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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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을 ‘성공 분양’으로…시장 판도 바꾼 서울行 교통망
서울 접근성을 향상시킬 광역 교통망 호재가 분양시장의 판도를 바꿔 놓고 있다. 과거 미분양이 이어졌던 경기도 광주시와 남양주는 물론 3기 신도시 우려가 짙었던 파주운정까지 현재 시장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실제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17년까지만해도 청약 미달 지역이었다. 그러나 올 7월 수서 광주간 복선전철에 이어 8월 GTX-B노선까지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통과하자, 시장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7월 분양된 ‘광주역 자연앤자이’는 평균 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월 분양된 ‘오포 더샵 센트럴포레’는 평균 3.39대 1의 경쟁률로 선전을 이어갔다. GTX-B노선의 수혜지인 남양주도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지난 4,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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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27일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 재개발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 동, 총 99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조합원 분양물량과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80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 분양 물량은 △59㎡ 25가구 △73㎡ 129가구 △84㎡A 154가구 △84㎡B 94가구 △84㎡C 401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지역 대표 브랜드인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롯데건설은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에 최신 주거트렌드를 접목해 주거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롯데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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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량 20% ‘↑’…‘유동자금’ 미래가치 높은 아파트는?
올해 7월 기준금리가 인하되자, 유동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거래가 크게 증가했으며, 이 중 △우수한 직주근접 △풍부한 개발호재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지역에서 거래가 크게 늘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부동산 거래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가 인하된 이후 7~8월 부동산 거래량은 335,957건으로 직전 2개월(5,6월)인 280,394건 대비 19.8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물용도별로는 아파트가 28.71%(16만4617건→21만1874건)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는 오피스텔이 15.89%(2만4617건→2만8529건), 기타건물이 13.38%(5786건→6560건) 증가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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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Xi), 아파트브랜드 SNS 구독자 20만명 돌파
GS건설의 자이(Xi)가 아파트 브랜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중 최초로 구독자 20만명을 돌파했다. GS건설은 26일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운영 중인 8개 채널 SNS구독자가 업계 최초로 20만명(9월 3주차 기준)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NS 운영을 시작한 지 2년만에 이룬 성과다.현재 GS건설에서 운영 중인 SNS 채널은 유튜브, 네이버(블로그, 포스트, TV) 카카오(스토리, 플러스친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다. 특히 자이가 주력하는 채널은 유튜브로 구독자가 5만여명에 달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타 아파트 브랜드 유튜브 채널들의 구독자가 아직 몇 천명 정도에 머무르는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크다. 이외에도 카카오플러스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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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수원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 10월 분양
포스코건설이 내달 수원 원도심에 첫 번째 더샵을 선보인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 21층 8개동 총 666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475세대이며, 전용면적별로는 ▲36㎡ 60세대 ▲59㎡ 68세대 ▲71㎡ 56세대 ▲84㎡ 291세대로 구성돼 있다.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인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는 단지 바로 옆에 영화초등학교가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이 가능하다.또 광교산과 영산공원이 인접해있고 수원 KT위즈파크 야구장과 홈플러스, CGV 영화관, 조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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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 10월 분양 예정
KCC건설은 10월 서울 동작구 동작동 동작1구역 재건축사업을 통해 짓는 ‘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10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59~84㎡, 총 366가구 규모로 이 중 18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지하 2층~지상 15층으로 가구수는 ▲59㎡(A·B타입) 88가구 ▲74㎡ 14가구 ▲75㎡ 23가구 ▲84㎡(A·B·C타입) 24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이수 KCC스위첸 포레힐즈’는 뛰어난 생활인프라는 물론 학군과 여가까지 모두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아파트다.특히 강남에서는 쉽게 누릴 수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먼저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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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조짐 보인 ‘부∙울∙경’…4분기 1만1000가구 일반분양
올 4분기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분양시장이 뜨거울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분기 부∙울∙경 분양시장에는 총 1만1006가구가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별로 울산 2797가구, 부산 5193가구, 경남 3016가구가 공급된다.이러한 가운데 부∙울∙경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 들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4분기 분양시장에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실제 부산, 울산, 경남 부동산 시장은 하반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먼저 부산에서는 수십 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월 부산진구에서 분양한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379가구 모집에 2만3049명의 청약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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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서울 중랑구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쾌거’
라온건설이 서울 중랑구 중화동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라온건설은 지난 21일 열린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인 서해종합건설, 원건설, 청광종합건설을 제치고 총 투표참여 조합원의 과반수 이상인 85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표차이로 시공권을 품에 안게 됐다. 여러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라온건설의 시공능력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96-44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2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소규모 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사업 중에서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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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의 부활…올 4분기 1만가구 분양
주상복합 아파트의 인기가 부활하면서 신규 분양에도 예비 청약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 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9~12월 전국에서 19곳 1만983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9곳 5934가구로 절반이 넘는 물량이 수도권에서 나온다. 지방에서는 ▲부산 4곳 1822가구 ▲대구 3곳 1799가구 ▲광주 1곳 238가구 ▲울산 1곳 576가구 ▲전주 1곳 6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주상복합은 2000년대 초반 서울 도곡동에서 분양된 ‘타워팰리스’로 인해 부촌으로서 상징성이 생겼다. 이후 관리비 부담, 환기 취약, 낮은 전용률 등이 공론화되면서 인기가 떨어졌으나, 주거에 초점을 맞춘 설계가 나오면서 다시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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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의 ‘상전벽해’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수혜 지역 어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 및 재정비사업을 통해 그야말로 상전벽해를 이루는 원도심 내 새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미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까지 크게 개선돼 미래가치가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교통, 학군, 상권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원도심 일대는 부동산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대중교통 확충 및 각종 생활편의시설 구축에 시간이 소요되는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는 달리 입주 즉시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각지에서 원도심 내 노후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 사업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추세다. 특히 도시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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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상업시설 중견건설사 브랜드, 뭐가 있을까?
