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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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열기 뜨거운 ‘대대광’ 非규제지역을 잡아라
대대광(대구·대전·광주) 비규제지역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2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대구 중구, 광주 광산구·남구·서구, 대전 서구·유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고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시장이 과열되는 조짐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앞으로 이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는 HUG의 분양가 심사 결과에 따라 분양보증 여부가 결정된다.이에 따라 최근 분양시장에서 가장 핫한 대대광 지역에서도 비규제지역에 대한 관심이 더 뜨거워지게 됐다. 실제로 대대광 비규제지역에서 최근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경쟁률에서 인기를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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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장학재단, 전남대 디지털 도서관 건립 기금 전달
호반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 2관 대강당에서 전남대학교의 디지털 도서관 건립을 위한 기금 5억원을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석 전남대 총장,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 등 전남대, 호반장학재단, 호반건설 임직원 등 양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전남대 정병석 총장은 “평소 인재 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실천하고 계신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남대와 호반그룹이 서로 협력하며 각자 영역에서 지속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은 “훌륭한 대학들에는 그 명성에 맞는 도서관이 있다고 들었다”며 “전남대의 새로운 디지털 도서관에서 많은 학생들이 세계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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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내 집 마련 성공 열쇠” 공공분양단지, 어디 들어서나?
무주택자들의 내 집 마련 ‘성공 열쇠’로 꼽히는 공공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공공분양 아파트는 주변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돼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에 자금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자금 여력이 부족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접근하기 수월하다. 주택가격 상승으로 무주택자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는 가운데 신규 아파트를 저렴하게 분양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한 공공분양 아파트의 청약 성적이 우수했다. 재개발 사업으로 공급된 단지도 인기를 누리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작년에는 서울 구로에서 공급된 공공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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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협력업체 CEO 안전체험 교육 실시
대림산업이 7월 18일부터 25일까지 협력업체 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대림산업 안전체험학교에서 진행된다. 총 150개의 협력업체 CEO가 참석한다. 대림은 안전을 상생협력의 또 다른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교육 프로그램은 안전 인식 정립, 안전 체험, 안전관리 추진사항 설명회, 간담회 등 크게 네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CEO들은 CPR 실습, 비상 대피, VR 체험과 개구부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 이후에는 대림의 안전관리 주요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안전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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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셀프 그릴존’ 운영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여름철 휴가를 맞아 가족들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셀프 그릴존’을 운영한다. 셀프 그릴존은 서늘한 그늘이 되어줄 천막과 6인 테이블을 비롯해 전기그릴, 집게, 가위 등 바비큐 세트로 구성돼 있다. 가족들의 식성과 기호에 맞게 육류, 야채 등 음식 재료를 준비해 온가족들의 입맛을 당기는 바비큐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즉석에서 스모키한 바비큐들이 그릴에서 구워진다. 바비큐에 어울리는 청량한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주류와 음료는 리조트에서 구입가능하다.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 “셀프 그릴존은 국립공원인 무주덕유산의 밤하늘을 감상하며 식사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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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삼척 지역주민·다문화가정에 의료봉사 펼쳐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삼척지역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역의료 봉사활동은 포스코건설의 대표적인 기업시민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척지역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포스파워와 포스코건설, 두산인프라코어 임직원들을 비롯해 라파엘클리닉, 고려대학교안암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약학대학,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등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이 기간 동안 의료진들은 삼척마이스터고 강당에서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한방과 등 의료검진 활동을 펼치고,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삼척 인근 병원으로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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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7월4주, 대전∙대구∙광주(대·대·광) 집중 개관
7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25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울 경기 및 대전∙대구∙광주를 중심으로 ‘등촌 두산위브’, ‘다산신도시 자연앤푸르지오’ ‘신천 센트럴 자이’ 등 7월의 마지막을 장식할 단지들이 분양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청약접수는 서울∙대구∙광주 3곳에서 이뤄지며,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가 포함돼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이외에도 ‘화원파크뷰 우방아이유쉘’, ‘모아엘가 더 수완’ 등이 청약에 나선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전국 5곳에서 총 2,56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2곳, 계약은 13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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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현장 근로자·임직원 등에 보신용 ‘육계’ 선물
부영그룹이 중복(22일)을 앞두고 현장 근로자, 관리소, 계열사 임·직원 등 8750명에게 몸보신용 육계를 선물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영그룹의 육계 선물은 여름철 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고 근로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과도 있다. 다량의 육계를 구입함으로써, 경제적으로 힘든 농가를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다.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최근 풍작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힘들어 하는 전남 지역 양파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양파(5kg) 1만 박스를 구입, 현장 근로자, 관리소, 임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육계 한 마리는 비록 작지만, 한 그릇의 따끈한 보양식은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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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여수산단에서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
