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정책·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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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공장 준공
LS전선은 인도네시아 전력 케이블 공장(LSAGI)을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LS전선은 2020년 9월 자카르타市 인근 아르타 산업단지 64,000m²(19,360평) 부지에 공장을 착공했다. LSAGI는 전력 송, 배전용 가공 전선과 빌딩, 플랜트용 저압(LV) 전선 등을 주로 생산한다. 인도네시아는 전력 인프라 구축과 건설 경기가 활발한 아세안 최대 전선 시장 중 하나이다. 회사측은 인도네시아가 수도 이전과 한국 기업의 진출 등으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선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선 업계에서는 각 나라마다 자국 업체를 보호하는 정책이 강화되고 있다”며, “LS전선은 해외 사업장별 현지 시장에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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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美 GM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 설립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 GM(General Motors)과 전기차 배터리 제3 합작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랜싱(Lansing)에서 투자 발표 행사를 갖고 합작법인 얼티엄 셀즈의 제3 합작공장 설립 계획을 밝혔다. 총 투자액은 3조 원(26억불)이며 202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은 “미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부에 위치하는 얼티엄 셀즈 제3 합작공장은 미래 수백만 대의 전기차를 탄생시키는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GM과 함께 미국 전기차 시대 전환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M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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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바이오 원료 적용한 NPG로 글로벌 시장 공략
LG화학은 25일, ‘Bio-balanced NPG’(Neopentyl Glycol, 네오펜틸글리콜)를 첫 수출한다고 밝혔다.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 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여수공장에서 출하된 이 제품은 이탈리아 소재 고객사인 노바레진(Novaresine)에 납품돼 캔과 코일 등의 코팅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속가능 기술 선도 기업인 노바레진(Novaresine)은 친환경 분야 혁신을 목표로 유럽 내 Bio-balanced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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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설 선물 전달
부영그룹이 설 명절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8곳, 총 769명의 교사들에게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부영그룹은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으며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면제)을 지원하고 있다.부영그룹 관계자는 “임대료에 해당되는 비용은 학부모 부담금인 행사·견학비, 교재·교구비 등의 면제, 유기농급 간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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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선박 탄소포집기술’ 개발…2024년 상용화 목표
삼성중공업은 국내 친환경 설비전문기업인 ‘파나시아’와 LNG 연료 추진선박에 적용 가능한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n board Carbon Capture)’ 개발에 성공하고, 국내 최초로 한국 선급인 KR로부터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 인증 기술은 아민(Amine) 계열의 액체 흡수제를 사용해 선박 엔진이나 발전기에서 연소하는 LNG의 배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분리·회수하는 친환경 기술이다.양사는 현재로써는 조선해운업계에 LNG 연료가 친환경 연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추가 탄소 저감 기술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식하고 지난 2020년부터 공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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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13번째 주인공’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13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주인공은 경기도 동두천 로컬드림봉사회 이창민 회장이다. 이 회장은 독거노인에게 교통편의 제공 봉사와 오물, 쓰레기 수거 등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매월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18년간 약 8400여회에 이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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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KAIST, ‘탄소중립연구센터’ 설립
롯데케미칼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미래 기술확보와 인재발굴을 위해 국내 최고의 과학인재 양성기관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 ‘탄소중립연구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24일(월) 오후 대전 KAIST 에너지 환경연구센터에서 진행된 '롯데케미칼-KAIST 탄소중립연구센터' 개소식에는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KAIST 이광형 총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롯데케미칼-KAIST 탄소중립연구센터는 ▲폐플라스틱 열분해 및 수전해를 통한 청정수소 생산 ▲친환경 납사 생산 기술 ▲액상 유기 수소 저장 및 운반체 기술 ▲전과정 평가(LCA) 통한 청정수소 생산단가 최적화 및 탄소배출량 저감 등 기술개발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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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하이플러스, 하이패스카드 편의점 충전 年200만건 돌파
SM하이플러스의 2021년 편의점 하이패스카드 충전 건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SM하이플러스는 25일 최근 3년간 편의점을 통한 하이패스카드 충전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면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SM하이플러스 편의점 충전서비스의 충전 건수는 2019년 73만 건에서 2020년 150만 건, 2021년 225만 건으로 매년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이는 SM하이플러스의 하이패스카드 구매와 충전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구매하고 충전할 수 있는 대중화된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충전 건수 증가는 편의점의 방문객 증가에도 효과를 보이며, 충전과 함께 추가 구매로 이어지는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SM그룹(회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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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500억원 규모 녹색채권 발행… ESG 경영 박차
㈜한화가 2년 연속 녹색채권을 발행하며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는 24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녹색채권 발행을 통해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다. ㈜한화는 지난 19일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ESG 채권 최고 등급인 그린(Green)1을 획득했다.모집 자금은 ㈜한화의 ESG 관련 자체사업인 이차전지, 태양광 설비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 기계부문은 이차전지의 소재/전극, 조립, 화성, 모듈팩 공정에 사용되는 각종 장비와 태양광 셀/모듈 분야의 전문 설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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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에어, '전기추진 시스템' 지상시험 현장 최초 공개
