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
이재용·최태원, 대통령 특사 자격 '부산 엑스포' 유치전 해외 지원 전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공식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일 이 부회장과 최 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각각 영국과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 이외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각각 해외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
SK이노베이션, ‘2022년 넷제로 특별보고서’ 발간
SK이노베이션이 Scope 3에 대한 구체적인 탄소 감축 목표와 글로벌 탄소 감축 기여 의지를 담은 ‘2022년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보고서의 핵심은 ‘비욘드 넷제로(Beyond Net Zero)’ 전략이다.비욘드 넷제로 전략은 SK이노베이션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넷제로(탄소중립) 달성에 더해 글로벌 탄소 감축에 대한 기여도를 확대하겠다는 것이다.이번 보고서에는 ▲친환경 바이오 항공유 ▲전기차 배터리 ▲플라스틱 재활용 ▲배터리 금속 회수 및 재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저탄소 사업을 통해 2050년까지 약 1억톤(t) 이상의 탄소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은
-
[산업단신] BMW 그룹 코리아, 제6기 ‘BMW 아우스빌둥’ 발대식 개최
BMW 그룹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지난 30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BMW 아우스빌둥’의 제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선발된 70명의 BMW 아우스빌둥 제6기 교육생과 전문 트레이너를 비롯한 딜러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BMW 그룹 코리아 베른하르트 테리엣(Bernhard Teriet) 부사장 및 한독상공회의소 수잔네 뵈얼레(Susanne Woehrle) 부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트레이너 대표 바바리안모터스 류세준 과장, 대표 졸업생 한독모터스 최현민 사원의 격려사로 이어졌다.이어 BMW 브랜드의 역사와 애프터세일즈(AS)에 대한 이해, AS 업무 및 향후 교육 과정에 대한
-
[산업단신] 포스코그룹, ‘H2 MEET 2022’ 참가…수소사업 비전·역량 선봬
포스코그룹이 오는 9월 3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2’에 참가해 수소사업 비전 및 역량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는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의 그룹사가 참여해 수소의 생산·운송부터 저장·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value chain) 전반에 걸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뽐낸다.포스코그룹의 전시 부스는 면적 1150㎡ 규모로, ▲수소시너지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
[산업 이슈] LS전선,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진행 外
◆LS전선, 전통시장 전기안전점검 진행LS전선은 31일 전남 광주 양동복개상가를 시작으로, 서울 이태원시장과 경북 구미 등 사업장 인근 전통시장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LS전선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케이블 원격관리시스템인 아이체크(i-check) 시스템을 무료로 공급해 전기재해 예방을 돕는다"라며 "아이체크는 분전반 등 전기설비에 IoT(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발열과 누전 등 이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지, 케이블 이상에 의한 정전, 화재 등의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전기설비가 노후되고, 누전과 과부하, 과전류, 합선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관리
-
[산업단신] KBI동국실업, 멕시코 진출 5년만에 상반기 매출 152억원 기록
KBI그룹의 자동차 부품 부문의 핵심인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멕시코 진출 5년 만에 올해 상반기 매출 15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지난 2017년 4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빼스께리아시에 5만㎡ 규모로 설립한 멕시코 공장은 크래시패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한다. 이 자동차 부품들은 현지 현대차와 기아 공장 및 크라이슬러, 마쯔다 등 해외 완성차 업체로 최종 공급된다.이후 멕시코 공장은 지난 2018년 103억원 매출을 시작으로 효과적인 인원 축소 운영, 공장내 불필요한 낭비요소 제거, 품질 안정, 생산성 향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152억원 매
-
[산업 이슈] SM그룹 동강시스타, 영월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지원 外
◆ SM그룹 동강시스타, 영월 주니어 골프선수 육성 지원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최근 김대훈 군(만 14세)을 영월지역의 골프 꿈나무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했다.SM그룹 관계자는 "영월중학교에 재학 중인 김대훈 군은 대한골프협회에 주니어선수로 등록되어 각종 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쌓아가고 있다"라며 "하지만 개인레슨을 비롯해 연습라운딩과 각종 장비를 구비해야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지역사회의 후원 없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이 많이 따를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동강시스타는 선수의 실전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라운딩을 매주 1~2회 동강시스타C.C에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줌 '태
-
[산업 이슈] 한화시스템, ‘자율항법기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계약 체결 外
◆한화시스템, ‘자율항법기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 주관 ‘자율항법 기반의 차세대 기뢰제거처리기’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소해함 또는 자율무인잠수정에서 탐지된 기뢰에 접근해 자폭을 통해 제거하는 기뢰제거처리기를 제작하는 사업이다"라며 "한화시스템은 2023년 8월까지 ▲연습용 기뢰처리기 ▲실전용 기뢰처리기 ▲운용콘솔 ▲위치시스템 ▲진회수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기뢰제거처리기’ 2세트를 제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기뢰제거처리기는 소해함·기뢰 소해용 무인수상정·소해헬기 등 다양한 체계에 탑재 가능하도록 제작될 예정
-
[산업이슈] 솔라시도,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 참가…‘살고 싶은 미래도시’ 선봬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2022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를 통해 살고싶은 미래도시 ‘솔라시도’를 소개한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이하 WSCE)’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2 WSCE는 스마트시티 관련된 기술 소개 및 교류의 장으로 각 정부, 기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의 모습을 함께 그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전라남도 등이 이번 전시에서 소개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기업도시가
