필요하다며 정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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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룰 사실상 확정... 전략지 청년·여성 우선공천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지역 청년·여성 우선 공천' 등 주요 공천 규칙을 사실상 확정하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총선기획단장인 조정식 사무총장은 11일 국회에서 총선기획단 회의 후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총선기획단에서 제안한 내용은 12일에 열리는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로 이첩해 최종적으로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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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불출마 선언 김웅·오영환에 합류 제안... "개혁신당서 출마"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추진하는 개혁신당(가칭)이 11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여야의 수도권 개혁 성향 의원들에게 신당 합류를 공개 제안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하람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오영환 의원과 김웅 의원께 공개적으로 신당에 와서 본인들이 무력감을 느꼈던 정치 현실을 한번 바꿔보시라 제안한다"며 "양당에서 '바꿀 수 없다', '같이 할 수 없다' 해서 불출마를 선언했는데 신당에 와서 출마하는 건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초선·경기 의정부갑) 의원은 지난해 4월 일찌감치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고, 국민의힘 김웅(초선·서울 송파갑) 의원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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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이재명 테러’ 수사결과 재검토 요구... “납득안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1일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 이재명 대표 정치테러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정말 납득이 안 된다"며 "수사 원점에서부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재검토하고 다시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된 내용을 다 공개하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만약에 선거기간에 제2, 제3의 유사한 정치테러를 한다면 이번 수사 경찰이 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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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노토반도 강진' 40억원 상당 인도적 지원
정부가 일본 노토반도 강진 피해에 대해 인도적 지원에 나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1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역에서 지난 1일 발생한 지진에 따른 피해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달러(약 39억 6천만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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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서 첫 현장 비대위 개최... 공관위원 구성 예정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부산에서 첫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날 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내년 총선 공천 심사를 총괄할 공천관리위원회 위원 구성을 의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들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등 지도부가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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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서민·소상공인 대출 연체기록 삭제 '신용사면' 협의
정부와 국민의힘은 11일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서민과 소상공인의 '신용사면' 방안을 논의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신용사면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소액 채무를 연체했지만, 전액 상환한 신용 취약계층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 토론회에서 이런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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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오늘 국회서 민주당 탈당·신당 창당 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탈당 및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탈당의 변과 함께 제3지대 신당 창당 구상에 대한 계획을 전할 예정이다. 앞서 이 전 대표는 그동안 당 혁신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당 대표직 사퇴 및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요구해왔으나 거절 의사를 받고 "제 갈 길을 가겠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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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30년 넘으면 안전진단 면제…재개발, 노후도 60%로 완화
앞으로 재건축사업을 시작할 때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었다면 안전진단 절차가 필요 없게 된다. 재개발사업도 30년 넘은 건물이 전체의 60%만 넘으면 진행할 수 있다. 정부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정부 발표의 핵심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여 도심 내 신축 주택을 원활하게 공급하겠다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그동안 재건축사업을 진행하려면 먼저 안전진단을 실시해야 하고, 이를 통해 위험성을 인정받은 경우에만 가능했다. 이때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면 조건을 충족할 때까지 사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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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공문없는 날' 폐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월부터 ‘공문없는 날(달)’ 정책을 개편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고 업무를 개선한다. 도교육청은 2012년부터 수요일 ‘공문없는 날’, 2017년부터 3월 ‘공문없는 달’을 운영해 공문 생산을 최소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권역별 협의회 ▲찾아가는 학교업무 지원 현장 협업 모니터링 ▲학교업무개선 TF팀을 운영한 결과, 현장에서는 ‘공문없는 날(달)’에 대해 정책 효용성이 떨어지고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공문서 유통량 분석과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계 교직원 대상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문없는 날(달)’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수요일 ‘공문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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