한화시스템과 UAM 기체 '버터플라이'를 공동개발 중인 美 오버에어가 '전기추진 시스템' 지상시험 현장을 최초 공개했다.오버에어는 20일(美 현지시각) '버터플라이'의 실물크기(full-scale) 전기추진 시스템 시험장면을 선보였다.본 시험은 미 캘리포니아 사막의 척박한 환경과 까다로운 공기역학적 조건에서 진행됐으며, 영상은 기체의 대형 틸트로터(날개)가 비행 중에 받게 될 힘을 비행역학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로 검증하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식 수직 이착륙) 기체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 지역사회의 수용 정도, 현실에서의 경제적 생산성 등은 UAM 전기추진 시스템에 의해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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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 미국 수출
GS건설이 미국 캘리포니아에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 모듈을 수출한다. 수소 플랜트를 ‘모듈’로 만들어 수출한 것은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이번 사업 참여로 GS건설은 친환경 신사업 확대와 동시에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게 됐다. GS건설은 ‘SG H2 Lancaster LLC’와 미국 캘리포니아에 건설 예정인 신재생 그린수소 플랜트에 핵심이 되는 모듈 설계 및 제작 참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미국 소재 에너지 회사인 SG H2 Energy가 미국 캘리포니아 랭케스터(Lancaster)시에 신재생 그린수소 설비를 건설하는 것으로, 연간 4만톤의 폐기물 종이를 원료로 하루 11톤(중형 수소차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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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디자인 벽지 ‘베스띠·휘앙세93’ 리뉴얼 출시
LX하우시스가 새해맞이 인테리어를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표 인기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베스띠·휘앙세93’의 2022년형 신제품을 선보였다. LX하우시스에 따르면 ‘2022 베스띠’는 ‘에센셜’, ‘얼씨(earthy)’, ‘페인팅’, ‘시크’ 등 총 9가지 테마의 140개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올해 신제품에는 기존 보다 긁힘에 더 강하고 이음매 표시가 덜 나는 ‘스크래치 케어’ 컬렉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한국적인 아름다움의 흥과 멋, 재치를 새로 해석한 뮤럴 디자인 ‘멋 시리즈’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뮤럴(Mural) 벽지는 디자인 패턴이 반복되는 일반 벽지와 달리 3쪽의 그림이 한쪽 벽면에 적용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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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 친환경 크래시패드 ‘IR52 장영실상’ 수상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진산)은 양산차에 적용 중인 친환경 크래시패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진행한 ‘IR52 장영실상’ 2022년 4주차 수상제품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BI동국실업에 따르면 기존 크래시패드의 경우 쿠션감과 디자인을 위해 인조 가죽을 붙일 때 접착제를 사용하다보니 재활용이 불가하고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유발한다.하지만 KBI동국실업이 개발한 친환경 크래시패드는 세계 최초로 유기용제를 사용하지 않고 습기를 촉매로 반응해 접착시키는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재활용이 가능하고 차량 실내 환경과 제품 제조 환경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게 KBI동국실업의 설명이다.KBI동국실업 관계자는 “당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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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흑호 기운 담은 ‘복조리 걸기’ 행사 진행
대한항공이 만복 가득 담긴 복조리로 고객들의 행운을 기원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국내 주요 접객 사업장에 복조리 걸기 행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대한항공에 따르면 복조리는 국내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및 서소문 사옥, 한진그룹 산하 국내 호텔 등 총 23곳의 접객 사업장에 걸릴 예정이다.이번 ‘복조리 걸기’ 행사에 사용되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들었다.대한항공 관계자는 “‘복조리 걸기’는 정월 초하루에 새로 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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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전남에 그린수소 1조원 투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호남 지역을 미래 사업의 전초 기지로 키운다는 목표를 세우고, 전북에 첨단소재 대규모 생산 공장 건립에 이어 전남에 그린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반 설비를 구축한다.조 회장은 24일 전남도와 ‘그린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조 회장은 전남도가 신안 앞바다를 중심으로 구상 중인 해상 풍력 발전을 통해 30만여 명의 고용 창출과 그린수소 20만톤 생산에 앞장서기로 했다.협약식에는 효성 측 조현준 회장, 이상운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과 전라남도 측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신남 에너지산업국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조 회장은 “수소 사업을 비롯해 중전기기, 신재생에너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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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600억원 규모 독일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수주
두산중공업이 독일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수주하며 유럽 WtE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를 통해 두산렌체스는 WtE 플랜트 설계, 기자재 공급 및 설치, 시운전 등을 EPC 방식으로 수행한다. 독일 중서부 비스바덴에 2024년 준공 예정인 이 WtE 플랜트는 하루 600톤의 도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22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고 40MW 규모의 지역 난방을 공급하게 된다. WtE 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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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에스엠씨그룹, ‘2021 앤어워드’ 5개 분야 본상 수상
더에스엠씨그룹은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대기업 ▲중견기업 ▲생활용품 ▲건축/건설 ▲증권/보험/신용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 상인 Grand Prix 3개(유한킴벌리 '높이는 사람들', DL이앤씨 ‘DL놀이터’,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숨은그린찾기'), Winner 2개(SK하이닉스 '테너시티 신드롬, 친환경을 향한 집념 배틀', KODEX '우리의 시간은 돈이 된다' 캠페인)를 수상했다.앤어워드는 (사)한국디지털기업협회 주관으로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전과 혁신”이라는 주제로 올해 15회차를 맞은 국내 대표 어워드다. 출품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총 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 심사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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