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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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출판기념회, 이낙연·이준석·금태섭 등 '제3지대' 총집결
한국의희망이 제22대 총선에서 K-첨단산업 벨트에 집중적으로 후보를 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9일 국회에서 ‘퍼스트 무버 한국의 희망’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서 저서 소개와 함께 한국의희망의 정치 혁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금태섭 류호정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등이 축사를 했다. 이어 조은희·최재형(국민의힘), 안호영(더불어민주당), 양정숙(무소속) 국회의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이용섭 전 광주광역시장, 최성 전 고양시장, 서철모 전 화성시장, 이기인·천하람·허은아 개혁신당(가칭) 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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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서비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대국민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철도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공모 분야는 △IT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서비스 △승차권, 여행상품 등 영업제도 △고객 이용편의를 위한 역·열차 시설 등 철도서비스 전반으로, 철도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내달 6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 ‘서비스 아이디어 제안’에서 의견을 접수하면 된다.코레일은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해 △실현 가능성 △차별성‧독창성 △효과성 등을 고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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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의원, “하남시 서울 편입 입법 건의서 전달받았다”
지난 6일 국민의힘 이용 국회의원이 하남시민을 대변하는 주요 단체장들과 입주자대표 등이 한곳에 모인 가운데 하남이 서울로 편입되도록 법안을 발의해 달라는 건의서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하남시 서울 편입 입법 건의 전달식에는 현교태 하남시 주민자치연합회장과 김택규 하남시서울편입통합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하남시 주요 단체장들과 감일·미사 입주자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하남시 서울 편입 등 행정구역 통합 필요성에 대한 하남시 지역주민 의견서와 연명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남시 주민을 대변하는 각 단체장‧입주자대표들은 “하남시가 서울로 편입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하남시민은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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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 민주당 탈당 시사... "이재명 답 없으면 '원칙과 상식' 내일 탈당"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 모임 '원칙과 상식'의 조응천 의원이 10일까지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요구에 대해 이재명 대표가 답하지 않으면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 대표에게 하루의 시간이 남았다"며 "그 시간에 우리 요구에 답을 주지 않으면 (국회 기자회견 공간인) 소통관에 설 수밖에 없지 않나"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럼 탈당인가'라는 사회자의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앞서 조 의원을 비롯해 이원욱·김종민·윤영찬 의원 등 '원칙과 상식' 4인은 자신들의 거취와 관련한 논의를 하고 결론을 내린 후 이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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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새해 첫 주재 국무회의... "2024년을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새해 첫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지난주부터 시작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가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2024년 새해를 '민생 회복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모든 부처가 국민 앞에서 벽을 허물고, 원팀이 돼 신속하고 확실하게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며 "건의된 사항들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고, 국민의 삶에 진정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난 20개월 동안 대한민국호의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 힘을 쏟아 일해왔다"며 "이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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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의원, “과학기술 중심 국정운영 뒷받침 최선 다하겠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위원인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경북 구미을)은 지난 5일 ‘과학기술인·정보방송통신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들이 함께 모여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 혁신에 대한 결의를 다짐키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과학입국 기술자립' 비전에 따라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신년회엔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위원장‧노준형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회장‧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등 과학기술‧정보방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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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옥외광고법 개정안 12일부터 시행... 정당 현수막 '읍면동별 2개'까지
정당 현수막을 읍면동별로 최대 2개씩만 달 수 있도록 한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정당 현수막의 개수와 설치장소 등 제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8일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각 정당이 걸 수 있는 현수막 개수는 읍면동별 2개 이내로 제한된다. 단 면적이 100㎢ 이상인 읍면동의 경우 현수막 1개를 추가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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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전 정부 통계조작 사건 규명 촉구... “국민 신뢰 무너뜨린 사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9일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계 조작 관여 혐의를 받는 윤성원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이문기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데 대해 "법원 결정이 적합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연루된 인물과 사건의 구체적 내용이 모두 밝혀질 때까지 흔들림 없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9월 감사원 발표를 통해 드러난 문재인 정부의 통계 조작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린 일대 사건"이었다며 "통계를 임의로 조작하는 것은 반민주적 범죄일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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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초대 과기수석 주중 확정 전망... 김형숙· 이용훈 유지상 등 후보군 거론