대림산업은 석유화학사업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여수 석유화학공장에서 비상사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김상우 대표를 비롯한 대림산업 임직원과 소방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대림은 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점검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비상사태 대응 훈련은 공장 탱크 설비에 누출이 생겨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추가 폭발과 화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초기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모든 훈련 상황은 점검관에 의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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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분양…3.3㎡당 평균 2600만원대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47 일대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분양을 본격화했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지하 7층 ~ 지상 최고 65층 5개 동에 아파트를 비롯해 오피스텔, 오피스, 호텔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4개 동에 총 1425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77㎡ 126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 10개 타입 1163가구 △102㎡ 1개타입 90가구 △169~177㎡(펜트하우스) 4개 타입 10가구 등이다.분양가는 3.3㎡당 평균 2600만원대로 책정했으며, 계약금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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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미니신도시 잇따른다"
미니신도시 건설사업으로 불리는 ‘도시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면서 전국에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잇따른다. 특히, 대형사 주력 사업장은 물론 중견사의 대규모 물량도 대기 중에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아파트 19개 단지, 2만1426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경기도 8개 단지, 7072가구 ▲인천 2개 단지, 6285가구, 지방 ▲호남권 3개 단지, 2666가구 ▲충청권 3개 단지, 2576가구 ▲영남권 3개 단지, 2827가구 등이다. (임대 제외)도시개발사업은 주요 도심 인근의 나대지를 이용해 조성되는 소규모 계획도시로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기능이 가능한 미니신도시로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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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면 고생…폭염에 ‘홈캉스’ 아파트 '주목'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아파트 안에서 피서를 즐기려는 ‘홈캉스(Home+Vacance)’ 족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물놀이장, 실내체육관 등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곳은 물론 테라스 설계도 건설사들이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여름 바캉스 장소로 호텔과 집 중에서 10명 중 6명은 집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도 작년 7월 중 낮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 인터넷 뉴스, SNS 등에서 수집된 데이터 131만여 건을 분석한 결과 ‘홈캉스’ ‘베터파크(베란다+워터파크)’ 등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피서의 개념이 내 집 주변으로 좁혀지면서, 단지 안에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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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매매량 31.4만건, 5년평균 대비35.8%↓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급감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매매거래량은 31만4108건으로 전년 동기(43만7395건)보다 28.2%, 최근 5년 평균(48만9373건)보단 무려 35.8% 감소했다.상반기 매매거래량은 2014년 47만3000건, 2015년 61만1000건을 기록한 이후 2016년 46만8000건, 2017년 45만8000건, 지난해 43만7000건에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4만238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4% 급감했고 지방도 17만1724건을 14.9%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19만8182건으로 31.1%, 아파트 외 주택이 11만5926건으로 22.6% 각각 줄었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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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사업 다각화, 재도약 원년으로
“최상의 품질과 고객 감동 경영으로 소비자들의 만족지수를 높이고, 건설 및 주택 사업을 다각화해 내실 있는 건설업체로 거듭 나겠습니다” 올해로 창립 35주 년을 맞이한 동문건설이 ‘건설명가’ 재건에 나섰다.1984년 창립한 동문건설은 ‘동문굿모닝힐’ 아파트 브랜드로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를 중심으로 아파트를 공급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2008년 금융위기 후 ‘워크아웃’에 들어가기도 했지만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진과 임직원의 아낌없는 노력으로 지난 5월 워크아웃 꼬리표를 뗐다. 그룹 사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워크아웃을 졸업한 첫 사례다. 동문건설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 매출 3113억 원을 기록해 2014년 이후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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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고척4구역 패배 인정 못해…소송전 돌입” 엄포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에서 수주전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소송전에 나서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사업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고척4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달 28일 열린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기표용구 외 볼펜표기로 무효표 논란이 있었던 대우건설의 4표에 대해 법률자문을 받은 후 결국 유효표로 인정했다. 이후 조합은 과반수를 득표한 대우건설의 시공자 지위를 확인하는 공문 및 소식지를 대우건설과 조합원들에게 각각 발송했다.당시 조합은 투표에 앞서 “투표용지에 명확하게 의사표시를 했다는 유효표로 인정한다”는 내용의 예시표를 총회장 내에 공지한 바 있다. 더구나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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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스타트업 보육공간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
호반그룹의 플랜에이치벤처스는 17일 서초동 호반파크 2관에서 스타트업 보육공간인 ‘호반이노베이션허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호반그룹 김상열 회장, 김대헌 부사장, 플랜에이치벤처스 원한경 대표, 창업지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호반이노베이션허브는 1인 창업자들을 위한 핫데스크, 휴게시설, 회의실 등 을 마련했다.호반그룹 김상열 회장은 인사말에서 “창립 30주년을 맞은 지금, 호반의 성과는 저를 믿고 함께 한 임직원들과 창업 초기 어려울 때 사업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해 주신 협력사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큰 용기를 가지고 사업을 시작한 많은 창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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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무디스 투자적격 등급(Baa2) 획득
대림산업은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2 등급을 부여받은 데 이어 등급전망도 ‘안정적(Stable)’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로는 유일하게 국제 신용등급을 보유하게 됐다. 나아가 이를 토대로 향후 해외 수주 및 국제 금융시장에서 격상된 지위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대림산업이 획득한 Baa2 등급은 투자적격(Baa3 이상)에 해당되며 국내에서는 에쓰오일, SK하이닉스 등과 동일한 등급이다. 포스코, 현대자동차는 이보다 한 단계 높은 Baa1으로 평가받고 있다.무디스는 “대림산업은 한국 건설산업 내 우월적 지위와 석유화학사업 영위를 통한 차별화 된 포트폴리오로 견고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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