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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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前 장관 수원병 출마선언, "수원 심장 다시 뛰게 하겠다"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수원 영동시장 청년몰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병 팔달구 출마를 공식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근 상인과 지역주민‧지지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지켜보는 가운데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는 “수원의 아들로 태어나 40년 가까이 국가 발전에 심혈을 기울인 열정과 나라 살림의 경험‧지식을 이제 고향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출마선언식에선 이혜련 국민의힘 수원병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를 사퇴하고 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혜련 당협위원장은 “수원 승리를 위해 팔달구 시·도의원과 당원들이 모두 ‘한마음‧원팀’으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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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 직결되는 국가기밀 탈취 , ‘ 외국간첩 전성시대 ’ 이대로 괜찮은가 」정책토론회
김영주 국회 부의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 ) 주최로 한 「 국가안보 직결되는 국가기밀 탈취 ‘ 외국 간첩 전성시대 ’ 이대로 괜찮은가 」 정책토론회가 18 일 오후 2 시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미국 , 중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이 국가기밀 유출 행위를 간첩 행위에 포함하는 등 간첩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반도체 , 이차전지 등의 기술유출시도로부터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경제 안보를 둘러싼 세계 각국의 정보 쟁탈전이 격화되면서 첨단 기술을 유출하는 행위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하고 간첩죄로 처벌하는 국가들이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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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피습’ 관련 의혹 제기 민주당 비판...“비이성적 음모론 중단”
국민의힘이 15일 정부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진상을 축소·은폐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의혹 제기를 '근거 없는 음모론'이라며 비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을 향해 "지지자들 결집시키고 위기에서 탈출하려는 비이성적 음모론을 그만두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합리적 추론이라는 미명하에 음모론을 퍼뜨리고 자극적인 언어로 지지층을 선동하는 극단적 유튜버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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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탈당 릴레이... 신경민·최운열 등 ‘이낙연 신당’ 합류 의사
더불어민주당이 제3세력으로의 이동을 위한 당내 전현직 인사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이탈자 방지를 위한 고심에 빠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경민·최운열 전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장덕천 전 부천시장, 이근규 전 제천시장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 '새로운미래'(가칭)에 합류하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11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선언 전후로 민주당 이탈 행렬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다만 당내에선 당분간 추가 탈당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금주 중 복귀하면 안정적인 총선 준비에 차질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당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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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인천 방문 앞두고 경호 집중... 경찰에 근거리 안전활동 요청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와 인접한 인천 방문을 앞두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경호 강화에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16일 인천시 계양구 카리스 호텔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인천시당의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청년 당원 25명을 투입해 당일 행사장에서 한 위원장을 밀착 보호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에는 "한 위원장과 가까운 거리에서 안전 활동만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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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 IRBM 발사 도발 규정... “직접적 도발시 압도적 대응”
북한이 14일 극초음속미사일을 장착한 고체연료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발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우리 정부가 이를 명백한 도발로 규정하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방부는 15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북한의 이 같은 행태는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을 금지하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며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3축체계 등 자체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활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만약 북한이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도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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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이번 주 당무 복귀 가능성”... 회복 집중
더불어민주당은 15일 피습 후 회복 중인 이재명 대표가 이번 주 당무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 후 이 대표의 복귀 시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해 보지는 않았고, 이번 주중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사건 발생 직후 부산대병원을 거쳐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이 대표는 지난 10일 퇴원해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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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반도체 주제 3차 민생토론회... "세액 공제 지속... 메가 클러스터에 622조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연 세 번째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세액 공제 지속 등 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 성균관대 반도체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올해 만료되는 반도체 투자 세액 공제와 관련해 "'대기업 퍼주기' 이런 이야기들이 있지만,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며 "법의 효력을 더 연장해서 앞으로 투자 세액 공제를 계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경기도 남부를 관통하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며 예상 투자 규모는 622조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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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탈당... “민주당 2중대로 몰락중”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15일 탈당을 선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류 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19일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이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회견에서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어제는 운동권 최소연합을 선언했지만, 조만간 '조국신당'과 개혁연합신당, 진보당 등과 함께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에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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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례대표 선출 방식’ 민주당 입장 표명 촉구... 