-
[산업 이슈] 두산에너빌리티, ‘캐스크(Cask)’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外
◆두산에너빌리티, ‘캐스크(Cask)’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인 캐스크(Cask)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다년간 축적한 캐스크 설계∙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8개 협력사에 전수하고, 각 사는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외 캐스크 사업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외 환경에 맞는 다양한 캐스크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해 국내 기업 최초로 미국에 캐스크를 수출했다. 지난 2017년 사용후핵연료를 21다발까지 안전하게 운반∙저장할 수 있는 한국형 건식저장시스템인 'Doosan
-
[산업단신] 대우조선해양, ‘차세대 친환경 선박엔진’ 공동 개발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맞춰 빅2 조선사와 선박 엔진 제작사가 손잡고 공동으로 차세대 선박용 엔진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과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정진택), HSD엔진(대표이사 고영렬)은 ‘차세대 친환경 엔진개발 MOU’를 맺고 선박엔진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이번 MOU를 통해 이들 3사는 ‘차세대 친환경 엔진 및 기자재 개발’, ‘협약당사자 간 공동사업 운영 방안 검토’, ‘협약당사자 간 기술교류회 실시 등 정기적 인적교류’, ‘차세대 친환경 엔진 외 협력 가능 아이템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아울러 공동 기술 개발로 상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으며 차세대 친환경·디지털
-
[산업 이슈] 애경케미칼 ‘2022 H2 MEET’에 참석 外
◆애경케미칼 ‘2022 H2 MEET’에 참석애경케미칼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H2 MEET’에 참석해 TYPE 4 수소 저장용 용기 바인더 소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핵심 소재인 △초고속경화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친환경 탄소섬유 SMC(Sheet Molding Compound) 복합재 △자동차 경량화용 이종소재 접착제 △친환경 코팅수지 및 TIM 방열 소재 △저전력 차량용 램프 UV 수지를 소개할 예정이다.전시회에서 선보일 수소 운송·저장용 컨테이너는 협력사인 동서디앤씨(킴텍)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두 기업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집약돼 있다. 수소의 경우 고압력으로 저장해야
-
[산업 이슈] 동양,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수주 外
◆동양, ‘한전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 수주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계열인 동양(001520, 대표이사 정진학)이 총 공사비 약 467억 원 규모의 ‘한국전력 서대문 은평지사 복합사옥 신축공사’를 계약했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동양이 수주한 공사는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160번지 일대에 자리한다"라며 "대지면적 5,509㎡에 지상 3층의 업무시설과 지하 5층의 변전소 시설을 갖춘 복합 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지상변전소 시설이 지하 5층 규모의 옥내화로 병행되는 프로젝트다. 변전소에서 발생하는 전자기파로 주민기피시설로 인식되던 수색변전소의 지중화와 함
-
LG엔솔, 44억 달러 투자해 혼다와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짓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日 완성차 업체 혼다(Honda Motor)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이와 관련 양사는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인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LG에너지솔루션 CEO 권영수 부회장, 혼다 CEO 미베 토시히로(Toshihiro Mibe)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갖고, 총 5.1조원(44억불)을 투자해 미국에 40GWh 규모의 배터리 생산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하여 2025년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Acura)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혼다 최고경영자(CEO) 미베 토
-
LS, AI·빅데이터·스마트에너지 접목..."디지털 기업 전환 촉진"
LS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정하고,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AI(인공지능),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7월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LS 임원세미나 특별 강연에서 “전례 없는 기후 위기와 탄소 중립을 향한 전 세계적인 흐름은 전기화와 CFE(Carbon Free Electricity) 시대를 더욱 앞당길 것이고, 이런 큰 변화의 시기는 LS에게 있어서는 다시 없을 큰 기회”라며 “기존 사업은 운영체계 혁신과 데이터 경영으로 최적화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 두려움 없이 일할 수 있는
-
LS그룹, 전기의 시대 맞아 탄소중립 경영 ‘탄력’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세 달간에 걸쳐 충청·경상·전라권 전국 14곳의 자회사·손자회사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경영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그룹의 주력인 전기·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의 사업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는 한편, 탄소중립으로 인한 전기화 시대(Electrification)를 맞아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규 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각 계열사들은 전력 인프라와 종합 에너지 솔루션 분야의 오랜 사업적 경험을 살려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분야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LS는 지난 5월, LS-니꼬동제련의 2대 주주 JKJS가 보유한 49.9% 지분
-
[기업단신]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박차
포스코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주)민콘 노동일 대표, (주)정진이엔티 주용태 대표, (주)코엘트 고성원 대표, 포스코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기술개발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