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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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부지 활용한 공공주택, 새 주택 공급 대안되나?
정부는 지난달 20일 국정기획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보유한 유휴부지를 활용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확대키로 했다.이번 정책은 주택 공급을 위한 토지가 부족한 도심지의 주택 공급 부족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와 민간이 협력해 유휴공간을 주택 용지로 전환하는 공공주택 사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민관협력 공공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지자체와 민간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러한 협력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입주민이 원하는 고품질의 주거문화와 더불어 도시 공간의 효율적 재활용까지 가능하게 한다. 성남시와 금호건설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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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레븐건설, 신세계와 ‘더파크사이드서울’에 ‘도심형 프리미엄 몰’ 오픈
서울 도심의 마지막 황금 입지로 불리는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UN사) 부지 개발 프로젝트 ‘더파크사이드 서울’이 프리미엄 리테일 구축에 본격 나선다.‘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추진중인 일레븐건설(대표 엄성용)은 ㈜신세계(대표 박주형)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프리미엄 리테일 조성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백화점은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 지하 1층~지상 4층, 총 1만6470㎡(전용면적) 규모의 상업시설을 전면 경영제휴 방식으로 개발하게 된다.공간 구성은 고급 식음(F&B),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문화 콘텐츠, 해외 갤러리 등으로 다양화되며, 신세계 브랜드가 적용된 새로운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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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1.5조원 규모 태국 ‘Gulf MTP LNG 터미널’ 수주
포스코이앤씨가 태국에서 1조5000억원 규모의 ‘Gulf MTP(Map Ta Phut) LNG 터미널’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 글로벌 LNG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지난달 30일 태국 방콕에서 포스코이앤씨와 태국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가 25만㎥ 용량의 LNG 탱크 2기와 하역설비, 연 800만톤의 기화 송출 설비를 건설하는 국가 차원의 에너지 인프라 사업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태국 방콕에서 130km 떨어진 마타풋 산업단지에 건설되는 ‘Gulf MTP LNG 터미널’은 태국 굴지의 에너지 부문 민간 투자사인 걸프 디벨로프먼트(Gulf Development)와 태국 최대 국영 에너지기업인 PTT의 자회사인 피티티 탱크 터미널(PTT Tank Terminal)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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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정원주 회장,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시장 확대·사업 다각화’ 추진
대우건설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정원주 회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국가최고지도자, 대통령, 각 부처 부총리 등 고위급 인사를 예방하고 현지 사업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은 지난달 28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트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및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잇달아 예방했다.정 회장은 “지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 비료공장 건설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신 점에 대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수행을 약속드리겠다”며 “대우건설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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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 발간
HDC현대산업개발은 글로벌 ESG 공시기준을 준수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변화대응, 안전보건경영, 건설품질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정도경영과 같이 HDC현대산업개발이 중점적으로 관리 중인 핵심 이슈 중심으로 작성됐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IFRS) 지속가능성 공시기준(S1)/기후 관련 공시기준(S2),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기준(ESRS),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GRI),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 지표 및 기후변화 재무정보 공개태스크포스(TCFD) 등 국제 공시 표준을 폭넓게 반영했다. 또 ‘추진체계, 리스크관리, 성과’ 중심의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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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4일 견본주택 오픈
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동 일대에 들어서는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의 견본주택을 오는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 중구 선화동 95-3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전용 84㎡, 657세대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223세대 ▲84㎡B 217세대 ▲84㎡C 217세대 등이다.청약일정은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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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서울시와 ‘이웃화합 프로젝트’ 업무협약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와 함께 이웃 간 화합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웃사이 한 걸음 더 프로젝트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창훈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과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상무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시민주도의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공동체 회복과 지역사회 내 이웃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하는 이웃사이 한 걸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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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한양, 재생에너지사업단장에 前한화솔라파워 대표 윤을진 부사장 영입
㈜BS한양이 재생에너지사업단장(부사장)으로 윤을진 前 한화솔라파워 대표를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BS한양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LNG, 수소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재생에너지사업단을 신설했으며, 이를 총괄하는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사업 역량을 한층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BS한양에 따르면 윤을진 재생에너지사업단장은 2008년부터 LG CNS에서 스마트그린사업부 단장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 한화큐셀코리아, 한화솔라파워 등에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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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 7월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분양 예정
동문건설(시공)과 씨앤위(시행위탁)는 7월, 강원도 춘천시 일원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올해 춘천시의 첫 신규 분양 단지이자,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서는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811-1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총 569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 25가구 △84㎡D 25가구로 가족 구성원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이 가능한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그동안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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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모듈러로 ‘자이(Xi) 티하우스’ 짓는다