현 준연동형 방식 문제 지적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총선 비례대표 선출 방식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입장 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선거가 86일 남았는데, 아직도 비례대표 문제에 대해 룰 미팅이 안 되고 있다"며 "원래대로 해야 한다는 게 기존 입장이었고, 우리 입장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우리 당의 비례대표 제도에 관한 입장은 4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며 "지금의 제도(준연동형 비례제)가 너무 복잡하고, 국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고, 그게 과연 민의를 반영하는지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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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총선공약개발본부 출범... '국민택배' 콘셉트 운영
국민의힘은 15일 22대 총선 공약개발본부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공약 마련에 돌입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약개발본부는 현역 의원을 포함해 총 50여명 규모로 꾸려지며 이날 국회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본부 구성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되고, 공약 개발 방향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약개발본부는 국민으로부터 정책을 주문받아 배송하는 '국민택배' 콘셉트로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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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빈 의원, 장애인‧이주여성 등 ‘약자와 동행’ 간담회 열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12일 지역 사무실에서 장애인단체‧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약자와의 동행’ 간담회를 열었다. 광산구장애인협회는 간담회에서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의 현실적 개선방안을 포함한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고용률 제고와 취업수당 지원‧근로장애인 대상 보조기기 지원금 상향 등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이용빈 의원은 "장애인 가족의 돌봄 고충을 덜어주는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을 운영하는데 이용자와 활동지원사 모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현실적 개선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애인 고용률 제고와 장애인 기본권 증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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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경,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특별법’ 평택 설명회 열었다
지난 10일 평택대학교 e-컨버전스홀에서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 공동주최로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특별법' 제1차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엔 주최 측인 한무경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장‧박동일 산업부 제조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관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 등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안정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경기·충청 지역 완성차 회사인 KG모빌리티 심준엽 상무와 자동차 부품기업인 경기산업 박경배 대표이사‧충북 진천 네오텍 최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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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테러' 당국의 축소·왜곡 있어...법적 대응 나설 것"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이재명 대표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 관계 당국의 사건 축소·왜곡 의혹을 제기하면서 고발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현 정부에 의해서 이 테러 사건의 정치적 파장을 차단하기 위해 사건과 수사를 축소·왜곡하려는 의도, 언론 통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대테러종합상황실' 명의의 '1㎝ 열상으로 경상 추정' 문자 메시지에 대해 "누가 발송을 지시했고 그 문자의 작성 경위는 무엇이고 그 문자가 어느 정도 유포됐는지 명명백백한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며 "법리 검토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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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준석·김종민, 여의도 카페서 3자 회동..."제3지대 빅텐트 필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 민주당 탈당 그룹인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 의원이 14일 여의도의 한 커피숍에서 20분간 티타임을 가지며 제3지대 연대 필요에 관한 회담을 가졌다.이들은 이날 오전 여의도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만나 양당 기득권 정치를 타파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제3지대 연대 필요성에 원칙적으로 공감했다.김 의원은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창당 준비 작업을 각자 하더라도 양당 기득권 정치 타파라는 민심에 우리가 반드시 응답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각각의 창당준비위원회가 공식 발족하면 서로 본격적으로 대화와 협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외에 구체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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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반도체 위시한 수출 개선, 경기 회복 이끌 것...물가 2%대 안정세 전망"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올해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덕수 총리는 물가도 2%대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 중심의 회복세를 소비·관광 등 내수 활력으로 확산시키겠다"며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노동·교육·연금 개혁과 기후 위기 대응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또 "정부는 그간 고물가·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보호무역, 미·중 간 지정학적 갈등 등에 따른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간의 활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원칙과 건전 경제 기조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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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읍면동 14개 순회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지난 2일에서 10일까지 당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8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당진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집니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엔 2천여 명에 이른 당진시민들이 함께하며 당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30만 자족도시 당진의 미래를 그렸다. 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론 ▲신평 내항 진입도로 ▲당진 천안고속도로 ▲당진 대산고속도로 ▲당진 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 ▲합덕 고덕IC 국도 40호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굵직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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