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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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반도체 위시한 수출 개선, 경기 회복 이끌 것...물가 2%대 안정세 전망"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올해 반도체를 비롯한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한덕수 총리는 물가도 2%대 안정세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수출 중심의 회복세를 소비·관광 등 내수 활력으로 확산시키겠다"며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한 노동·교육·연금 개혁과 기후 위기 대응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또 "정부는 그간 고물가·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보호무역, 미·중 간 지정학적 갈등 등에 따른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를 헤쳐 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민간의 활력을 바탕으로 시장경제 원칙과 건전 경제 기조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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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읍면동 14개 순회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이 지난 2일에서 10일까지 당진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 8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당진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사람을 키워야 당진이 커집니다’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의정보고회엔 2천여 명에 이른 당진시민들이 함께하며 당진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30만 자족도시 당진의 미래를 그렸다. 어기구 의원의 의정활동 주요 성과론 ▲신평 내항 진입도로 ▲당진 천안고속도로 ▲당진 대산고속도로 ▲당진 서산 국지도 70호선 건설 ▲합덕 고덕IC 국도 40호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등 굵직한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social overhead capital) 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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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 대결‧이념 아닌 화합‧민생 새해 만들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시을)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4 건설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결과 이념이 아닌 화합과 민생의 새해를 만들자”며 신년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김상수) 주최로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김병욱‧허영‧장철민‧송석준 국회의원, 박상우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등 정관계 인사, 협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민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한 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건설업계는 많은 성과를 냈다”며 “모든 성과는 건설인들의 노고와 협력의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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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석 의원, ‘한방 난임 치료 지원법’ 국회 문턱 넘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정)이 대표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 법안 통과로 한방 치료를 받는 많은 난임 부부가 국가 지원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국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난임극복지원사업’ 내용에 한방난임치료비 지원도 포함 시켰다. 이를 통해 한방난임치료를 받고자 하는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 선택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건강보험을 통해 난임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27.3명으로 2018년 23.4명에 비해 16.9% 늘었다. 난임 환자는 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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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수원병 예비후보, “이번 총선 ‘이념’ 아닌 ‘혁신’ 경쟁”
수원병 팔달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일 페북을 통해 수원 선거는 '이념' 대결 보다 근본을 새롭게 하는 ‘혁신’ 경쟁의 장으로 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방 前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존경하는 선배님이신 염태영 前 수원 시장님의 인터뷰 기사를 보게 됐다”라며, “이제 막 예비후보가 된 제가 기라성 같은 정치 선배님들의 식견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다가올 수원 총선은 경쟁의 성격이 ‘혁신’으로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여기에 “이번 수원 선거의 성격을 이념 대결의 장 VS 혁신 경쟁의 장으로 본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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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후티 공습' 두고 유럽 분열
미국과 영국의 예멘 후티 반군 근거지 공습을 두고 유럽이 분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는 이날 미국과 영국의 군사 작전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번 공습을 지지하는 10개국 공동 성명에도 서명하지 않았다.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에 대응해 가자지구를 공격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교역의 주요 항로인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계속 공격하고 있다.이에 미국과 영국은 세계 무역로를 위협한 데 대한 직접적 대응이라면서 이날 전투기, 선박, 잠수함 등을 동원해 후티가 사용하는 10여곳에 대규모 폭격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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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허난성 탄광서 천연가스 누출…8명 숨져
중국 허난성 한 탄광에서 천연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께 허난성 핑딩산 톈안석탄유한공사 12광산 지하 갱도에서 천연가스가 분출하는 사고가 났다.사고 발생 지점에 있던 45명의 인부 중 29명은 구조됐으나 8명이 숨지고, 8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사고 당시 이 광산 지하 갱도에서는 인부 총 425명이 작업 중이었는데 나머지 인부들은 모두 구조됐다.현지 당국은 구조대를 투입,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회사 책임자들은 공안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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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김정은의 전쟁 언급 '허세' 아니다"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황이 6·25 전쟁 직전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의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한반도 상황이 1950년 6월 초반 이후 그 어느 때보다 더 위험하다"며 "김정은이 1950년에 할아버지가 그랬듯이 전쟁하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김정은이 언제 어떻게 방아쇠를 당길지 모르지만, 지금의 위험은 한미일이 늘 경고하는 '도발' 수준을 넘어섰다면서 작년 초부터 북한 관영매체에 등장하는 '전쟁 준비' 메시지가 북한이 통상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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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을 의정보고회 성황리 마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의원(경기광명을)이 지난 10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담은 ‘희망을 보다 내 삶의 기대’란 주제로 뜨거운 호응 속에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광명시민 1천 5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의정보고회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오경‧홍성국 국회의원‧시도의원‧광명지역 단체장‧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이 함께했다. 깜짝 참석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에서 “양기대 의원은 광명시를 넘어 경기도 대한민국의 큰 일꾼으로서 생산적인 일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 “광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겠다”라고 성원과 지지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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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중량 특수화물(변압기)은 안전한 철도로