GS건설이 모듈러 건축 전문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와 함께 자체개발한 목재와 철골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든 ‘모듈러’로 자이 아파트내 티하우스를 비롯해 부대시설에 적용해 친환경 건설을 가속화한다고 30일 밝혔다.GS건설과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구조 기술’은 경량 목구조와 중목 구조, 철골 프레임을 복합 적용해 일반 목조 모듈러와는 달리 기둥 없이 넓고 탁 트인 공간을 설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목재가 주는 자연 친화적인 질감과 미감은 유지하면서 건축 구조의 내구성과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어 일반 목조 모듈러 대비 향상된 디자인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제공, 고객들에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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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에피봉사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실천
SK에코플랜트의 올해 상반기 사회봉사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가 2900명을 넘어섰다. 누적 봉사활동 시간은 2만시간을 기록했다.SK에코플랜트는 30일 올해 상반기에만 총 12개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2900명이 넘는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전체 임직원의 85%를 넘는 숫자다. 총 참여시간은 2만950시간에 이른다.SK에코플랜트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그리고 미래세대를 위한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및 협력기관이 동참하는 ‘에피봉사단’(에코피플 자원봉사단)을 운영 중이다.올해는 지난 3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헌혈봉사 ▲조손도손(취약계층 조손 가정) 주거환경 개선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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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 개최…미래 청사진 제시
현대건설이 건설 현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첨단 스마트건설 기술들을 공개하고 건설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현대건설은 지난 27일 경기도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지하화)공사 현장에서 ‘2025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현대건설 토목사업본부 강용희 본부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안전본부 이상조 본부장,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 조성민 연구처장 등 현대건설 임직원과 공공기관 관계자,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기술 시연회는 현대건설이 국내외 현장에서 축적한 관련 기술들을 소개하고, 시연을 통해 현장 적용 노하우를 업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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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장마철 대비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실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속적인 장맛비 예보가 이어짐에 따라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로 인한 피해와 혹서기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경영진 현장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지난 27일 정경구 대표이사와 조태제 CSO는 곤지암역 센트럴 아이파크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함양과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장마가 이르게 시작되며, 곳곳에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도 이어지고 있어 현장 침수, 감전 등의 위험성이 높고 근로자들의 열사병, 탈진을 비롯한 온열질환 발생 빈도도 증가할 수 있어 점검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장에서는 장마와 폭염 대응 지침 숙지와 비상 상황 대응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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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7년 연속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안정적)’ 유지
DL이앤씨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DL이앤씨는 2019년 6월 등급 부여 이래 7년 연속 ‘AA-’ 등급을 변함없이 유지했다.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우수한 시장지위와 시공 경험에 기반한 사업경쟁력, 다각화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등을 이번 등급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원활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매우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갖춘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실제 DL이앤씨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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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최적 공사비·공기’로 조합원 이익 극대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최적의 공사비와 공사기간을 제안했다. 고급 주거의 상징인 래미안의 가치가 돋보이면서도 조합원의 실질 부담은 줄이고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먼저 삼성물산은 사업 추진에 핵심적인 공사비를 3.3㎡당 868만9000원으로 제안했다. 이는 조합이 제시한 공사비 예정 가격인 880만원보다 11만1000원 낮은 금액이다.나아가 ‘장수명주택’ 우수등급, 호텔식 커뮤니티, 개포지역 내 최고 높이 천장고 등 최고급 주거 성능과 생활 편의를 담은 다양한 특화 항목을 반영하면서도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최적의 공사비를 도출했다. 현재 진행 중인 인근 재건축 사업장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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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써밋프라니티’ 설계안 공개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한 대우건설이 ‘써밋 프라니티(SUMMIT PRINITY)’의 Exterior(외관) 중심 설계안을 공개했다.대우건설은 서울에서도 자연환경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개포우성7차가 갖는 입지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설계 솔루션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최근 강남권 하이엔드 재건축의 핵심 기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는 ‘스카이브릿지’는 물론 전 세대가 남향 조망을 누리며 4베이 이상 평면을 갖춘 ‘맞통풍 100%’ 평면 설계를 선보인다. 또 8개 주동을 2열로 배치해 통경축과 바람길이 열린 최적의 거주환경을 마련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뉴얼 ‘써밋’의 시작을 알리는 프로젝트인 만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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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개관 3일간 2만3천여명 몰려
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선보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에 지난 27일 개관 이후 3일간 총 2만3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입장 대기줄이 3일 내내 400m 이상 이어졌고, 주변도로가 온종일 극심한 정체를 빚는 현상이 반복됐다.이처럼 이례적으로 인파가 몰린 이유로는, 향후 청주 서원구 일대에 조성될 약 3만7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벨트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점이 우선 꼽힌다. 시범단지 역할을 맡은 첫 분양 단지로서의 상징성과 희소성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또 10년간 임대료 동결,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가 포함된 점 등도 예비 청약자들의 발길을 재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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