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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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국내 최초 ‘클래드 후판 상업화’ 이뤄
동국제강이 국내 최초로 ‘클래드 후판(Clad Plate)’ 상업화를 이루면서 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클래드 후판의 국내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후판에 스테인리스를 얇게 붙인 ‘클래드 후판’으로 강도와 내식성을 함께 충족함과 동시에 스테인리스 단독 사용 후판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앞서 동국제강은 클래드 후판을 활용한 실물 압력용기(Demo vessel)를 직접 제작하고 강도와 압력 등의 정밀 평가 과정을 거쳐 사용 안전성을 검증했다.동국제강에 따르면 ‘클래드 후판’은 주로 화학이나 정유산업에서 기체와 액체를 보관하고 이동할 때 쓰이는 고강도·내부식성의 압력용기, 라인파이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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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친환경 수소발전 사업 협력 확대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수소 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사업 협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전력기술과 ‘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창원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 등이 참석했다.암모니아 개질 가스 발전소는 암모니아에서 추출한 수소를 연소해 수소터빈을 가동하여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수소는 연소시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어 친환경 발전이 가능하다. 한국전력기술은 플랜트 최적화 등 전반적인 발전소 엔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하고, 두산중공업은 암모니아 개질 설비와 수소터빈 등 주기기 개발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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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스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취득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대표 김기호)은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O 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산업보건 및 안전관리 경영시스템의 ISO 국제표준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체계적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그에 따라 운영되는 회사에 인증이 부여된다.SM스틸은 2020년 6월 전북 군산에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을 준공하고, 2020년 9월 전북지역 최초로 통합환경관리법에 의거한 ‘통합환경허가’를 획득했다.SM스틸 군산공장 강영신 생산본부장은 “군산공장은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생각하는 SM그룹(회장 우오현) 경영이념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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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식물 베이스 친환경 엔진오일 ‘Kixx BIO1’ 선봬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는 16일 국내 윤활유 브랜드 최초로 원료부터 제품 용기까지 친환경 가치가 담긴 친환경 엔진오일 ‘Kixx BIO1(킥스 바이오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에 따르면 Kixx BIO1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성능은 극대화한 친환경 고성능 합성 엔진오일로, 바이오 연료 개발 업체인 미국 노비(Novvi) 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야자, 코코넛, 콩, 유채씨 등 100% 재생 가능한 식물 원료로 만든 윤활기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윤활기유는 엔진오일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원료다.이와 함께 Kixx BIO1 생산에 사용하는 윤활기유는 원재료 재배과정에서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이 윤활기유 생산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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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빙판 운행 전 타이어 점검부터”
눈과 비, 한파로 곳곳에 빙판이 생기며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다. 16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호계점 백두산 사업주가 고객 타이어를 점검하고 있다.한편 타이어뱅크는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지원하기 위해 타이어 진료 기록부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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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탠퍼드 MBA, 포스코의 ‘기업시민’ 강의
미국 스탠퍼드 대학 경영대학원(MBA)이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을 가르친다. 포스코의 기업시민 개념과 실천활동이 지난해 11월 스탠퍼드 경영대학원(MBA)에 전략경영 사례로 공식 등록되어 1월부터 ‘전략과 조직(Strategy and Organization)’수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스탠퍼드 MBA 학생은 총 600여명으로 향후 5년간 다양한 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사례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또 스탠퍼드대와 사례 공유 협약을 맺은 하버드 등 주요대학, 기관, 기업 등에서도 활용 가능하다.강의는 지난해 7월 개최된 기업시민 특별 심포지엄에서 온라인으로 기조강연을 한 기업진화이론의 대가인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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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美 GE와 ‘한국형 해상풍력’ 시장 공략
현대중공업그룹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현대일렉트릭이 미국 GE 리뉴어블에너지(Renewable Energy)와 손잡고 한국형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일렉트릭은 16일 분당 퍼스트타워 본사에서 현대일렉트릭 조석 대표와 GE 리뉴어블에너지 조세핀 포드(Josephine Ford) 전략 마케팅 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 제조 및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GE 리뉴어블에너지는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사의 에너지부문 자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15MW급 풍력터빈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기업이다.현대일렉트릭은 이번 MOU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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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온수매트 누적판매 매출 2,200억 돌파’
경동나비엔은 지난 2015년 첫 출시된 이후 온수매트 시장의 프리미엄 제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나비엔 메이트’ 시리즈가 누적 판매 매출 2,200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나에게 딱 맞는 이불 속 숙면온도를 찾아 고객에게 쾌적한 수면 환경을 선사해온 경동나비엔은 이번 온수매트 누적판매 매출 2,200억 돌파를 기념하며, 특별한 타임 딜 프로모션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나비엔하우스에서 진행한다.행사 상품은 인기 모델인 신제품 The Care EQM542 온수매트 제품과 Comfy EME500(패드 타입) DC온열매트 제품이며, 각각 22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타임 딜 프로모션은 공식 온라인 몰인 나비엔 하우스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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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러시아 최대 냉난방 전시회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 참가