대통령실 초대 과학기술수석비서관으로 김형숙 한양대 교수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과기수석 후보군이 추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1970년대 여성 과학기술인'인 김형숙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부교수가 우선 거론되는 가운데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유지상 전 광운대 총장 등도 후보군에 속한 것으로 보인다. 과기수석은 이르면 금주 중 추가 검토를 거쳐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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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낙연, 양향자 출판기념회 참석... 연대 논의 이뤄지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양 대표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할 예정이다. 양측은 총선을 앞두고 창당 준비에 나선 가운데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27일 국민의힘에서 탈당, 가칭 개혁신당 창당을 선언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오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 탈당 및 신당 창당을 선언할 예정이어서 이날 만남으로 연대 논의 등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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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우주항공청 설치법·개 식용 금지법’ 처리... ‘이태원 특별법’ 미지수
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고 우주항공청 설치법, 개 식용 금지법 등을 처리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법안은 앞서 전날과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최종 관문을 남겨두고 있다. 여야가 특별조사위원회 설치 등을 두고 이견을 보여온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대해서는 본회의 전 막판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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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천태종 구인사 방문... 취임 후 두번째 종교행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과 차담을 나누고 법당에서 비공개로 참배한 뒤 종정 도용 스님을 예방한다. 이번 일정은 한 위원장이 취임한 이후 참석하는 두 번째 종교 행사로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달 서울 중구 명동성당을 찾아 천주교 원로 고(故)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을 조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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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탈을 쓴 대기업 면세점", 국내 면세시장에서 퇴출
관세청은 부산세관과 김해세관이 다국적 대기업(B사)의 지분을 허위로 위장해 김해공항 면세점 특허를 부정하게 취득·운영 중인 A면세점을 적발, 「관세법」 위반(허위신고죄)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특허를 취소했다고 9일 밝혔다.A면세점은 세계 2위 글로벌 면세사업 기업인 스위스 B사와 국내법인 C사가 합작 투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2014년 3월 김해세관으로부터 최초 특허를 받은 후 현재까지 김해공항 출국장에서 수익률이 높은 주류 및 담배를 독점적으로 판매해 왔다.한편 스위스 기업인 B사는 전 세계 34개 이상의 국가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자산총액 약 14조 원 상당(2022년말 기준)의 대기업이다.관세청은 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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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2024년 전반기 등급조정 분석
2024년 전반기 새로운 시즌의 등급조정이 발표됐다. 이번 등급조정에서 상위 등급으로 올라간 승급 선수는 36명이며, 하위 등급으로 강급된 선수 또한 36명으로 총 72명의 선수가 새로운 등급을 받게 됐다. 경정은 1년에 전반기와 후반기로 나눠 두 차례 등급조정을 시행하는데 이번 등급조정은 2023년 7월 1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총 25회차의 성적을 반영해 이뤄졌다. 현재 A1과 A2, B1과 B2로 4개 등급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전반기 등급별 선수 인원을 보면 전체적으로 A급과 B급이 4:6의 비율이다. A1이 21명이며 A2는 36명으로 등록선수 중 40%(A1 15%, A2 25%)를 배정했다. B1은 43명으로 30%이며 나머지 44명의 선수들이 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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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선발급 28기 신인 역시 '쎄다'
2023 경륜은 임채빈의 그랑프리 우승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그런데 2024 시즌 초는 상반기 등급조정, 대진 방식 변경, 28기 신인 투입 등이 겹치면서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방향으로 레이스 전개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데뷔전을 치르는 28기 신인들의 활약여하에 따라 선발, 우수급은 큰 요동을 칠 전망이다. 선발급은 역시 예상대로 신인들의 강세 속에 1주차를 마감했다. 창원, 광명에 출전한 5명의 신인들은 데뷔무대였던 금요 예선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머쥐며 결승에 안착했다. 창원에 출전한 훈련원순위 8위 김준철(28세.수성)은 데뷔전 우승과 함께 2024 시즌 첫 우승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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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 발표
전력거래쇼, 주간 전력수급 실적 및 전망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1월 첫째주 전력수급 실적은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지난주 전력수요는 80.5~83.4GW가 발생했고, 예비력은 안정적으로 운영됐다.1월 2주째 전력수급 전망은 이번주 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주 초반 반짝 추위 후, 평년 수준의 기온이 전망되어 전력수요는 83.0~86.5GW가 예상되며, 예비력은 16.7~21.3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전망된다고 거래소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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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중견관리자 20명과 현장 소통 위한 CEO 간담회 개최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 5일, LX서울지역본부에서 ‘현장 중심 소통을 위한 CEO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본격적인 경영 위기가 가속화되자 임원진 임금 반납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임금 동결까지 이어지면서 내부 불만이 고조됐다. 어명소 사장은 “2~3년 전부터 예견된 위기를 공유하지 않았던 조직문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LX의 방향과 미래상’을 주제로 한 이날 간담회는 사내에서 허리 역할을 담당하는 중간 관리자(4~5급) 20여 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은 임금 동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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