한국철도가 철도수송에 최적화된 특수화물(변압기 등) 수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는 최근 2년간 전국 주요도시로 19개(16회, 총 2100톤)의 변압기 수송 실적이 있으며, 새해 1월에도 2회에 걸쳐 신창원역에서 왜관역까지 변압기 4개(70톤)을 수송할 예정이다.변압기는 고중량으로 인한 속도제한 등으로 육로수송이 매우 어려운 특수화물 중 하나로 철도수송에 특화된 화물이다. 변압기 철도수송은 한국전력의 노후변압기 교체를 위한 것으로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위한 한국전력의 수송요청에 한국철도가 적극 동참하는 의미있는 사업이기도 하다.한국철도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가기반사업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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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 하남 서울 편입 특별법 발의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 12일 경기도 하남시를 서울특별시로 통합하는 취지의 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인 '하남서울편입특별법'을 발의한 것으로알려졌다. 지난 7일 하남시 주민자치회 등 주요단체장‧입주자대표들은 “하남 서울 편입 추진으로 하남 시민의 생활 불편을 개선해 줄 것을 바란다”는 입법 '건의서'를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입법 건의를 전달 받은 이용 의원은 발 빠르게 대응해 하남 서울 편입 '특별법'을 제출한 것으로 보인다. 하남시는 1989년 시(市) 승격 때부터 사실상 서울 생활 권역에 속했다. 하지만 하남 시민들은 생활권과 행정 구역이 달라 지금까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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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죽산 봉업사지…문화재청 국가 사적 지정 요청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경기 안성시)이 오는 3월 문화재위원회 검토를 앞둔 죽산 봉업사지 사적(史蹟) 지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문화재청 문화재보존국장을 만나 죽산 봉업사지 사적 지정 추진 경과를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국가 법적 지정 문화재인 사적(史蹟)으로 ‘봉업사지’의 지정 필요성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소견을 강력히 피력했다. 죽산 봉업사지는 고려 광종 때 왕권강화를 위해 태조 왕건 진영을 봉안한 진전사원으로 낡은 건물을 다시 지은 중창(重創)된 사찰로 오층석탑‧석조여래입상‧당간지주 등 다수의 문화재가 현존하고 있다. 이처럼 '봉업사지'는 역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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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이공계 대학생 참여 ‘직무이해 과정’ 성료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은 지난 11일, 경상국립대학교 등 경남지역 6개 대학 이공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KALIS 직무이해 과정’ 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직무이해 과정은 관리원이 경상국립대학교와 협업하여 동계 계절학기에 개설한 교육과정으로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일부터 2일간 열렸다. 교육과정은 관리원의 업무 소개와 건설, 시설물,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국토안전실증센터 실습과 재난대비 상황실 현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리원의 실무자가 직접 강의를 하여 이론‧실습‧견학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관리원의 직무를 이해하는데 매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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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 21편 입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1등급 2편, 2등급 9편, 3등급 10편, 총 21편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전국 입상작 51편 중 21편, 전국 1등급 8편 중 2편을 경기도가 차지했다. 이 같은 성과는 성장단계별 인성교육,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인성교육 실천학교 등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 노력의 결과다. 도교육청은 ▲도덕적·공동체적·수행적·지적 인성 연계 인성교육 ▲가정의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위한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인성교육 중심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을 주제로 보고서 심사,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입상작을 선정한 후 전국대회에 출품했다. 포일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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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이어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실무 회의' 개최
경기도는 포천시, 경기연구원과 함께 1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실무 회의를 열고 포천 6군단 사령부 부지 활용을 통한 특화산업 및 기업유치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사전 준비로 앞서 도는 지난 1월 4일 연천군과 실무회의를 가진 바 있다. 도는 계속해서 준비되는 시군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의견수렴을 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도내 유일 드론특별자유화 구역인 점을 활용해 민·관·군 드론 방위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포천시의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기업유치 계획, 문제점 및 대책 등에 대해 보다 구체화된 계획을 논의했다. 기회발전특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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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15곳 신규 선정
경기도가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 대상 15곳을 선정하고 학습코디네이터 및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1곳당 5년 동안 9,300만원을 지원한다. 평생학습마을은 경기도와 시군의 지원을 받아 마을 자체적으로 평생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동체다. 경기도는 작년 8월부터 12월까지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이천 산수유학당, 의왕 삼동별별 학습마을, 포천 호박마을, 수원 파장마을, 안양 부림마을, 평택 리슈빌레이크파크 행복학습마을 등 15곳을 선정했다. 신규마을 15곳 외에도 기존에 조성된 평생학습마을 82곳도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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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 발대식 개최
경기도가 청년들의 해외 유명대학 연수와 일자리체험에 이어 해외봉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 청년 120명이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 3개국에서 해외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청년 해외봉사단의 이름은 개발도상국에 대한 공적개발원조를 뜻하는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를 활용한 ‘기회 오다(ODA)’이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가 주관하는 ‘기회 오다(ODA)’는 12일 경기도청에서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봉사단원 120명과 함께 ‘경기청년 해외봉사단 ‘기회 오다(ODA) 발대식’을 열었다. 지난달 17일 마감된 봉사단원 공개모집에는 120명 모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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