아파트 시장에서 증명된 ‘브랜드 파워‘가 상업시설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 상업시설은 운영 안정성, 특화 설계, 신뢰도 등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도 높다. 우미건설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앨리스빌’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한 상업브랜드다.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며 빠르게 동탄의 중심 상권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브뉴프랑’은 수도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상업시설 브랜드 중 하나다. 호반건설이 2013년 4월 판교점을 런칭한 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반도건설 ‘카림 애비뉴’는 동탄2신도시 대표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타운형 스트리트몰이라는 신개념 컨셉으로 3차까지 공급됐다. 상업시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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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10월 분양
대림산업은 오는 10월 경남 거제 고현동 1102번지에서 빅아일랜드의 첫 분양단지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공급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동, 전용면적 78㎡ 125세대, 84m²A 484세대, 84m²B 217세대, 84m²C 132세대, 98㎡ 91세대 등으로 구성된 104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춘 고현생활권의 중심 단지로서 차세대 대장주 단지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대림산업은 빅아일랜드 부지 내에 지중해 연안 휴양 도시를 연상케하는 유로피안 스타일의 프리미엄 주거 타운을 지어 고객의 여유로운 삶을 완성할 계획이다.해양리조트에서나 누릴 법한 최고급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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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10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오는 10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일대에 짓는 ‘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 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76㎡, 총 303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는 △59㎡ 153세대 △76㎡ 150세대 등으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되며 환기성과 맞통풍이 뛰어난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된다.힐스테이트 비산 파크뷰는 교통·교육․생활 인프라를 다 누리는 완성된 입지에 높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혁신설계로 안양 주거문화 품격을 높이는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112에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홍보관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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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협력사 자녀들에게 장학금 4억원 전달
호반건설은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 임직원 자녀들에게 4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협력사 임직원 고등학생, 대학생 자녀들 200명에게 전달했다. 호반건설 송종민 총괄사장은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200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여러 협력사와 상생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모델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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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C937현장 싱가포르 TUCSS서 대상 수상
GS건설이 시공한 싱가포르 C937 현장이 싱가포르 터널지하공간학회(TUCSS)가 주관하는 ‘올해의 프로젝트 2019’에서 대상(Winner)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이번 상은 싱가포르 터널 및 지하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사 관계자들에게 좋은 자극을 주겠다는 목표로 개설됐다. 싱가포르는 지리적 특성상 터널 등 지하 공사가 잦기 때문이다. 특히 향후 싱가포르의 터널 및 지하 공사 등에서 모범이 될만한 우수한 프로젝트를 선정한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깊다. 본선에 오른 5개의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당 현장이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 C937 프로젝트는 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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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현충원 봉사활동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롯데건설은 10월 국군의 날을 앞두고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뤄진 65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 임직원 및 가족은 800여명에 달하고 있다”며 “국군의 날을 맞이하여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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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한남3구역 사업비 재원 마련…또 ‘선제공격’
대림산업이 단독 입찰을 염두에 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의 재원을 확보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20일 종로구 수송동 본사 사옥에서 신한은행 및 우리은행과 7조원 규모의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림산업 이종태 주택영업실장과 신한은행 이영철 본부장, 우리은행 강봉주 센터장 및 각 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대림산업이 향후 한남3구역 수주에 성공할 경우 이들 금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대림산업은 국내 건설사 중 최고수준인 AA-급의 국내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양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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