(주)귀뚜라미(대표 최재범)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4일간 열리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는 러시아 최대 냉난방 설비 전시회로 지난 2020년 기준 27개국 78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28,90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귀뚜라미는 제3전시장 15홀에 116㎡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귀뚜라미보일러의 폭넓은 제품 라인업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콘덴싱 보일러 Zone, ▲벽걸이 가스보일러 Zone, ▲바닥형 가스보일러 Zone, ▲바닥형 기름보일러 Zone, ▲신재생 보일러 Zone, ▲사물인터넷 Zone, ▲안전기술 Z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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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과 함정 전투체계 수출길 확보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이스라엘 대표 방산기업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Israel Aerospace Industries Ltd.)와 함정 전투체계의 아시아 시장 수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MOU를 체결했다.한화시스템의 함정 전투체계 및 체계통합 기술과 IAI의 함정 무장 및 센서 기술 등 양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특히, 한화시스템과 IAI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지난 40년간 대한민국 해군의 수상함, 잠수함 등 80여척에 전투체계를 공급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해 세계수준의 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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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 공식 출범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한 하이테크(Hi-Tech)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SK에코엔지니어링’이 공식 출범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15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에 새로 마련된 SK에코엔지니어링 사옥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고,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사의 역량을 결집해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 분리막(이하 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2002년 SK㈜로 입사해 SK텔레콤을 거쳐 2008년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에 합류해 플랜트 전략기획실장, 기업문화실장, 현장경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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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정유업계 최초 ‘ISCC PLUS’ 인증
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 친환경 제품 인증제도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친환경 납사로 생산하는 공정에 부여됐으며, 자사는 지난해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기존 정유공정에 투입해 친환경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실증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현대오일뱅크는 이번 ISCC PLUS 인증을 시작으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며, 내달부터 친환경 납사를 생산, 새 플라스틱 제품 원료로 인근 석유화학사에 공급할 예정이다.주영민 현대오일뱅크 사장은 “폐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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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러시아 및 CIS 최대 규모 냉난방설비 전시회 ‘아쿠아썸 모스크바 2022’ 참가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15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되는 ‘아쿠아썸 모스크바(Aquatherm Moscow) 2022’에 참가한다.‘아쿠아썸 모스크바’는 러시아 및 CIS(독립국가연합) 최대 규모의 냉난방설비 전시회로, CIS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꼽힌다. 경동나비엔은 러시아 시장에서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리딩 기업으로, 현지 고객과 인스톨러들이 제품을 확인하고 각자의 니즈에 맞춘 난방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다.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디럭스 에스(Deluxe S)’와 ‘디럭스 원(Deluxe One)’ 등 가스보일러를 전시하며, 이와 함께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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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 법인, 대규모 초고압 전력망 프로젝트 수주 성공
대한전선 미국 법인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미국 내 경쟁 우위를 공고히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2022년부터 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 수주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 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000년대 초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Al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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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디어, 100% 무상증자 결정 … “NFT 등 신사업 자신”
이즈미디어가 주주가치 실현과 거래 활성화를 위해 무상증자를 실시한다.카메라 검사장비 제조 전문기업 이즈미디어(대표이사 명주성)은 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명식 보통주 6,823,099주를 주당 액면가 500원에 발행하며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 중 약 34억원을 충당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3월 2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1일이다.회사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등을 위해 이번 무상증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또 발행 주식수 확대로 유동성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CCM장비 등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NFT, 메타버스 사업에 신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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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주), LED Free 선언
LED 전광판 솔루션 제공업체인 키오스크코리아㈜(대표이사 이명철, 이하 키코)는 LED 라인업 다양화를 통해 시장을 확대하여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이끌어내겠다고 신년 포부를 밝혔다.키코 이명철 대표는 “2022년을 맞아 LED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고객 경험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고객의 니즈에 충실히 대응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키코가 금번 시화호조력발전소에 설치한 LED는 말 그대로 기능면에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LG전자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제품으로 고객 사용의 편리함에 초점을 맞춘 진일보된 제품이라는 평이다. 특히 다른 LED 전광판에서 보기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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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우방, 안전보건경영 체계 이행 선포식 개최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이 자사 임직원들과 지난 11일 안전보건경영체계 이행에 대한 선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SM우방은 이날 안전보건경영체계 핵심과제인 위험성평가 실천방향을 제시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본사는 위험성평가 모니터링 강화를, 현장에서는 유해·위험요인 관리를 모바일에 접목해 위험요인 도출부터 근로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을 동남아 19개국 언어로 번역해 실시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적극적인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확충·이행하고 있다.특히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 대비, 사업주나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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